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문서 참고하십시오.
The Unit
1. 개요
미국의 CBS에서 2006년 3월 7일에 방영을 시작해 2009년 5월 10일 방송을 종료한 드라마. 시즌 4까지 방영하였다.주 내용은 미 육군의 델타 포스를 모델로 한[1] 최정예 비밀 특수부대와 부대원의 가정사를 다룬다. 보통은 부대원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대테러 작전을 위해 온갖 위험하고 어려운 작전만 골라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난삼아 팬들이 붙인 부제는 위기의 주부들이다. 그 이유는 극중 부대원 아내들의 가정사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수위가 상당하기 때문으로, 해당 내용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에 전쟁 드라마라는 상당히 미묘한 위험을 안고 방영되었으며(실제 전쟁에 사람들이 넌덜머리를 내는 시기에), 실제로 이 드라마가 방영할 당시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로 E-Ring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으나 이쪽은 아예 시즌 1도 간신히 마치고 종영되었고 유닛만 시즌 4까지 버텨냈다.[2]
2. 연혁
미국 비밀 특수부대의 대테러전이라는 내용 덕택에 미국 만세나 화끈한 액션을 상상하기 쉬운데, 의외로 액션 장면도 적고 '현실은 시궁창' 정도로 적당한 선에서 선을 긋는 절제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상론이나 미국의 정의같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부대'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원들의 모습이라든지, 전쟁 스트레스나 의처증에 시달리는 대원, 그런 남편들 뒷바라지 하느라 온갖 희생을 다 하는 부인들[3], 그리고 첩보영화와 밀리터리가 적당히 섞인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액션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지루할 수 있는데, 주말 막장극 느낌의 가정생활 비중이 너무 높고, 막상 더 유닛 부대가 테러리스트 진영의 거점 타격 하는 것은 간단하게 다뤄 지는 에피소드가 다수이다. 딱히 서로 연계되는게 아니라 가정생활 부분을 전부 스킵 하고 액션 장면만 봐도 위화감이 없다. 액션 장면은 정말 재미있게 잘만들었는데, 가정생활은 누가 누구와 불륜을 저지르는게 주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너무 길고 너무 지루하다.
미국 만세를 기대하고 본 미국인들에게 쇼킹한 에피소드도 많은데, 예를 들자면 예전 동료의 아들이 찾아와서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려달라고 하자 몸수색부터 하고서 숨겨진 녹음기를 찾아낸뒤 '너 아버지가 불쌍해서 알려주는 것임'이라고 진실을 이야기하는척 하면서 적당히 가공한 스토리를 들려주는 에피소드라든가[4], 어떤 연구기관에서 특수부대원들이 고문에 버틸때 무슨 호르몬이 분비되어 입을 다물게 하는지를 연구하려고 부대원들을 고문훈련에 집어넣는다던지, 태풍 경보가 발령난 지역의 어느 병원에 입원하여 오늘내일하는 아프리카의 천하의 개쌍놈 독재자인 어느 장군을 경호하는 임무를 받는다던가[5], 심지어 CIA가 자기들이 몰래 살해한 테러 용의자들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부대원들에게 뒤집어 씌우려다가 역관광당하는 에피소드 등도 있다. 그런가 하면 대원과 악당들 간에 인간적인 접점이나 서로에 대한 존종심이 생기는 묘사도 자주 나오는데, 미국 만세 드라마였다면 나오지 않았을 나름의 신념과 정의를 가진 악역들이 자주 나온다.[6]
자문으로 실제 SEAL 대원이 참가한 덕에 밀덕후들을 상당히 만족시킬 만한 액션 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 다만 시즌 2까지만 참가한 덕에 후반 시즌으로 갈수록 군사 기관으로서의 색이 옅어지고 흔한 첩보물에 가까운 분위기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
이 드라마를 재미 있게 본다면 2017년 부터 CBS 방영중인 'SEAL team'을 추천한다. '더 유닛'에 비해 시트콤급의 가정 생활 이야기는 적고, 액션이 비중이 훨씬 높다. 전세계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싸우는 합동특수작전사령부 산하에는 네이비 씰 데브그루 팀과 그린베레의 델타포스가 있는데, 전자를 주인공으로 만든게 'SEAL team'이고 후자가 주인공인게 '더 유닛'이다. 드라마 구성이 여러모로 비슷한 면이 많다.
