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에피소드 | 특징 | |||||||||
미디어 믹스: 웹툰 · 애니메이션 | |||||||||
작가: 이환 | |||||||||
{{{#2e2e2e,#dddddd {{{#!folding 개별 등장인물 ▼ | 엘퀴네스 | 이프리트 | 트로웰 | 미네르바 | 후대의 미네르바 | 하태진 | |||
카노스 | 섀넌 | 이오웬 | 라데카 | 블레스터 | 파이어 버스터 | ||||
엘뤼엔 | 데르온 | 세르피스 | 쟌 | 이사나 | 라피스 | ||||
파이런 | 엘키노 | 시벨리우스 | 메세테리우스 | 란타샤 | 아나이스 | ||||
펠리온 | 다비안 | 테이론 | 라반 | 아렐 | 카리안 | }}}}}} |
일러스트 | 웹툰화 |
1. 개요
정령왕 엘퀴네스의 마계 공작의 특징 | |||
영역 | 공작의 표식[1] | 주인 | 기타 |
동쪽 | 팔 | 데르오느빌 킬 폰(데르온) | 피부색이 진해짐 |
서쪽 | 다리 | 세르피아네스(세르피스) → 아스모델[2] | 피부색이 옅어짐, 주술이 가장 뛰어난 자 |
남쪽 | 등 | 루카르엠 다크빌(루카르엠) | 눈색깔이 흐려짐 |
북쪽 | 가슴 | 데자크 룬[3] → 데르오느빌 킬 폰[4] | 머리카락 색깔이 남색, 육아 담당 |
2. 상세
마계 4대 공작 중 한 명으로, 첫 등장 당시에는 동쪽 영토의 주인이었다가 이후 마계의 북쪽 영토의 주인이 되었다.개정 전에는 '마도의 군주'라는 이명으로 불렸었다. 외모는 본래 마족의 특징인 검은 머리칼이었으나 북 공작이 된 후 북 공작의 특징인 짙은 남색의 머리칼에 적안, 장신으로 묘사된다.[6] 회색에 가까운 흰 피부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며 날씬한 체형이라고 한다.
마계에서의 정복은 망토가 달린 제복으로 추정된다.[7]
무뚝뚝하고 말수가 없다. 남을 잘 신경쓰지 않는 무심한 성격[8]이라고 한다. 강한 자와의 승부를 즐기며 약한 자에게는 그닥 관심이 없다고 한다.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꽤나 대담한 성격이다. 드래곤 로드에 필적할 만큼 강한 드래곤이나 정령왕을 상대로도 크게 기죽는 모습을 보인 적 없다.[9] 데르온이 충성과 예의를 갖추는 사람은 아스모델(아스)과 카노스 둘 뿐이다.
생일은 4월 4일.
좋아하는 음식은 튀긴 음식이다.[10]
아스모델의 충실한 하인이자 부하이다. 아스를 매우 좋아하고 카노스가 맡긴 만큼 열렬히 아스를 보살핀다. 자칭 아스의 충신. 그러나 엘이 돌아온 후 아스가 계속 아크아돈에만 있자 혈서를 보내기도 한다. 빨리 돌아오지 않는다면 본인의 시체(...)를 보게 될 거라는 협박이 담겨있다. 다만 데르온의 성격으로 보아 혈서가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다.
태어났던 번식기에서 가장 늦게 태어났고 늦게 부화했다고 한다.
데자크와 루카르엠의 대화에 따르면 음식은 먹을 수만 있으면 되고, 옷은 걸칠 수만 있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1] 그렇지만 하인들이 센스가 있는 덕에 꽤 멀쩡하게 입고 다닌다고 한다.[12]
언급된 적은 없으나 완결 기준으로 고위 마족들 중 유일하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마왕도 아스모델로 바뀌고, 세르피스와 데자크는 죽고, 루카르엠은 그 정체가 마신으로 밝혀진 데다 실종되었으니 말이다.[13] 그만큼 마음 고생도 꽤 했다. 무심해 보여도 나름 정이 많은 성격인 터라 주변 사람들이, 특히 데자크가 죽었을 때 한동안 힘들어 했었다.[14]
3. 개정 전
설정 오류 및 일관성 없는 캐릭터성의 최대 피해자(...). 다른 일행이 헛소리를 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면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분명히 마계의 최강자 넷 중 하나이고 개인의 능력도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언제나 신나게 까이고 있다(...). 엘의 일행이 던전에 가고 있을 때 미행하고 있다가 카노스에게 피떡이 되도록 맞았고, 일행에 합류한 후에도 라피스에게 덤볐다가 메세테리우스보다도 못하다는 말을 들었다. 심지어 던전 클리어 후 카노스에게 차기 마왕의 유모로 간택되었다. 이후 데르온의 이미지는 유모.4. 개정 후
개정 후 분량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이환 작가도 '개정판 작업하다가 애정이 많이 생겼다.'라고 트위터에서 언급한 적 있다.[15]카노스에 의해 데르온의 꿈이 밝혀졌는데, 천마대전을 다시 일으켜 천신의 손에 산화하는 것. 그리고 그게 이룰 수 없는 꿈이란 것도 알고 있어서 카노스한테 죽여달라고 한다. 애초에 마족의 눈색과 머리색이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똑같은 것을 다른 존재들이 쉽게 구별하고 주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걸로 생각하고 있었다.
