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컴퍼니 맨 (2010) The Company M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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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장르 | 드라마 |
감독 | 존 웰스 |
각본 | |
제작 | 존 웰스, 폴라 와인스타인, 클레어 루드닉 폴스타인 |
주연 | 벤 애플렉, 크리스 쿠퍼, 케빈 코스트너, 토미 리 존스 마리아 벨로, 로크레이그 T. 넬슨, 로즈마리 드윗 외 |
촬영 | 로저 디킨스 |
편집 | 로버트 프레이즌 |
음악 | 애런 지그먼 |
촬영 기간 | |
제작사 | 와인스틴 컴퍼니 배틀 마운틴 필름 스프링 크릭 프로덕션 |
수입사 | 누리픽쳐스 |
배급사 | 와인스틴 컴퍼니 IM 글로벌 누리픽쳐스 |
개봉일 | 2010년 1월 22일[선댄스영화제] 2011년 1월 21일 2013년 11월 7일 |
화면비 | |
상영 타입 | |
상영 시간 | 114분 |
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8,087,000 (최종) |
북미 박스오피스 | $4,441,272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미집계 |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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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1월에 개봉한 존 웰스[2] 감독의 미국 영화. 2007년에 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수 많은 미국 직장인이 실직했던 상황을 배경으로 했다.[3]. 중견 회사원 3인이 해고 통보를 받고 살 길을 찾아나가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 예고편
[kakaotv(54061605)] |
3. 시놉시스
어제와 다를 것 없던 오늘,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나를 버렸다
선박 운송 파트의 영업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던 바비, 한 직장에 30년간 충성을 바쳐 온 필, 대주주이자 창립 멤버로 >부사장을 역임했던 진은 회사의 갑작스러운 구조조정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충격에 휩싸인다. 경영학 석사 출신의 바비는 자신만만하게 여유를 부리며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연거푸 재취업에 실패하면서 차가운 현실을 절감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목수 일을 시작한다.
대학생 자녀를 둘이나 둔 필은 재취업을 위해, 자존심을 접고 인맥을 총동원해 보지만 예순을 바라보는 그에게 사회는 차갑게 등을 돌린다. 바비나 필과는 달리 보유한 주식만으로 여유롭게 살고자 했던 진. 그러나 그에게도 남은 인생을 바꿀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각자의 방식대로 실업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세 남자, 그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선박 운송 파트의 영업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던 바비, 한 직장에 30년간 충성을 바쳐 온 필, 대주주이자 창립 멤버로 >부사장을 역임했던 진은 회사의 갑작스러운 구조조정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충격에 휩싸인다. 경영학 석사 출신의 바비는 자신만만하게 여유를 부리며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연거푸 재취업에 실패하면서 차가운 현실을 절감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목수 일을 시작한다.
대학생 자녀를 둘이나 둔 필은 재취업을 위해, 자존심을 접고 인맥을 총동원해 보지만 예순을 바라보는 그에게 사회는 차갑게 등을 돌린다. 바비나 필과는 달리 보유한 주식만으로 여유롭게 살고자 했던 진. 그러나 그에게도 남은 인생을 바꿀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각자의 방식대로 실업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세 남자, 그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내용
미국 굴지의 대기업 GTX의 창립 멤버이자 회사의 2인자인 진(토미 리 존스)과 그의 심복이자 용접공으로 시작하여 밑바닥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필(크리스 쿠퍼), 12년차 중견 사원 바비 워커(벤 애플렉). 이 세 남자는 회장 짐의 조선업 관련 주가 하락과 무분별한 빌딩 확장으로 이어진 구조조정 명단에 오르게 되어 회사 인사 담당자에게 난데없이 해고 통보를 받는다. 딸린 식구들과 대출금 등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이들은 블루 컬러 직종이든 타지의 현장직이든 닥치는 대로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5. 등장인물
5.1. 바비 워커(벤 애플렉)
