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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을 내다보며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참된 일꾼을 기른다." | |
교훈 | <colbgcolor=#ffffff,#191919> 知的充實, 德性涵養, 自我實現 지적충실, 덕성함양, 자아실현 |
국가 | 대한민국 |
분류 | 일반계 고등학교 |
개교 | 1987년 3월 6일 |
교장 | 박연한 |
교감 | 정봉균 |
학생 수 | 577명 (2023년) |
교직원 수 | 63명 (2023년) |
소재 |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310번길 114 (광안동) |
재단 | 학교법인 금성학원 |
관할교육청 | 부산광역시교육청 |
교화 | 목련 |
교목 | 소나무 |
표상 | 단정학 |
웹 사이트 | |
본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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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사립 일반계 여자고등학교다.2. 교훈 및 상징
2.1. 교훈
知的充實, 德性涵養, 自我實現지적충실, 덕성함양, 자아실현
원래 한문인데, 워낙 못 알아봐서 최근에 한글을 병기한다.
2.2. 교가
교가는 이절까지 있으며 일절과 이절 사이에 간주가 없다시피 하여 한 번 부를 때 이절까지 모두 부른다. 일학년 때 가창시험으로 친다. 진성으로 부르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가성으로 불러야 한다. 학교에서 틀어주는 녹음 파일도 피아노 반주에 합창단원들이 가성으로 부른 버전이다.
2.3. 교목
소나무2.4. 교화
목련3. 특징
사립고등학교라서 학교 전용 신발,양말,가방이 있다. 신발은 굽이 잇는 효도화, 양말은 스타킹 색과 맞추어 검/흰발목양말 복숭아뼈가 보이면 안되었다, 가방은 입학 전 학교에서 사야한다.
복장규정이 엄격해서 머리가 귀 밑 15cm(과거에는 3cm)였지만 현재는 풀고 다닐 경우 15cm, 묶을 경우 20cm까지이다.[1] 기본적으로 숏컷은 교칙에 어긋나지만, 숏컷을 한다고 벌점이나 징계를 받진 않는다. 혼나면서도 하고 다니는 선배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학교 가방은 평범한 검은색 백팩이고 정직한 직사각형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서류가방으로 불리는 손가방을 들고 다녔다. 덕문 졸업생 출신 교사의 조언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엔 손가방+도시락+우산의 환장의 콜라보였다고. 고등학생이라 가방에 책을 많이 넣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 다섯 권에 필통이면 꽉 차는 빈약한 용량으로 학생들의 불만을 샀다. 2018년 신입생부터 새로운 가방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로로만 길어졌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방수가 된다고 하는데 사실상 방수 기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가방은 기본적으로 무게분산이 될텐데 이상하게도 덕문가방에 넣으면 원래 책의 무게보다 더 무거워진다. 너무 많이 넣을 경우 가방이 휘어 허리에는 닿지 않고 엉덩이로 지탱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던 구두 규정도 2018년 9월 사라지게 되었다!
2020년부터 지정 가방 규정은 풀렸으나, 대신 검은색 가방만 메고 다녀야 한다. 7월부터 여름 한정으로 체육복 등교가 가능해졌다.
2022년 기준 가방색 제한은 풀렸고,[2] 22학년도 입학생부터는 하복 대신 생활복 착용으로 바뀌었다.
매일 8교시를 한다.
