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21:14:31

대전차 로켓


1. 개요2. 상세3. 장점4. 단점5. 종류
5.1. 제2차 세계 대전5.2. 현대
6. 한국형 대전차 로켓 사업의 현 주소7. 미디어
파일:RPG-7.jpg
러시아의 RPG-7.

1. 개요

Anti-tank Rocket Launcher

대전차화기의 일종으로, 로켓 추진체로 성형작약탄을 멀리 날려보내는 무기다. 이 대전차 로켓을 처음으로 개발 및 사용한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이 쓰던 판처파우스트와 미군의 바주카이다. 대전차 화기를 사용하는 보병 병과는 대전차 화기조 혹은 대전차병이라고 부른다.

2. 상세

2차 세계대전 말에 처음 나온 무반동포는 그 당시엔 대전차화기로서 쓸만한 무기였으나, 전차장갑이 급속도로 두꺼워지면서 정면에선 씨알도 먹히지 않게 되었으며 장갑차도 제한적으로 막아내는 수준이라 1980년 이후로는 대전차 능력을 중시하는 경우 로켓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강선이 있는 무반동포의 경우 강선이 성형작약탄의 관통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1] 또한 대전차 고폭탄의 관통력은 구경에 비례한다는 점이다. 판처파우스트 이래 대전차 로켓에선 상식인 발사관 밖으로 탄두가 가분수처럼 삐져 나오는 형태를 통해 대전차 로켓은 구경을 늘리기가 용이하고, 반응 장갑 무력화를 위한 이중 탄두 같은 것도 탄두를 길게 늘려 붙이기만 하면 되니 편리하다. 반면 무반동포는 포신 안에 탄두가 들어가야만 하므로 구경이 제한되고, 회전 안정화를 시킬 생각이면 탄두의 길이(세장비) 역시 제약을 심하게 받아 이중 탄두를 구현하긴 어렵다.

3. 장점

가격이 저렴하고 가볍다. 탄두만 갈아 끼워 쏘면 상당한 화력도 보장한다. 유탄발사기보다 훨씬 압도적인 화력을 보장하며 웬만한 장갑 차량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덕분에 일반 전차가 알보병을 마냥 무시할 수가 없게 되었다. 무거워보이는 대전차미사일이 없더라도 어느새 로켓을 꺼내서 한발 먹여줄지 모르니까. 이 때문에 시가전을 전차의 지옥으로 만드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그동안 알보병이 보병의 엄호를 받는 전차를 상대할때는 전차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서 대전차 수류탄, 집속 수류탄, 화염병, 가방형 폭탄, 흡착지뢰 같은 걸 던져야 했다. 한마디로 그냥 죽고 싶어 미쳤거나 전차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아군의 코앞까지 와주는게 아니면 못할 짓. 하지만 대전차로켓이 등장하면서부터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은신해 있다가 전차의 사각에서 갑툭튀해서 쏘고 도망가면 그만. 때문에 평범한 병사라도 훈련만 하면 충분히 전차를 상대하는게 가능해졌다. 특히 전차포도 동축기관총도 직사무기뿐인 전차는, 보병이 참호 속에서 대전차로켓을 겨누고 있으면 실로 난감해진다. 전차 혼자 달리면 전쟁 끝나던 시대가 끝나고, 포병과 보병의 엄호가 필요해진 것인데[2]...그러면 속도가 느려진다.

아울러 대전차 로켓은 벙커기관총 진지 등과 같은 잘 방호된 고정표적을 상대로도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사실 21세기 들어서 대전차 로켓의 주 용도는 전차 공격보다는 오히려 이 쪽이다. RPG-7이나 LAW 같은 로켓은 현대의 주력전차 상대로는 거의 피해를 못주지만, 저렴한 가격과 콘크리트 구조물을 무리없이 파괴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보병이 휴대가능한 최대의 화력이라는 점 덕분에 아직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런 거점뿐 아니라 수송트럭이나 물자집적소 등 아무데나 쏴버리면 효과를 발휘한다.

