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있는 게 평소의 온화한 모습, 뒷배경은 전투시 난폭해지는 모습)
기동신세기 건담 X의 등장인물. 신지구연방군의 MS 파일럿으로 계급은 소위.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탑승 기체는 NRX-011 브리토바.
"동부 전선의 사냥꾼" 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뉴타입 연구소로부터 플래시 시스템 기동의 소질이 있는 인간으로서 에스타르드 결전 시에 등장한 3인방 중 한 명으로 프로스트 형제 아래로 배속된다.
비전투 시에는 마음이 상냥한 청년이지만 MS를 타면 갑자기 사나워지는 이중인격자로 인격이 변할 때 머리카락이 쭈볏 서고 붉은 색이 된다(…)
탑승기 브리토바의 히트 와이어로 가로드 란과 위츠 수를 궁지에 몰아넣으나, 둘의 절묘한 협동 공격[1]으로 사망. 사망할 때에서야 인격이 통합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 브리토바의 와이어를 유도하는 모터를 눈치챈 DX가 에어마스터 버스트를 돌격시킨 후 잘린 에어마스터의 팔에서 주운 라이플로 모터를 파괴, 이에 한눈이 팔린 사이 근거리까지 접근한 에어마스터 버스트의 라이플 사격으로 조종석을 직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