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7-23 23:57:45

더미:빅토리아 사마나크

1. 개요2. 정체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이세계 식당의 등장인물.

단 음식, 그 중에서도 커스터드 푸딩을 한없이 사랑하는 십 수 년 단골[1]의 미녀.

2. 정체

사마나크 공국의 왕녀이자 현 공왕의 누나. '공국의 마녀공주'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뒤바뀐 아이, 즉 체인질링 하프엘프이기 때문에 국정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마도의 길을 걷기 위해 아르토리우스의 제자로 들어가, 현재는 이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마법의 대가. 그녀의 스승처럼 직접 네코야의 문을 불러내서 이용한다.[2] 현 공왕비가 그녀를 싫어하는지라[3]자신의 아이들. 즉 그녀의 조카들에게 그녀를 사악한 마녀라고 가르쳤기 때문에 조카들과 조금 서먹서먹한 관계였다.

3. 작중 행적

아르토리우스 밑에서 수학하던 중, 스승의 부탁으로[4] 네코야에서 새로운 스위츠[5]류가 나올 때마다, 시식과 함께 메뉴판에 적어 넣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손님들에게 적당한 스위츠 종류를 추천해 주는 역으로도 자주 나온다. 페어리들에게 크레이프를 추천한 것도 그녀였고, '파르페'에게 슈크림을 추천해주기도 하였다. 다만, 네코야의 디저트를 섭렵한 자신도 푸딩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해, 샌드위치 사건 때 커스터드 크림 샌드를 추천해, 과일 생크림 샌드를 밀던 '파르페'와 대립을 하기도 했다.

정치에 불간섭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때문에 표류해서 무인도에서 지내는 자국의 장군인 카레라이스를 보고도 무시하고 결국 우연히 풍랑으로 항로를 벗어난 군함이 그 섬에 정박할때까지 20년을 무인도 생활을 해야 했다. 아예 대놓고 그녀 주역의 첫 에피소드에서는 카레를 퍼먹고 있는 20년 전에 크라켄과 공멸한게 되어 있는 자국의 전 장군, 로스까스를 마구 먹는 스승이 있어도 자신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대놓고 생각할 정도다.

'푸딩 아라모드'편의 주인공으로 등장. 보통 식당에서는 아라모드를 먹고, 푸딩을 추가 주문시켜 포장한 뒤, 이를 보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낸 마법아이템인 냉기가 나오는 서랍장을 만들어 1주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이후 조카들에게 이 사실이 들킨 뒤[6] 에는 조카들에게 이런저런 이세계 식당의 요리를 맛보여 주며 즐기는 중.

4. 기타

만화 판에서는 1화부터 등장(이름은 나오지 않는다)하는데 성격이 많이 바뀐 듯. 단답식으로 끊어 말하는 말투가 아닌 평범한 말투인데다 처음 들린 민치까스를 보며 "저 아이, 이세계 요리에 푹 빠졌네. 또 가게가 시끌벅적해 지겠는걸."이라며 감상을 말하는 등 평범한 여성으로 묘사된다. 이후로도 배경으로나마 꾸준히 등장 중.


[1] 첫 등장시점에선 8년. 하지만 작품 내용상 최소 2년 이상은 지났기 때문(초코파르페가 완치되는데 최소 2년정도 필요했다)에 10년 이상의 단골이 되는 셈[2] 단 그녀의 경우 스승이 만든 2개뿐인 마법진을 그대로 이용하는 정도로 보인다.[3]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국정에 참가는 안 해도, 공왕(동생)에게 가족으로서 사랑받고 있는게 꼴불견스러워서, 그리고 이 첫번째 이유보다 더 확실한 두번째 이유가 바로 체인질링 하프엘프이기 때문이다. 체인질링 하프엘프에 의해 인간 첫 왕국인 옛 왕국(古王國)이 멸망한데다가, 사마나크 공국이 그 옛 왕국의 피를 이은 적통 계승 국가이기 때문에 반감이 더 심한 것.[4] 아르토리우스(로스까스)가 스위트쪽은 영 아니올시다라면서 자기 대신 메뉴판에 번역 및 묘사를 넣어주는 것을 푸딩에게 부탁했다고 한다.[5] 케이크나 과자는 물론, 단맛이 주류를 이루는 음식들[6] 조카들은 푸딩이 사악한 마녀라고 듣고 자라온터라 마녀를 혼내주자! 라면서 서랍장에서 푸딩을 먹어치워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