북한은 RPG-7 복제품을 7호 발사관이라고 명명하고 분대 단위로 보급하고 있다. 12 명의 분대 인원중 2명이 사수/ 부사수로 이를 운용하고 있어서 한국군보다 우월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군 분대는 인원도 8명으로 훨씬 적고 화력도 크게 열세이다. 당연히 7호발사관의 관통력으로는 한국군의 주력전차를 관통하는 것은 가망이 없지만 주로 장갑차 등 차량이나 벙커 등 구조물 보병부대 기관총 화력을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군도 분대급 중화기의 보강이 시급하다. 북한군은 대전차 로켓 사수와 부사수 외에도 다른 소총 분대원 들도 RPG-7 탄두를 1개 씩 추가로 휴대하고 있어서 분대 탄두 휴대수는 상당히 많다.

4. 단점

참호 벽에 M72 LAW의 후폭풍이 반사되는 영상.## LAW는 66mm 로켓을 써서 후폭풍이 적은 편인데도 영상처럼 참호 전체가 먼지구덩이가 된다.

무반동포와 같은 후폭풍을 발생시키며 이 후폭풍은 상당히 강해 실내나 참호 내에서는 발사할 수 없고 뒤로 벽 등 장애물과 상당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 쏘는 순간 일어나는 후폭풍은 멀리서도 눈에 잘 띄므로 아군의 위치를 쉽게 노출시킨다. 적의 눈에 띄면 당연히 반격을 받으므로 쏘고나면 즉시 자리를 이동해야 한다. 요즘 신형 대전차로켓의 개발점 중에 하나는 이런 후폭풍을 줄여서 안전거리를 줄이고 위치노출을 줄이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 무유도 로켓이며 전장공포 심리로 인해 100~200m 이상의 거리에서는 명중을 기대하기 힘들다. 무유도이고 속도도 느려서 강한 바람이 불면 명중률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또한 반응장갑능동방어체계가 탑재된 기갑차량(전차/장갑차)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값비싼 최신형 대전차로켓을 쏴야한다. 적의 최신형 병기를 잡으려면 이쪽도 최신형 무기를 동원하는게 당연하지만 비싼 최신형 무기가 보병 분대 전원에게 돌아가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냉전기의 정보로 보면 대전차무기가 전차에게 유효타를 먹일(격파가 아니다) 확률안 3%이내라고 하는데, 보병에겐 너무 작고 전차병에겐 너무 높은 수치다.

5. 종류

5.1. 제2차 세계 대전

5.2. 현대

6. 한국형 대전차 로켓 사업의 현 주소

한국에서 1980년대 K.LAW라고 하는 대전차 로켓포를 만든 바가 있다가 취소된 적이 있다. 이후 시간이 흘러 M72 LAW 등의 대한민국 국군의 대전차화기들이 노후화로 인해 대체할 대상이 필요해지자 2014년 한화그룹에서 개발하고 있어서 탐색 개발이 끝난 후 육군은 2015년 8월부터 11월까지 운용성 확인을 진행하고 31개 평가 항목 중 3개 항목만 기준 미달하다는 결과를 얻어 2016년 3월에 체계 개발 단계 진입에 실패하면서 개발 실패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사실 육군에서 요구했던 대전차 로켓의 성능이 판처파우스트 3에 맞먹거나 가벼운 무게 + 현궁 대전차 미사일 수준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의 높은 관통력을 요구하여 대전차 로켓이라고 읽고 5세대급 대전차 미사일 수준의 성능을 요구하였다. 당연히 이러한 무기는 2010년대 당시에도 타 선진 국가들에서도 개발된 무기도 없었고 2020년대 초반 현재도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수준의 난이도이다. 그러니 당연히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다보니 문제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신형 탄두 연구를 끝내는 2023년 이후에나 단거리 로켓은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개발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러한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원인으로 한국 육군은 북한의 전차에 대한 오랜 트라우마가 있어서 보병용 대전차무기를 중시한 영향이 크다. 그래서 과거에 대전차무기로 쓰던 BGM-71 TOW 토우미사일은 현궁 대전차미사일로 대체하고 있다. 105밀리 M40 무반동포 도 있지만 진작 도태되었어야 하는 구식무기일 뿐이라 러시아산 9K115 메티스로 대체했다가 나중에 현궁 미사일로 역시 대체될 예정이고 대전차 로켓으로는 1회용 M72 LAW는 이미 도태되어 판처파우스트 3로 대체되어 운용하고 있지만 판처파우스트 3도 관통력 부족 등의 문제로 구식 무기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대체를 요구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2014년부터 판처파우스트 3 대전차 로켓을 대체할 한국형 신형 대전차로켓 개발에 착수해 시제품은 개발은 되었지만 과도한 요구사항으로 실용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발생되어 실용화하지 않고 추가로 개발을 지속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2015년에 개발된 시제품은 1회용으로 판처파우스트3와 유사한 성격의 성형작약탄 무유도 로켓이었고 300-500미터 정도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육군이 요구한 성능에 크게 못미쳐 관통력 부족, 중량 초과, 재사용 불가, 비용 과다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현 판저파우스트3보다 크게 낫다고 하기 어렵다고 결정이 나와서 체계 개발 단계 진입에 실패한 것이다. 애당초 반응장갑 관통 후 700mm나 되는 관통력 요구나 조준 장치 포함 10kg의 무게 제한이 과도했다는 비판이 있다. 그래서 개발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기능과 성능으로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것은 육군도 인정하였다.

