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게임 도시전설 해체센터의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2. 챕터1
2.1. 개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보이는 여대생 천한빛(일본명 후쿠라이 아자미). 쇼핑을 하던 도중 우연히 눈에 들어온 붉은 전단지에 적힌 '도시전설 해체센터'를 발견하고 자신의 이상한걸 보이는 눈을 해결해달라고 찾아오게 된다.1층에 있던 만두 머리를 한 여성의 안내를 따라 지하 4층으로 내려가자 어두운 센터 내에 휠체어 앉은 센터장 빈차하(일본명 메구리야 아유무)과 만나게 된다.
빈차하는 한빛이 쇼핑 중에 포스터를 보고 찾아온걸 단번에 알아차리고 한빛이 무엇을 보는지 '특정'하기 위해서 한빛에게 안경을 건내주고, 한빛이 안경을 쓰자 본래라면 흐릿하게 보이던 그림자가 확실히 보이기 시작한다.
빈차하는 천한빛이 보는 것은 유령이 아니라 염시라는 능력[1]이라고 설명하며 그 염시 능력을 어찌할지 이야기 하기 위해 의자에 앉던 중 한빛은 무언가에 찔려 일어난다.
그 의자는 앉은 사람에게 죽음을 가져다주는 저주의 의자였고[2] 저주를 풀기 위해 한빛은 센터 내를 염시 능력을 통해 흔적을 쫓아 저주의 의자에 대한 자료를 찾아주게 된다.
한빛은 저주를 풀 수 있냐고 빈차하에게 묻지만 빈차하는 자료에 저주를 푸는 법은 적혀있지 않았지만, 저주에 걸린 사람들은 전부 하반신부터 괴사해서 사망했다는걸 알려준다.
모은 정보를 통해 가설을 세운 결과 사실 저주가 아니라 의자에는 뱀의 출혈독이 묻은 독바늘이 찔리는 장치가 있었던 것.
가설을 검증해야한다는 반차하의 말에 따라 의자의 덮개를 빼내 안을 살펴볼려다가[3] 완전히 의자를 박살내버린 한빛은 의자의 수리비를 변상하기 위해[4][5] 도시전설 해체센터의 현장 조사원으로 일하게 된다.
반차하로부터 조사의 기초적인 정보를 들은 후[6] 한빛이 적임이라며 1층에서 한빛은 또 다른 현장 조사원인 지수민(일본명 토마리기 야스미)와 함께 바로 의뢰인을 만나러 가게된다.[7]
의뢰인은 바로 한빛의 같은 대학교 친구인 박앵두. 앵두의 집에서 대학 졸업생이자 친한 언니인 김하나와 함께 자던 중 침대 아래에 이불을 깔고 자던 하나가 괴한을 발견하고 앵두를 데리고 집 밖으로 도망가고, 앵두는 그대로 근처 경찰서까지 도망가 신고했지만, 도난 당한 것도 없기에 경찰 조사가 흐지부지 끝나게 되고 이에 불안감을 느낀 앵두가 괴현상을 해결해주는 도시전설 해체센터에 대해서 알아와 의뢰를 넣은 것.[8]
첫날은 조사를 통해 앵두와 하나가 본게 착각이 아니라 진짜로 집 안에 침입한 누군가가 있다는 것. 앵두는 2년 전에 스토킹을 당한 적이 있어서 집안의 문단속을 잘한다는걸 알게된다. 창문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고 4층이라 완전한 밀실인 상황. 그 덕분에 반차하의 '특정'을 통해 앵두의 집에 나타난 도시전설이 '침대 밑의 남자'[9]라는걸 알게된다.[10]
해당 도시전설은 대응이 어려운 탓에 1일차 조사는 이대로 끝나게되고.[11] 그날밤, 하나와 전화하던 도중 앵두는 침대 아래에서 나온 붉은 사람 형상을 보고 기절하고 만다.
