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8:46:53

동양건설산업

파일:동양건설산업 CI.svg
<colcolor=#FFF> 기업명 정식: 주식회사 동양건설산업
한문: 株式會社 東洋建設産業
영문: DONGYANG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68년 12월 19일([age(1968-12-19)]주년)
업종명 종합 건설업
대표자 박광태
아파트
브랜드
파일:이지더원 BI.svg파일:파라곤 BI.svg
기업 규모 중견기업
상장 여부 상장폐지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 (1974년~2014년)
도급 순위 36위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544 (청담동)[1]
관련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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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봇들마을2단지 이지더원.jpg
판교 봇들마을2단지 EG the1
파일:세종파라곤(야경)00.jpg
세종 파라곤

1. 개요2. 연혁3. 브랜드4. 기타 사업5. 여담
5.1. 옛 라인건설(1984~2003)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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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건설 기업.

주택 분야에서는 ‘파라곤’ 브랜드를 사용하며 주택사업 외에도 전국에 걸쳐 건축사업, 토목사업, SOC사업, 신재생에너지, 환경사업, 금융사업, 레저·관광사업, 해외사업 등을 영위하는 건설 회사다.

2. 연혁

1968년 12월 19일 설립했으며 동양고속까지 거느리며 나름 승승장구하던 건설 회사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 파라곤 브랜드로 강남권에 고급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인지도를 크게 늘렸다.

이후 2008년에는 세계 최대의 신안 동양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였으며 2009년에는 남양주 호평파라곤에 세계 최초로 공동주택 연료전지를 도입하였고 2010년에는 원전시공 KEPIC인증을 취득하였다.

하지만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가 PF부실로 인해 사업이 좌초위기에 몰렸고 대출 연대보증으로 인해 졸지에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사업실적은 꾸준히 좋았음에도 흑자도산할 위기에 처해 결국 2011년 4월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되었고, 이 시기에 동양고속과는 계열 분리로 남남이 되었으며[2] 2014년 4월에는 재무상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상장폐지까지 당했다. 이후 2014년 10월 EG건설에서 150억 원에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했고 2017년 흡수합병하여 동양건설산업이 존속법인으로 남았다. 그런데 동양건설산업은 사실상 껍데기만 남은 것이고 내용물은 EG건설이나 마찬가지이다.

EG건설의 인수 이후 동양건설산업은 2015년 4월 법정관리를 마무리했고 경영 정상화를 거치면서 2022년, 9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50위권(49위)에 재진입하였으며 매출 6930억 원, 영업이익 1634억 원을 기록하며 기업 회생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3. 브랜드


파일:파라곤 BI.sv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파라곤 브랜드로 지어진 아파트의 자세한 내용은 파라곤(아파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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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사업

계열사로 사회공헌은 라인문화재단, 라인장학재단, 동양장학재단이 있고 관광 및 레저로는 동양관광레저, 더파인스톤 컨트리클럽, 더파인스톤 컨트리 리조트가 있다. 금융 및 투자는 더블저축은행, 더블파이낸스, 더블캐피탈 등이 있다.

또한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 플랜트사업 등을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SOC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 신규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수 프로젝트 참여 및 개발을 추진중이다. 실제 '포항두호 마리나사업'외 '창원덕산 일반산업단지'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양건설산업은 동양장학재단과 장학금 전달 등, 미래영재 육성 위한 장학사업을 십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장학사업 외에도 가족사인 라인건설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비롯한 광주 충장축제, 광주 미술대전, 한국청소년영화제, 사랑의 쌀 나눔,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공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 여담

5.1. 옛 라인건설(1984~2003)과의 관계


파일:라인 로고(1978-1998).svg

옛 라인건설의 로고
동양건설산업의 최대주주였고 2017년 흡수합병된 EG건설은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성장했던 옛 라인건설(이하 라인건설)과 상당히 밀접하다.

라인건설은 지난 1978년 공림 회장이 세운 ‘라인개발’을 모태로 하는 건설업체로, 1984년 3월 17일에 설립되었다. 90년대 중반부터는 공림 초대 회장의 장남인 공병곤 씨가 대표이사 및 2대 회장직을 맡고 있었고 본사는 광주 남구 서동 라인빌딩[3]에 있었다.

8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아파트 건설사업에 뛰어들어 광주 남구 봉선동방림동을 시작으로 광주 전역에 아파트를 건설해서 엄청나게 성장했으며, 90년대에는 광주 도시철도 토목공사, 택지지구 조성 및 아파트 건설공사[4] 등을 따내면서 전국 도급 순위 56위, 광주전남 내 순위 2위[5]까지 오르면서 1군업체로 규모가 커졌고 지역신문사인 무등일보와 건설업, 금융업, 아파트임대사업, 농축산업까지 16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는 중견그룹이 되었다.

그러나 1997년부터 시작된 IMF외환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1998년 6월 라인건설이 부도를 내면서 그룹이 해체되었다. 5년 후인 2003년 8월에는 파산선고까지 받고 완전히 사라졌다.

라인건설의 부도 및 그룹 해체 이후로 공병곤 전 라인그룹 회장의 남동생이자 당시 라인건설 사장이었던 공병학 회장은 EG건설(당시 서동건설)을 세워 독립하게 되었고, 그의 사촌인 공병탁 총괄사장은 남흥건설(현재 라인건설)을 인수하고 EG건설과 동업하여 다시 한번 주택사업에 뛰어든다. 따라서 EG건설과 라인건설은 사촌지간이 세운 회사로,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 2013년에 공병탁 총괄사장의 남흥건설이 사명을 (주)라인으로 변경하면서 옛 라인건설을 계승하였고 공병학 회장의 EG건설은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하여 2017년 동양건설산업으로 역합병을 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1] 본사는 아니고 서울사무소이다. 상법상 본점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광로139번길 11로 되어 있다.[2] 지금도 동양건설과 동양고속의 로고가 같기 때문에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3] 2019년까지 kbc광주방송이 사용했던 그 빌딩이다. 현재는 아파트 건설을 위해 철거됨.[4] 금호지구, 문흥지구, 첨단지구, 상무지구, 그리고 그 외의 지역으로는 경기도 하남시 등등 많은 곳에 라인아파트를 지어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5] 지역 1위는 부동의 금호건설이었고, 2위 자리를 두고 라인건설과 대주건설이 엎치락뒤치락했다. 특히 라인과 대주는 지역 민영방송(KBC) 사업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기도 했는데, 승자는 대주였지만 KBC가 처음 둥지를 튼 곳은 라인빌딩이었음을 보면 라인건설이 상당히 공을 들였던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