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불(영화)
野火(のび). 이치카와 곤 감독의 1959년 개봉의 영화.필리핀에서 살아남은 일본 패잔병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일본 패잔병들이 타국에서 생존하기 위한 행동들을 비교적 우익사관의 영향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5년 7월에는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공개되었다. 출자자를 구하지 못해 독립영화로 제작되었다.
평가는 두 작품 다 좋은 편이다. 태평양 전쟁중 일본군의 옥쇄 강요와 인육식과 같은 일본군 패잔병들의 비참한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작품이다. 실제 필리핀 전투[1] 참전자인 오오카 쇼헤이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2]
2. 들불(음악)
| 붕괴: 스타레일 Wildfire | |
붕괴: 스타레일의 OST 중 하나이다. 해당 음악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 필리핀 전투는 일본 육군이 병력을 무려 20만을 동원하는데 이를 위해 후비역들인 30~40대 가장들을 주로 재소집하여 머릿수를 채웠다. 게다가 조선인 징병 1기생들이 배속된 조선군 소속이던 30사단과 19사단이 필리핀 전역으로 증파되는 바람에 버마, 뉴기니와 더불어 조선인 군인/군속 희생자도 수천단위로 발생한 전장이다[2] 국내에는 최근 자전적 소설이 포로기가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