2일차 SNS를 통해 앵두의 사생활을 파헤치지 말아달라는 하나의 SNS 글을 발견하지만 오히려 하나와 앵두의 사진이 올라간 탓에 앵두의 성씨까지 밝혀져 버리고,[12] 과거 하나가 BooTube를 통해 주작영상을 찍기도 한 여대생 인플루언서였다는 점. 앵두가 과거 데이트 알바를 한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13]
2일차 조사를 통해 2년 전 사귄 30살 남자친구[14]가 범인이 아닐까 의견이 좁혀지게 되고, 너무나도 불안해하는 앵두를 위해 한빛이 택배상자로 침대 아래를 막아버린다.[15] 앵두에겐 침대 아래를 막았으니 더 이상 침대 밑 남자가 나올 수 있다고 달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16]
너무나도 불안해하는 앵두를 위해 하나는 앵두의 집에서 자기로 하고, 하나가 집에 가서 자신의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오는 사이, 불안감에 하나를 마중 나간 앵두는 복도에서 붉은 옷의 괴한을 만나게되고 집으로 도망가게 된다. 그리고 도망친 집안은 피가 사방팔방 뿌려진 탓에 앵두는 그 이후로 3일차부터 하나의 집으로 피신가게 된다.[17]
3일차 조사에선 하나를 통해 엉망이 된 앵두의 집 사진이 SNS에 올라온걸 알게되고, 앵두의 집을 조사한 결과 괴한이 일부러 방을 흐트리고 피를 뿌려 집안 상태를 연출했다는 걸 알 수 있고, 유난히 선반을 괴한이 관심을 가지는걸 보게된다.[18]
앵두의 집에서 직접적인 피해가 일어나자 반차하는 아예 직접 밤에 한빛을 홀로 앵두의 집에 가게 하고, 불을 끈 채 앵두의 집안을 서성이던 한빛은 천장에서 들리는 소리에 놀라 침대 밑에 숨게된다.
4일차에는 분명 앵두 집에 괴한이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하나의 집이 피투성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하나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19] SNS에는 처음 앵두 집에 괴한이 나타난 날의 CCTV를 보게되는데 빠방이츠의 배달원과 전기공사 작업자라는 새로운 용의자가 나타난다. 또한 하나의 집을 조사한 결과 괴한은 또 의도적으로 피를 뿌리고 하나의 서류를 조사한 것이 밝혀진다.
누군가가 앵두의 집에 침입하는건 맞는데 어떻게 침입하는지 알아보던 차, 염시로 보이는 괴한의 그림자가 마치 지내처럼 선반을 타고 천장에서 내려오는 모습에 상자를 치우자 천장으로 이어지는 문이 나오고 천장으로 올라가자 장기간 생활한건지 도시락통과 술병, 모포도 있으며 천장 틈의 딱 앵두 침대가 있는 위치에 있는 부분에서 앵두 집을 살펴본 흔적. 구석에는 전기공사의 복장이 든 상자도 발견된다.
2.2. 진실
범인은 CCTV에 찍힌 전기공사 직원. 그리고 그를 앵두 집으로 들인건 다름아닌 하나였다.처음 앵두의 집에서 괴한을 보았다고 하는건 하나의 연기로 앵두를 경찰에 보낸 사이 전기공사 복장을 한 실행범을 집으로 들이고, 붉은 옷을 입은 괴한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앵두를 심리적으로 몰아세웠다.[20]
취업 컨설턴트라던 하나의 진짜 일은 데이트 알바를 주선하는 알선 조직의 일원으로 젊은 여대생을 데이트 알바에 끌어들이는 역할을 맡고 있던 것. 예쁜 외모를 가지고 마침 시골에서 상경해 돈이 부족해 잠시 데이트 알바를 한 전적이 있는 앵두를 완전히 조직적인 데이트 알바에 끌어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가스라이팅을 시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앵두의 트라우마인 2년 전 남자친구를 떠오르는 상황을 만드는게 하나의 목적이었지만 도시전설 해체센터가 의도와 달리 데이트 알바의 전적도 알아낸 점, 실행범과 한 모의와 달리 피까지 뿌릴 정도로 나서자 점점 일이 커져간 것이 하나의 예상을 크게 빗나가게 된 것이다.
