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동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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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20년대
2.1. 2022년 동서대 총장, 사학소유 고급아파트 ‘저가전세’ 특혜의혹2.2. 2022년 불법촬영 적발 사건2.3. 2020년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 각종비리 적발2.4. 2020년 동서대학교 법인부담금 논란
3. 2010년대3.1. 2019년 장제원 의원, 이해충돌 발언 논란3.2. 2019년 뉴스타파 특집기획 보도3.3. 2018년 역량강화대학 선정3.4. 2013년 소향씨어터 편법운영 과태료 처분3.5. 2013년 동서학원, 자연녹지 용도변경 추진 의혹
4. 2000년대5. 1990년대5.1. 1999년 장성만 설립자 횡령혐의 집행유예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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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서대학교의 사건 사고에 대한 문서.2. 2020년대
2.1. 2022년 동서대 총장, 사학소유 고급아파트 ‘저가전세’ 특혜의혹
한겨례 ‘장제원 형’ 동서대 총장, 사학소유 고급아파트 ‘저가전세’ 특혜의혹
동서학원, 수익사업 명분 2012년 15억 주상복합 구매
무상거주 적발뒤 임대계약…현 30억 매매가에 8억대 전세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형이 학교법인 소유 아파트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가를 내고 장기 거주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장 의원의 형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부친인 고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 설립한 동서학원 법인 명의의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거주해왔다고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가 25일 보도했다. 장 총장이 사는 아파트는 동서학원이 2012년 12월, 15억원을 들여 구매한 것으로 현재 매매가 기준 30억원을 호가한다. 장 총장은 이 아파트를 8억원대에 세내어 살고 있는데, 뉴스타파는 현재 전세 매물은 없지만 이 아파트가 호가 15억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뉴스타파는 또 “(장 총장이) 최초 구입가만 15억원이 넘는 고급아파트에 입주 초기부터 쭉 살면서 취득세는 물론 종합부동산세 등 재산세를 전혀 내지 않았다”며 “명목상 재단 소유이기에 모든 세금은 재단 회계 계정에서 나갔다”고도 지적했다.
동서학원이 재단 재정의 안정을 위한 수익 사업 명분으로 교육부 허가를 받아 아파트를 샀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 총장이 재단 명의의 아파트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장 총장은 입주 초기엔 동서학원과 임대차 계약도 맺지 않고 이 아파트에 무상 거주하다가, 2013년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된 이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이곳에서 계속 거주해왔다. 당시 교육부는 동서학원 회계감사 결과에서 “동서학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총 15억6417만7천원에 사들여 총장관사로 사용함에 따라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수익용 기본재산 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재단 직원 4명에게 경고 처분을 했다.
장 총장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적정한 전세가를 내고 거주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장 의원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재단 소유 아파트에 거주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알린다”며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2.2. 2022년 불법촬영 적발 사건
JTBC '학교 측 '불법 촬영' 알고도…가해자는 제재 없이 졸업
자신의 집과 다니던 대학교 일대에서 6년 동안 몰래 불법 영상을 찍어온 20대가 적발된 사건이다.
6년 동안 여학우들을 상대로 성관계 영상 등을 도촬한 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수는 이 학생을 두둔하고 고소를 취하하라고 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2.3. 2020년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 각종비리 적발
KBS 비리 저지르고 버젓이 강단에…사립대 ‘천태만상’
교육부가 사립대에 대해 처음으로 종합감사를 했다. 부산에선 동서대가 첫 대상이는데 음주운전이나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교수가 버젓이 강단에 섰고, 학교는 학생들의 등록금을 빼돌렸다. 이뿐만 아니다. 교수가 자녀의 입시 면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고, 일부 교수는 이미 발표한 논문을 재탕해 연구비까지 받았다 적발돼 환수조치됐다.
결국, 교육부는 장제국 총장을 '사립학교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교육부가 동서대 감사에서 적발한 사항은 모두 51건. 전체 교직원 4분의 1가량인 2백여 명이 경고와 주의 처분을 받았다.
2.4. 2020년 동서대학교 법인부담금 논란
한국일보 '학생 등록금으로 법인 비용 대신 냈다" 교육부, 동서대 총장 고발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2015년부터 3년간 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키로 했다. 하지만 연 7,500만원 정도 내야 하는 비용을 학생 등록금에서 빼다 썼다. 이를 위해 하지도 않은 학생실습이 실제 이뤄진 것처럼 서류를 가짜로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동서학원·동서대 종합감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립대 종합감사의 일환으로 동서대는 연세대, 홍익대, 고려대에 이어 네 번째로 감사를 받았다. 지적된 사안은 총 51건으로 실습지원비 회계부정을 비롯해 2건을 고발하고, 205명에 대해 중징계 등을 내렸다. 이 가운데 장제국 총장은 사립학교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감사 결과를 보면 동서대는 규정에 없는 ‘셀프 복지’를 만들어냈다. 인사규정에 없는 ‘대우’ 제도를 만들어 원래 직급보다 높은 직책수당을 주거나, 승진 소요 최저연수를 채우지도 않은 직원을 특별승진시키기도 했다. 지난해엔 규정에도 없는 ‘조기퇴직촉진 수당’을 만들어 조기퇴직 교원 2명에게 3,700여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교수 부정도 다수 적발됐다. A씨는 2017년 이후 공휴일에 법인카드로 주점 비용을 결제하는 등 모두 138만원을 부당하게 썼다. B씨 등 4명은 강의를 쉬고도 강의료 135만여원을 지급받았다. C씨 등 3명은 논문 작성을 명목으로 1,440만원을 지원받았으나, 이미 발표된 논문을 재탕했다.