4. 학교 시설
본관과 본관 건물에 붙어있는 신관, 급식실과 체육관 용도의 덕문관이 있다.4.1. 본관과 신관
지하 1층과 지상5층 옥상과 연결된 6층으로 이루어졌다. 지하 1층엔 과학학습실, 무용실, 시청각실이 있다. 학교의 가로로 경사가 있기 때문에 동쪽엔 지하가 없다. 교문에서 올라와서 급식실 쪽으로 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무지개빛 의자들 위 유리문이 지하 1층 과학실 앞으로 통한다. 지하 특성상 습한데 야외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벌레들이 점령하고 있다. 매일 쓸어도 쥐며느리들이 드글드글하다.1층에는 미술실, 과학학습실, 이사장실, 교장실, 행정실, 매점, 세미나실, 3학년 인문반 교실 3개 등이 있다. 미술실부터 순서대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놓여 있다. 미술실과 과학실은 동쪽 끝의 꺾인 부분에 있어 습하고 그늘지다. 그나마 미술실은 창문이 크고 많아 햇빛이 좀 들어오는데 과학실은 지하 1층의 과학실과 같은 신세로 벌레들이 점령했다. 자기 반 특별청소구역이 과학실이라면 매일 와서 콩벌레 시체를 쓸어내면 된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있는 로비에 매점이 있다. 평일엔 만두 등의 냉동식품이나 라면은 판매하지 않는다. 하지만 토요일엔 학교에 자습 하러 오는 3학년 들을 위해 만두를 판다.
제일 서편 체육관과 바로 연결되는 복도에 삼학년 세 개 반이 있다. 급식실과 체육관이 모두 이 복도로 통하기에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복도다. 시끄러워서 싫어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매점과 휴게실이 바로 옆이라는 점,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되고 급식실이 가깝다는 장점으로 선호하는 학생들도 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1층 교실의 단점은 지상임에도 반지하 신세라는 점이다. 산에 지어진 덕문 특성상 운동장이 2층과 같은 높이에 있다. 그래서 1층 교실의 풍경은 돌벽 뿐이고, 이 벽이 바람을 막아 환기가 잘 되지 않는다. 어차피 고등학교 교실 다 냄새나고 갑갑하지만, 공기 질에 민감한 덕자는 10~12반이 되지 않도록 빌자.
2020년 기준으로 3학년 교실은 2층으로 옮겨지고, 무한상상실이라는 교실이 생겼다.
2층에는 도서관과 교무실, 방송실, 3학년 인문반 교실 3개등이 있다. 도서관은 사서부가 상주하고 있으며, 들어오는 신권에 수에 비해 책꽂이 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책 정리가 잦은 편이다. 매번 고생하는 사서부를 위해 도서관 매너를 지키자. 교무실은 제1,2교무실, 2학년 교무실, 3학년 교사가 근무하는 진학지도실이 있다. 모의고사를 친 날엔 남는 시험지가 교무실 앞 복도에 놓인다. 경쟁이 치열하니까 시험지를 원하는 학생들은 빨리 뛰어가자.
2층의 삼학년 인문반은 바닥이 장판이기 때문에 왁스 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 대청소를 자주 하는 덕문에서 왁스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건 굉장한 메리트이다. 또 운동장이 바로 옆에 펼쳐지고 채광이 좋다.하지만 교무실이 바로 옆이라 비교적 감시가 삼엄하고, 운동장 바로 옆이라 50m 기록을 측정하는 주엔 굉장히 시끄럽다는 단점도 있다.- 3층~5층은 일반 교실이다. 1학년이 5층, 2학년이 4층, 3학년이 3층을 쓴다. 각 학년이 12학급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11,12반은 윗 학년 선배들과 같은 복도를 쓴다. 그래서 같은 학년의 다른 교실보다 조금 숙연한 편이다. 물론 반 분위기가 놀고 죽자 분위기면 그런 거 없다. 9,10,11,12반 학생들은 꺾인 동쪽 끝에 위치해 햇빛도 조금 덜 들어오고 바람도 조금 덜 들어온다. 하지만 돌벽이 햇빛과 바람을 다 막는 1층 삼학년 교실 정도는 아니고 진짜 조금 덜 들어온다. 민감한 학생들 아니면 잘 모른다. 복도 전체를 열두 개 반이 꽉꽉 채워서 미칠 듯한 인구 밀도를 보여준다.
1~5층의 서편 끝엔 화장실이 있는데 3학년들이 주 화장실로 이용하는 1,2,3층과 달리 4,5층의 서편 화장실은 사용하는 사람이 적은 편이다. 화장실이 급하거나 세면대 양치 줄이 너무 길면 이용하자.