애초에 사실 한국형 대전차로켓 시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육군이 대전차 로켓으로 정면에서 3세대/3.5세대 주력전차를 잡겠다는 개념 자체가 구시대적 사고이다. 이는 판처파우스트 3 항목에 현대 전장에서 외면받는 이유로 설명되어 있다. 중대급으로 보병이 휴대할만한 무유도 견착식 로켓은 무게나 가격의 한계로 관통력/명중률/사정거리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대전차 로켓으로는 더 이상 강력한 방호력을 가진 현대의 최신예 전차를 정면에서 상대할 수 없다. 아니, 로켓으로 보병이 적의 전차를 상대하고 있다면 이미 지고 있는 전투이다. 전차는 다른 주력전차의 주포나 공격헬기, 공격기의 대전차 미사일로 상대하는 게 기본이다. 최소한 현궁같은 고화력/상부 공격 기능을 가진 대전차 미사일로 상대해야 한다.

최신예 전차들은 보병이 휴대 가능한 대전차 로켓의 화력으론 어떻게 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갑이 진화했다. 전차의 엔진이 강해지고, 엔진이 좋아지니 장갑도 두꺼워지고(더 많은 하중을 감당할 수 있으니까), 장갑재도 좋아지고...인데 로켓을 든 보병의 신체 능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구식 전차들은 아직도 로켓이 먹히긴 하지만 열강의 3.5세대 전차들은 전면 장갑의 경우 현존하는 모든 대전차 로켓을 방어하며, 측면도 단일 탄두 RPG-7 따위는 버텨낼 가능성이 있다. 대전차 로켓으로 전차를 잡는 확실한 방법은 장갑이 약한 상면을 노리거나 궤도를 끊거나 엔진룸을 때려서 주저앉히는 정도인데 이건 제 아무리 명사수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보병이 들고 쏘는 특성 상 격파에 실패했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파국 뿐이다. 피탄당한 전차는 즉시 공격수를 찾아 반격할 것이고, 알몸인 보병은 적 전차의 반격을 버텨낼 장갑도 기동성도 없기 때문이다. 즉 로켓은 어디까지나 보병이 가진 최후의 수단일 뿐이지 이걸 주력으로 적 전차를 잡겠다는 발상은 현대 전장에서는 수지타산이 너무 안 맞는다.

