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10-13 13: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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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막
1.1. What'd I Miss1.2. Cabinet Battle #11.3. Take A Break1.4. Say No To This1.5. The Room Where It Happens1.6. Schuyler Defeated1.7. Cabinet Battle #21.8. Washington on Your Side1.9. One Last Time1.10. I Know Him1.11. The Adams Administration1.12. We Know1.13. Hurricane1.14. The Reynolds Pamphlet1.15. Burn1.16. Blow Us All Away1.17. Stay Alive (Reprise)1.18. It's Quiet Uptown1.19. The Election of 18001.20. Your Obedient Servant1.21. Best of Wives and Best of Women1.22. The World Was Wide Enough1.23. Who Lives, Who Dies, Who Tells Your Story

1. 2막

1.1. What'd I Miss


프랑스에 넘어가 있던 제퍼슨이 미국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묘사한 넘버. 정치적 거물인 제퍼슨의 여유와 경험이 엿보이는 곡이다.

1.2. Cabinet Battle #1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내각 회의를 랩 배틀로 표현한 여러모로 대단한(...) 넘버. 손에 핸드 마이크를 들고 삿대질과 도발까지 해가면서 서로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드는 모습이 정말 래퍼들을 연상시킨다. 전체적으로 경험이 많고 느긋한 제퍼슨과 젊고 도발적인 해밀턴의 대조되는 면이 돋보인다.

1.3. Take A Break

1.4. Say No To This


해밀턴이 마리아 레이놀즈에게 넘어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과정을 그린 넘버. 90년대 슬로우 잼 (slow jam) 스타일 넘버로 유혹적이고 끈적한 분위기와 함께 어두운 느낌을 준다. 재밌는 사실은 여기서 나오는 Maria Reynolds 역이 Schuyler 자매의 Peggy역을 맡은 배우라는 사실.

1.5. The Room Where It Happens


해밀턴은 자신의 계획을 수용시키기 위해 제퍼슨과 매디슨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협상을 가진다.[1] 버는 저 방 안에는 세명 빼고 아무도 없었기에 그 누구도 어떻게 이 협상이 성사됐는지 모른다고 말하며, 끝내는 자신도 저 방 안에서 정계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간절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형식 면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노래인데, 스윙 재즈 형식을 바탕으로 뉴웨이브 같은 현대 음악의 느낌이 가미되어 있는 것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처럼 아기자기한 느낌까지 느껴지는 곡이다. 어두울 수 있는 단조 블루스 코드 위에서 앙상블이 활기찬 노래를 부르는 점에서 피핀과 같은 뒤틀린 센스가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2]

1.6. Schuyler Defeated


해밀턴이 자신의 장인이 버에게 의원직을 잃었다는 말을 듣고 버와 다투는 장면. 본격적으로 버와 해밀턴의 대립이 시작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두 대립되는 인물들이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도 드러난다.

1.7. Cabinet Battle #2


2번째 내각 회의 랩배틀. 이번 주제는 프랑스 혁명이 발발했는데 원군을 보낼 것이냐 말 것이냐. 제퍼슨은 프랑스와의 조약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원군 파병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해밀턴을 신랄하게 디스하지만 해밀턴은 애초에 우리랑 조약 서약한 그 왕정 상대로 반란 일어난 거고 조약에 서명한 왕도 이미 뒈졌다며 다른 나라의 국가 중대사에 일일이 끼어들다간 나라가 망할텐데 그 꼴을 대통령이 두고볼것 같냐고 맞선다. 워싱턴은 해밀턴의 손을 들어주고 오히려 이상에 사로잡혀 현실을 보지 못하는 제퍼슨을 나무라고 회의가 끝난뒤 분을 참지못한 제퍼슨은 우리 친구 라파예트 후작은 잊은거냐며 해밀턴에게 쏘아붙이고 해밀턴은 라파예트는 괜찮을 것이고 그는 내 친구이기도 하다며 자기라고 그 생각을 안했겠냐고 반박하고 제퍼슨은 급기야 넌 워싱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때마침 퇴임 연설문 작성을 위해 워싱턴이 해밀턴을 호출하고 제퍼슨은 니 아버지가 부르신다며 비아냥거리는 걸로 끝난다.

1.8. Washington on Your Side

1.9. One Last Time


워싱턴이 해밀턴에게 퇴임 의사를 밝히고 함께 마지막 연설문을 작성하는 과정을 그린 넘버. 주목할만한 점은 실제 워싱턴의 연설문 내용을 편집 없이 가사에 그대로 썼다는 점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할 무렵에 백악관에서 이 곡을 공연하기도 했다.

1.10. I Know Him


워싱턴이 물러나자 미친 존재감을 뿜으며 등장한 조지 3세가 이제 워싱턴이 물러났으니 남은 자들이 서로 물어뜯을거라면서 이거 엄청 재밌을거 같다고 행복해하는 곡.

1.11. The Adams Administration

1.12. We Know

1.13. Hurricane

1.14. The Reynolds Pamphlet

1.15. Burn


남편의 부정을 알게 된 일라이자가 부르는 애절한 발라드. 격정적으로 분노라는 감정을 그려내기보다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슬픔과 함께 배신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넘버이다.

1.16. Blow Us All Away

1.17. Stay Alive (Reprise)


1.18. It's Quiet Uptown


본작에서 가장 감성적으로 꼽히는 넘버. 아들의 죽음 이후 조용한 업타운으로 이사해[3] 하루종일 죽은 아들을 그리는 아버지의 슬픔이 묻어난다. 안젤리카가 나레이션을 맡으며 이 넘버에서 일라이자가 해밀턴을 용서한다.

1.19. The Election of 1800


존 애덤스 이후 3대 대통령 선거를 그려낸 넘버. 해밀턴이 제퍼슨을 지지하면서 연방주의자들의 표가 제퍼슨에게 몰리게 되어 결국 제퍼슨이 버를 누르고 3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실제 역사를 그대로 반영했다.

1.20. Your Obedient Servant


해밀턴과 버가 마지막 결투로 치닫는 과정을 그려낸 넘버. 극의 마지막 코믹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둘이 서로를 금방이라고 잡아먹을 듯 험악한 내용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으면서도 마지막에는 'your obedient servant'라고 격식 차린 표현을 쓴다. 게다가 이건 재미를 위한 각색도 아니고 실제 편지의 내용이다(...) 버가 분노에 차서 디스하는 편지를 한 편 보냈더니 해밀턴이 키배 지존답게 디스하는 편지를 여러 편 연속으로 보내면서 관광때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1.21. Best of Wives and Best of Women

1.22. The World Was Wide Enough

1.23. Who Lives, Who Dies, Who Tells Your Story



[1] 실제로 제퍼슨의 집에서 밀실 협상으로 진행되었기에 역사학자들도 정확한 배경과 협상 과정을 모른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록은 노래에 나오는 것 처럼 제퍼슨이 쓴 편지 뿐.[2] 미란다는 이 곡과 Wait for It을 자신이 지금까지 살면서 쓴 곡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둘 다 버한테 줘버렸다고 자책했다[3] 현재도 할렘 근처에 그가 말년에 살던 집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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