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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a9ee><colcolor=#ffdd00> 개발 | 마벨러스 |
유통 |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Nintendo Switch | PlayStation 4 | Microsoft Windows |
ESD | 닌텐도 e숍 | PlayStation Network | Steam |
장르 | 훈훈한 생활 게임 |
출시 | 2022년 11월 2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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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장이야기 시리즈와 도라에몽이 콜라보한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 이야기의 후속작이다. 후속작이기는 하지만 브라우니즈가 메인 개발사를 맡았던 전작과는 달리 본작은 마벨러스가 직접 개발했다.[1]전작의 테마가 가족이었다면, 이번 테마는 우정과 종족을 넘나드는 유대이다.
2. 등장인물
2.1. 원작 캐릭터
2.2. 모두의 집
이번 시리즈의 중요 메인 NPC들이며[2], 호감도가 많이 오를 수록 아이템 제작 지원을 해준다.라이트를 제외한 4명은 모두의 집을 1번 증축해야만 등장하며, 모두의 집에 거주하게 하려면 일정 이벤트를 거쳐야한다.
- 라이트
본작의 주인공인 이리마족. 왕국의 왕자이며, 엄마인 여왕의 방침에 반대하여 현재 집밖으로 가출한 상태.
아버지(=임금님)가 이루지 못한 목장 부흥을 목표로 열심히 작물 연구를 하고 있다.말이 목장주인이지 인겜상에선 잉여였던 전작의 랄프와는 달리, 라이트는 다양한 제작시스템(비료, 거대작물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실프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 세상을 방랑하는 미스트족 소년.
개인주의가 강하여[3] 모두의 집에 이사온 이후에도 바깥에 따로 텐트를 지어 숙박한다.
호감도가 오르면 곤충포획용 꿀 제작을 지원한다.
- 토통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전설의 유적을 찾고 다니는 도강족 소년.
혼자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힘을 중요시하는 고집불통이다.
호감도가 오르면 광산 부적 제작을 지원한다.
- 루아나
지적인 호기심이 강한 아이스후족 소녀. 아이스후족인 주제에 수영을 엄청 못한다.
호감도가 오르면 미끼 제작을 지원한다.
- 피코
기억을 잃은 상태로 진구와 도라에몽에게 발견된 로봇.
도라에몽과는 달리 식사하는 기능이 없는 탓인지, 식사할 때 유일하게 먹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는다.
2.3. 일반 주민들
- 음식점
- 가레드
- 포피
- 병원
- 스테리
- 로이드
- 잡화점/동물용품점
- 샐리
- 메리
- 대장간
- 고공
- 가강
- 목공소
- 벨
- 올리버
- 과수원
- 폼
- 낚시용품점
- 카이
- 오리
- 루루[4]
2.4. 왕국
아래의 4명은 특정 이벤트에서만 조우할 수 있거나 호감도를 쌓을 수가 없단 점 유의.- 여왕님
먼 별로 가출해온 진구 일행이 장기간 목장 생활을 하게 만든 라이트의 어머니이자 왕국의 여왕.
도라에몽이 수상하단 이유로 일행이 타고온 우주선 및 수많은 비밀도구를 압수해간다.
이벤트가 아닌 이상 인겜 내에선 통상으로 조우할 수가 없다.
- 모오브
여왕님의 직속 대신으로,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진구에게 압수한 비밀도구를 몰래 돌려주거나 이벤트를 주최하는 NPC로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mob(모브)로 추정.
- 토멜르/마몰르
왕국 앞을 지키는 문지기들.
이름의 유래는 토메루(止める/멈추다), 마모루(まもる/지키다)로 추정.
2.5. 요정의 샘
요정의 샘을 발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야만 갈 수 있다.악마의 숨결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오래 살아왔던 존재인듯.[스포]
- 여신님
본명은 투나. 기존 목장이야기 시리즈처럼 샘에 공물을 던져서 바치면 일정 시기마다 아이템을 선물한다.
특정 이벤트 이후부터는 샘 밖에 상시 존재한다. - 코로보쿠르
- 방글이
- 삐죽이
- 소심이
- 쿨쿨이
- 똘똘이
3. 설정
- 이리마별
작중 무대인 행성. 지구와 거의 흡사하다고 한다.