루카르엠을 처음 봤을 때는 온건한 척하는 그를 무시했으나, 직후 벌어진 그의 압도적인 힘에 쫄았다. "넌 약자를 괴롭히는 것보단 강한 자와 붙는 거 좋아한다지? 그 정도는 봐줄 테니 적당히 해라." 식의 말을 듣는다.
9권에서 카류안에게 당한 데자크를 대신 죽이고, 북 공작의 힘을 이어받는다.
아스가 뭘 하든 초롱초롱하게 바라보면서 고개를 연신 끄덕인다.
4.1. 작중 행적
세르피스와 함께 엘 일행을 추적하는 장면이 첫 등장. 퍼밀리어를 사용했다고 세르피스에게 핀잔을 줬다.하지만 금방 들켜서[16] 엘의 질문에 막힘없이 전부 답하고 세르피스가 혼자 도망쳐 위기에 처하지만 엘이 그냥 보내준다. 이때 아쉬워했는데 이유는 데르온은 라피스와 싸우고 싶어했다.[17]
이후 다시 엘 일행을 미행하지만
얼마 뒤 알에 이상이 생기지만 다행히 라피스의 중첩진으로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계속 임시방편으로 때울 수는 없었는지 북 공작에게 부탁해 보겠다며 마계에 있는 생명의 숲 카르텐으로 가게 되는데...[18]
도착해 보니 북 공작 데자크는 이미 마왕에게 당해 죽어가는 상태였고, 데자크는 데르온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19]
결국 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데르온은 데자크를 죽이고 북 공작이 된다. 이로 인해 데르온은 한동안 공허한 상태가 된다. 항상 그를 죽이고 자신이 북 공작이 되겠다고 말하고 다녔었으나 사실 그를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태어나자마자 처음 들은 소리가 죽을 거면 귀찮게 하지 말고 빨리 죽으라는 소리를 들어 그에게 감정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지만, 사실상 그는 자신을 길러준 아버지 같은 존재였기에 보기보다 정이 많은 그에겐 괴로운 선택이었을 것이다.
이후 알에서 아스모델이 태어나는데, 아스모델을 주군으로 모신다.
후에 세르피스 역시 카류안에게 세뇌당한 후 죽으면서 내색은 하지 않으나 꽤나 큰 슬픔을 느낀다. 자신이 너무 큰 죄를 지어 마신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 말한 세르피스의 유언을 듣고 그녀의 육체를 고향의 마력으로 돌아가게 하겠다는 핑계로 마족의 오랜 고향 땅에 묻으면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마신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단 속설에 따라 마계의 땅에 묻어준다.
나중에 대공을 위해 카리브디스가 금발에 벽안인 사람을 죽이고 다니자 머리색을 바꾼 엘과 함께 카리브디스를 유인한다. 회수한 블레스터를 한번 만져보고 싶어하지만[20] 엘의 경고에 빠르게 포기한다.
이후 연회에서는 여장한 엘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하다 정체를 알아채자마자 엘에게 여장이 잘 어울린다느니, 그렇게 있을 때 웃으면 사람을 홀리는 힘이 있다는 등 속을 박박 긁는다.