추가해보자면 현재 방영 중인 SEAL team과 더 유닛의 방송사는 모두 CBS이다.
또한 바로 위에서는 더 유닛에 자문으로 실제 SEAL 대원이 참가했다고 적혀있으나 더 유닛 전 시즌의 크레딧 상에서 SEAL 대원 출신 컨설턴트는 찾아볼 수 없으며 대신 원작[7]인 인사이드 델타의 저자인 '에릭 헨리(Eric L. Haney)'가 컨설턴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이 양반의 이력을 보면 전직 미 육군 레인저 출신으로 후에 델타 포스로 이름 붙여진 미육군 최초의 대테러부대 창설요원으로 델타 포스에서 8년간을 근무하다 주임원사(Command Sergeant Major, CSM)으로 전역한 후, 더 유닛의 원작자 겸 자문(컨설턴트)를 맡았고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군사 자문도 했으며, 미드 라이 투 미와 영화 아이언맨2에는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SEAL team 역시 전술 자문(택티컬 컨설턴트)가 존재하는데... 재미있게도 전직 미해군 네이비 씰 대원이 아닌 미 육군 레인저를 거쳐 델타 포스에서 오퍼레이터로 근무하다가 부상으로 의병전역(medically retired)을 한 인물이 그 역할을 맡고 있고 심지어 "프로듀서" 겸 "배우로서 출연"까지 하고 있는데 바로 브라보팀에서 '트렌트' 역을 맡고 있는 타일러 그레이(Tyler Grey)가 바로 그 사람이다. 미군 공식 사이트인 밀리터리닷컴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드들은 각본이 쓰여진 후 자신과 같은 전술 자문을 부르는데 반해 SEAL team의 경우 기획 단계에서부터 자신을 불러 함께 모든 걸 만들었고 그 때문에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으며 고증면에 있어서도 충실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시즌2에서 부터는 액션 자문을 담당하던 네이비 씰에서 상사 계급까지 올라간 스콧 폭스(Scott Foxx)가 '풀메탈'역으로 출연한다. 다만 전문 배우들과 달리 트렌트와 풀메탈은 대사가 거의 없고 화면에 뒷모습만 잡힌다.
2.1. The Unit 부대의 특징
델타 포스를 모델로 한 부대이며, 실제로 델타포스의 별칭 중 하나가 "The Unit"이다. The Unit은 별 뜻이 없고 그냥 '그 부대' 라는 뜻인데, 이 드라마의 제목이며 또한 여기에 나오는 부대 대원들이 자신의 소속부대를 지칭하는 비공식적인 명칭이기도 하다. 이 부대는 존재여부 자체가 일급기밀이기 때문에 어떤 특수한 명칭도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다만 군 내부 행정같은 문제 때문에 '외부에 내거는' 이름은 있으며, 보통은 303 군수교육단 (303rd Logistical Studies Unit)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현실에서는 모사드가 히브리어로 '그 기관'이라는 뜻이다.[8] 그러나 시즌 3 시작과 함께 The Unit의 진짜 부대명은 1 특수행동단 (1st Special Actions Group) 이라는게 밝혀진다.델타 포스를 모티브로 한만큼 델타포스의 철저한 비밀주의를 잘 고증하기도 했는데, 이 부대에 있어서 필수적이며 편집증적인 보안유지 노력이 드라마에서 자주 묘사된다. 일단 이 부대의 대원들은 절대로 자신이 어떤 부대에 있는지를 밝혀서는 안된다. 같이 사는 아내에게 말하는 정도는 괜찮지만 결혼하고 부대에 들어오건 부대에 들어온뒤에 결혼하건 아내에게도 철저한 신원조사가 들어간다.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303 군수교육단 소속의 행정병이라고 말하는 정도만 허용된다. 어찌나 기밀유지가 철저한지, 자신이나 아내가 이 부대 소속이라는 것을 남에게 알렸을 경우에는 부대에서 쫓겨난다. 심지어는 기밀유지를 위해 군인들과 그 가족들이 가는 군인교회 군종목사도 부대원 출신이다.[9]
대원들의 신원은 앞서 언급된대로 일급기밀이다. 이를 위해 작전을 수행하면서 서로를 부를때 쓰는 방법이 따로 있다. 남들 앞에서 직접 서로를 지칭할때는 'Mr. White', 'Mr. Green'처럼 미리 약속되어있는 무의미한 이름을 부른다. 물론 무전이나 전화상으로 대화할때는 일반 군대처럼 각 대원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콜 사인(Call Sign;호출부호)으로 서로를 부른다.