고대엔 이리마족, 도강족, 미스트족, 아이스후족 총 네 종족이 힘을 합쳐 거대한 문명과 마을을 이루고 있었지만, 악마의 숨결로 인해 현재는 서로 뿔뿔이 흩어져 사는 상태.[6] - 이리마족
이리마별의 고대민족. 사실 지구인과 유전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어 인간이라 봐도 무방하다.
도라에몽 일행을 제외해도 작중에서 제일 NPC 비중이 많은 편.
- 도강족
다른 종족보다 체격이 좋고 바위와 광석을 사랑하는 힘센 종족. 특징과 묘사는 드워프와 흡사하다.
작중 NPC 중에선 가장 숫자가 적으며, 여자는 아예 존재하질 않는다.
- 미스트족
코과 귀가 뾰족하고 식물을 좋아하는 민족. 특징과 묘사는 엘프와 거의 흡사하다.
이리마족 다음으로 작중에서 제일 많은 NPC다.
- 아이스후족
물고기를 좋아하고 수영이 특기인 펭귄을 닮은 민족.
그 특성 덕에 주로 바닷가에 산다. 펭귄처럼 두 팔을 벌리고 달린다.
- 악마의 숨결
이리마별의 풍족했던 고대 문명 멸망시키고 자연을 초토화시켰다는 수수께끼의 재난.
악마의 숨결이 터지기 전엔 식물이 시드는 전조현상이 있다고 한다.
4. 전작에서 변경된 부분
- 불편했던 시스템 편의성 개선
전작에선 메뉴창에 들어가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체력바를 이제 좌측 상단에 상시 띄워주게 되었다.
또한 특별히 선물을 주지 않고 매일 말만 걸어도 호감도를 쌓기 쉬워져, 주민 이벤트를 이전보다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이템 갯수 나누기도 추가되었지만, 나누는 기준이 꺼내는 기준이 아니라 남기는 기준으로 되어있어 다소 불편하다.
특히 광산이야기로 변질되었던 전작의 비판을 고려하여, 일부 상점의 물가가 싸졌다.
일반아이템과 도구아이템으로 항목이 분리되어, 전작보다 인벤토리가 금방 꽉차는 부담감은 덜해졌다.
- 뚜렷해진 목표의식
원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 말고는 특별한 목표가 없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시리즈에선 목장 부흥 및 악마의 숨결 재림방지 등의 목표가 추가되어 게임 진행하는 방향성이 뚜렷해졌다.
그래서 라이트 등의 모두의 집 NPC와 일정 이벤트를 진행하면, 거대 작물 씨앗 등의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전작에선 진구가 목장 허드렛일 하는 거 지나가며 구경만 했던도라에몽 일행 또한 함께 가기를 누르면 작물에 물주는 식의 농장일을 도와준다.
- 다양한 아이템 추가
작물과 동물의 종류수가 적었던 1에 비해 과일나무, 알파카가 새로 추가되었다.
특히 동물의 경우 교배시 일정 확률로 다른 색깔의 새끼 동물이 태어날 수 있게 되었다.(부산물 성능은 동일하다)
모두의 집 NPC와 호감도가 높아지면 광산, 낚시 등의 컨텐츠용 강화아이템 제작이 가능해진다.
- 방 꾸미기 모드 추가
전작에서 꾸미기에 제약이 걸려있다는 피드백을 받아, 이번 시리즈에선 시간을 멈춘 채 가구를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옮기기 봉이 추가된 이후부턴 심어진 작물도 위치를 옮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 할 일 메모 추가
이벤트 발동 조건과 수락한 부탁(=일일퀘스트) 내용을 메뉴 내의 할 일 메모에서 상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단, 부탁받은 걸 취소하려면 게시판이 아닌 의뢰 당사자에게 직접 대화해야한다는 점은 주의.
- 플레이어의 저택이 모두의 집으로 변경
처음부터 끝까지 진구 혼자 목장과 저택을 관리했던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작에선 도라에몽 일행과 메인 NPC들과 함께 거주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그래서 좌측 방을 제외한 모든 공간은 디폴트로 정해져있어서 방을 꾸밀 수 있는 폭이 전작보다 좁아졌다.
