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미학교 Dreamy School | |
<colbgcolor=#00b5ef> 개교 | 2019년 3월 |
설립자 | 박한길[1] |
유형 | 대안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형태 | 사립 (비인가) |
재학생 | 64명(2024년) |
교직원 | 10명[2](2024년) |
학교법인 | 애터미 인재개발원 |
교장 | 강명구 |
교감 | 이사훈 |
슬로건 | 성공이 아닌 섬김이다 Not Success But service |
교색 |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로 89 (舊 아우내중학교 부지) |
링크 | 홈페이지[3]공식 유튜브 채널 |
▲ 드리미학교 공식 소개영상 |
1. 개요
파일:드리미학교_본관전경.jpg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사립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공식적으로 애터미 인재개발원 천안연수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2. 학교 연혁
- 2019년 3월 개교
- 2019년 3월 1대 교장 임태규 취임
- 2020년 11월 1대 교장 임태규 이임, 2대 교장 강명구 취임
- 2021년 10월 신축 생활관, 실내체육관 완공
- 2022년 1월 1회 졸업생 배출
- 2023년 1월 2회 졸업생 배출
- 2024년 1월 3회 졸업생 배출
3. 교육 이념
5無
- 無학년 – 학년을 통합한 공동체적 교육
- 無교과 – 교과를 넘어 창의적으로 만들어가는 교육
- 無교과서 – 교과서를 넘어 모든 창조세계를 탐구하는 교육
- 無획일 – 학생 고유의 개성과 흥미를 존중하는 교육
- 無경쟁 –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섬김을 실천하는 교육
3P
- Play – 자유롭고 즐거운 놀이로서의 배움
- Performance –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서의 배움
- Practice – 실천적 삶으로서의 배움
5不容
- 거짓말 –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직을 가르칩니다.
- 절도 – 도둑질하지 않는 정의를 가르칩니다.
- 술·담배 – 술·담배를 하지 않는 절제를 가르칩니다.
- 성적 타락 – 성적으로 타락하지 않는 성결을 가르칩니다.
- 폭력 – 타인을 아프게 하지 않는 평화를 가르칩니다.
4. 교육 과정
4.1. 빚음
빚음은 드리미학교의 신입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드리미인으로 변화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빚음 기간 동안 신입생들은 두 달동안 집에 갈 수 없으며 핸드폰을 반납하고 외부와의 연락은 필요한 경우만 허락된다. 두 달동안 전적으로 학교 생활에만 집중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신입생들은 취침, 운동, 식사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며, 건강한 삶의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한다.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공동체적 약속을 통해 건전한 언어를 사용하도록 한다. 이로 인해 실제로 드리미학교에서 학생들은 비속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확인하면서 자기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한다.빚음 교육은 신앙적 활동이 주를 이룬다. 복음사경회[4]를 자주 하면서 복음의 정수를 듣고 자신의 신앙적 변화를 글로 쓰면서 정리한다. 복음사경회를 통해 신앙심이 없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신앙적 고민을 하게 되고, 많은 학생들이 입학 후 기독교인이 되었다.
빚음 기간에는 건전한 가치관과 인성을 갖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미디어 교육, 성교육, 언어사용 교육, 건강 교육, 사명선언문 작성 등이 주를 이룬다. 드리미학교의 이사장인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직접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수업 내용은 타임 엔지니어링, 성공학, 기독교 선교, 비즈니스, 진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특히 학생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아서 편하게 소통하면서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한다.
빚음 교육 과정의 네 가지 주요 영역
* 신앙 :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 되기
* 삶 : 하나님의 자녀로서 경건하고 건전한 삶의 습관과 섬김의 태도 형성하기
* 공동체 : 섬김의 태도를 바탕으로 사랑과 책임의 공동체 만들기
* 배움 : 사랑과 책임의 공동체성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배움의 역량 개발하기
4.2. 신앙 교육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거듭나고, 진리를 배우고 생각하며, 세상 속에서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도록 하는 교육이다.드리미학교의 두가지 필수 과목 중 하나[5]이며 다음과 같은 신앙 교육 과정을 가지고 있다.