빈차하의 '해체'로 인해 이 사실을 들킨 하나는 도리어 한빛의 외모를 지적하면서 자신은 더 이상 할말이 없다고 나가버리고, 믿었던 선배에게 배신당한 앵두를 한빛이 달래줄려고 하지만 앵두는 괜찮다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한빛과 헤어지게 된다.[21]
참고로 피를 뿌린건 하나쪽이 아니었으며, 실행범은 2일차에 침대에 숨을려다가 한빛이 막아둔 탓에 들어가지 못해 갈팡질팡하다가 다시 천장으로 도망갔다고 하나에게 설명한다.
실행범의 말에 하나는 그럼 누가 피를 뿌리는 것이냐고 화를 내는 사이, 진짜 침대 밑 남자가 하나의 침대에서 기어나와 나이프로 하나를 공격하게 된다.
하나가 살해당하기 전, 두 사람 사이로 끼어든 한빛이 침대 밑 남자를 저지하게 된다. 하나를 공격한 침대 밑 남자는 바로 앵두였던 것.
앵두는 1일차 밤, 기절했을 때 금방 의식을 되찾았다고, 실행범이 전화로 하나와 대화하는 내용을 전부 듣고 있었다. 안그래도 정신적으로 흔들리던 앵두는 한빛이 찾아준 인형[22]을 보고 자신의 과거를 아는 하나를 죽이고 의료기록지를 제거할려고 한 것.
하나가 계획하지 않은 피까지 의도적으로 뿌려 자신의 방을 엉망으로 만들고, 제 방이 엉망이라는 이유로 하나의 집으로 가 서류에서 진료기록지를 찾을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23]
앵두는 한빛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하나를 죽일려고 하지만, 때마침 재스민이 경찰에 신고해 저 멀리서 경찰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진다.[24] 앵두는 정신이 붕괴된건지 두 눈을 뜬 채 한빛만을 부를 뿐이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센터로 돌아가는 한빛. 자신이 앵두를 구하지 못한 것에 슬퍼하는 한빛에게 재스민은 한빛 덕분에 최악의 결말은 막은거라며 재스민은 영상 하나를 보여준다. 그건 BooTube의 도시전설 해체센터 채널로 가면을 쓰고 해당 사건에 대한 영상을 올린 것[25][26]
한빛이 센터로 돌아오자 빈차하는 이번 일은 흥미로웠다고 말하지만, 친구인 한빛은 그런 빈차하의 말에 반발한다. 빈차하는 앵두는 아마 불기소처분 될 것이라고 말한다.[27] 하나가 벌을 받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한빛은 불공평하다고 말하지만 빈차하는 벌을 안받진 않을거라고 한빛에게 설명한다.[28]
한빛은 하나가 떨어진 카드를 건내고, 빈차하는 그 카드가 예언의 카드라고 불리는 일루미나 카드라고 설명한다.[29] 제법 유명한지 재스민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돌아가던 중 카드를 발견한 재스민이 놀랄 정도.
한빛이 차량에서 내리고 혼자 남자 재스민은 수신자 'X'로 전화해 한빛은 '그 사건'과는 상관 없는 것 같다며 빈차하를 계속 쫓겠다고 말하고 전화가 끝난다.[30]
3. 챕터 2
3.1. 개요
3.2. 진실
4. 챕터 3
5. 챕터 4
6. 챕터 5
7. 챕터 6
[1] 모든 장소엔 거기에 존재했던 사람과 물건의 흔적이 남고, 그걸 시각화 시켜 보는 것이 한빛의 능력.[2] 연구용으로 빌려온 것.[3] 다행히 해당 시점에서 독은 제거된걸로 보이지만, 한빛은 그걸 몰랐기에 힘으로 해결할려고 한 결과.[4] 연구용으로 빌려온 것이라서 1억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염시를 사용할 수 있는 조사원이기에 수당을 더 얹어준다고 한다(...)[5] 처음에 한빛은 도망갈려고 했지만 반차하가 가진 천리안 능력으로 인해 개인정보를 이미 상대가 쥐고 있었기에 도망치지 못하게된다.[6] 무려 엄청 빠른 속사포 랩으로 1시간 가량 떠들었다(...)[7] 이때 지수민은 자신을 재스민으로 불러달라고 하고, 한빛을 삣이라고 부르겠다고 한다.[8] SNS 조사 때 프로필을 보면 하나의 계정으로 침입자가 있다는 점, 범인으로 추정되는 붉은 남자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에 나온 간판 탓에 앵두의 주소가 노출되고 점점 앵두의 신변이 노출되기 시작한다.