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는 세계의 경상/문의 바깥/4&5일차/안화

1. 5일차/이후

1.1. 중앙청 순찰

   

낮에 입수한 자료 중 책자 하나를 발견했다. 건물 전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구역 별로 나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낮에 입수한 자료 중 책자 하나를 발견했다. 건물 전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구역 별로 나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대외적으로 개방된 곳과 사무실을 제외하자 지하층의 회색 구역에 눈이 갔다. 그곳은 별도로 무슨 용도인지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대외적으로 개방된 곳과 사무실을 제외하자 지하층의 회색 구역에 눈이 갔다. 그곳은 별도로 무슨 용도인지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지도를 따라 계단을 찾았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도를 따라 계단을 찾았고\;"

   

오른쪽 방으로 들어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오른쪽 방으로 들어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다른 방과 다르게 이 방은 밝고 옅은 황금빛이 돌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른 방과 다르게 이 방은 밝고 옅은 황금빛이 돌았다.;"

   

문 위의 통풍창을 통해 들여다보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문 위의 통풍창을 통해 들여다보니\;"

   

발걸음 소리를 듣자 상대는 고개도 들지 않고 입을 열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발걸음 소리를 듣자 상대는 고개도 들지 않고 입을 열었다.;"

   

... 안화!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안화!;"

   

부르는 소리를 듣자 그는 고개를 들어 쳐다보더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부르는 소리를 듣자 그는 고개를 들어 쳐다보더니\;"

   

그간의 일을 모두 안화에게 말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간의 일을 모두 안화에게 말했다.;"

   

앙투아네트는 "제어할 수 없으니까" 살인하고 싶지 않다고 했어. 게다가 정말 그렇게 큰 일이 발생했다면 숨기지도 못하겠지. 그래서 난 너희들을 어딘가에 가뒀을 거라고 생각했어...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는 "제어할 수 없으니까" 살인하고 싶지 않다고 했어. 게다가 정말 그렇게 큰 일이 발생했다면 숨기지도 못하겠지. 그래서 난 너희들을 어딘가에 가뒀을 거라고 생각했어...;"

   

생각해봤어...... 하지만 만약 중앙청을 "떠났다"라고 생각된 사람들이 실제론 중앙청에서 단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다면\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생각해봤어...... 하지만 만약 중앙청을 "떠났다"라고 생각된 사람들이 실제론 중앙청에서 단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다면\;"

   

침묵 속에서 안화의 표정이 조금 풀린 것 같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침묵 속에서 안화의 표정이 조금 풀린 것 같다.;"

   

너\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

   

들어오고 난 후\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들어오고 난 후\;"

   

앙투아네트는...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는...;"

   

그럼 지금 중앙청을 관리하는 사람은...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럼 지금 중앙청을 관리하는 사람은...;"

   

안화는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화는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전부 다?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전부 다?;"

1.2. 5일차 밤

   

막 중앙청으로 돌아오자마자 앙투아네트를 마주쳤다. 그녀는 미간을 찡그리며 잠시동안 쳐다봤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막 중앙청으로 돌아오자마자 앙투아네트를 마주쳤다. 그녀는 미간을 찡그리며 잠시동안 쳐다봤다.;"

   

마지막 말은 하품을 하면서 살짝 나온 말이었다. 그녀는 손을 흔들고 서둘러 자신의 숙소 쪽으로 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 말은 하품을 하면서 살짝 나온 말이었다. 그녀는 손을 흔들고 서둘러 자신의 숙소 쪽으로 갔다.;"

   

그녀는... 많이 피곤한 것 같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는... 많이 피곤한 것 같았다.;"

   

하지만 쉴 시간은 없어. 오늘 밤에도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쉴 시간은 없어. 오늘 밤에도 해야 할 일이 있는데\;"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연구소에서 특이한 마스크를 쓴 흰 가운의 남자가 사람들을 위아래로 훑어보고 있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연구소에서 특이한 마스크를 쓴 흰 가운의 남자가 사람들을 위아래로 훑어보고 있었다.;"

   

그렇게 말하면서 레이첼의 시선은 이쪽을 향했다...... 심지어 "위험한" 미소를 보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렇게 말하면서 레이첼의 시선은 이쪽을 향했다...... 심지어 "위험한" 미소를 보였다.;"

   

레이첼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레이첼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2. 4일차

2.1. 4일차 아침

   

전술 단말기의 알림 소리에 깨어났다.

