무의 영혼 상태.
홀리의 아버지에 빙의한 상태.
육체를 되찾은 무의 모습.
1. 개요
몬스터팜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와루몬(데블몬) 군단의 보스이며 악한 암흑, 그 자체다.한 때 고대인의 전쟁 당시에 병기로서 창조된 강대한 드래곤. 그러나 이후 독립적인 의식과 자아 등을 가지게 되어 독단적인 행동을 보이며 몬스터들을 본인을 따르는 와루몬으로 세뇌시켜 자신을 창조한 고대인들을 포함한 모든 걸 학살하고 파괴하다 무를 막기위해 마찬가지로 고대인들의 과학의 힘으로 탄생한 피닉스와 싸우다 고대인들의 병기로 인해 피닉스와 동시에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어 봉인되었다. 특이하게도 대마왕 무는 드래곤이지만, 흰털로 뒤덮여 있는 모습에 털로 뒤덮여있는 여우와 닮은 꼬리는 마치 울버린과 연상시킨다. 즉, 비스트 드래곤 느낌이 강하며 이는 주인공을 도운 다른 드래곤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1]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몬스터팜
2.1.2. 몬스터팜 2
2.2. 애니메이션
2.2.1. 원반석의 비밀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2] / 박상일.[3]'원반석의 비밀'에 등장했던 것은 육체에서 분리된 사악한 혼이 홀리의 아버지에게 깃든 모습이었다. 진짜 드래곤인 진짜 육체를 찾아내 그것과 하나가 되어 본 모습으로 돌아온다.[4] 혼과 육체가 융합한 직후 육체가 너무 오랫동안 지하의 얼음 속에 갇혀있던 후유증으로 태양빛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처음에는 싸움을 끝내지 못하고 퇴각해야 했으나 이후 완전히 적응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되었다. 인간과 몬스터로부터 분노와 증오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강해질 목적으로 픽시를 붙잡아 죽이지 않고 고문하며 겐키 일행을 도발하나 겐키 일행으로 부터 흡수한 에너지가 너무 많았던 탓에 홀리 아버지는 빙의한 무의 사악한 영혼과 그 암흑의 힘에 흡수당해 결국 모든 걸 지배당하게 된다. 결국 최종 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파멸만을 일삼는 마수가 되어[5] 자신이 이끄는 군의 본대마저 괴멸시켜버렸다.[6] 최후에는 피닉스의 희생으로 함께 소멸하고 만다.[7]
대마왕답게 화염, 뇌전, 암흑 속성을 사용한다.
2.2.2. 전설로의 길
이후 홀리의 아버지는 속편 '전설의 길'에서 와루몬의 문장이 있는 검은 원반석 속에서 사악한 혼과 싸우고 있다가, 홀리 일행 덕분에 사악한 혼에서 해방되었지만 기억을 상실하게 되었다. 후에 모든 기억도 되찾게 된다. 하지만 무의 영혼은 다시 부활하여 듀라한과 그 부하들을 흡수하려고 하지만 또 다시 나타난 피닉스와의 싸움에서 완전히 소멸하여 최후를 맞이한다.[8][1] 주인공을 도운 드래곤들은 비늘로 뒤덮여 있어 날개달린 파충류를 연상시킨다.[2] 디지몬에선 이와 반대되는 용 캐릭터인 청룡몬을 연기했다.[3] 두 성우 모두 목소리가 안 어울린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원판은 경박한 느낌이고 한국판은 최종 보스 다운 무게감은 있으나 괴물보다는 노장 같은 느낌이 강하다. 차라리 시영준, 최석필, 민응식, 안장혁/고리 다이스케, 오오토모 류자부로, 에가와 히사오, 미야케 켄타 등 포스있는 악당과 괴성에 특화된 성우를 캐스팅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평이 있다.[4] 참고로 이 사람 형태는 게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5] 이때 눈이 금안이 되었다. 그 전에는 눈색이 적안이었다.[6] 이전에는 최소한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만큼은 아끼고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7] 선과 악은 종이 하나 차이의 개념이라 선이 있으면 악이, 악이 있으면 선이 있고 곧 전쟁이 불가피하게 일어난다는 모순된 운명을 가졌다. 때문에 피닉스는 더 이상의 전쟁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서 무와의 공멸을 선택한 것이다.[8] 허나 인류와 몬스터의 사악한 어둠이 있는 한 얼마든지 다시 부활할 수 있을 거라고 홀리 아버지가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