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1:44:41

더 하우스 2/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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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 본 게임에서 등장하는 귀신 사진은 사람에 따라 혐오감과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절대 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1. 배경2. 가정부 이야기3. 부부 이야기4. 입양된 딸 이야기5. 죽은 아이 이야기6. 기타

1. 배경

배경은 작은 마을에 수십 년 동안 버려진 집이다. 그 집은 부유한 가족들의 소유였지만 어느 날 아버지와 어머니, 딸과 가정부 모두가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후 이웃들은 가족들이 자살한 그 집이 저주받은 곳이라 믿고 집을 영원히 폐쇄한다.[1] 누군가는 그 집에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들었다고도 하며 아무도 그 집을 들어설 엄두도 못 내고 있지만 시간이 흘러 주인공이 집에 들어가게 된다.

1편과는 다르게 집 안에 들어가기 위해선 현관문을 클릭하여 문에 박혀있는 나무 판자를 제거하고 들어가야 한다. 여담으로 현관문 아래 바닥을 보면 집 안 방향으로 핏자국이 남아 있다.
  • 첫 번째 방: 거실
  • 두 번째 방: 화장실
  • 세 번째 방: 침실
  • 네 번째 방: 작업실
  • 다섯 번째 방: 금고실

2. 가정부 이야기

I can feel something strange in this house.
이 집에서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I actually feel it since the first day I came to work here as a nursemaid...
사실 내가 처음 보모로 일하러 왔을 때에도 그 기운을 느껴왔다...
I am so afraid of that thing... Should I quit???"
그 기운 때문에 겁이 난다... 이 일을 그만둬야 하려나???"
Sometimes she talked alone.
가끔 그 아인 혼잣말을 한다.
Sometimes she laughed at night
가끔 그 아인 밤에 웃기도 하며
and Sometimes she called somebody."
가끔 그 아인 누굴 부르기도 한다.
She's not C....
그녀는 C....가 아니다.[2]
지금은 폐허가 돼버린 집에는 예전에 3명의 가족과 가정부가 살고 있었다. 그 중 딸은 입양한 아이였지만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가정부가 딸에게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이가 아무도 없는 데서 혼자 이야기하는 등 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한 가정부는 메모를 하면서 이 집에 상당히 흥미를 갖고 조사를 한 결과, 마침내 과거에 여기서 일어난 일들을 대부분 알게 된다. '딸은 지금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도출하고 메모를 계속하던 가정부는 자신들의 비밀을 너무 많이 캐냈다는 이유로 부부에 의해 살해당한다.

3. 부부 이야기

"I can't stand to see you suffer like this anymore. Rest in peace my poor child."
"네가 괴로워하는 그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구나. 편히 잠들렴 불쌍한 우리 아가."[3]
"I am truly sorry for what I have done to our kid. Please, forgive me."
"저희 아이에게 저지른 짓에 대해 정말 죄송합니다. 제발, 절 용서해 주소서."
아버지는 자신이 과거에 벌인 일에 심한 죄책감을 느껴 성경책과 함께 용서해달라는 메모를 남긴 후 화장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그 업보라는 건 부부가 지금의 딸을 입양하기 전에 친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그 아이가 하필 심한 정신 장애까지 있는 기형아라서 질산을 먹여 죽여버린 것이다. 그리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체는 금고 안에 넣어두었다.[4] 가정부도 이 사실을 알았기에 부부에게 살해됐던 것이고 아버지는 이 일들에 대해서 엄청난 죄의식을 품고 있었다.

그 후 어머니 역시 2층 작업실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5] 주변 사람들은 그걸 저주에 의해 죽은 것이라 여기며 지금은 폐허가 된 그 집을 저주받은 장소라고 부르고 있다. 이후 그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어느 날 그 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자 마을 사람들이 집을 폐쇄해 두 번 다시 못 들어가게 만든다.

4. 입양된 딸 이야기

"She comes every night."
"그 앤 매일 밤마다 찾아와."
"She loves playing hide and seek."
"그 앤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해."
"She's really good in hiding. I never find her."
"걘 정말로 잘 숨어. 내가 절대로 못 찾을 정도야."
딸은 자신의 방에서 매일 밤 '누군가'와 놀았다. 그녀가 그린 가족 그림에는 엄마, 아빠, 자신, 그리고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있었다. 가정부는 딸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혼자 이야기한다고 생각했고 딸이 그 시점에서 이미 살아 있지 않았다고 추측하였다.

기껏 입양된 집에서도 딸은 장난감하고만 있는 게 전부였기에[6], 놀아줄 친구가 그 '누군가'밖에 없었다. 딸은 그 '누군가'를 '매일 밤에 온다', '숨바꼭질을 잘한다', 숨으면 찾아낼 수가 없다'라고 묘사했다. 결국 이 딸은 자신의 방, 침대에서 자고 있다가 죄책감에 미쳐버린 양부모에게 가정부 다음으로 살해당한다.[7] 죄책감에 시달린다면서 잘도 이런 짓을

참고로 입양된 딸의 이름은 '니콜 A. 매티'. 폐허가 된 아이의 방에 가면 놀아 달라고 나타난다. 마지막에 창문에 그림자가 보이며 흐릿해진 화면과 함께 귀신이 된 딸이 등장하는데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어 매우 무섭다.[8]

5. 죽은 아이 이야기

Why? Why did I have to die mom? I want to live, no matter what!
왜? 왜 내가 죽어야 했나요 엄마? 내가 기형이던 간에, 난 살고 싶었어요!
정신적+신체적 장애가 있는 장애아라는 이유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질산으로 살해당한 아이의 시체는 금고실 금고에 넣어졌고, 이후 아버지와 어머니가 죄책감으로 자살하면서 금고는 오랜 세월 방치된다. 마지막 방인 금고실에서 금고 비밀번호를 입력해[9] 금고를 열면 아이가 부모에게 남긴 편지를 볼 수 있다.

