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5년 결성된 3인조 프로젝트 걸그룹.
2. 상세
단기 프로젝트형 걸그룹이라 앨범도 한장 밖에 없다. 윤미래가 프로듀싱했으며 멤버 각자 소속사가 다르기에[1] 데뷔 초 기사에서 6개월 간 활동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독특하면서도 이상하다고 말이 있었던 팀명 더 빨강(The 빨강)의 뜻은 '강렬한 원색인 빨강이 언제 봐도 신선해보이는 것처럼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팀'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앨범의 전체적 컨셉트는 'Remake'라서 정규 1집 앨범 전곡이 리메이크 곡이었으며, 주로 1970~80년대 히트곡들을 당시 2005년 트렌드였던 힙합 장르를 가미해 재해석 해보겠다는 취지였다.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4 주연으로 라이징 스타였던 오승은, '강호동의 천생연분', '연애편지' 등 짝짓기 예능에서 주가를 올렸던 추소영, 막내이자 진짜 쌩신인이었던 배슬기를 멤버로 구성했으며, 오승은과 추소영이 배우였기 때문에 사실상 걸그룹으로서 팀을 이끄는건 배슬기였다. 소속사는 로지 엔터테인먼트.
(MBCkpop)The Red - Just like that, The 빨강 - 그대로 그렇게, Music Core/ 2006년 1월 14일 |
팀이 와해된 이후로는 모두 본업으로 돌아갔으며 2007년 더 빨강 2기라는 명목으로 캣츠라는 걸그룹이 나왔으나 더 빨강 보다 더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다.
타이틀곡은 '못잊어 못잊어'였으며 후속곡은 무명시절 신사동호랭이가 편곡한 '그대로 그렇게'로 활동. 라이브 무대는 참 열심히 했던 팀인데 실력이 정말 눈물났다. 라이브 할 때마다 음정이 다 나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