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1979년에 월터 힐 감독이 만든 영화 워리어를 원작으로 폭력의 명가(?) 락스타 게임즈가 유통하고 락스타 토론토가 만든 게임이다, 기종은 PS2,Xbox (원작), PSP,PS3 (이식작), PS4 (HD 리마스터).
2. 설명
스토리 모드는 원작 영화의 내용 + 영화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영화의 내용은 70년대 뉴욕 롱 아일랜드 테마파크에 모인 워리어즈 갱들이 라이벌 갱들의 음모로 뉴욕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탈출기인데, 영화에서는 각 갱들간의 관계나 탈출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묘사되어있지 않아서 해외 팬들의 경우 영화보다 게임 쪽을 더 높게 쳐 주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영화 내용답게 폭력성이 장난이 아니다. 쇠파이프 단검 깨진 유리병을 비롯한 수많은 무기들이 등장하고 갱 멤버들마다 각각의 고유 스킬이 있다.
게임을 해 보면, 횡스크롤 액션의 명작인 파이널 파이트를 비롯한 8~90년대 액션게임에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일례로 게임 내 미니 게임이 '더블 드래곤'을 오마쥬한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락스타 게임답게 자유도가 높다. 예를 들면 상점을 털면 경찰이 출동하는데 출동한 경찰을 때려 눕힐 수 있고 경찰차에 불을 지를 수도 있다. 건물벽에 스프레이로 태깅이 가능하며 같은 편을 때려 눕힐 수도 있다.
스토리 모드 이외에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거나 멤버별로 트레이닝을 통해 능력치를 기를 수도 있으며 자잘한 재미가 있다. 다만 너무 반복적인 플레이가 지속되어 오래는 붙잡고 있을 게임이 못된다.
특유의 7~80년대 레트로한 뉴욕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