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ing soul. 디아블로2의 등장 몬스터.
붉은 색의 연기 덩어리 같은 외형을 하고 있는 언데드 몬스터의 일종이다. 액트 4와 5에서 목격되며 액트2나 3에는 이 녀석의 배리에이션인 윌오위습이 등장한다.
일견 허약해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악랄할 정도의 위력을 보이는 놈으로, 전방으로 엄청나게 강력한 라이트닝 줄기를 발사한다. 이 스킬의 대미지가 엄청나게 강력하다 보니 맞을 때 강제로 히트 모션을 취하게 되므로, 패스트 히트 리커버리가 약한 캐릭터들은 라이트닝에 적중되어 윽윽대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후속타 두드려 맞고 뻗기 일쑤다. 이동 속도도 꽤 빠른데다 이동시에는 흐릿해지기까지 해서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위협한다.
설상가상 이 놈들은 보통 적게는 5마리, 많게는 20~30마리(...) 이상이 밀집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한 캐릭터는 놈들이 포진하고 있는 해당 지역으로 발을 디디기 무섭게 사방에서 날아오는 라이트닝 십자 포화에 두드려 맞고 요단강 건너기가 일쑤.
이 놈들을 상대하려면 필수적으로 라이트닝 레지스트의 최대치를 80 이상 끌어올려야 하며, 위습링이나 선더갓 벨트 같은 라이트닝 흡수 옵션이 달린 아이템을 구비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윌오위습을 포함하여 역대 플레이어 킬 수 순위로 2위를 차지한 몬스터이다. 1위는 저 무시무시한 자폭 꼬마 스티지언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