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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관련 영상동토(動土)라고도 한다.
한국의 무교(무속) 신앙에서 말하는 것이다. 영적인 존재를 노하게 하였을 때 벌을 받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귀신의 저주
2. 특징
영적인 존재를 노하게 하는 행위에는 신령이나 영적인 존재를 모욕했을때 또는 신체(神體)를 상징하는 물체를 건드렸을때, 귀신이 거주하거나 관장하는 물체나 공간 따위를 건드리거나 침범해 손해를 입혔을 때 등이 있다.이에 영적인 존재가 자신을 노하게 한 대상에게 질병에 걸리게 하거나 운수를 꼬이게 하는 등 보복성으로 벌을 내린다고 한다. 이것을 '동티난다'라고 한다.
가만히 놔두면 되는 것을 괜히 건드려서 생긴 재액을 이르는 말로 생각하면 쉽다. 흔히 말하는 신벌(神罰)과 비슷한 개념이다.
정력의 대명사 변강쇠도 이 동티로 죽었다. 땔감용 나무를 해오란 아내의 바가지에 마을의 장승을 베어 땔감으로 썼고 당연히 장승에 깃든 신령이 대노하여 동티가 나서 온 몸이 시커멓게 타는 병에 걸려 죽는다.
3. 창작물에서
- 영화 파묘 - 초반부 극적 전환점을 만드는 소재로 등장한다.
- 게임 림버스 컴퍼니 - E.G.O기프트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