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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大精靈정령의 상위 개체. 유의어로는 고위 정령, 상위 정령, 정령왕 등이 있다.
2. 창작물에서의 묘사
2.1. TRPG 《던전 앤 드래곤》
대체로 하위 원소(엘레멘탈)의 지배자급인 존재를 가리킨다. 흔히 말하는 지니나 이프리트 등이 그것.2.2. 한국 판타지 소설
한국 1세대 판타지인 《바람의 마도사》에서는 가장 낮은 급의 정령에서 조금씩 높은 급의 정령을 부를 수 있게 되고, 최종적으로 정령왕으로 호칭되는 존재가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자연 현상을 총괄하며, 정령왕이 소멸하면 일시적으로 해당 정령왕이 관장하는 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는 식의 묘사가 있었다.폴라리스 랩소디에서는 혼 족이 섬기는 신적인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작중에선 대정령과 동침을 했다고 하는 무녀[1]가 대족장에게 타르타니어스의 머리카락이 든 맹약의 인형[2]을 만들어 주는데 이 과정에서 생리를 하는 소녀가 이것을 받아 대족장에게 건네주었다.
2.3. 일본 매체
《바람의 성흔》에서는 적당히 힘을 가진 정령을 소환해 붙이는 호칭이었으며[3] 《녹색의 방주》에선 언론과 방송이 막장 중의 막장이 되어 만들어낸 가상의 캐릭터로 나오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인다.《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에서는 전투 도중 소환해 아군에게 버프나 회복을 시켜주고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지원형 캐릭터로 묘사된다. 스토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서 있는데, 그랜드 폴을 저지하기 위해 인페리아로 온 소녀 메르디는 대정령들의 힘을 얻어 극광술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또한 시젤성에서 계약할 수 있는 숨겨진 대정령인 제쿤두스의 정체 등은 숨은 볼거리이기도 하다.
2000년대에 들어 정령 및 고위 정령에 대해 조명한 작품으로는 《신곡주계 폴리포니카》가 있다.
[1] 작중에서는 얼굴을 비롯한 온 몸이 무참한 폭력에 망가져 일그러진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작중 설명으로는 그나마 무녀이기에 그 정도나마 버틸 수 있다고.[2] 제웅이나 저주인형과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3] 최종권에 언급된 정령을 먹는 자들과의 대척 관계로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