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5:16:36

더 빨강

1. 개요2. 상세

1. 개요


2005년 결성된 3인조 프로젝트 걸그룹.

2. 상세

단기 프로젝트형 걸그룹이라 앨범도 한장 밖에 없다. 윤미래가 프로듀싱했으며 멤버 각자 소속사가 다르기에[1] 데뷔 초 기사에서 6개월 간 활동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독특하면서도 이상하다고 말이 있었던 팀명 더 빨강(The 빨강)의 뜻은 '강렬한 원색인 빨강이 언제 봐도 신선해보이는 것처럼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팀'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앨범의 전체적 컨셉트는 'Remake'라서 정규 1집 앨범 전곡이 리메이크 곡이었으며, 주로 1970~80년대 히트곡들을 당시 2005년 트렌드였던 힙합 장르를 가미해 재해석 해보겠다는 취지였다.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4 주연으로 라이징 스타였던 오승은, '강호동의 천생연분', '연애편지' 등 짝짓기 예능에서 주가를 올렸던 추소영, 막내이자 진짜 쌩신인이었던 배슬기를 멤버로 구성했으며, 오승은과 추소영이 배우였기 때문에 사실상 걸그룹으로서 팀을 이끄는건 배슬기였다. 소속사는 로지 엔터테인먼트.
(MBCkpop)The Red - Just like that, The 빨강 - 그대로 그렇게, Music Core/ 2006년 1월 14일

팀이 와해된 이후로는 모두 본업으로 돌아갔으며 2007년 더 빨강 2기라는 명목으로 캣츠라는 걸그룹이 나왔으나 더 빨강 보다 더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다.

타이틀곡은 '못잊어 못잊어'였으며 후속곡은 무명시절 신사동호랭이가 편곡한 '그대로 그렇게'로 활동. 라이브 무대는 참 열심히 했던 팀인데 실력이 정말 눈물났다. 라이브 할 때마다 음정이 다 나갔기도. 특히 오승은 추소영


[1] 배슬기만 The 빨강을 제작한 로지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며 나머지 두 여배우는 다른 소속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