나중에는 아스와 함께 다니다 모르스를 발견하고 만약 이 차원에 해를 끼친다면 자신들이 마지막 마족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아스의 몸을 북 공작의 힘으로 완전히 성장시키려 한다. 그러나 아직 초보인 데르온에게는 힘든 일이었고 결국 시벨리우스의 몸에 강신한 카노스가 도와준다. 카노스의 잘해주고 있다는 칭찬에 슬프게 운다. 그의 강신이 풀린 나중에는 시벨리우스를 별의 별 명칭으로 다 부르며[21] 잠에서 깨우고 투닥댄다. 카노스 님을 다시 뵙고 싶다며 강신시켜 달라고 시벨리우스와 눈을 마주칠 때마다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시벨리우스에게 한대 맞을 뻔했지만 데르온은 강했기에 맞지는 않았다고 한다.
악신의 전투에 함께 갔다가 카류안에게 배신자라 불리며 공격받는데 악신의 힘에는 엘의 치유력조차 통하지 않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22] 카노스가 힘을 주어[23] 기회를 얻는다. 이후 카노스의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위험해질 뻔했으나 그새 정이 든 시벨리우스가 그를 위해 천신을 자신의 몸에 강신시켜[24] 무사히 깨어난다.
[1] 가시나무 같은 문양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장미나무?[2] 마왕이나, 세르피스를 죽임으로써 잠시 동안 공작 자리를 승계받았다.[3] 구판에서의 이름은 쟌.[4] 참고로 북 공작의 승계는 전대가 죽어야만 후대에게 마력이 넘어간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후임 북 공작이 나타나지 않아 마족이 새로 태어나지 않을 것을 걱정한 데자크의 부탁을 받아 데르온이 그를 죽이고 작위를 승계받았다.[5] 동 공작보다는 북 공작이 우선 승계라 이후 동 공작의 직위는 자연스레 다른 지금 가장 강한 동쪽 영토의 주민에게 넘어간다고 한다. 후대 동 공작은 등장하지 않았다. 아마 계승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 모양.[6] 개정판 11권의 공식 프로필에서 185cm라고 나와 있다.[7] 시종들이 주는 걸 대충 입는 거라고 한다. 데자크에 따르면 옷은 걸치기만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패션 센스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나마 시종들의 센스가 괜찮아서 멀끔한 모습으로 다니는 거라고.[8] 정확히는 남의 마음을.[9] 그렇다고 정령왕을 상대하고 싶다는 건 아니다. 애초에 싸우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고.[10] 감자튀김, 가지튀김 등.[11] 미적 감각과 센스가 매우 심각하다. 이를 보여주는 예시가 데르온이 북 공작이 된 후의 북 공작의 징표인 반지. 데자크가 북 공작일 때의 반지는 카노스가 칭찬할 정도로 세련됐으나 데르온이 북 공작이 된 후에는 민무늬가 되었다.[12] 그래서 엘이 손등에 카노스의 문장을 가리기 위해 대충 천을 찢어서 손을 감쌀 때, 다른 일행들은 저게 뭐냐는 듯이 난감해할 때 혼자만 고개를 끄덕이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미안 없냐는 라피스의 분노에 엘이 시무룩하면서 천을 풀 때 같이 시무룩해한 것은 덤.[13] 카류안과 자폭했다.[14] 어떻게 보면 자신을 키워준 양아버지 같은 존재인 데다 아스와의 전투에서 죽은 세르피스, 카류안과 자폭한 카노스와 달리 데자크는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 했으니 더더욱.[15] 단순 개그캐에서 마족치곤 의외로 정이 많은 성격을 지닌 성장형 캐릭터로 바뀌었다.[16] 당연하긴 했다. 드래곤도, 정령왕도 있는데 안 들키면 그게 이상하다.[17] 싸우면 죽는다는 건 알고 있었다.[18]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미네르바의 바람의 장막을 빌려 사용해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도록 은밀히 움직였다.[19] 만약 데자크가 이대로 죽는다면 카류안에게 세뇌당한 세르피스에게 북 공작의 힘이 넘어가고, 그렇게 되면 카류안의 금제가 전부 풀리게 된다. 그래서 만일 데르온이 죽여주지 않는다면 그가 스스로 자결을 해야 하는데, 북 공작이 자살을 한다면 마계에는 한동안 번식기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미래의 마왕인 아스를 위해서라도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20] 자신이 블레스터보다 더 약해 블레스터의 의식 지배가 먹힐까가 궁금한 것이었다.[21] 이름으로 부르기 싫었다고 한다. 시벨리우스는 자기도 싫다고 한다.[22] 숨만 겨우 쉬었다고 한다.[23] 그냥 두면 깨어날지는 몰라도 약해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힘을 받으면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지긴 하겠지만 실패하면 뼛조각도 못 찾는다고 한다.[24] 루세프는 자기 안 불렀다고 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