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ZERO 시절부터 WARS까지 계속 와카모토 노리오이며, 당연히 최신작일수록 음성파일의 플레이타임이 길어진다.
니들, 블러드와 함께 악당 3연성 중의 한 명으로 분류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맛이 간 위험분자. 사실상 와카모토 노리오의 연기에 의해 캐릭터성이 확고하게 다져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지금에 와서는 단순히 그것만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1]
특히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철저하게 칼질당한 캐릭터[2]로도 악명이 높은데, 그 칼질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 ZERO에서는 초기 능력치도 높고 뉴타입으로 강화하면 8레벨까지 올라 성능적으로도 인기가 높았지만, F에서는 초기 능력치가 낮아졌고 강화 혜택을 그다지 받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 약간 키우기 힘들어졌다.
- 포터블에서는 99까지 성장시켜도 그냥저냥한 중간 정도 능력치라 굳이 공들여 키울 필요가 없다. 거기다 포터블에서는 매력 수치가 유일하게 최하치인 1을 찍고 있다.
- 한술 더 떠서 스피리츠에서는 니들과 더불어 능력치가 완전히 바닥을 기게 되었고[3], WARS에 가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게다가 어빌리티 조합으로도 그다지 보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역대 최악이 되었다.[4]
그리고 WORLD에서 블러드가 참전하면서 결국 완전히 탈락. 캐릭터 인기는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 성능 대우가 좋지 못했고 끝내 불명예 탈락에 가까운 대우를 받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