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7 00:03:16

도널드올리비에 시에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팀4. 수상
4.1. 클럽4.2.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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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트디부아르의 전 축구 선수로, 과거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1992년) 및 3위 (1994년)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2. 클럽 경력

ASEC 미모자 (1995-1996, 1997-1998): 시에는 고향 팀인 ASEC 미모자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ASEC 미모자는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 그는 이곳에서 기량을 갈고닦으며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나고야 그램퍼스 (1996): 1996년, 시에는 일본 J리그의 나고야 그램퍼스에 입단하며 해외 진출을 감행했다. 당시 나고야 그램퍼스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 아래 J리그 준우승 및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시에는 이러한 팀의 일원으로서 활약했다. 그는 19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슈퍼컵 우승도 경험했다.

툴루즈 FC (1998-1999): 일본에서의 활약을 뒤로하고 시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툴루즈 FC로 이적했다. 그러나 툴루즈에서는 10경기 1골에 그치며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라싱 클뢰브 드 프랑스 (1999-2000): 툴루즈에서의 부진 이후, 시에는 프랑스 2부 리그의 라싱 클뢰브 드 프랑스로 이적하여 20경기 3골을 기록했다.

스타드 드 랭스 (2000-2001): 라싱 클뢰브 드 프랑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시에는 같은 2부 리그의 스타드 드 랭스로 팀을 옮겨 16경기 1골을 기록했다.

JS 퀴뇨 (2001-2010): 2001년부터 시에는 JS 퀴뇨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는 2010년까지 JS 퀴뇨에서 활동하며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3. 국가대표팀

시에의 국가대표팀 경력은 그의 클럽 경력보다 더욱 화려하다. 그는 1990년 코트디부아르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이후, 4회 연속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 (1992년, 1994년, 1996년, 1998년)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1992년 세네갈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팀의 우승을 이끌며 코트디부아르 축구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또한 1994년 대회에서도 3위에 오르며 코트디부아르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2000년까지 국제 A매치 통산 42경기 6골을 기록했다.

4. 수상

4.1. 클럽

나고야 그램퍼스
J1리그 준우승 (1996)
슈퍼컵 우승 (1996)

4.2. 국가대표팀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199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위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