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취미 갤러리에 있었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음악갤 밑으로 보내졌다. 수많은 댄갤러들이 이 세상 모든 음악에는 그 음악에 맞는 춤을 출 수 있으므로 댄스음악 갤러리는 말이 안 된다며 취미갤로의 회귀를 주장하고 있지만 군소잡갤이여서 조선족 알바들에게도 캐무시 당하는 실정.
갤러리 배너에 비보잉을 하는 곰돌이가 나오듯, 비보잉, 팝핑, 락킹, 힙합 등 이른바 스트릿댄스가 주로 다루어지는 편이며 다른 춤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다.
춤 연습이나 노하우에 관한 질문 글에도 친절하게 답해준다.
헌데 너무 댄스의 최첨단을 걷고 있다보니 외국에서는 이미 유행이 끝나고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는 소위 '나이트 댄스' 등에는 굉장히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러한 춤들을 잘 춘다며 거들먹거리는 뉴비들이 있으면 깐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실은 흔히 말하는 이런 '나이트 댄스'의 경우, 정체성이 불분명한 무장르, 무국적의 막춤에 가까운 것이다. 한마디로 논외. 또한 최첨단이라고 하기엔 주로 다뤄지는 스트릿댄스라는 것들이 그 장르가 확립되고 그 씬을 형성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역사를 갖추고 있다. 스트릿댄스가 갤러리의 주소재이다 보니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와는 담 없이 지내고 있다.
과거에 KBS의 케이블 방송인 KBS N에서 비보이 관련 프로그램들이 정기편성되어 있을 때는 그래도 평범한 갤러리 수준은 되었지만 이러한 방송들이 모두 종료된 현재에는 거의 정전갤이다. 갬블러크루나 리버스 크루, 드리프터즈 등의 유명 비보이 팀들도 눈팅하거나 워크샵 광고 등을 올렸었다. 그래도 스트릿댄스에 관심이 있다면 가끔 들어가 볼 것을 권한다.
2013년 여름 <댄싱9>이 방영되면서 글의 리젠률이 다시 빨라졌다. 스트릿 장르 이외의 참가자에게도 관심이 많다.
한때 오디션 열풍과 더불어 춤 열풍으로 유입된 사람들로 이 댄스 갤러리도 질이 높았지만 2016년 즈음부터는 비보이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그런 곳으로 전락했고, 2021년 현재는 하루에 글 한 페이지도 채우지 못할 정도로 글리젠이 줄어들었다.
지금은 스트릿댄스씬과 댄서들에 대한 비판글이 주를 이루고 있고, 더 나아가서 춤 자체를 비판하는 글이 다수를 이루고있다. 춤을 관두고 나니 삶이 더 나아졌다던지, 진짜 자유로운 사람들은 춤을 추는 사람들이 아닌 랩을 하는 사람들이라던지 춤을 까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되려 더 많아졌다. 물론 그 와중에도 여전히 학원에 대해 물어보려 오는 사람들 역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