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22 23:55:51

동방제국사협력

1. 개요2. 공략
2.1. 고려2.2. 북한2.3. 요나라2.4. 초나라2.5. 대리국2.6. 후백제

1. 개요

동방제국사협력버전은 일반 동방제국사와 비슷하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다른 부분이 의외로 많다. 협력버전은 말 그대로 6인이 협력하여 하얀색 컴퓨터와 노란색 컴퓨터를 없애는 것이다. 보통의 클리어 순서는 발해(위 땅 - 상경), 몽골(수도 - 11시), 서하, 위구르, 북한 왼쪽땅 이 순서로 클리어 한다.[1]

이 버전의 특이사항은 게임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란군이 나오는 위치가 많아진다는 점이기에 신속하게 끝내는 걸 추천한다.

협력 버전의 나라는 다음과 같다.
고려, 후백제, 요, 후주, 북한, 초, 남월, 오월, 남한, 대리, 후촉, 대간, 서하, 위구르가 있다. 하지만 보통 6인기준 플레이 세력은 고려, 후백제, 북한 or 후촉(이 3국은 필수다), 요 or 후주, 초 or 오월, 대리 or 파간이으로 플레이한다. 가끔 고려 후백제 없이 6중국으로 플레이하는 방이 있는데 북한과 요를 필수로 잡고 시작해야한다. 고려와 후백제가 없으면 그 땅에서 컴퓨터 병력이 생기는데 플레이어 세력이 어느 쪽으로 가든 고려 후백제 병력이 그쪽으로 따라오게 된다.

2. 공략

2.1. 고려

  • 1턴
    동방제국사 4.9든 협력이든 고려는 힘든 나라다. 그래서 필수로 자금을 지원 받아야한다. 보통은 초에게 자금을 지원받는데 초나라가 첫 턴에 4000원을 줄 것이다. 그럼 고려는 11000으로 시작을 한다. 고려를 시작하면 배럭에서 4고스트, 2개의 커맨드에서 8SCV를 찍고 스타포트에서 드랍쉽을 하나 찍고,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는다.(2500원) 이후 시작하면 주는 케리건 한 부대 반가량과 후백제의 병력과 신라를 민다. 밀고 난 후 드랍쉽에 8기의 케리건을 태우고 여진의 수도 상경 오른쪽 땅에 내려 케리건으로 1포톤을 정리하고 먹는다.(반드시 첫 턴에 먹어야 한다.) 먹으면 보통 3천원 정도 남을 텐데 3천원을 평양 오른쪽 언덕의 공간에 3기 만든다. 이 언덕 3탱으로 함경도 지역을 깨고 먹는다.
  • 2턴
    고려는 2턴까지 초에게서 돈을 받아야 한다. 2턴째도 초가 4천원을 줄 것 인데, 드랍쉽을 하나 더 찍고 바이오닉 공 1업을 찍고 나머진 올 터렛을 짓는다.
  • 3턴
    3턴 정도면 고려가 백두산과 산둥반도는 먹었을거고 3턴 말에 비사성을 공격할 것이다. 비사성까지 먹으면 총 6땅이다. 6땅이면 라인을 유지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4턴 이후
    4턴 이후 고려는 돈이 남게 되는데, 남는 돈으로 비사성 위땅인 요동성을 시즈로 부셔준다. 요동성을 부술 땐 요동성 왼쪽 벌판에 1시즈를 박으면 요동성 4포톤지역의 2곳을 부술 수 있다. 요동성 오른쪽 아래 지역은 1포톤인데 이건 케리건으로 부수고 커맨드를 미리 지어놓고 날려서 먹으면 포톤에게 닿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만약 요나라가 없고 후주를 한 방이라면 부여성과 부여성 위 포톤도 다깨고 고려가 먹는다. 요나라가 있는 방이라면 보통 요가 요동 위쪽 땅은 먹는다. 이후 발해를 공격을 가는데 고려는 절대 메인이 아니다. 메인은 요나라나 후주이다. 이후는 반란이 뜨는 지역에 케리건을 배치한다.
  • 총평
    고려는 뉴비가 잡으면 어려운 국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초보와 중수 사이가 잡으면 보통 라인만 유지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사실 동방제국협력에서 땅을 밀어주는 국은 요, 초, 대리국이다. 고려는 그들이 밀어주는 땅을 울트라를 배치하는데만 돈을 써도 돈이 부족하다. 또한 초에게 돈을 받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자. 초에게 고려가 돈을 받으면 받을수록 초가 누르간 도사(1시) 지역을 미는 게 늦어진다. 고려를 초고수가 잡으면 두 번째 턴까진 돈을 받고 비사성까지 먹은 후 케레이트 길을 뚫으러 가서 요나 초가 빠르게 케레이트 지역을 밀게 도와줄 것이다.