아이는 살해당한 후 부모에 대한 원망과 미움, 분노, 그리고 애증이 커져 갔던 것. 편지를 확인하면 화면이 깜빡이면서 귀신이 된 아이가 금고에서 빠져나온다. 이후 화면이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지는데 금고에 나왔던 아이는 사라져 있다. 그 후 금고가 닫히더니 다시 화면이 암전되면서 귀신이 된 아이가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다.

스토리를 보면 아이는 신생아일 때 살해당했는데, 글씨를 쓸 수 있고 마지막엔 어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살고 싶었던 마음과 부모를 향한 애증, 깊은 원한 때문에 죽었어도 혼의 모습은 계속 자란 것일 수도 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최소한 몸은 불편해도 정신은 글을 쓸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는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 부모의 순간적인 충동으로 아이를 죽여버렸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10]

6. 기타

  • 금고실까지 모두 진행 후 스페셜 룸으로 들어가면 전체적인 스토리가 다시 한번 상세히 정리되는데, 화면 중앙에 금고실에서 나왔던 귀신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갑툭튀하다 사라지므로 방심은 금물.[11] 스페셜 룸 페이지를 보면 밧줄, 집 전경, 등장했던 귀신 사진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아이의 시체가 들어 있는 금고의 비밀번호는 양딸을 입양한 연도가 아니라 친딸이 태어난 해이다. 이를 보아 어느 정도 애정은 있지 않았을까 추정된다.[12] 살해당한 친딸의 이름은 '앨리나 로셰.' 마지막 금고실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분노에 찬 표정으로 좀비같은 얼굴을 보여주는 그 귀신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귀신이 나왔을때 3편에 나왔던 귀신보다는 덜 무서운 대신 비명소리가 무섭다.
  • 친딸 귀신은 제작진 측에서 밀어주는 캐릭터인 것 같다. 라인 스티커의 귀신 캐릭터가 이 캐릭터인 것을 보면…[13] 게다가 외모도 훨씬 귀엽게 묘사된다.


[1] 집의 현관문과 창문들이 나무 판자로 막혀 있는데, 이웃들이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2] 이 C자 이후로 글이 이어지지 않고 피가 튀어 있다. 저 C는 common, 즉 "저 아이는 정상이 아니다."라고 쓰는 순간 부부에게 살해당한 듯하다. 한글 패치판에서는 "그 애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야"에서 '평범한' 부분에 핏자국이 있다.[3] 기형아였던 딸 사진의 뒷면에 어머니가 남겨둔 글이다.[4]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불에 태우거나 땅에 묻는 것이겠지만 친자식이기에 일말의 미련이 남았던 것으로 추정된다.[5] 처음에 작업실에 들어가면 작업실 중간 바닥이 뚫려 있고 밧줄 하나가 보이는데 게임을 진행하다가 나중에 밧줄을 클릭하면 갑자기 바닥에서 목 매달린 어머니 시체가 위로 올라온다. 처음 하는 사람은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주의.[6] 작중 장난감 중 하나로 오르골이 등장하는데 해당 오르골에서 나오는 음악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배속한 것이다.[7] 메모를 통해 그 찾아오는 누군가가 죽은 친딸의 유령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것으로 추정.[8] 입가는 피투성이이며 이빨이 다 빠져 있고 눈 부분이 온통 검은색인 가운데 눈동자 부분에 매우 작게 하얀 점이 찍혀 있어 더욱 무섭다. 참고로 귀신이 등장할 때 귀신 얼굴이 매우 짧게 나오고 바로 로딩 화면으로 넘어가 버리는데 이 로딩 화면은 사실 페이크. 로딩을 하는 척하면서 로딩 글씨가 흔들리더니 한 번 더 귀신 얼굴이 갑툭튀한다. 그 후 진짜 로딩 화면이 나온다.[9] 금고 비밀번호는 '1947'로, 아이가 태어났었던 연도다.[10] 물론 영혼만 남은 상태여서 정신이 멀쩡했을 수도 있고 실제로 계속 살았다면 정신적인 장애도 유지되었을 확률이 높긴 하다. 그렇다고 부모의 행동이 정당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지만.[11] 참고로 그 귀신이 언제 화면에 튀어나올지는 알 길이 없기 때문에 방심하다 깜짝 놀랄 수 있다.[12] 가정부가 떨구는 쪽지 중에도 '딸의 생일'이라 적힌 것이 있었다.[13] 금고에서 나오는 스티커나 묘비에서 나오는 스티커를 잘 보면 생년월일이 194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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