6층은 동쪽으론 컴퓨터실, 음악실이 있으며 옥상과 이어져있다. 서편 계단의 옥상 문은 잠겨 있는 경우가 많으니 음악실과 컴퓨터실을 쓸 때는 동편 계단을 이용하자.
4.2. 덕문관
- 1층에 급식실, 2층에 체육관이 있다. 체육관에 무대가 있어 강당을 겸한다.
4.3. 운동장
덕문의 특이한 학교 구조에 한몫한다. 신입생들에게 배포하는 책자에는 분명 운동장이 있는데 등교길엔 절대 운동장을 볼 수 없다. 덕문의 본관과 산이 운동장을 싸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학교 건물 안에서 운동장 쪽이 남향이고 산비탈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이런 구조가 되었다. 운동장을 둘러싸고는 벚나무가, 뒤쪽으로 펼쳐진 산에는 단풍나무며 소나무 각종 나무들이 심겨 있어 풍경이 굉장하다. 사계절 내내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피면 전교생이 사진 찍느라 바쁘다. 반 단체사진도 벚나무 아래서 찍는다. 눈이 오지 않는 부산에 어쩌다 한 번 눈이 오면 정말 절경이다. 학교 책자에 있는 눈 덮인 덕문 풍경이 그것이다.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는 광경이고 삼년 내내 교정에 눈 쌓인 거 못 보고 졸업하는 경우도 많다. 부산 모든 학교들이 그렇겠지만 눈 오면 전교생이 나가 놀아서 쌓인 거 보기가 정말 어렵다. 하지만 그늘지고 높은 산이라 추운 등교길의 눈은 좀처럼 녹지 않는다.천연잔디라 학교의 자랑 중 하나다. 가장자리에 붉은 우레탄 트랙이 설치되어있다. 우레탄 레일의 납 검출로 인해 교육부에서 전수조사한다고 하니 함부로 앉지는 말자.
잔디운동장이라서 운동장을 쓰기에는 정말 좋지만, 3학년 교실과 붙어있어 운동장에서 떠들면 3학년 수업하는데 다 들린다. 이를 포함한 여러가지 이유로 운동장에서 하는 수업은 많아야 1년에 2번.
체육대회를 운동장에서 하는데, 운동장을 삼등분해서 1,2,3학년 경기를 동시에 진행한다. 문제는 줄다리기도 잔디 위에서 진행한다는 것인데, 체육대회를 마친 후엔 그 흔적이 잔디 위에 고스란히 남는다. 스키드마크마냥 직직 그여 흙이 드러난 모습을 보면 불쌍하기까지 하다.
덕문엔 까치들이 꽤 많은 편인데, 수업시간에 잔디밭에서 뛰어논다. 운동장 위쪽의 테니스장 뒤쪽 산에선 꿩도 종종 목격된다. 학교 화단에는 자두, 블루베리같은 과실수들이 있으며 운동장 뒤쪽 산에는 감나무가 있다. 가을쯤 되면 몇몇 교사들이 따서 교무실에 걸어 놓는다. (맛은 그닥이다..)왜인지 잔디밭에선 버섯이 자란다. 설마 먹는 학생 없겠지만 먹지 말자. 색은 평범하지만 학교의 수많은 짐승들이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 먹었을 때 어떤 상황이 생길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5. 학교 생활
5.1. 교복
동복, 하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복은 보라색 넥타이가 포인트다. 치마는 플레어 형식으로 활동할때는 편하다. 덕문여자고등학교의 교복은 계절을 불문하고 매우 긴데, 비가와서 동복치마가 젖으면 무겁고 빳빳해진다.2019년부터는 단추조끼가 사라지고 1학년부터 니트조끼를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가디건은 필수구매가 아니며 구매하려면 추가비용이 든다. 추운데 재킷을 입지못하는 봄이나 가을같은 춘추복 기간엔 가디건을 입으면 더 따뜻하므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복은 2016년 기준 1학년(2000년생)부터 바뀐 하복을 착용한다.바뀌기 전 하복의 치마는 파란색 체크
체육복은 빨간색, 파란색, 민트색이며 돌아가면서 한 학년씩 바뀐다. 2020년 기준으로 빨간색이 3학년,파란색이 2학년,민트색이 1학년이다.