4.3. 3P 선택활동
3P선택활동은 교사들이 만드는 교육과정이다. 드리미학교의 교육과정은 위로부터 만들어진 계획을 교사들이 수동적으로 따르는 교육이 아니다. 각 교사들은 자기만의 3년간 교육과정을 만들어간다. 각 교사들의 교육과정이 모두 합쳐져서 드리미학교의 교육과정이 형성된다. 따라서 드리미학교의 교육은 매우 역동적이고 다채롭다. 교사들은 자신의 교과와 경험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수업을 만든다. 대부분의 수업들은 교과와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수업이다. 교사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고유한 수업에 대해 애착심과 자부심이 매우 높으며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학생들은 교사들이 만든 수업들 중에서 자신의 적성, 흥미, 진로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총 3개의 블록(block)이 있으며 각 블록에서 한 개의 수업을 선택해야 한다. 각 블록에는 보통 5-6개 정도의 수업이 개설된다. 수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Play 과정을 갖는다. 선생님들은 전교생에게 자신의 수업을 설명한다. 그리고 3P선택활동 박람회를 하며 수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그리고 원하는 수업에 들어가서 구체적인 내용을 접해 본 후에 최종적으로 자신의 수업을 선택한다. 이 시간 동안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충분히 대화를 하면서 신중하게 3P선택활동을 결정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위로부터 만들어진 교육과정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자들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하면서 배움의 주체가 되어 간다.
3P선택활동 목록
4.4. 3P 창의활동
3P창의활동은 학생들이 만드는 학생개설수업이다. 드리미학교의 학생들은 매 학기 한 개의 3P창의활동을 만들고 진행해야 한다.[6] 학생들은 자신의 수업을 개설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Play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3P창의활동 박람회를 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활동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충분한 탐색의 시간을 가지면서 활동 주체를 결정하고 활동 계획서를 작성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서 자신의 적성, 흥미, 진로와 맞는 활동을 기획한다. 학생들은 수업을 개설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적절한 지도와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학기를 거듭하면서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에 익숙해지며 점차 배움의 주체가 되어간다.선생님들은 가르치는 자이기보다 학생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멘토의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저마다 다른 학습 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활동을 면밀히 살펴 적절한 멘토링을 해야 한다. 3P창의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Conference를 열어 선생님들, 학부모님, 그 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신의 활동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아 활동에 반영한다. 또한 자신의 모든 활동을 온라인 포트폴리오로 정리하여 게시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3년간 스스로 개설한 자신만의 교육과정의 총정리라고 할 수 있다.
5. 학교 행사
드리미학교에는 다양한 행사가 있고, 드리미학교의 모든 행사는 교육과정의 목표와 연관되어 있다.- 3P Festival
한 학기 동안 3P활동에서 진행한 활동을 나누는 드리미학교의 축제이다. 문화 공연, 작품 및 출판물 전시, 학술 발표 등 3P활동의 특징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 빚음 Festival
빚음의 모든 과정을 수료한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그들의 활동의 결과를 나누는 시간이다. 신입생들은 교육 받은 내용을 글로 써서 책자를 만들어 전시하고, 발표를 하고, 합창 공연을 한다. 부모님과 떨어져 있으며 부모님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때문에 빚음 Festival 자체는 매우 감동적인 시간이 된다. 페스티발의 마지막은 성결서약식을 하는데 모든 학생들이 성결 서약문을 낭독하고, 학부모님들이 성결 반지를 자녀들에게 끼워 준다.
- 국토순례
국토순례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4-5일 동안 걷는 행사이다. 2019년도에는 평화누리길을 걸었고, 2022년도에는 동해 해파랑길을 걸었으며 2023년도에는 서해 서해랑길을 걸었다. [7]
- 로드트립
로드트립은 학생들이 기획하여 운영하는 여행이다. 여행팀은 6-7명 정도로 구성되며, 여행의 컨셉, 여행 장소, 숙박 장소, 식사, 교통 수단 등 모든 것을 학생들이 결정한다. 교사들은 보호자로 한명씩 각 팀에 따라간다. 교사가 하는 역할은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것 뿐이다. 대중교통만 이용할 수 있다.
- 다함 예배 (교내 채플)
매주 목요일 19:00~21:00 에 진행되는 교내 채플이다. '다함께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예배 순서는 다음과 같다. 교내 찬양팀이 약 30분간 찬양을 한 후, 특송 순서가 있으면 특송이 진행된다.[8] 특송 후에는 강사님의 약 한시간 정도의 설교 시간이 있다. 선생님들께서 말씀을 전해 주시는 경우도 있고, 교목 정홍준 목사님, 다양한 외부 강사님들께서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신다.
- 복음사경회
매달 세번 째 주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이다. 창조, 타락, 구속,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교목 정홍준 목사님 혹은 다양한 강사님[9]께서 오셔서 위와 같은 주제로 말씀을 전해 주신다.