영화의 주인공. 37세의 가장으로 12년간 회사에서 영업직으로 시작하여 승승장구하던 엘리트였지만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고 실의에 빠져 직업 소개소에 찾아가 직업 훈련을 받으며 다른 일을 알아보게 된다. 화이트칼라에 경영학 석사 출신이라는 자부심에 가득 찬 인물. 그와 사이가 좋지 않은 목공 일을 하는 처남이 자리를 내주겠다고 호의를 베푸려 하지만 블루칼라 직종을 무시하는 성향이 있던 바비는 매몰차게 거절해 버린다. 다른 일을 계속 알아보지만 연봉은 반토막에 그나마도 자신과 같은 경영학 석사들이 차고 넘치는 취업 시장에 좌절하고 가족들의 삶의 질도 점점 떨어지게 되는 걸 체감한 바비는 아내가 병원 사무보조 일을 다시 시작한다 하자 울며 겨자먹기로 처남의 목공 사무실에 들어가 목공 일을 배운다. 그나마 있던 집과 차도 팔아버리고 부모 집에 얹혀 살며 사이가 안좋은 처남과 하는 목공 일은 바비에겐 정말 맞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도 연봉 11만 달러 정도면 자기가 고려하는 눈높이의 하한선이라며 직업 소개소 동기들에게도 끝없이 허세를 부린다.5.2. 필 우드워즈(크리스 쿠퍼)
GTX의 창립 멤버 진을 보좌하며 회사를 밑바닥부터 끌어온 실무 베테랑 간부. 허나 환갑이 다 돼가는 나이에 해고 통보를 받는다. 주요 인물 3인 중 가장 멘붕이 심한데, 그나마 아직 젊어 몸으로라도 때울 수 있는 바비와 회사 주식을 상당 보유하고 있어 경제적으론 걱정이 없는 진과 달리 딸의 대학 등록금과 대출금 등의 목돈 나갈 일에 재취업은 꿈도 꿀 수 없는 예순의 나이 등 때문. 좌절하고 늘 낮술에 절어 지낸다.[4] 술에 취해 회사 건물 근방으로 가서5.3. 진 맥클러리(토미 리 존스)
GTX의 창립 멤버. 회장 짐을 보좌하며 회사 직원이 6명이던 시절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실질적인 경영자. 허나 회장 짐의 독단과 무분별한 건물 확장으로 부족해진 예산을 구조조정을 통해 메꾸려는 행태에 비판적 입장을 갖고 올곧은 소리만을 하다가 잘린다. 상술한 둘과 달리 실질적 회사의 창업주라 보유한 주식만으로도 경제적 걱정은 없던 진이지만 회사의 무분별한 구조조정에 가슴 아파하며 이내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5.4. 잭 돌란(케빈 코스트너)
바비의 처남으로, 자본주의 사회와 대기업에 불만이 많은 목공소 소장으로 전형적인 미국의 블루칼라 노동자. 잘 나가는 회사원에 노동자들을 은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바비를 아니꼽게 생각한다. 바비가 해고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름 호의를 베풀고자 바비에게 일자리를 제안하지만 목수 일은 싫다며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결국 바비가 일자리를 달라고 하자 군말없이 자리를 내주고 목공 일을 하면서도 툴툴대고 징징대는 바비에게 보너스까지 챙겨주는5.5. 그 외
- 짐 셀링거
GTX의 창업주이자 회장. 회사는 고객도, 직원도 아닌 대주주들의 것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경영자. 무분별한 빌딩 확장과 조선업 폐지를 주주들과 논의하다가 진에게 쓴소리를 듣지만 적반하장으로 결국 주연 3인방을 해고한다.
- 샐리 윌콕스
회사 인사 담당자로 실질적으로 주연 3인방을 해고한 장본인이다. 진과 잠자리를 하는 와중에도 해고의 뜻은 변하지 않을 거라 단언한다. 바비는 샐리 윌콕스의 해고 조치에 끊임없이 불만을 제기하고 전화로 욕설을 퍼붓는다(...)
- 매기 워커
바비의 아내. 해고 후 집안이 기울어지자 멘붕에 빠진 바비와 달리 상황을 받아들이고 병원 사무보조 일을 다시 시작하는 등 현실감각이 있는 현모양처. 잘린 주제에 허세나 부리는(...) 바비를 위로하며 재취업을 권유하고 가정을 이끌어 나가려 고군분투한다.
6. 줄거리
7. 결말
압박과 좌절을 이겨내지 못한 필은 끝내 자살해 버리고 만다. 필의의 죽음으로 깨달음을 얻은 진은 가지고 있는 회사주식을 몽땅 팔아 아예 새 회사를 차리고 바비에게 스카웃을 제의한다.[5] 목공 일이 슬슬 적응이 되가던 바비는 매형에게 다시 괜찮은 곳을 찾아 옮기고 싶으나 목공 일을 계속 하고 싶다고 한다. 매형은 칼 같이 자넨 목공 일은 형편없다고 돌려 말하며 바비의 재취업을 축하해주며 돌려 보내고, 바비는 직업 소개소 동기들을 끌어모아 다 낡은 폐공장에 사무실을 차리고 진과 함께 새 출발을 하게 된다.8. 기타
- 화려한 출연진[6]에 비해 흥행 성적은 저조했지만, 미국 자본주의 세태에 찌들어 일자리를 잃은 중견 월급쟁이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 뉴요커 선정 올해의 영화에 포함되었을 정도다.
- 총 제작 예산은 1.5백만 달러, 박스오피스 수입은 8.1백만였다. 이 비용이면 미국 기준으로는 저예산 영화인데, 비용 대부분이 배우들 개런티로 나갔다. 장면들을 자세히 보면 돈 많이 들었을 부분이 거의 없음을 바로 알 수 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조선소는 촬영 몇개월 전에 폐업한 곳이라고 한다. 스케쥴도 일사천리로 이뤄져서 토미 리 존스의 경우 14일 만에 모든 촬영을 끝냈다.
- 쇠락한 미국 조선업 현실과 미래를 보여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80년대부터 미국 조선업계는 고임금, 한국 같은 신흥 공업국들에게 밀려 점점 바닥을 치기 시작했고, 미해군 군함사업이나 수주하며 입에 풀칠이나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2020년대 기준으로 그나마 남아있던 회사들도 거의 다 박살나 버렸고, 군함 건조를 외국에 위탁하느냐 마느냐가 큰 논제로 거론 될 정도로 몰락했다.
[선댄스영화제] [2] 웨스트 윙과 쉐임리스의 제작자로 유명하며, 이 영화가 감독 데뷔작이다.[3] 이 시기, 할리우드 스타를 내세워 당시의 대량 실업 상황을 다루며 적은 예산을 들여 제작한 영화가 여럿 나왔다. 조지 클루니 주연의 인 디 에어가 대표적이다.[4] 낮술을 할 수밖에 없는게, 필의 아내가 필이 해고 당했다는 사실을 이웃에게 알리고 싶지 않으니 6시 전엔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해서...[5] 연봉은 GTX에서 그가 받던 1만 6천달러에서 딱 반토막 난 8만 달러. 사실 사양산업에 다시 들어가는 신흥기업의 형편이 좊을 리가 없다. 진도 '첫 해에 마이너스만 안나도 다행'이라고 언급할 정도.[6] 주연들만 따져도 전원 아카데미에 한번씩은 노미네이트 된 커리어를 가진 배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