[9] 도끼나 손도끼같은 흉기를 들고 침대 아래에 숨어있는 남자에 대한 도시전설[10] 사람 형태, 올라간 변기 시트, 바닥에 누운 하나가 먼저 알아차릴 위치는 침대 아래라는 점에서 특정할 수 있다.[11] 한빛은 앵두를 걱정해 방법을 찾을려고 했지만 도시전설 해체센터는 결국 도시전설을 조사하는 센터인 만큼 경호원이나 경찰이 아니라는 반차하의 말을 듣고 돌아가게 된다.[12] SNS에서도 왜 일부러 하나 쪽에서 개인정보를 노출시키는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 과거에도 주변 사람의 개인정보를 노출 시킨적이 있다는걸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13] 참지 못한 한빛이 앵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비난하지 말라고 익명으로 글을 올렸다가 오히려 앵두 옹호녀라고 SNS에서 욕을 먹게된다.[14] 남자친구라고 말하지만 사귀는 기간도 대략 1개월 정도로 짧았다고 하며 집착이 심한 사람이라고.[15] 이때 침대에서 빨간 털실로 만든거 같은 인형을 발견하는데 그 이후로 앵두의 불안감이 커진 것처럼 보인다.[16] 후에 이 일을 말도 없이 진행한 것에 대해 재스민에게 한빛이 혼나기도 한다. 도시전설의 행동패턴이 크게 달라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17] 이 일을 기점으로 한빛을 믿고 있던 앵두는 한빛의 말을 믿었는데 또 침대 밑 남자가 나왔다며 눈치를 줄 정도로 정신적으로 불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18] 이때 괴한의 모습은 한빛의 염시 능력으로는 마치 지네처럼 무수히 많은 팔다리가 달린 모습으로 비쳐진다.[19] SNS 조사를 통해 하나의 집이 피투성이가 된 사진도 올라온걸 보게되고 여론은 더더욱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20] 앵두가 자신만 믿게 만들려는 이유도 있었지만 과거 주작 경력을 생각하면 자신의 과시욕을 드러내는 의미도 있는걸로 보인다.[21] 이때 하나가 흘린 카드가 전체적인 스토리의 키워드가 된다.[22] 2일차에 한빛이 찾은 빨간 인형. 축 늘어진 모습이 마치 낙태 수술을 받은 갓난아기처럼 보였고, 앵두는 하나가 과거 자신이 데이트 알바 때 낙태수술을 한 경력을 알고 있다고 확신을 가지게 된 것.[23] 이때 앵두는 마치 한빛의 말만 따르면 된다는 듯이 말하며 한빛이 하나의 방에 진료기록지가 있다고 알려주었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한빛은 그런적이 없으니 당연히 당황한다.[24] 빈차하가 천리안으로 보고 재스민에게 연락한 것.[25] 조사한 것을 영상으로 만들어 채널에 올리면 소문에 몰려든 사람들은 금방 다른 떡밥을 찾아 떠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26] 영상에서는 후배 B씨(앵두)는 이사를 했고, 선배 A(하나)는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말한다.[27] 하나의 가스라이팅과 사건등으로 인해 정신이 불안정해진 것을 고려한걸로 보인다. 하나 역시 자신이 범죄에 손을 댄 것이 이유이니 앵두를 고소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28]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아도 이번 일로 알선조직에서 잘렸으니 더 이상 컨설턴트로 성공하긴 힘들 것이고, 최악의 경우 컨설턴트의 진실이 드러나 완전히 매장당할 가능성도 생겼기 때문[29] 7년 전에도 카드가 있었던 적이 있으며, 한빛도 일루미나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30] 그 이후로 '이때는 알지 못했다'라는 독백과 함께 무너진 폐허에 서있는 한빛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