이 부대가 하는 일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벌이는 대테러 작전이다. 그 종류는 실로 다양해서 테러리스트에게 점령당한 비행기나 건물의 인질을 구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중요 테러리스트의 암살 및 납치, 테러리스트 활동의 탐지와 역테러, 무기나 핵물질의 회수 등이다. 이것은 단순한 드라마의 연출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미군 특수부대 활동을 반영한 것으로, 보도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120개국에서 암살, 납치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10] 당연히 국제법으로도 현지법으로도 불법이 되므로, 이들이 붙잡히는 경우 미국은 물밑에서 교섭(이라고 쓰고 강요라고 읽는다)을 진행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우린 그런 놈들 모른답니다" 라고 입을 싹 씻을 것이고 대원들도 물론 이것을 알고 있다. 물론 몇몇 에피소드는 미국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11]
이들의 무기와 복장은 그때그때 다르다. 기본적으로 대원들이 실전에 나갈때 말고 평소에도 권총 한 자루씩은 가지고 다니는데, 그것도 뭘 가지고 다니든지 자기 자유이다.[12] M1911을 커스텀한 권총을 쓰는 대원도 있고, 글록이나 P226 등의 바리에이션을 쓰는 대원도 있다. 복장 역시 작전에 가장 적합한 옷을 골라 입는다. 빌딩숲에 있는 어떤 테러리스트를 암살하려는데 군복을 입고 갈 수는 없으니까 드라마에서는 사복과 양복이 가장 많이 나오며 군복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한술 더 떠서 실전에 나가지 않아도 평소에 군복은 잘 안 입는다. 이 말인즉슨 부대안을 사복으로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심지어 당직근무와 상황근무도 사복차림으로 선다. 일반적인 군인과는 거리가 먼 이들의 성격을 잘 말해준다. 이 또한 실제 델타 포스의 성격을 반영한 것이다.
현실에서 특수부대원을 일당 천 달러에 스카웃하는 용병회사 블랙워터의 존재도 드라마에 반영되어있다. 극중에서는 블랙쏜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유닛 지망생들을 거금으로 유혹한다. 또 극중에서 고문을 위한 CIA의 비밀감옥이 묘사되는데 그 존재는 2011년 소문을 넘어 실제로 확인되었다. #
이들은 특수부대라는 특성상 편제가 일반 육군과는 달리 5인조 팀 단위로 되어있다. 드라마는 부대원 130여명 중에서 알파팀 5명의 활약을 그린다.
'대통령의 명령만 따르는 직속부대'라는 타이틀로 소개 되는데, 물론 항상 대통령의 명령만 직접 듣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건 아니다. 대통령 아래 국방부 장관이 있고, 그 아래 합참의장, 그 아래 특수작전사령부 사령관, 그 아래 합통특수작전 사령부 사령관, 그 아래 해당 부대장이 있다. 대원들은 사령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지 대통령이 전화로 명령하면 그걸 듣고 움직이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해당 사령부와 팀의 지시 지시를 대통령이나 초고위급 정부인사들이 직접 하고 개인적으로 대원 개인과 정부 최고위층이 접촉하는 것은 사실이다. JSOC이나 델타 포스 항목 참조.
3. 등장 인물
3.1. 부대원
- 톰 라이언 대령 (Colonel Tom Ryan)
- 조나스 블레인 원사 (Sergeant Major Jonas Blane)
- 맥도날드 게라트 상사 (Master Sergeant McDonald Gerhardt)
- 찰스 그레이 중사 (Sergeant First Class Charles Grey)
- 헥터 윌리엄스 중사 (Sergeant First Class Hector Williams)
- 로버트 브라운 하사 (Staff Sergeant Robert Brown)
- 브리짓 설리번 준위 (Warrant Officer One Bridget Sullivan)
- 사무엘 맥브라이드 하사 (Staff Sergeant Samuel McBride)
결국 임무를 마치고 설리번에게 사과를 하지만 어느 정도의 앙금은 남아있는것으로 보인다.[17] 그리고 찰스의 결혼식에서 멀찌감치 설리번을 바라보는 맥브라이드의 모습을 보아 좋아하는 마음은 어느정도 진심인듯 싶다. 역을 맡은 배우는 웨스 채텀(Wes Chatham).
