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01:50:34

둠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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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660px-Doomhammer_TCG.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ShatteringCover.jpg
워크래프트 TCG 일러스트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 표지 및 하스스톤 일러스트
Doomhammer.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무기 중 하나로, 오그림 둠해머의 가문이 대대손손 사용하였고 그의 사후에는 스랄이 물려받아서 사용하는 전투 망치다. 손잡이는 참나무로 만들어졌고 머리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정령의 축복을 받은 무기. 한국에서는 둠빠따라는 별명으로도 자주 불린다. 무기의 모티브는 당연히 북유럽 신화의 천둥의 신 토르가 사용했던 묠니르. 짧은 손잡이를 가진 번개의 힘이 깃든 한손 망치라는 것에서 확실히 모티브를 따온 것을 알 수 있다.

둠해머 가문에는 그들의 마지막 자손이 오크 부족에게 파멸을 가져오지만 그 이후 이 망치를 물려받는 자가 오크를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재건시킬 것이라는 전설이 있으며 이는 오그림으로부터 스랄에게 전해지면서 이루어진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호드의 탄생》에서는 둠해머 가문을 통해 전래된 무기이며 오그림의 무기였기 때문에 스랄에게 대족장 권위를 주는 상징성이 있는 물건이라는 설정이 소개되었다. 이후 이 무기는 일종의 대족장의 상징으로까지 여겨졌으나 스랄이 대족장에서 물러난 뒤로는 그런 이미지는 다소 사라진 듯하다.[1]

검은바위 부족인 둠해머 가문의 무기이지만 망치의 머리 부분에는 서리늑대의 상징이 붙어 있다. 군단에서 밝혀진 유물무기 역사에선 둠해머의 소유자에 따라 외형이 조금씩 변경됐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스랄이 소유주가 된 이후로는 부족을 기리는 의미에서 서리늑대 문양을 새겼다고 한다. 워크래프트의 영화판에서 오그림 둠해머가 아예 서리늑대 부족 출신으로 변경되면서 원래부터 새겨진것으로 변경.[2]

피의 울음소리와 함께 호드의 전설적인 무기로서 정령들에게 축복받은 망치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오그림 둠해머는 언젠가 둠해머의 주인이 오크에게 파멸을 안겨줄 것이란 운명을 피하기 위해 용암 속에 버리려다 무기의 소유권을 상실한다. 이에 블랙핸드가 목숨을 걸고 이 무기를 꺼내려고 하자 정령들은 단 한 번의 전투에 한해서 그에게 무기의 소유권을 허락했고 이에 단숨에 이길 가망이 없던 전황을 뒤집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서 설정에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스랄이 드레노어로 건너오면서 그의 무기인 둠해머를 들고 오는데, 이 둠해머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그냥 양산형 무기도 아니고 엄청나게 강력한 무기이며, 이 세계에서는 그 무기의 주인이 오그림일텐데, 그의 친구인 듀로탄이 이걸 모를 리도 없다. 그런데 스랄이 들고 온 둠해머에 대해서는 별다른 의심을 품는 듯한 묘사도 없다. 심지어 스랄의 로브 안의 갑옷 역시 그의 친구 둠해머의 것인데...

주인공 위치에 있는 스랄이 사용한 무기이지만 묘하게 전적이 초라한데 워크래프트 3에서는 온 힘을 다해 던졌는데도 만노로스가 그냥 가볍게 쳐내버리질 않나[3]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도 가로쉬 헬스크림의 계략으로 스랄이 정령을 불러낼 수 없었다지만 강력한 축복을 받은 전투 망치이니 무기의 질에서는 떨어질 리 없는데 가로쉬의 잘라토에 제대로 된 타격 하나 못 주고 스랄과 마찬가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나...[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오그림 둠해머가 평행 세계의 둠해머를 지니고 블랙핸드와 맞서는 1:1 상황에서 지원군까지 왔는데 눈에 띄는 성과 하나 거두지 못하고 가장 먼저 허망하게 죽는다. 이후 가로쉬 헬스크림과의 막고라에서 초반에 스랄이 가로쉬의 얼굴을 둠해머로 강하게 몇 대 때렸는데도 가로쉬의 얼굴은 별 문제가 없다. 이 쯤 되면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