졸린 눈으로 확인해 보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전술 단말기의 알림 소리에 깨어났다.;"

   

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뭐\;"

   

쿵——

너무 놀라서 머리를 침대맡에 부딪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쿵——;"

   

믿는 구석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무서움을 몰라선 안 돼!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믿는 구석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무서움을 몰라선 안 돼!;"

   

전화가 끊겼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전화가 끊겼다.;"

   

레이첼이 혼자 앙투아네트를 만나게 둬서는 안 돼!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레이첼이 혼자 앙투아네트를 만나게 둬서는 안 돼!;"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레이첼은 나의 어깨를 힘껏 몇 번 후려쳤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레이첼은 나의 어깨를 힘껏 몇 번 후려쳤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펑!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펑!;"

   

귓가에 격렬한 폭발음이 울렸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귓가에 격렬한 폭발음이 울렸고\;"

   

앙투아네트의 사무실인 걸 틀림없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의 사무실인 걸 틀림없지만\;"

   

그 그림자는 온 몸이 하얀 도포에 덮여있어서 얼굴이 잘 안 보였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그림자는 온 몸이 하얀 도포에 덮여있어서 얼굴이 잘 안 보였고\;"

   

레이첼은 문으로 달려들었으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레이첼은 문으로 달려들었으나\;"

   

그 순간 공중에서의 전투는 이미 과열된 상태였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순간 공중에서의 전투는 이미 과열된 상태였고\;"

   

다음 순간\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음 순간\;"

   

앙투아네트는 안색이 창백한 게 이미 허약해 보였다. 바닥으로 격추하고 하얀 그림자도 뒤따라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는 안색이 창백한 게 이미 허약해 보였다. 바닥으로 격추하고 하얀 그림자도 뒤따라왔다.;"

   

앙투아네트의 다리에서 소름 돋는 파열음이 났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의 다리에서 소름 돋는 파열음이 났다.;"

   

앙투아네트의 다리를 부러트리고 난 후\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의 다리를 부러트리고 난 후\;"

   

방주의 그림자가 어느새 뒤에 나타나면서 온통 어두운 허공을 굳혀버렸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방주의 그림자가 어느새 뒤에 나타나면서 온통 어두운 허공을 굳혀버렸고\;"

   

공간이 찢어지면서 하얀 옷이 붉게 물들여졌다. 곧이어 평온하고 아무런 감각도 없다는 말투로 입을 열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공간이 찢어지면서 하얀 옷이 붉게 물들여졌다. 곧이어 평온하고 아무런 감각도 없다는 말투로 입을 열었다.;"

   

하얀 그림자가 이쪽을 힐끗 보는 것 같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얀 그림자가 이쪽을 힐끗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산산조각이 났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리고 산산조각이 났다.;"

   

동시에 앙투아네트도 힘없이 고개를 숙이면서 맥없이 마루에 쓰러졌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동시에 앙투아네트도 힘없이 고개를 숙이면서 맥없이 마루에 쓰러졌다.;"

   

레이첼이 입구로 걸어가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레이첼이 입구로 걸어가자\;"

▷ 레이첼과 함께 안화를 찾으러 간다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럼 앙투아네트는 일단 여기서 쉬고 있어. 지휘사 (이)랑 바로 갔다 올게.;"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럼 앙투아네트는 일단 여기서 쉬고 있어. 지휘사 (이)랑 바로 갔다 올게.;"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앙투아네트는 고개를 돌린 채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는 고개를 돌린 채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걱정하는 마음을 품은 채 레이첼과 급히 달려갔다. 그는 마치 자신의 목적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 처럼 앞에 있는 복도를 누비고 있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걱정하는 마음을 품은 채 레이첼과 급히 달려갔다. 그는 마치 자신의 목적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 처럼 앞에 있는 복도를 누비고 있었다.;"

   

설마 레이첼은 안화가 어딨는지 아는 건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설마 레이첼은 안화가 어딨는지 아는 건가?;"

   

레이첼은 빠른 걸음으로 앞쪽 모퉁이에 있는 방으로 곧장 달려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레이첼은 빠른 걸음으로 앞쪽 모퉁이에 있는 방으로 곧장 달려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화\;"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안화\;"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그곳은 간단한 접대실이었다. 안화는 소파 옆에 서서 넥타이를 정리하고 있었다. 아마 방금 깨어난 듯 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곳은 간단한 접대실이었다. 안화는 소파 옆에 서서 넥타이를 정리하고 있었다. 아마 방금 깨어난 듯 하다.;"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희들이 이곳에 왔다는 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희들이 이곳에 왔다는 건\;"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다쳤어. 너 아까 못 봤지\;"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다쳤어. 너 아까 못 봤지\;"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런가\;"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런가\;"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에게 아직 확인해 봐야 할 게 많다. 우선 그녀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그녀의 행동을 제어한다.;"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에게 아직 확인해 봐야 할 게 많다. 우선 그녀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그녀의 행동을 제어한다.;"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가자\;"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가자\;"

   

안화와 레이첼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방에서 나왔다. 입구를 나서기 직전\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화와 레이첼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방에서 나왔다. 입구를 나서기 직전\;"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역시 사라진 건가.;"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역시 사라진 건가.;"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응? 누가 사라졌어?;"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응? 누가 사라졌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히로. 그가 옆방에 없는 걸 보니\;"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히로. 그가 옆방에 없는 걸 보니\;"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일단 그는 신경 쓸 필요 없어. 지금은 앙투아네트에 관한 일이 먼저다.;"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일단 그는 신경 쓸 필요 없어. 지금은 앙투아네트에 관한 일이 먼저다.;"