3.2. 주변 인물
- 몰리 블레인 (Molly Blane)
그 일 이후 수십년 동안 유닛의 부인으로 살아온 스트레스가 결국 폭발해버렸는지 조나스에게 일을 계속하고 자신과 헤어지든지, 아니면 일을 그만두고 자신과 함께 살든지 선택하라고 말한다. 아무 말없이 고개를 저으며 일을 선택한 조나스를 보고 이 일을 그만할 수 있을때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마지막 화에서는 짐을 싸고 집을 나간다. 찰스의 결혼식에도 조나스 혼자 있는 것을 보아 별거중인듯 하다.
유닛 부인중 가장 강철 멘탈을 소유하고 중2병스러운 조언으로 다른 부인들의 가정사를 해결하는 등 유닛 부인들의 막강한 정신적 지주이자 리더였으나 납치 한번으로 멘탈이 파괴되어 마지막엔 가장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조금 아이러니한 캐릭터이다.
- 티파니 게라트 (Tiffany Gerhardt)
- 킴 브라운 (Kim Brown)
[1] 상당수 에피소드가 책 'Inside Delta Force'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 드라마 설정상 1979년 의회 승인으로 만들어진 부대라고 나오는데, 이는 델타 포스의 창설년도인 1977년과 유사하다.[2] 더 유닛의 경우 본래 시즌 5까지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사실 유닛이나 E-Ring이나 시청률은 둘 다 당시 방영되던 드라마중에서 바닥을 기는 수준이었고 종영압박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E-Ring은 거의 일방적인 애국주의로 무장했고 주인공은 작전을 뒤에서 조종만 하고(실제로는 액션보다 정치적인 문제가 더 많이 나온다. 계급도 아예 소령이다.) 실제임무를 수행하는 대원들은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식으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이 쉽지 않았다. 반면에 유닛은 실제 군인가족이나 군인들의 고뇌라고 해도 믿을만한 요소를 많이 보여주며, 드라마성에서도 관객들의 감정이입을 유도하는 요소가 많았다. 평화시라면 E-Ring이 흥행할 수도 있었겠지만, 관객이 될만한 사람들이 이미 정치가들의 헛소리에 진절머리를 내는 시기에 펜타곤은 무조건 정의라는 식의 드라마는 좀 그렇다.[3] 시즌 1 에피소드 13 The Wall 때는 부대원들 때문에 붙잡힌 세르비아 전범 장군이 무능 그 자체인 UN 평화유지군 프랑스군 장성을 탈주 과정에서 사살하고, 보복으로 라이언 대령의 딸내미 결혼식장에 부하들과 같이 찾아가 기관권총 들고 깽판을 치다가 가족들이 모인 그 자리에서 끔살당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무능한 프랑스군 놈들이 무식하게 들이닥쳐서 기관총을 쏴대다가 전범의 아내가 죽었고 그것을 조나스 원사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4] Silver Star 에피소드에서 조나스가 자신의 아버지 얘기를 들려줄 때도 똑같이 가공한 이야기를 들려 줬다. 조나스가 어렸을 때, 인종차별이 아주 쩔어줬던 1960년대에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아버지가 어느 날 백인우월주의 동네 양아치 두명과 시비가 붙었는데 아버지가 적당히 타일러서 유혈사태 없이 넘어가는 걸 봤다고 했지만. 현실은 양아치들이 먼저 총을 꺼내며 덤비는 통에 조나스의 아버지가 근접전으로 전원 끔살당했다.[5] 시즌 2 에피소드 5 Force Majeure 에피소드. 물론 마지막에는 헥터가 독재자가 병 악화로 이미 사망했다고 구라를 쳤고, 그 독재자는 호송 헬기를 기대하고 옛날 군복까지 꺼내 입고 옥상으로 뒤늦게 나왔지만 이미 헬기가 떠나서 그 자리에서 쓰러져 진짜로 죽는다. 사실 이런 꼴을 당해도 쌌던게 호송 헬기 인원 제한에 걸릴 것 같으니까 옛날 성격 못 버리고 자기 경호원들을 동원해서 환자 몇몇을 죽이려고 했다. 