2.2. 북한

북한 역시 고려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서브의 역할이다. 보통 게임이 끝날 때까지 리페어 하다가 끝난다.
  • 1턴
    북한은 보통 대리나 대간에게 돈을 받는다. 북한은 엔지니어링 베이와 펙토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1커맨드에서 에시비를 찍은 후 후주랑 가까운 지역에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는다. 짓고 난 후에 첫 턴 컴퓨터의 병력이 다 죽기 전엔 북한의 입구에 건물을 짓지 않아야 한다. 보통 1분 전후가 되면 컴퓨터의 병력이 다 죽는데, 다 죽고 난 후 입구를 커맨드와 팩토리로 막는다. 남은 돈은 모조리 터렛을 적 드라군이 못 때리는 사정거리에 짓는다.
  • 2턴
    북한 역시 고려와 마찬가지로 대리에게 돈을 받는데, 1턴을 무사히 넘겼으면 돈이 남을 것이다. 후주와 촉이 없는 지역에 시즈 탱크를 박고 하나씩 깐다.
북한의 공략은 2턴에 끝난다. 북한의 임무 자체가 메인이 아니고 서브이기 때문에 거의 게임 끝날 때까지 리페어만 하면 된다.

2.3. 요나라

요나라는 동방제국사 협력 버전에서 엄연한 메인국가이다. 벌쳐가 너무나도 사기적이기 때문에 요나라가 못 한다면 게임이 질질 끌려 3시간까지 플레이하는데도 못 깰 수 있다. 반대로 요가 잘 한다면 50분 컷이 나올 수 있다.
  • 1턴
    요나라는 타국과는 다르게 돈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 요나라는 시작하자마자 커맨드 주변의 1포톤을 부셔준다.(3벌쳐가 끼이기 때문) 이후 2커맨드에서 4SCV를 생산하고, 2펙에서 3벌쳐씩 찍어준다. 한 부대의 벌쳐는 북경 아래 노란색 땅을 부수고 먹고, 왼쪽 언덕지역의 컴퓨터 땅을 부수고 먹는다. 요는 무조건 2땅을 1턴에 먹고 시작해야 한다.
  • 2턴
    2턴이 시작하면 요동성 앞 공터에 1시즈를 박고, 요동성과 위 3포톤 지역에 1시즈를 박는다. 이후 올 벌쳐를 찍고 부여성으로 달려간다. 부여성을 강제로 벌쳐로 부수고 벙커를 짓고 먹는다.
  • 3턴
    시작하자마자 요나라 왼쪽 3포톤 뭉쳐있는 곳이 보일 것이다. 여길 1시즈로 까고 부여성 주변의 떨어져 있는 포톤을 모조리 까준다. 이후 시즈를 박아 상경 언덕주변의 포톤을 모조리 부셔준다.
  • 4턴
    4턴 즈음에는 요동성 포톤이 다 부셔져 있을 텐데 벌쳐로 들어가 1포톤을 부수고 커맨을 지어 날려서 먹는다. 이후 3포톤은 시즈로 부순다.
  • 5턴
    5턴 즈음에는 3턴에 지었던 시즈가 포톤을 거의 부셨을 텐데 벌쳐가 달려가서 서하 지역의 2땅을 벌쳐로 부수고 먹는다. 이러면 요나라는 10-11개 정도의 땅을 보유할 텐데 이때부터 발해 공략을 생각하면서 드랍하나 찍고 1시 지역의 공터로 가서 4팩을 짓는다.
  • 5턴 이후
    보통 발해 공략은 벌쳐 5부대를 모아서 한 번에 밀고 벙커 짓고 요가 먹고 고려가 케리건으로 지켜주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우리들의 공방의 고려는 막느라 바쁘다. 그렇기에 내가 지키고 다시뽑아 오국을 밀고 상경을 밀어서 발해를 끝낸다. 이후 몽골 수도로 달려간다. 몽골의 수도는 히드라인데 이곳은 요가 먹기보단 다른국을 주는 게 좋다.(벌쳐가 겹치기 때문.) 몽골을 밀어낸 후 11시 지역을 깨고, 준카르 지역, 서하 지역, 위구르 지역, 북한 왼쪽땅 순으로 모조리 벌쳐를 앞세워 까준다. 이러면 클리어. 동방제국사 협력 버전은 요가 쌘 게 가장 좋다. 보통 15-16개의 땅이 요나라가 가질 수 있는 맥시멈이라 생각한다.