체육복엔 이름을 노란 자수로 새겨 준다. 체육복을 잃어버릴 경우엔 매점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이름 자수가 없는 것을 준다.
2021년부터 체육복이 바뀌어서 남색에 흰 세 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상의 하의에 하얀색으로 자수를 넣어준다. 학년 색을 구분하지 않아 얼굴을 알지 않는 이상 무슨 학년인지 구별하기는 쉽지 않지만 1학년 2학년 3학년마다 느낌이 달라 대충 알아볼수 있다.
2022학년도 입학생부터는 하복이 생활복으로 바뀌었다. 남색 카라티에 옷과 카라끝에 체크무늬가 있다. 바지도 남색으로 무릎을 웃도는 길이이다. 신축성이 거의 없어서 하루 종일 입고 생활하기엔 불편한 감이 있다..
5.2. 주요 행사
- 체육대회
- 덕문음악회
- 어울한마당
6. 출신 인물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7.2. 지하철
근데 역과 학교가 가깝지는 않다.8. 기타
-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자매학교로 근처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있는데,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훨씬 먼저 설립되어 재단에서 맏언니의 위치에 있다. 자매학교이다 보니 교복이 서로 비슷하기도 하다. 그 외에도 덕문여자고등학교가 설립되기 이전에 재단에서 1982년 쯔음에 인수한 금성중,고등학교[5]도 자매학교로 있다.
- 학교에 동물들이 많다. 주로 조류인데 까치가 항상 상주하고 꿩이나 까마귀도 종종 보인다. 고양이들도 분명 있고 적지 않은 수가 있는데 학생들과 친하지 않다. 덤불 사이로 닌자같이 다니며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학교 뒤에 산이 있어서 그런건지 도마뱀이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이른 아침에 등교하다 보면 가끔씩 가장 서열 높은 치즈 태비가 햇볕 쬐며 식빵 굽고 있다. 덕자들이 등교하든 말든 있다가 학생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사라진다.
- 산 많은 부산에도 학교 안은 평탄한데 (부지 넓은 대학교 제외) 덕문은 학교 안도 산이다. 그로 인해 빚어지는 불편은 4.학교시설 참조.
- 지하 1층 무용실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굳게 닫힌 쇠문이 하나 있다.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는데 꼭 들어가보는 학생들이 있다. 담력체험처럼 들어갔다 나오곤 하는데 안이 굉장히 깜깜해서 들어간 무리들 대부분 이삼미터 들어갔다가 소리지르며 뛰쳐나온다. 덕문은 지진•해일 대피소이기 때문에 대피 인원 수용 공간이 아닌가 추정된다.
- 2017년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교사들이 잘 전근가지 않는 사립이라, "내가 개교 때부터 덕문에 있었다~" 하는 분들이 꽤 있다. 새로 오시는 교사들도 같은 재단의 학교인 금성고에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전근 가실 때도 같다. 여초화된 대부분의 학교들과 달리 덕문은 남교사 비율이 더 많다.
그래서 그런지 생리때문에 야자 빼달라해도 안먹히는 교사들이 많다(...) 여러분이 이해하자.
- 정독실을 운영한다. 모의고사 30%+내신성적 70%를 반영하여 문과 10등, 이과 10등까지를 모아서 야간자율학습을 청학실이라는 곳에서 따로 시킨다. 일주일에 한번만 야자를 뺄 수 있고 땡땡이를 치면 전교 1등 학생이라도 다시 못들어가는 엄격한 규칙이 나름 있다. 다른 학생들의 불만이 있지만 계속 운영되는 중.
- 정독실이 사라지고 2022년 4층에 반 3개를 합친 크기의 공강학습실이 신설되었다. 2학년 야간 자율 학습이 진행되며 쉬는시간, 점심시간, 청소시간 등 자유롭게 와서 공부할 수 있다. 시험기간에는 그 많은 자리에 사람이 꽉찰 정도로 사람이 많다.
- 운동장 잔디가 천연잔디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