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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부산에 있었던 노래반주기 제조 업체로 금영엔터테인먼트와 비슷하게 동남권을 위주로 많이 분포되어 있었으며 수도권지역에도 꽤 들어와 있었다.[1]음원 모듈은 자체 개발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전혀 확인되지는 않았다. 아리랑3와 같은 급인 레믹스 2는 Dream SAM8905와 Dream ROM 조합이라서 자체 음원은 확실하게 아니며, 또한 한 유튜버가 94년도 10대 시절 비디오 영상에서 나오는 여기서 아리랑 반주기가 썼던 사운드는 오리지널 롤랜드 SC-55 음원 음색이라서 현재로서는 뜬소문으로 보고 있다.
컨트롤 패널도, '아리랑 II' 부터 '아리랑 7' 까지는 비슷하거나 똑같은 형태로 나왔었다. 아리랑 7부터는, 글자체가 곡 또는 절마다 다르게 표시되었고, 100점에는 '가요제 대상' 이라는 자막이 뜨면서 90점대에 나오는 팡파레를 어레인지한 새로운 팡파레가 울렸다[2]. 팡파레의 경우, 70점부터 79점까지는, '잘 하셨습니다' 라는 자막과 함께 코믹 팡파레가 울렸다. 80점대는 박수소리만 울렸으며, 80~84점은 '노래의 소질이 있습니다', 85~89점은 '가수 기질이 보입니다' 라는 자막이 떴다. 또한, 리믹스, 아리랑 II부터 7까지는 화면 양쪽에 볼륨 레벨 표시가 있다.
버튼 조작이 가장 뻑뻑하다. 심지어 리믹스에는 음정, 박자 조절 버튼이 일부 누락된 경우도 다수 존재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4자릿수 곡번호 표시 반주기의 경우, 콘트롤 판넬을 아리랑 77처럼 개조하기도 하였다.
노래방 입구에 붙인 신곡추가 포스터도 수도권 및 강원도 춘천에 적용되는 포스터와, 그 외의 지역(대전,포항,부산 등.)에 적용되는 포스터가 서로 디자인이 달랐다. 오히려 수도권 지역의 포스터는 비교적 촌스러운 반면, 남부지역에 보급된 포스터는 대체적으로 화려했다.
또한 대흥전자 계열만 수록되는 곡도 소수 들어가 있었다.(예:나미 - 징기스칸) 슈퍼아리랑 이후 기종에 1절 모드도 도입됐는데, 1절 모드는 TJ와 마찬가지로 페이드 아웃이다.
이 사업을 그만 둔 뒤로는 베트남의 노래반주기 브랜드로 변했다. 이 이후에 나온 아리랑 반주기는 자체설계 반주기가 아니며 그중 2000년대 일부 제품은 현대미디어 설계이다.
2. 수록곡 관련
1993년 당시 금영, 태진이 2000여 곡이 수록되었으나 아리랑은 5000여 곡이 수록되었다고 한다. 한국음악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으나, 일본곡 연주곡도 들어가 있었고(경음악으로 나온다), 몇가지 다른 연주곡들도 있었다. 리믹스 데모송[3], 아리랑 데모송[4] 등도 있었다. 아리랑 V까지는 확장팩이 사용되었으나, 아리랑 7부터는 하드디스크가 채택되어, 슈퍼아리랑부터는 다국어 지원이 되었다.또한, 종교음악이 많이 수록되어서, 아리랑 7부터 적용되었다가, 이후 슈퍼아리랑 이후 버전에만 적용되었다. 찬송가, 복음성가는 기본이고 심지어 가톨릭성가, 찬불가까지 수록되었다. 찬송가 및 복음성가는 리믹스 때부터 적용되었으나, 이후, 아리랑7 이상에만 적용되었으며, 찬불가는 모든 버전에 적용되었고, 가톨릭성가는 아리랑7 이상에서만 적용되었다.
이 반주기기에 수록되었던 축하연주곡은, 인터넷 내에서 많이 유포되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3. 반주기 모델
업소용- 레믹스 (초기 모델)
- 아리랑 (AR-1000)
- 아리랑 II - 연주 방식은 아리랑 AR-1000과 동일하다.
- 아리랑 III (DH-1000)
- 아리랑 V
- 아리랑 7 - 국내 최초의 HDD 방식 반주기. 용량은 2GB이며 금영과 분쟁이 있긴 했다.
- 아리랑 77 - 이 모델 이전에 출시된 모델 중 일부는 이 모델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디자인으로 콘트롤 판넬을 개조하였다.
- 아리랑 88
- 슈퍼아리랑
- 코러스파워 (코러스 스타 시리즈 포함)
가정용
- 레믹스 2 DH-2000+ (아리랑 III 급)
- 레믹스 3(?) DH-3000 (아리랑 V급?)
- DH-3600(?) - 여기서부터는 CD 반주기이며 베트남에서 판매된 기종이다.
- DH-4000
- DH-4200 - 마지막 가정용 반주기. 전면패널이 한글로 인쇄된 모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