뭐 애초에 간 이식 부작용으로 사망 가능성이 거의 100%에 수렴했으니 사실상 인과응보. (거기다 그 병원에는 전직 미 해병대 참전용사도 있었다)[6] 한 에피소드에서는 테러리스트에게 정보를 캐려고 블레인이 부상당한 테러리스트를 비행기에 싣고 돌아가던 와중에 부상을 치료해준다. 그러자 테러리스트가 정보를 줄 수는 없지만 치료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대신 자신의 시계를 선물로 준다. 그러나 블레인이 시계에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그 테러리스트는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려 자살해버린다. 그 타이밍에 블레인을 공격하고 비행기 탈취를 노릴 수 있었겠으나, 차마 그러지는 못 하고 그렇다고 정보를 불기도 싫으니 차라리 자기 목숨을 끊은 것이다.[7] 원작이라고 하지만 논픽션이기 때문에 에피소드를 가져왔다기 보다 델타 포스에 대한 소재를 따왔다고 한다[8] 모사드의 경우 정식명칭은 '중앙정보특수작전기관' 이지만 짧게 줄여 그 기관이라고만 하는 것이 명칭으로 굳어졌다.[9] 다음은 밥 브라운이 부대에 처음 들어왔을때, 브라운의 아내 킴과 몰리 블레인의 대화이다. "어머니, 가장 친한 친구, 목사님, 그 누구에게도 남편이 뭘 하는지 말해선 안 돼." "육군 규정에 따르면..." "자기는 지금 육군에 있는게 아냐. 이 부대에 있는거지."[10] 극중에서도 이런 대사가 나온다. "가끔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적국 수백 마일 안쪽에서 테러리스트 지도자가 살해되었다는 뉴스가 나오지 그런 일을 한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해?"[11] 멕시코-미국 국경을 통해 밀입국한 거물 테러리스트를 쫒는 Manhunt(시즌 2 에피소드 4), 학교를 점거한 테러리스트를 지역 경찰 SWAT팀과 함께 진압하는 In Loco Parentis(시즌 2 에피소드 20), 미국을 방문한 태국 왕족을 경호하는 Freefall 에피소드 중 절반 내용(시즌 2 에피소드 22, 다른 쪽 이야기는 언제나의 테러리스트 소탕이다) 군대 내 갱단원 출신자들의 폭약 밀수를 막기 위해 육군범죄수사단(CID)와 협력하는 Binary Explosion(시즌 3 에피소드 9) 등. 그리고 시즌 4는 최종보스 격인 테러리스트가 미국 국내에서 난장판을 벌이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 주 내용이기 때문에 거의 미국 내에서 이루어진다.[12] 맥브라이드 하사가 부대 선발시험에 합격하자 고참 대원들이 여러가지 권총을 쫙 보여주면서 하나 고르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13] 지휘소에서 작전 지휘시에 사용. 0-6란 번호는 미군 대령 계급의 Pay Grade인 O-6에서 따온 듯 하다.[14] 현장에서의 직접 임무수행시에 사용.[15] 미군에 실제 존재하는 동급 특수부대인 델타포스나 DEVGRU의 부대 지휘관도 대령이다. 편제상 이들 특수부대는 분견대 규모이지만, 지휘관은 한단계 높은 여단급인 것이다. 티어1 특수부대의 위상을 알 수 있다.[16] 혼자 적지를 헤집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17] 브리짓은 사무엘에게 이해는 하지만 용서는 못한다고 한다.[18] 부인들끼리 돈을 모아 싼 매물을 사서 파는 일을 하다가 사기당하는 에피소드도 등장한다.[19] 오랜만의 휴가라서 좋아했더니 임무수행이 목적이었거나, 남편이 임무수행 중 헤로인을 투여받는 고문을 받아 그 후유증으로 고생할때, 호텔방에서 남편이 수행하는 임무를 도와준다.[20] 군사기밀을 팔아넘기려는 범인에게 친절히 접근하고 그 후 아기와 혼자 남은 범인의 아내를 그냥 무시해버린다거나 킴이 라이언 대령의 요청으로 잡임임무를 한 테러리스트의 측근 부부를 감시하다 필요한 정보를 얻자마자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