미국을 포함한 타국에서도 이미 이런 한계점을 파악하고 기당 1만 달러가 넘는 대전차 로켓은 퇴조하고 타국의 주력 전차(중장갑 차량)를 파괴할 역할은 더 무겁고 정교한 FGM-148 재블린 이나 현궁 대전차 미사일 같은 고가의 미사일이나 최소한 NLAW 같은 경량 대전차미사일로 넘어갔다. 그래서 다른 나라의 육군이나 해병대는 진지 파괴용, 경장갑 차량 파괴 등 다목적으로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에 기반한 M3 MAAWS, 경량화한 칼구스타프 AT4 혹은 M4나 SMAW 등 1-2천 달러선의 다목적 로켓으로 전환하여 제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 한국형 대전차로켓 개발은 개발 방향을 전차 파괴용 대전차무기를 고수한다면 다소 비용이 더 들더라도 NLAW 같이 경량 상부 공격 방식으로 전환하든가, 아니면 AT4나 SMAW나 RPG-7 같이 가볍고 저렴한 다목적 보병로켓으로 개발 목표를 바꾸는 게 나아보인다. MBT-LAW 는 12.5 kg의 경량에 가격이 3천만원(2만 영국 파운드) 정도라는 비교적 가볍고 저렴하면서도 자동 리드샷과 전차 상부 공격이 가능한 대전차 화기이고 AT4 는 가격 1천달러 가량의 진지 파괴용 다목적 무유도 로켓 무기이다. 이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 (가격 2만 달러, 포탄 가격 500-2400달러)보다 휴대성이 좋고 훨씬 싸다.

다목적 무유도 로켓무기는 3세대 이상 최신 전차를 상대해 정면 장갑을 관통하는 것은 포기하고 주로 적 벙커나 건물, 경장갑 차량 등을 목표로 삼는 것. 이건 현재 한국의 기술로도 충분히 위력적이고 가볍고 값싸고 재사용 가능하고 발사연이나 후폭풍을 줄인 로켓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발사기와 탄두를 경량화한다면 한 분대가 5-6개의 탄두를 휴대할 수 있어 소대단위 접전시 전투의 양상을 바꿀 수 있다. 베트남전에서는 소총탄 2만 발 당 1명을 살상하는 등 보병의 소총은 현대 전투에선 호신용 위협용일 뿐 살상 무기로서의 역할은 적다. 대부분의 전과는 포병 등 포격이 올리고 있어서 이런 로켓이 도입되면 분대 화력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

그러니 RPG-7처럼 2단 로켓으로 콜드런칭이 가능하고 후폭풍을 줄이면서도 재사용이 가능하고 AT4 정도의 위력(고폭성 폭약 440 그램) 을 가진 무유도 로켓을 개발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칼구스타프 M4 무반동포는 크기가 커서 무겁고 발사관 가격이 비싸고 포탄도 1회용 AT4 보다 2배이상 비싸서 휴대성이나 경제성이 떨어진다. 후폭풍이 커서 실내발사도 불가능하다.

미군은 다소 비싸도 휴대성과 위력을 중시해 재사용을 포기하고 1회용의 1발당 1천달러 가량의 AT4 같은 무유도 로켓을 주로 쓰고 있다. 후폭풍을 줄여 실내발사가 가능한 버전도 있다.

당장 한국의 주적인 북한은 이런 목적으로 RPG-7을 복제한 7호발사관을 사용하고 있다. RPG-7으로는 한국군의 전차를 절대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잘알면서도 각 분대 단위로 대량 보급하고 있다. 발사관 사수와 조수 외에도 상당량의 탄두를 분대원들이 나눠 휴대하고 있어 북한 분대 화력의 핵심이다. 후폭풍을 없애고 개머리판을 단 개량형도 보급중이다. 아프간이나 소말리아 등 현대전장에서 미군도 반군들의 RPG-7 때문에 상당한 고전한 것을 보면 북한과의 전면전이 벌어지면 한국군을 크게 괴롭힐 무기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한국군도 대전차로켓으로 주력전차의 장갑을 관통해 잡겠다는 구시대적 사고를 버리고 벙커 파괴 경장갑차량 파괴 등 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서 한국군의 보병로켓도 유탄발사기나 경박격포의 역할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RPG-7 이나 SMAW 정도의 제원을 가진 로켓을 분대 단위로 대량보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인다. RPG-7 보다 중량을 가볍게하고 명중률이나 사용성을 향상시킨다면 현대무기로서 손색이 없다. PSRL-1 같은 예도 있다. 또는 칼구스타프 M4 같은 6-7kg 대의 무반동포를 개발하고 탄두도 분대원이 분산 휴대하는 식으로 화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타당하다.