6. 학교 생활
2021년 기준 일과표주말에는 주일 주일예배 시간 (11:00~12:00) 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자율활동 시간이다.
평일에도 저녁식사 후~기숙사 입실 전까지 자율활동 시간이다. 자율활동 시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일반 학교와 다르게 감독 선생님과 지정된 장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수업 과제 혹은 자기개발을 하거나 동아리, 학생회, 찬양팀, 이데알레(학교 카페) 등 여러 그룹 모임 시간을 자율활동 시간에 가진다. 자율활동 시간이 많지만 학생들이 수업 이외에 활동하는 분야가 많아 이 시간에도 바쁜 것이 특징이다. 이 시간에 학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는 여가생활을 하기도 한다.
드리미학교는 별도의 정해진 취침시간이 없다. 11시 점호 후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통해 개인 프로젝트, 과제 등을 시간제한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단 안전을 위해 기숙사 건물 내로 장소가 제한된다.
학생들로 구성된 생활관을 담당하는 자치위원회인 '생활관자치위원회' 에서 저녁 점호와 생활관 관리를 맡고 있다. 학생사감제도 또한 존재한다. 학생들이 직접 점호, 사감을 서는 것이 획기적이다.
시간 | 일정 |
07:00 ~ 08:30 | 아침운동 / 세면 / 아침 식사 |
08:50 ~ 09:20 | 이음 예배 (큐티, 말씀 묵상) / 독서 세바시 |
09:20 ~ 11:50 | 3P선택활동 / 신앙 / 밴드활동 / 청소 |
11:50 ~ 13:30 | 영어 / 점심식사 |
13:30 ~ 17:00 | 3P선택활동 / 3P창의활동 / 체육 / 노작 / 밴드 |
17:00 ~ 18:00 | 자율활동 |
18:00 ~ 19:00 | 저녁식사 |
19:00 ~ 22:00 | 자율활동 / 다함 예배 |
22:00 ~ 23:00 | 청소 / 점호 / 영성 일기 / 성경 읽기 / 개인 기도 |
23:00 ~ | 취침 / 야간 자율학습 (선택) |
7. 특별 활동
8. 학교 시설
파일:드리미학교 봄 전경.png드리미학교 전경 (2022년 4월)
배움관, 창의관, 생활관, 실내체육관, 승마장, 야외운동장, 교직원 숙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존하는 대안학교 중 최고 수준의 시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실내수영장과 승마장이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 배움관
- 창의관
- 생활관
- 실내체육관
- 승마장
- 야외운동장
9. 교가
9.1. 드리미 송
2020년 2학기, 3P 선택활동 수업 중 "Song Writing" 이라는 수업에서 제작한 곡이다.공식 교가로 채택된 적은 없지만, 관습적인 교가로 불려진다.
오리지널 버전, 아카펠라 버전, 일렉트로닉 버전 등 다양한 편곡이 존재한다.
드리미 송
드리미 송 Live Ver.
드리미 송 Acappella Ver.
드리미 송 Electronic ver.
10. 등록금
드리미학교는 매우 파격적인 등록금정책을 운영한다. 표준등록금은 학기당 8,10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7개의 다른 등록금의 등급이 있고 각 가정의 재정상황에 따라 그 중 하나를 학부모가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부모가 되면 안내를 받는다. 학부모가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서 등급을 결정하는데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정신이 강하여 학교에 재정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낮은 등록금 등급을 선택해도 아무도 눈치를 주지 않는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 적게 내는 경우도 있으나 전액을 납부하고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경우도 있다.11. 관련 문서
[1] 現 애터미 창업자이자 회장[2] 상근 교사의 수, 일부 기혼 교사의 배우자가 수업 및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3] Web Manager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4] 보통 1~4강으로 구성되며 창조, 타락, 구속,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강의를 듣는 특별 집회이다.[5] 나머지 하나는 영어이다.[6] 원래 두 개였지만, 2024년 1학기를 기준으로 한 개의 창의활동에 집중하며 독서 등 인문학적 소양을 쌓자는 취지에서 변경되었다.[7] 2020, 2021년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다[8] 원래는 '밴드' 라고 부르는 반끼리 매주 돌아가면서 특송을 진행했으나 2024년 기준 현재는 없어졌다. 악기 연주, 특송, 율동, 무언극 등 다양한 형태로 특송을 준비했었다고 한다.[9] 김용의 선교사님, 김선교 선교사님, 마민호 교수님, 김명현 박사님, 이경호 교수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