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mwheel
Warhammer(구판)의 스케이븐과 Warhammer: Age of Sigmar의 스케이븐 소속 병종.
1. 설정
1.1. Warhammer(구판)
스크라이어 클랜에서 만들어진 전차다. 최초 개발자는 네임드 워록 엔지니어인 이킷 클로.흡사 햄스터용 챗바퀴에 칼날을 단 것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그 생김새에 걸맞게 동력원은 스케이븐의 기계에는 빠지지 않는 워프스톤과 바퀴 내부에서 달리는 쥐떼들이다. 전장에서는 빠른 속도와 날카로운 칼날을 이용한 돌진 공격과 강력한 워프 라이트닝을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이 물건을 처음 본 타 종족들은 우스꽝스런 생김새 때문에 이를 비웃지만, 이 물건이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질 정도로 위협적인 물건이라고 한다.
1.2. Warhammer: Age of Sigmar
#지옥의 전쟁 기계들 중 둠휠보다도 스케이븐(skaven)의 정신나간 독창성을 더 잘 요약하는 장치는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 둠휠은 전투에서 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는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런 망상은 이 전쟁 기계가 적진으로 파고들어 쟁기질하며, 가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짓부수면서 피곤죽을 만들면서 번쩍이는 워프 벼락을 뱉어낼 때 곧 산산조각이 나지요.
거대한 바퀴 안에 있는 이중으로 된 쳇바퀴 위를 달리는 쥐들이 이 기괴한 기계에 주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워프스톤(warpstone) 발전기가 불꽃을 일으켜(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된다면) 치명적인 워프 번개의 벼락를 방출합니다.
워프 도관에서 뿜어져나오는 녹색-검은색의 벼락이 적을 못한다면, 둠휠의 길에 서 있는 모든 것을 무찌르는 일은 큰 무쇠밴드로 된 바퀴에 달려 있습니다.
이 장비의 중앙에는 워록 엔지니어(Warlock Engineer) 조종사가 앉아습니다.
이 강력한 죽음을 초래하는 제작물에 앉아있으면, 워록은 대담한 확신으로 가득 차서 자기 종족의 불확실한 용기가 적어도 부분적으로 상쇄됩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워프스톤 발전기에서 나오는 가스는 엔지니어의 자신감도 높여주지요.
물론, 둠휠을 위험하게 만드는 '기술적 도전'은 항상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둠휠의 쥐 추진 시스템은 때때로 약간 실망스럽거나 매우 무기력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워프스톤 발전기가 무작위로 벼락을 발사하거나, 단순히 화려하게 폭발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요.
둠휠을 조종하는 워록 엔지니어는 또한 워프스톤 발전기가 과부하되지 않는지 확인하거나 충격 재촉기로 추진 시스템의 쥐를 재촉하는 데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때때로 둠휠의 조종은 더 즉각적인 우려로 인해 일시적으로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일이기에, 둠휠이 적진에 충돌하기 전에 한 무리의 동맹들을 헤집고 들어가는 광경은 흔합니다.
그러나 스케이븐들에게는 무작위적이고 잔인하며 부당한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며, 둠휠이 그렇게 입이 떡 벌어지는 위력으로 적의 대형을 계속 헤집고 다니는 한, 그들은 계속 제조되어질 것입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스케이븐의 중화기가 대체로 그러하듯이 미스파이어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워프 라이트닝의 공격력이나 이동거리가 랜덤하게 결정되며 일정 확률로 아군을 공격하게 되는 등 랜덤성이 강한 스케이븐의 무기 중에서도 특히나 주사위운이 잘 따라주어야 하는 병기중의 하나. 다만 제대로 주사위 수가 나올 경우의 파괴력은 수준급이다.3. 기타
본디 어떤 유저가 자작 빌드한 모델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그 우스꽝스러운 생김새가 양덕들 사이에서 묘한 인기를 끌면서 4판에서는 정식 유닛으로 등록되었다. 6판에서 지나치게 개그스럽다는 이유로 한 때 짤리고 워프 라이트닝 캐논이 그 자리를 대체하기도 하였으나, 7판에 들어서는 새롭게 멋들어지게 리뉴얼된 모델과 함께 다시 등장하였다.1d4chan을 비롯한 양덕들 사이에서는 DOOMWHEEL이라고 반드시 대문자로만 쓰는 것이 일종의 밈이 되어있으며, 이름 때문인지 둠라이더와 연관지어지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