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덧거리는 정해진 수량 이외에 덧붙이는 물건, 사실에 보태어 없는 일을 덧붙여서 말함. 또는 그렇게 덧붙이는 말이다. 현대에도 흔히 쓰는 덤의 어원이며 조선시대에는 월경(생리)의 의미로도 통용되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쓰는 말이었으며 용재총화 및 어우야담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2. 사용 예시
- 객주 : "그럼 안주는 뭘로 할까요?" "값 눅은 걸로 내놓으시고 덧거리도 좀 내놓으시오." 주모가 말없이 술 한 방구리와 푸새김치 안주사발을 목판에 날랐다. "탁배기 한 잔에 덧거리까지 챙기면 우리네는 발바닥이나 핥아야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