2. 군단

파일:external/cdn.blizzardwatch.com/ArtfactDoomhammer-Header-080515.jpg
"이방인이 망치를 높이 들어올리고, 그와 함께 정의가 세상을 지배하리라."
"둠해머의 힘과 그 주인인 막강한 주술사의 힘으로 만들어진 무기입니다."
둠해머는 단순한 무기가 아닐세. 일종의 상징이야. 누군가에겐 희망, 다른 누군가에겐 권력의 상징이겠지.
개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네.
- 스랄
고양 주술사유물 무기로 등장한다. 이 때문에 스랄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모종의 사건으로 의욕을 잃는다'는 언급이 나왔으며 진짜 그 둠해머를 플레이어가 얻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유물 무기/주술사 문서 참조.

고양 술사는 쌍수무기를 다루는 직업인데 둠해머는 한 손에만 착용하는 무기라서 어떻게 쓸 것인가 의문이 많았는데, 둠해머를 장착하면 다른 손엔 "바위 어머니의 분노(Fury of the Stonemother)"라는 이름의 용암으로 만들어진 것같은 망치가 하나 생긴다. 이 용암 망치는 둠해머 형상의 변화에 따라 변한다.

일단 스랄이 주술사 능력을 상실해서 둠해머를 쓸 수 없자 물려줬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논란이 많았다. 게임 내에서는 부서진 섬의 전투 시나리오를 보면 멀쩡하게 주술사의 힘을 다루고 있으나 이전과 달리 둠해머와 이어진 정령들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다루기가 버거워져 스랄은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부상당해 호드와 함께 퇴각했는데,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게트순이라는 악마와 싸우다가 패배하고 둠해머가 손에서 빠지며 심원의 영지로 떨어지며 분실된다. 이후 플레이어는 스랄, 마일라와 함께 심원의 영지로 가 둠해머를 되찾고 플레이어가 둠해머를 다루며 게트순을 격파하는 모습을 본 스랄이 자신도 끌어내지 못한 힘을 발휘한다고 말하며 플레이어를 인정했고, 자연스럽게 둠해머는 플레이어의 무기가 되어 새로운 대지 고리회 수장에 등극한다.

유물무기 역사에 의하면 둠해머는 최초에 겔나르라는 오크가 드레노어의 심장부에서 둠해머의 머리 부분을 얻었다고 하며, 본래 정령과의 유대를 통해 강화되는 무기이다. 하지만 오그림은 많은 일을 거치며 정령과의 유대가 끊어졌고, 서서히 둠해머는 그저 육중한 둔기로서만 기능했다. 오그림에게서 둠해머를 물려받은 스랄도 정령의 힘으로 가로쉬를 처단한 뒤부턴 고뇌를 거듭하다가 결국 그 마음 속에서 둠해머는 그저 '복수'를 의미하게 되면서 정령과의 유대가 끊어졌으며, 결국 둠해머는 또 다시 그냥 망치가 되고 말았다.

얼라&호드가 서로 상호 작용이 좀 다른데, 호드는 그냥 명망높은 호드의 용사가 둠해머의 주인이 되었다며 칭송하지만 얼라이언스의 경우는 둠해머를 호드에게서 뺏었다며 좋아하는 반응도 있고 호드도 이제 쪼개지냐는 말도 있으며, 얼라이언스의 용사가 다른 좋은 무기들을 버려두고 호드의 망치를 든다며 망조가 들었다고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5]