2.4. 초나라


* 초나라 개요
초나라같은 경우 3분 40초 전까지 5시지역 시민이 플릿비콘에 들어가면 11,000원을 받는다. 그렇기에 초나라를 할 생각이면 1픽이나 2픽을 하는 게 좋다. 초나라는 동방제국협력의 지분이 가장 많은 국이다. 초반엔 고려에 돈지원을, 중반이후부턴 땅을 모조리 밀어주는 국가이다.
  • 1턴
초나라는 시작과 동시에 후주 수도를 먹을 수 있다. 아마 동방제국협력을 아는 방장이면 후주를 못 하게 할 것이다. 초를 하면 후주 수도를 초가 공짜로 첫 턴에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1턴에 후주수도 + 장강유역 왼쪽땅을 먹어준다.
  • 2턴
후주 아래땅을 먹고 북한 3포톤 지역의 오른쪽 캐논을 부수고, 후주 수도 위 2캐논을 정리한 후 , 후주의 팩토리 지역 캐논을 부셔준다.
  • 3턴
양주땅을 정리하고, 산둥쪽 서플과 1캐논을 부셔준다.
  • 4턴
양주에서 나오는 공짜 바이오닉 병력과 벌쳐를 몸빵으로 세우고 산둥과 산둥 왼쪽 땅을 정리한다. 이후 요나라와 이어지는 3캐논 지역을 부순다.
  • 5턴 이후
여기부턴 많이들 갈린다. 파밍을 좋아하는 사람은 남한땅까지 모조리 깨고 먹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후백제가 오월과 남한을 먹고 있다면 초나라는 누르간 도사 지역으로 달려간다.
  • 초나라 총평
보통의 공방에서 초나라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 배치하는데 절대 중요도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압박을 덜 받기 때문이다. 이 맵에서 초나라가 아무것도 모른다면 게임이 루즈해진다. 초의 역할은 빠르게 땅을 밀어주고 게임을 빠르게 끝내는 역할이다. 초반에 탱크를 얼마나 안 주고 땅을 미느냐에 따라 누르간 도사 지역을 미는 시간대가 달라진다. 만약 초가 탱크를 하나도 잃지 않는다면 15분에 누르간 도사 첫 드랍이 떨어졌을 때 2부대의 탱크가 있게 된다. 초를 잡으면 적극적으로 드랍쉽을 써주는 게 좋다.

2.5. 대리국

  • 대리국 개요
    공방인들이 가장 답답하게 하는국이 대리국이다. 대리같은경우 초, 요와는 달리 땅먹기가 힘든국이다. 대리국은 남월, 파간, 티벳 지역을 거의 동시에 부수고 먹는다.(파밍 시간 20분 내외.) 그렇기에 컴까기인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멀텟이 요구된다.
  • 1턴
    대리를 하려면 촉이 없는 게 좋다. 그렇기에 방 대기할때 후촉 대신 북한하는 걸 살펴시 권유를 한다. 촉이 없다면 시작하자마자 주는 한 부대의 히드라로 촉수도 아래 2캐논을 부수고 촉 수도를 먹는다.(단 북한에게 4천원은 반드시 줘야 한다.) 이후 배럭을 파간쪽으로 날려준다.
  • 2턴
    북한이 잘 하는 사람이면 더 줄 필요는 없다. 고려와는 달리 북한은 4천원 한 번이면 다 막는다. 하지만 북한이 위태위태하면 돈을 한 번 더 준다.
돈을 더 주든 안 주든 엔베는 무조건 올려야 한다. 파간에 날린 배럭에서 3고스트를 찍어 파일런을 깨준다.
  • 3턴
    남월 고스트가 대리 캐논에 다 박혀 죽으면 1시즈를 박아준다. 2분30초 - 1분30초 사이에 2탱크를 티벳 아래 공터에 박아 주고, 반드시 시즈로 벙커 점사를 해준다.(벙커를 깨면 더 이상 산악기병=저글링이 나오지 않는다.)
  • 4턴
    티벳 아래에 가져다 놓은 5scv로 캐논 딜을 쌩 까면서 올라가서 3캐논 지역에 1시즈, 더 가서 1시즈를 박아준다.(이건 맵을 보면 무슨말인지 알 것이다.)
  • 5턴 이후
    남월을 밀고 북한에게 주고, 대리 역시 드랍쉽을 뽑아서 운영한다.
  • 대리국 총평
    대리국은 분명 메인국이다. 하지만 요와 초에 비해 캐리력이 확실히 떨어진다.

2.6. 후백제

  • 후백제 개요
희대의 꿀빠는 국가이다. 6인 비방이면 오월 + 남한 밀고는 하는 게 딱히 없다. 과장해서 말하면 그냥 관전만해도 되는 국이다.
  • 1턴
시작과 동시에 2드랍쉽과 7scv를 찍고 주는 병력으로 신라를 민다. 이후 양주땅으로 가서 성공을 노려본다.
  • 2턴
오월에 시즈를 박아서 밀어준다. 이후 그냥 땅 시즈로 다 밀고 먹으면 된다.
  • 후백제 총평
그냥 꿀단지 국가다. 잘 하는 사람이 잡으면 즐길 거 모두 즐기면서 가능하다.


[1] 방마다 다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