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5:30:18

동대문 신발 상가 아파트


1. 개요2. 역사3. 층별 배치4. 재건축 계획

1. 개요

1968년에 건축된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가동 청계천로 295, 나동 청계천로 307, 다동 청계천로 319, 라동 청계천로 331 (창신동)에 있는 신발전문 복합상가 및 아파트. 영업시간은 새벽시간이다.[1]

청계천 앞에 위치한 한국 초창기 주상 복합 건물로 낡고 낙후된 모습이 사실이지만 이곳은 타워팰리스보다 몇십 년이 앞서는 한국 주상복합 1세대의 잘 알려지지 않은 건물이다. 하지만 낙원상가 와 마찬가지로 호실별로 대지지분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 자산 관리공사가 관리중인 대지 소유권이 국유지인 대지로서, 소유주는 호실별로 토지를 제외한 건물의 소유권만 소유하고 있어 매년 자산관리 공사에 토지 사용료를 납부한다. [2]

2. 역사

파일:동대문 신발상가 건설 현장.png

3. 층별 배치

1층에는 주로 신발업종에 입주해있고, 가동 나동의 경우 2층에는 근생상가가 자리잡거나 주로 창고로 사용중이다. 특히 라동의 경우 1층에 애완동물조류 , 파충류 등을 판매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4층과 5층에는 아파트가 여러 호실 배치돼있는데 주거용도로 사용되는 호실도 있고, 사무실이나 근생처럼 사용되는 호실도 있다. 가동의 경우 6층은 증축된 주거호실이 소재한다. 나동의 경우 옥상에는 2013년 서울시에 의해 '동대문청년' 이라는 청년 활동가를 모집해 DRP라는 일종의 도시재생형 공간을 만들었다. 텃밭이라던가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특이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4. 재건축 계획

서울시 개발계획에 따르면 현재 창신 남측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있지만 가동과 나동의 경우에는 리모델링 다동과 라동의 경우 후면부의 재개발 구역과 합쳐저 재건축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현재 가 나 다 라 모두 소유자별로 대지 소유권이 없어서 자산관리 공사의 매각결정 승인이 있어야 하며, 재개발시에 대지권 매수를 청구 해야 한다.
[1] 라동과 다동 두 개 동은 새벽까지 영업을 한다 .[2] 2023년 15평 아파트 기준 매년 250만원 가량을 납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