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 | 4.5mg | 니코틴 | 0.40mg |
전국 어느 곳의 편의점이나 구멍가게를 가도 항상 물량이 남아 도는 품목으로, 주요 수요층은 중년~노년층이다. 그래서인지 라일락과 함께 20대가 한라산 달라고 하면 젊은 사람이 이런 거 피우냐고 묻거나 위치를 해맨다거나 팔마(팔리아멘트 라이트)로 알아 듣곤 하면서 점원 혹은 알바생이 신기해 하는 반응을 가끔 볼 수 있다. 촌스러운 포장지 디자인도 감점 요인이었으나 2015년 10월에 리뉴얼 되면서 제법 시원스러운 디자인이 되었다. 포장은 소프트 팩이다.
코코아 향 + 바닐라 향이 특징으로, 코코아 향이 강하고 뒷맛이 담백해 줄담배 피우기에 좋다.
라일락과 맞 한 가지로 판매량이 영 신통치 않은 데도 불구하고 단종 되지 않는 게 신기한 담배[1].
[1] 사실 전매청이 한국담배인삼공사로 바뀌면서 처음 내 놓은 제품이 한라산과 라일락이기 때문에, 판매량과 상관 없이 상징적인 의미로 남겨 놓는 것일 수도……。[2] 당시 주류였던 담배들인 솔은 500원(200원으로 인하 됐던 건 1994년이다.), 88 시리즈는 600원이었고, 백자나 청자보단 세 배… 쯤 비쌌다. 당시 기준으로 아래 언급 한 88 디럭스 마일드와 더불어 유이한 킹사이즈 담배에다가 초저타르 초저니코틴 담배였고, 필터에 미세한 구멍을 뚫었던 것도 거의 국내 최초였던지라…[3] 대부분 킹사이즈는 84 mm고 100 mm면 전부 슬림 아니면 슈퍼슬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