입시 관리도 부실했다. 대학 규정에는 형제, 자녀, 4촌이내 친인척이 입학전형에 지원하면 신고 후 선발업무에서 배제하고 있지만, 2018년 입학전형 회피 신청자가 있었지만 대학은 해당자를 학생선발 업무에 참여시켰다. 심지어 미위촉 평가위원이 면접과 실기고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3. 2010년대
3.1. 2019년 장제원 의원, 이해충돌 발언 논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국당 간사로 활동하면서 교육부가 지정하는 역량강화대학에 지원하는 예산을 확충하라고 강조한 것을 두고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총 30개 역량강화대학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장 의원의 형인 장제국 씨가 총장으로 있으며 장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동서대학교도 포함되어 있다. 역량강화대학에 속한 4년제 대학은 정원을 10% 감축하는 등 자활 방안을 만들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3.2. 2019년 뉴스타파 특집기획 보도
뉴스타파가 사학적폐추적 족벌사학과 세습② 사학은 왜 정계로 진출했나? 편을 제작하였는데, 동서대 비리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1997년 4월, 학교법인 동서학원과 동서대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장성만 전 총장과 장형부 재단 사업국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장성만 씨는 이사장 자리를 자신의 부인인 박동순 씨에게 넘겨주고, 6촌 동생인 장형부 씨를 재단 사무국장에 앉히는 등 족벌체제를 구축한 뒤 1993년부터 학교공금을 빼돌려 무려 55억여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드러났다.
장 씨는 경남전문대 진입로 건설 관련 5억5천만 원, 교육문화센터 신축공사 관련 10억 원 등 공사비 과다계상을 통해 비자금 29억9천만 원을 조성했으며, 동서대 인문사회관과 경남전문대 본관 신축공사의 시공업체인 남도개발에서 12억 원의 리베이트를 받기도 했다고 당시 검찰은 발표했다. 1996년 10월에는 교수들이 기업체에서 받은 연구 용역비 2억3천만 원을 교수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유용했으며, 그해 3월에는 학생들의 등록금인 학교운영자금 8억6천만 원까지 비자금으로 빼돌린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장 씨가 비자금에서 큰아들(장제국)의 서울 여의도 89평짜리 아파트 구입비로 4억3천5백만 원, 둘째 아들(장제원)의 출판사 운영비로 8억4천4백만 원, 부인의 골프회원권 구입비로 6천2백만 원, 생활비로 5억2천9백만 원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한 달이 넘도록 폭넓은 수사를 펴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밝혀내고도 신병처리 단계에서 장 씨가 총장직을 자진사퇴하고 고령인데다 횡령한 돈을 모두 갚았다는 점 등을 들어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횡령액이 많고 돈세탁을 통해 범행을 감추려 한 정황이 드러났는데도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기 때문에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구속 수사가 보편적이던 당시, 막대한 비자금 조성과 횡령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가 드러났음에도 구속 대신 불구속 기소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학교 운영에 이런 난맥상이 드러났지만 동서대는 해마다 정원이 늘어났고, 정보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에서 지원금까지 받고 있다. 현재 동서대 이사장은 장제원 의원의 어머니 박동순 씨가 맡고 있고, 친형인 장제국 씨는 동서대 총장이다. 18대 국회에 진출한 장제원 의원은 동서학원 이사, 경남정보대 학장, 동서대 부총장을 지냈다.
[민국100년 특별기획] 족벌사학과 세습② 사학은 왜 정계로 진출했나?
3.3. 2018년 역량강화대학 선정
동서대학교의 역대 대학구조조정 결과 | ||
평가명 | 선정년도 | 선정결과 |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 2010년 | 해당 사항 없음(정상) |
대학구조개혁평가 | 2015년 | B등급(정원 4% 감축 조치) |
대학기본역량진단 | 2018년 | 역량강화대학 선정 |
2019년 | 역량강화형 선정 | |
2021년 | 일반재정지원 선정 | |
경영위기대학 | 2023년 | 결과 발표 예정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를 8월 23일 발표했다. 부산의 4년제 대학 중에서는 동서대학교와 한국해양대가 학생 정원을 줄여야 하는 '구조조정' 대상 대학에 선정돼 올해 대입전형부터 학생 모집에 빨간불이 켜졌다.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된 이들 대학은 정원감축 권고를 받게 돼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당장 올해 수시 모집부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4. 2013년 소향씨어터 편법운영 과태료 처분
국제신문 '해운대구청, 공연법 위반 동서대 소향씨어터에 과태료 처분'해운대 센텀시티 내 대규모 공연시설인 동서대 소향씨어터가 공연장 등록을 고의로 회피하면서 해운대구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이번에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 동서대 소향씨어터는 9억 원 규모의 취득세와 재산세, 그리고 필수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공연장 등록을 고의로 회피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3.5. 2013년 동서학원, 자연녹지 용도변경 추진 의혹
부산일보 동서학원이 엄광산 자연녹지를 주거용지로 바꾸려는 이유는?학교법인 동서학원이 엄광산 자연녹지 수만 평을 주거용지로 바꿔 동서대학교 교지(학교땅) 편입을 추진해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서학원 측이 자연녹지를 주거용지로 변경해 자산 증가 효과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동서대 남측 엄광산은 많은 부산 시민이 등산로로 활용하는 곳이고, 경사도가 높아 동서학원 측이 개발을 진행할 경우 대규모 자연 훼손과 주민 반발이 불가피한 곳이기도 하다.
4. 2000년대
5. 1990년대
5.1. 1999년 장성만 설립자 횡령혐의 집행유예 선고
부산일보 '재단공금 횡령 혐의 장성만씨 집유 선고'부산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적승부장판사)는 1999년 2월 8일 재단 및 학교의 운영자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동서대 전 총장 장성만 피고인(67)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