다만 한국군에 분대 단위로 이를 보급하는 것은 현재로는 문제가 있는게 한국군 보병부대의 전시 완편 분대 정원이 8명으로 줄어들어 분대장 기관총 사수 부사수 빼면 5명 밖에 남지않아 여기서 2명을 대전차로켓 사수 부사수로 할당하기 곤란한 실정이다. 1인 발사가 가능하도록 경량화 하거나 북한군이나 미 육군 보병 분대처럼 9명[3]으로 분대 정원을 늘려야 사수/ 부사수를 할당할 여유가 되는데, 이 부분은 군축과 병력 정예화라는 점이 동반되고 있다.

7. 미디어

7.1. 게임

타고 다닐 수 있는 차량류가 등장하는 게임에 주로 등장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실제에 비해 대보병 능력이 하향된 채로 등장한다. 보병전만 존재하는 게임에 등장할 때에는 대부분 킬스트릭 무기이거나 특수 맵에서만 등장하는 등 특별무기 취급을 받는다.

퓨전 판타지 게임#1#2#3의 경우, 상급 레벨의 스킬 혹은 상급 테크로 활용된다. 그러나, 게임 밸런스상 일부 오크나 트롤, 마족 같은 개체는 이런 걸 수십 방 맞아도 안죽는다.

7.1.1. 플래닛사이드 2

병과 중 헤비 어썰트가 사용 가능하다. 일반 로켓 외에도 차량/항공기에 락온 가능한 무기도 있다. 세력마다 특징이 명확한 무기들도 있다. 예로 연사가 가능하다던지 발사한 로켓을 조종 가능하다던지... 그러나 공통적으로 대보병 능력은 떨어지는 편. 물론 적중하면 거의 한방이긴 하지만 말이다.

7.1.2. 배틀필드 시리즈

항상 등장한다. 그리고 어째 이걸가지고 전차뿐만 아니라 공격헬기수송헬기 또는 전투기까지 잡는 괴인들이 존재한다.

7.1.3. ARMA2/ARMA3

다양한 종류로 등장한다. 전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은 일격에 파괴도 가능할 정도로 위력은 보장되어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 대인용 탄두로 적 보병들을 몰살시킬 수도 있다. 발사관과 탄두의 무게들이 워낙 무겁기 때문에 단독으로 운용하기는 힘들다. 직책 상으로도 탄약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부사수들이 있는 만큼 최소한 2인 1조로 움직이는게 효과적이다. 보통은 쓰기 편하고 명중률도 높은 대전차미사일이 좋기는 하지만 시가전처럼 대전차 로켓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으므로 숙달해두면 상당히 유용하다.

7.1.4. 워록

아예 이런무기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중화기병이라는 보직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대전차화기가 등장한다.

7.1.5. 강철의 왈츠

보병손잡이를 착용할경우 격추전 단계에서 공명 정령이 사용.

7.1.6. 팀 포트리스 2

클래스 중 하나인 솔저의 기본 주무장인 로켓 발사기는 RPG-7과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실제 RPG-7은 로켓이 발사관 바깥에 노출되어 있는데 반해 솔저의 로켓 발사기는 로켓을 발사관 안에 집어넣는다. 거기에 게임적 허용으로 동시에 네발이나 장전 가능. 나중에 추가로 나온 주무장들도 대부분 이런 식의 로켓 발사기이다. 딱 하나 예외는 '소도륙 5000'이라는 무장인데 이건 옛날 SF 만화들에서 나올 법한 광선 발사기의 형태를 하고 있다.

7.1.7. 도미네이션즈

7.2. 애니메이션

7.2.1.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아케미 호무라가 수십개의 RPG-7AT4를 사용하여 발푸르기스의 밤과 전투를 펼친다.

[1] 전차포용 HEAT탄처럼 탄두 외곽에 슬립 링을 둘러 탄두 본체의 회전을 막고, 탄의 안정화는 슬립 링의 회전 관성을 이용하거나 따로 날개 안정화를 시키는 방법이 있긴 하다. 하지만 어느 방법이건 일회용 로켓 대비 무반동포의 강점인 장거리 명중률을 희생해야 하며, 탄두의 구경이 줄어들기 때문에 위력 향상에 한계가 발생한다.[2] 애조에 전차 혼자 달리면 전쟁 끝나던 시대 자체가 존재한 적 없다. 인류 전쟁의 역사에서 특정 병과 하나만으로 다 해먹은 시기는 없었다.[3] 해병대는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