스랄 본인이 '자신조차 사용해본 적 없는 둠해머의 힘을 사용하고 있다'고 평했고 또 혼돈의 소용돌이로 돌아오면 함께 갔던 주술사가 '오크들 사이에선 둠해머와 이방인에 관한 전설이 있는데, 혹시 그 이방인이 당신이 아닐까요?'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섞인 기대를 하는 걸 보면 의도치않게 전 주인을 디스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유물 무기는 군단 확장팩에서만 쓰이도록 할 것이며 이후로는 아제로스의 심장이 대신한다고 언급했다. 유물 무기는 살게라스의 검이 꽂힌 실리더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사용되고, 이 과정에서 힘을 소진하여 모든 유물력과 특성이 비활성화된다는 것. 그나마 파괴는 안 당했고, 무기 형상 데이터로 추가할 수는 있다. 한쪽 망치는 둠해머, 다른 망치는 원소의 힘으로 구현된 형태인 건 오직 둠해머만의 특징이기에 나름대로 희귀하다면 희귀한 형상이 됐다.

둠해머를 손에 들었던 역대 주인들을 보면 블랙핸드는 잠깐 썼으나 대머리, 오그림 둠해머도 뒷머리 포니테일을 제외하면 머리가 반들반들, 스랄은 둠해머를 든 이후부터 M자 탈모가 왔다가 둠해머를 양도한 이후 머리가 풍성해지는 바람에 '모근파괴자' 라 여겨지기도 한다.

용군단에서는 10.1.5 패치에서 추가된 시간의 균열 전역 퀘스트 전용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호드 전용 근접 직업 장신구로 인과를 벗어난 둠해머의 파편을 얻을 수 있다[6]. 이 장신구와 관련된 세계관은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얼라이언스'와 '핏빛 호드'가 서로를 절멸시킬 때까지 계속 전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세계이다[7].

3. 하스스톤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Q1MVWAJP3FW51392767488541.jpg
주술사특급 무기 카드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 그리고 스랄마저 어떤 연유로 소유권을 다른 주술사에게 넘겼다.[2] 유물 무기 역사인 바람과 대지의 전언과 아제로스의 무기고에서 나온 설명으로는 스랄이 새겼다고 설명한다.[3] 그리고 같이 간 그롬마쉬 헬스크림피의 울음소리만노로스의 창 수테나쉬를 두동강 내고 아예 머리를 찍어 죽여 버렸다.[4] 다만 잘라토는 최강의 고대신 이샤라즈의 심장으로 만든 만큼 밀리는 게 당연하긴 하다. 너무 허무하게 밀려서 문제지만.[5] 중립 단체의 수장이었던 스랄이 넘겨준 건데 트집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주술사들끼리의 사정이다. 얼라이언스의 입장에서 스랄은 가로쉬를 남긴 호드의 전 대족장이며, 둠해머는 안두인 로서 경을 죽인 오그림 둠해머의 무기이기도 하다. 즉 유서 깊은 의 무기인 셈이다. 또 스랄이 대족장 지위를 내려놓고 대지 고리회의 주술사가 된 것도 몇 년 안 된 일이니만큼, 게임 내의 얼라이언스 인물들에게 이 망치는 '대지고리회 수장 스랄의 무기' 가 아니라 반세기 가까이 호드 대족장의 상징이었던 무기다.[6] 이에 대응하는 얼라이언스의 장신구는 "인과를 벗어난 샬라메인의 파편"이다. 이름만 다르고 성능은 완전 동일하다.[7] 다만 스랄은 전쟁을 반대하는 비둘기파라, 오히려 전쟁에 적극적인 가로쉬 헬스크림과 연관된 피의 울음소리가 더 알맞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전쟁터 세계관에선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만 나올 뿐, 호드의 지도자는 누구인 지 밝혀진 게 없어 정확한 사정을 알 수는 없지만, 세계관이 적혀있는 오브젝트를 통해 추측해보자면, 가로쉬가 이끄는 호드에 의해 얼라이언스가 지속적인 패배를 겪으면서 생화학 무기까지 사용해버려 호드도 막대한 피해를 입어 소수만 생존했고, 가로쉬도 대족장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스랄이 다시 대족장으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이런거 따질 필요도 없이 둠해머가 대족장 시절을 보냈던 오그림 둠해머와 스랄의 상징이었던 무기였기 때문에 선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