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20:27:08

도미넌트(닌자 슬레이어)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ドミナント

1. 개요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고문이자, 식스게이츠의 창설자인 게이트키퍼의 아래에서 육성된 뉴비 닌자로, 게이트키퍼의 심복으로 있다. 게이트키퍼에게는 다크 닌자의 맞수로 내세워져 그를 자극시켜 강한 야심을 품게 할 역할로 기대되기도 했으나, 되려 도미넌트 쪽에서 다크닌자에게 과도한 적대심을 품고 만다.

헬름을 포함한 흑옥색의 테크 및 택티컬 닌자 장속을 입고 있으며, 동공은 푸른 빛으로 발광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본명은 '무라사마 슈' 로, 카치구미 태생의 얼굴이 좋은 엘리트 체대생이었으나, 집안이 파산하여 뒷골목으로 흘러가 막장 인생을 살다가 닌자 소울이 빙의. 어느날 게이트키퍼와 시비가 붙었다가 눈에도 보이지 않는 톤파 카라테에 실신하나, 그의 재능과 오만을 감지한 게이트키퍼에게 거두어졌다.

본편 시점에서는 항쟁 직후, 닌자 슬레이어의 암흑의 7일을 다루는 '백 인 블랙'에서 등장.[1] 나라쿠의 손에 되살아난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7일간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닌자들이 마구 참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다크닌자와 함께 선 도미넌트는 라오모토 칸의 앞에 앉아 두려움 없이 직접 대단한 언변을 늘어놓고, 닌자를 죽이는 닌자 존재를 직접 사냥하는 것에 대한 허락을 받는다.

이 때의 후지키도는 겐도소에 의해 나라쿠가 봉인되고 그것의 힘을 제어하려고 하던 중이었다. 후지키도를 발견한 도미넌트는 이내 압도적 와자마에와 쥬도 33단 필수의 힛사츠 와자, '헬 휠 쿠루마'로 그를 폭발사산!직전까지 몰어넣으나, 후지키도는 겐도소의 인스트럭션을 떠올리며 처음으로 나라쿠의 힘을 제어해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싸우게 된다. 나라쿠의 힘을 올바르게 제어하는 후지키도에게 점차 밀리다가 결국 암흑 카라테 오의 "서머솔트 킥"을 쳐맞고 공중으로 수직상승, 턱이 박살나고 수리켄에 심장이 꿰뚫려버린다. 결국, 도미넌트는 자신이 패배한 이유를 찾지 못 한 채 폭발사산!한다. 그의 사후, 게이트키퍼는 "결국 다크 닌자와 같이는 되지 못했다."라는 비정한 평을 남긴다.

3. 능력

시노비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 빙의자. 빙의시에는 시노비 닌자 클랜의 주력기로 유명한 '스텔스 짓수'가 아닌, 에메이시(峨嵋刺)를 이용한 전투 및 암살 기술과 초인적인 반사신경 능력을 부여받았다. 게이트키퍼 아래에서는 '인핸스먼트 짓수'와 대닌자 전투 기술의 가르침을 받았다. 푸른 인핸스를 입힌 에메이시를 자신의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다루며, 투척한 에메이시를 원격으로 되돌아오게 할 수도 있다.

자신의 실력에 대해 자신감 과잉이며 강한 엘리트 의식을 갖고 있는데, 본인의 능력은 이미 식스게이츠에 필적하며, 부족한 것은 실적 뿐이라고 믿고 있다.[2] 실제로 원작자도 도미넌트의 실력 자체는 당시의 식스게이츠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공언한 바 있으나, 젊음으로 인한 허술함과 그에 대한 자각으로 생기는 조급함,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 과잉 등이 그의 큰 약점이 되고 말았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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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킬즈)
* 물리서적의 일러스트와 킬즈의 디자인의 괴리가 큰 편이다. 물리서적 버전은 평범한 모습으로 그려졌으나, 킬즈 버전에서는 택티컬 장속을 감싼 미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1] 연재 시점은 3부 당시.[2] 아예 TRPG 교섭 판정에서, 도미넌트는 식스게이츠를 '제대로 경의를 갖고 대화할 자들'로 인정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