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毒手
두 가지 뜻이 있다.1. 남을 해치려는 악독한 수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무림물이라든가 격투 만화, 능력자 배틀 등에 나오는 기술.
말 그대로 손에서 독이나 독기를 뿜어내 상대를 중독시켜 죽게하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대개 각종 매체에서 이런 걸 익히는 방법이 소개될 때에는 '독초나 독충들을 갈아만든 액기스가 들어간 항아리에 손을 오랫동안 담궈서 독기를 스며들게 한다'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방식을 사용할 때는 그냥 독이 아닌 고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소개된다.
역시 이런 손을 하고서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는가가 가장 궁금한 점일 것이다. 보통 이 경우 평소에는 멀쩡한 손이, 기술 발동 시에만 독성을 띄게 만드는 편리한 요령이 병용된다. 반대로 정말로 독수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예: 샤오론)
보통 사용자는 해당 독을 지속적으로 소량씩 자신의 몸에 투여하여 해당 독에 대한 내성을 만드는 것으로 표현된다. 이럴 경우 아예 사용자의 혈액 자체가 독성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1.1. 각종 매체에서 독수를 사용하는 캐릭터들
- 가면라이더 브렌 - 체내에 있는 999개의 독소를 자유자재로 조합해서 사용한다. 진짜 무협물마냥 괴인의 몸을 관통해서 죽여버리는 등 누가 봐도 선역의 능력이 아니라서 싸우던 괴인에게 한소리 들었다(...).
- 바키 시리즈 - 쿠니마츠, 야나기 류코, 리 카이오
- 무협지에 등장하는 독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무림인들 - 과거의 무협지에는 항목 내에 서술된 형태의 독수를 사용했으나 묵향 전후로 해서 내공에 독기를 쌓아두었다가[2] 장법 등을 사용할때 같이 방출하는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내공 사용시에는 주위로 독이 퍼져나가지만 평상시에는 안전하다는 것.
- 던전앤파이터 - 여성 스트리트파이터[3]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F.A.N.G, A.K.I.
- 엘리트 건달 - 키리야마 히데키
- 포켓몬스터 - 독개굴, 두빅굴
- KOF - 린, 샤오론
- 이누야샤 - 셋쇼마루
독화조란 기술인데 엄밀하게 말하면 부식독이라 다 녹인다. 이걸로 이누야샤의 배에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내서 거의 죽기 직전으로 만든 적이 있다. 근데 이것보다 훨씬 강력한 기술이 많이 생겨서 중반부 이후엔 한 번도 안 쓴다. - 테니스의 왕자 - 시라이시 쿠라노스케
- 테이스티 사가 - 송화단
- 쿵후보이 친미 - 웡
미다스- 휴먼버그대학교 - 세이키치
2. 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
독수(포켓몬스터) 참고.[1] 던전앤파이터의 여성 스트리트파이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린이 대표적인 예다.[2] 독수 수련법의 방법으로 흡수하거나 독을 복용하거나 강력한 독을 지닌 영물을 먹고 운기하는 등의 방법이 주로 쓰이며 독기가 강한 곳에서 독공을 운기하는 식의 서술도 간혹 보인다[3] 특히 2차 각성기인 독문무공에서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