잠을 자려면 번거롭게 2층으로 올라가야하지만, 다음 날엔 이벤트를 1층으로 자동 이동하므로 플레이엔 큰 지장은 없다.
오후 7시~8시 사이에 진구가 앉을 식탁을 선택하면, 저녁식사를 하게 되며 체력이 회복이 된다.
전작의 촌장집에 있었던 만약에 박스나 가계부 등의 메뉴는 모두의 집 지하실로 옮겨졌다.
- 입체적으로 바뀐 주민들의 행동 변화
이벤트 전개에 따라 주민들의 대사와 동선이 달라진다.
이벤트 진행 중의 내용과 직후의 행동이 안 맞아 괴리감이 심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에선 다음 이벤트가 진행되기 전까진 특정 동선으로만 움직인다.[7]
5. 평가
종합적으로 보면 시스템, 스토리 등 어느 정도 나아진 면도 있으나 캐릭터, 농작물, 아이템 등 대부분이 전작과 똑같거나 비슷하게 재활용되었는데도 전작과 플레이 방식의 차이가 거의 없다. 그런데도 여전히 6만원대의 풀프라이스 가격이라 여전히 비판받고 있으며, 전작을 해본 사람은 굳이 대자연의 왕국을 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스토리 면에서 보자면, 우정은 확실하게 강조가 되었다. 큰나무 스토리를 전개하는 주체가 사실상 도라에몽 일행+랄트네 뿐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시리즈의 메인 스토리에선 모든 NPC가 힘을 보태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종족을 넘나드는 유대는 음식점 스토리 말고는 크게 강조된 부분이 없는데, 작중 주민들은 악마의 숨결 이후엔 같은 종족끼리 뿔뿔이 흩어살고 있단 설정이라 개개인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바빠 이벤트상으론 서로 잘 엮이지 않는다. 벨과 가강은 설정상 소꿉친구이나, 대화로만 언급되고 실제 이벤트론 소꿉친구란 느낌을 보인 적이 없다.
편의성 면에서도 불편한 점은 여전히 산재해 있다. 동물들을 플레이어가 직접 일일이 방목해야하는 부분은 여기서도 고쳐지지 않았고, 수락한 일일퀘스트를 게시판이 아닌 의뢰당사자에게 직접 말 걸어서 취소하거나 아이템 갯수 나누는 기준이 남기는 기준인 부분은 다소 불편하다. 임시 4차원 주머니는 기존처럼 아이템 메뉴창만 누르면 바로 뜨는 것이 아닌 비밀도구 아이템으로 따로 분리되어 꺼내기 더 불편해졌다.
6. 관련 문서
[1] 마벨러스는 보통 게임 개발을 총괄하기만 하고 실제 게임 개발은 외주 개발사에게 맡기는 곳이라서 자사가 직접 개발하는 게임은 거의 없고, 이는 목장이야기 시리즈도 예외가 아니다. 마벨러스가 직접 개발한 게임은 굉장히 드문데 본작이 그 드문 경우에 포함된다.[2] 메인스트림인 왕국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려면 도라에몽 일행을 포함한 아래 5명의 호감도를 모두 최대치로 올리고 관련 이벤트를 전부 봐야한다.[3] 지나치게 고집스러운 성격 때문에 주민들과의 사교성에 문제가 많던 토통과 루아나와는 달리, 실프는 타인과 크게 부딪히는 부분은 없는 편이다. 그저 마이페이스일 뿐.[4] 오리 가족 이벤트를 다 보면,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바깥을 돌아다닌다.[스포] 투나와 코로보쿠르 모두 피코를 만들었던 박사가 개발한 로봇들이다. 피코는 그 여섯명의 프로토타입으로, 사실상 서로 형제이다. 투나가 샘속에 갇혀있을 때 수상한 기계 소리가 들렸던 것은 이에 대한 복선.[6] 긴 세월을 통해 자연이 회복되었고 다시 모이기는 했지만, 흩어져있던 기간이 너무 오래되었던 탓에 전보다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고 있다.[7] 예를 들어 루루가 병이 심해져 면회가 중단된 이벤트의 경우, 인겜에서도 루루의 병실 출입을 막아놓는다. 이 때, 오리와 카이의 호감도를 일정 올리고 이벤트를 진행하면 다시 병실 출입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