▷ 남아서 앙투아네트를 간호한다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래도 되구\;"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래도 되구\;"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전제일이야\;"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안전제일이야\;"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왜 남은 거야? 나를 동정하는 거라면 필요 없어.;"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왜 남은 거야? 나를 동정하는 거라면 필요 없어.;"

   

앙투아네트는 애써 몸을 일으켜 벽에 기대어 섰다. 한쪽 다리가 완전히 뭉개져서 그런지 매우 힘들어보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는 애써 몸을 일으켜 벽에 기대어 섰다. 한쪽 다리가 완전히 뭉개져서 그런지 매우 힘들어보였다.;"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도\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도\;"

▶ 레이첼이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고 했잖아!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괜찮아\;"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괜찮아\;"

   

비록 다치긴 했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비록 다치긴 했지만\;"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왜 그렇게 우울한 거야? 레이첼이 안화를 구하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거야? 안 그래도 돼.;"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왜 그렇게 우울한 거야? 레이첼이 안화를 구하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거야? 안 그래도 돼.;"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레이첼은 박식한 사람이야. 너랑 함께 온 이상 이미 자신만의 계획이 있을거야.;"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레이첼은 박식한 사람이야. 너랑 함께 온 이상 이미 자신만의 계획이 있을거야.;"

▶ 난 네가 더 걱정이야.

▶ 그 다리는 어쩌고?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원래부터 몸에 의지해서 걸은 것도 아니니까\;"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원래부터 몸에 의지해서 걸은 것도 아니니까\;"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까 그것들은 내가 방주를 이용해 세계를 건너기 시작하면서 계속 나를 쫒아다닌 놈들이야.;"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까 그것들은 내가 방주를 이용해 세계를 건너기 시작하면서 계속 나를 쫒아다닌 놈들이야.;"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처음에는 아주 약해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는데\;"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처음에는 아주 약해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는데\;"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난 다른 세계에서 그들은 생물이 아니라 「수정하는 힘」이라는 것을 알았어.;"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난 다른 세계에서 그들은 생물이 아니라 「수정하는 힘」이라는 것을 알았어.;"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가 최초의 모형 정원에서 얌전히 죽지 않았으니까\;"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내가 최초의 모형 정원에서 얌전히 죽지 않았으니까\;"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근데 그것들이 어떻게 네 이름을 알았는지는 모르겠네. 혹시 모르지\;"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근데 그것들이 어떻게 네 이름을 알았는지는 모르겠네. 혹시 모르지\;"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하하.;"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하하.;"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심해. 그들이 널 다치게 두진 않을 테니까. 나는...... 윽......;"

파일:암사 안토네와 아이콘.png

「앙투아네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안심해. 그들이 널 다치게 두진 않을 테니까. 나는...... 윽......;"

   

몸 전체를 감싸고 있는 격렬한 통증이 앙투아네트의 말을 끊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몸 전체를 감싸고 있는 격렬한 통증이 앙투아네트의 말을 끊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안화는 레이첼을 따라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의 날카로운 시선은 아까 하얀 그림자가 남긴 싸움의 흔적으로 향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화는 레이첼을 따라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의 날카로운 시선은 아까 하얀 그림자가 남긴 싸움의 흔적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앙투아네트의 앞에 와서 몸을 숙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리고는 앙투아네트의 앞에 와서 몸을 숙였다.;"

   

앙투아네트가 그를 향해 다소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가 그를 향해 다소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졌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졌고\;"

2.2. 4일차 밤

   

앙투아네트의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의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불안한 것처럼 병실 앞 복도에서 몇 분을 서성이다가 결국 보러 가기로 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불안한 것처럼 병실 앞 복도에서 몇 분을 서성이다가 결국 보러 가기로 했다.;"

   

가까이 가기도 전에 손 하나가 문 밖으로 뻗어 나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가까이 가기도 전에 손 하나가 문 밖으로 뻗어 나왔다.;"

   

응......?!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응......?!;"

   

앙투아네트가 힘겹게 두 다리로 버티고 있었다——그 중 낮에 부서진 그 다리는 아직도 불안정해 보였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가 힘겹게 두 다리로 버티고 있었다——그 중 낮에 부서진 그 다리는 아직도 불안정해 보였고\;"

   

앙투아네트......!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

   

앙투아네트는 기분이 나쁜 듯 투덜거리더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앙투아네트는 기분이 나쁜 듯 투덜거리더니\;"

   

따라 들어가자 그녀는 이미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내키지 않은 듯 문 쪽을 보고 있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따라 들어가자 그녀는 이미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내키지 않은 듯 문 쪽을 보고 있었다.;"

   

골치 아프네...... 오늘은 병실에서 밤새 지키고 있는 게 좋으려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골치 아프네...... 오늘은 병실에서 밤새 지키고 있는 게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