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데이비드 O. 러셀 David O. Russell | |
본명 | 데이비드 오웬 러셀 David Owen Russell |
출생 | 1958년 8월 20일 ([age(1958-08-20)]세) |
미국 뉴욕시 맨해튼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애머스트 칼리지 (영어학 , 정치학 / 학사 ) |
직업 | 영화감독 |
활동 | 1987년 ~ 현재 |
가족 | 배우자 재넛 그릴로(1992~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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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감독. 1994년 스팽킹 더 멍키로 감독 데뷔하고 제 10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하였다.2. 특징
특히 배우들에게서 최고의 연기력를 끌어내는 것에 탁월하며, 연출작마다 기라성 같은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초호화 캐스팅이 특징. 신경질적이고 괴팍한 캐릭터들이 빠르게 많은 대사를 읊는[1] 스크류볼 코미디 성향이 짙은 감독이다.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독특한 성격, 괴짜, 다혈질, 조울증 등의 감정 기복이 강한 주인공들을 내세우며 벌어지는 인간 사이의 관계, 우정, 신뢰, 가족애, 사랑 등의 휴먼 드라마를 상술한 스크류볼 코미디 스타일로 만드는 것이 러셀의 작품 세계다.
영상은 특별히 화려한 미장센이나 비주얼을 부각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개성도 없이 작품 마다 다르다. 대신 촬영이 뛰어난 편. 그도 그럴게 같이 작업하는 촬영 감독들이 호이트 반 호이테마, 엠마누엘 루베즈키, 리누스 산드그렌 같은 거물들이기 때문. 감독 자체가 촬영 센스가 뛰어나다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뛰어난 촬영 감독들을 섭외해서 촬영을 중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워낙 배우들 연기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정평이 나있다 보니 감독의 인성에 대한 논란은 끊이질 않음에도 많은 배우들이 러셀과 작업하려고 한다. 그래서 캐스팅은 언제나 호화롭다. 러셀의 작품들은 언제나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 부문에서 매우 큰 지분을 가져간다.
현장에서 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만한 희한한 기행을 많이 한다고 한다. 촬영 중 기어 다닌다든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다든가 누워서 움직인다든가 세트나 배경 뒤쪽에서 카메라로 찍는다든가 등. 물론 이유없이 그러는 것은 아니고 촬영 감독과 함께 더 좋은 구도를 찾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한다. 또한 대본대로 안하고 갑자기 즉흥적으로 배우에게 다른 대사를 요구한다든가 아예 배우에게 즉흥 연기를 지시하기도 한다. 그래서 러셀과 처음 작업하는 배우들은 당황하거나 심하면 충격을 먹고 도망가기도 한다고. 그래도 크리스찬 베일은 이런 면이 오히려 좋다고 하며, 3번이나 작업한 베일은 러셀과 처음 작업하는 배우들에게 미리 설명하거나 현장에서 중재시키는 외교관 역할을 한다.
3. 비판
영화 감독으로서의 재능과는 별개로 인성은 가히 업계 최악으로 유명하다. 촬영장에서 스태프를 비롯한 출연진들[2]에게 온갖 기행과 폭력을 일삼았다는 증언들이 거듭 나오며, 트랜스여성 조카를 성추행하는 스캔들이 터지는 등 이미지는 매우 나쁘다. 따로 논란/사건 문단을 만들어야 할 정도. 이럼에도 공백 기간이 길 뿐 딱히 큰 이슈로 불거지거나 업계에서 매장당하지도 않고, 오히려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점이 이상할 따름.에이미 애덤스는 러셀 때문에 촬영 중 울었다고 하며, 보다 못한 크리스찬 베일이 적당히 하라고 말렸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뽑아내는 능력은 인정받아서 많은 유명 배우들이 그와 작업하려고 하는 편이다. 괜히 작품마다 캐스팅이 화려한 것은 아니다. 감독 성격은 좋지 못하더라도 크리스찬 베일은 러셀은 훌륭한 감독이라고 극찬하며, 그와 3번이나 작업하였으며, 그의 작품에 제작자로도 참여할 정도다. 즉 배우들 사이에서 능력은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이 감독은 배우를 굴리고 폭언하는 걸로 악명 높다. 쓰리 킹즈 촬영 당시 단역 배우가 간질로 쓰러졌음에도 무시해 조지 클루니가 비판한데다 아이 하트 허커비라는 영화를 찍을 때도 릴리 톰린과 세트장에서 말싸움 하다가 물건 다 집어던지고 난장판을 만드는 바람에 스태프와 배우들이 철수하는 장면이 녹화되어 스캔들로 번진 바 있다. 심지어 복귀 후 아메리칸 허슬 촬영 중 에이미 애덤스에게 매우 모질게 대해 보다 못한 크리스찬 베일이 감독에게 "그만 좀 머저리처럼 굴라"며 나서기도 했다.
4. 기타
- 가장 많이 거론되는 페르소나는 크리스찬 베일. 3 작품을 함께했으며, 암스테르담에서는 베일이 아예 제작자로 참여할 정도. 횟수로는 로버트 드 니로가 4번이나 출연해서 더 많지만 드 니로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조연으로만 나오고 있다. 반면 베일은 언제나 주연. 그 외에는 제니퍼 로렌스 3회, 브래들리 쿠퍼 3회, 에이미 애덤스 2회다.
5. 연출작 일람
데이비드 O. 러셀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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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킹 더 몽키 디제스터 쓰리 킹즈 아이 하트 헉커비스 파이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엑시덴탈 러브 조이 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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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아메리칸 허슬 개봉 당시 한국어 자막 검수자와 기술자가 싱크 맞추느라 죽어나갔다고 한다.[2] 그와 함께 작업했던 주연 배우들 중 조지 클루니, 릴리 톰린, 에이미 애덤스가 현장에서 그와 다투거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특히 릴리 톰린과는 '아이 하트 허커비'라는 영화의 촬영 도중 세트장에서 말싸움을 하다가 난장판을 만들며 cunt라고 욕까지 하는 장면이 녹화되어 스캔들로 번진 바 있다.해당 영상 톰린은 이후 어느 정도 유화적인 발언을 했지만, 러셀은 영화의 흥행이 실패하고 이 사건 때문에 6년 동안 영화를 찍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