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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인간족 여자의 알몸을 보는 건 처음이지? 아니 돼지에겐 무리이려나~
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암흑술사 길드장. 옷을 입은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노출을 자랑한다. 잔인하고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성우는 카이다 유코/카리 월그런.
2. 행적
4부 앨리시제이션 후반부 전쟁편에 등장한다. 샤스타의 반란 진압 이후 벡터의 참모를 맡는다. 벡터가 빛의 무녀만 손에 넣으면 자신은 지하세계로 돌아가겠다고 공포한지라 황제가 돌아가면 그 자리를 물려받아 인계의 지배권을 가져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사용했던 천명 무제한 술식을 얻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얻고자 했다. 다만 비결을 몰랐기 때문에 알아내는 게 목적이었고, 황제가 나타나기 이전에는 황제가 되고 싶어했다.이후 어둠의 마법사들을 총 지휘하며 등장한다. 정합기사들과의 전쟁에서, 정합기사들의 비룡이 하늘에 보이지 않자 이를 기회라고 여기며 새로 부화한 미니언 800마리를 투입시킨다. 하지만,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이 미리 전개해놓은 무장완전지배술에 말려들어 전멸한다.
이어서 오우거 대궁병단과 암흑술사단을 투입하여, 광역소각탄으로 정합기사들을 공격하고자 하나, 이번에는 전투 초기부터 상공에서 공간신성력을 모으고 있던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가 공간신성력을 고갈시켜서 술법에 실패하고, 곧바로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가 모아두었던 공간신성력을 해방시켜서 오우거 대궁병단의 7할, 암흑술사단의 3할 이상을 궤멸시킨다.
곧이어 다음 전략으로 암흑술사단 전체와 오크 부대 전원을 투입시킨다
하지만...
사저충 술식을 이용한 공격을 위해 오크족 3,000명을 제물로 삼아 공간암흑력을 획득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하들의 희생도 가차없고 보잘 것 없게 여기는 그야말로 사이코패스.[1]
사저충 술식은 발동은 성공하였으나, 엘드리에 신서시스 서티원의 희생으로 공격에는 실패한다. 엘드리에 희생에 격노한 앨리스와 두 비룡의 반격으로 암흑술사의 9할이 전사한다. 이 때 도망치면서 살아남기 위해 암흑술사 2명을 희생시켜 생체 방어막을 만드는 짓까지 한다. 이후 벡터에게 온 보고로는 정합기사의 반격으로 뼈도 남지 않고 사망했다고 한다.벡터는 큰 야망에 비해 어이없는 퇴장이라며 그녀를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다. 그대로 자취를 감추는가 싶었는데...
언더월드 세계에 도착한 리파를 붙잡으며 재등장한다! 지금껏 사망한 줄 알았으나, 남아있던 암흑 원소력들로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있었던 것! 갑자기 나타나 리파 역시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이 꼼짝없이 붙잡힌다. 그리고 고통스러워 하는 리파를 보며 즐거워하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그 후.. 리파를 가지고 오크족의 족장 릴피린과 대치한다. 릴피린은 자신을 구해준 인간에게 감동했고, 리파가 위험에 처하자 DIL을 상대로 말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디아이엘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릴피린 더러 돼지라고 조롱한다. 릴피린을 조롱하던 중 진심을 다해 인간을 구하고 싶다면 알몸으로 자신의 밑을 기어가라 요구한다. 이에 릴피린은 리파를 구하기 위해 옷을 벗기 시작하지만, 리파의 제지에 망설인다. 그 후 디아이엘은 빨리 벗으라고 강요하지만 릴피린이 코드 871의 봉인을 해제하면서 "나는 인간이다!" 라고 외치며 눈을 터뜨린다. 이후 릴피린이 디아이엘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칼이 다리에 스치면서 공격이 완벽히 실패한다. 하지만 디아이엘은 자신이 고작 돼지 따위한테 상처를 입었다면서 크게 격분하고 순간적으로 리파를 놓아주게 되며 릴피린을 죽이려 하지만...
2.1. 최후
순간적으로 리파를 풀어주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리파에게 앙팔이 베이며 데꿀멍 하고, 몸이 두동강 나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야말로 인과응보. 처음 등장 당시의 모습과 행적보다 최후가 비참하고 허무하다. 최후의 장면은 그야말로 진짜 허무... 그리고 4부 앨리시제이션 편에서는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최후를 맞이한다.
3. 콘솔판
{{{-1 "내가 강해지기 위해 희생하라고!"
암흑계 10후의 일원이자 암흑술사 길드를 이끄는 총장.
자존심이 강한 이기적인 성격이며, 자신을 위해서라면 동료의 목숨마저 아무렇지 않게 이용하는 냉혹무비한 여자.}}}
소드 아트 온라인: 라스트 리콜렉션에서 데뷔. 리파의 중간보스였던 원작 행적과 달리, 여기서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아군으로 합류하기에 피니시 아츠가 따로 등록되어 있다. 원작의 행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가 관건. 마침 팜프마탈스러운 누님 캐릭터가 없기에, 디 아이 엘을 아군 진영으로 편입시킨 것으로 보인다.[2]
4장에서는 강경파답게 교섭단에게 영지 순회를 겸해서 재료를 구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대련을 하는데, 대련이 끝나자마자 벡터 소동이 발생해서 본인은 지배당하고[3] 키리토 일행은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벡터 소동이 끝난 8장부터 동료로 기용 가능하다.
처음에는 원작대로 위험하고 무자비한 여성이었지만 키리토와 친구들을 접하면서 서서히 그들에게 감화되어 가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메디나와 디 아이 엘을 우호도 4렙까지 올리면 볼 수 있는 이벤트에서는, 남몰래 고양이와 놀다가 키리토한테 들켜서 당황하는 바람에 광역 암흑술을 쓰려고 하는 개그신이 있다.(...)
키리토와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SAO에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촉수 개그신(...)이 배치되어 있다. 원작에서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오크족과의 관계도 원작과 다른지, 같이 하급 수검사 옷을 입고 수업을 듣는 모습도 있는데, 다크 테리토리 십후답게 실력지상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계 신분제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여담으로 입은 옷이 티제의 수검사복이 기반인지 사이즈가 안 맞아서 답답해 했다고.(...)
동료로 기용할 경우, 엘드리에처럼 채찍 오의 매그너스 댄스에 붙어있는 크리티컬 내성 15% 감소 디버프와 얼라이언스 특성, 채찍 패시브에 붙은 다운시간 증가 덕에 버퍼 겸 디버퍼로 기용된다. 동료 기용 순위도 상위권으로, 세븐, 유나, 같은 채찍에 얼라이언스인 엘드리에와 같은 위치다.
엔딩에서는 위의 고양이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암흑계 고양이 동호회 회장이 다 되어 버린 모양. 간혹 모르는 게 발생하면 메디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
[1] 이 때 릴피린의 소꿉친구까지 성녀로서 같이 죽은 탓에 릴피린과 악연이 생긴다.[2] 사실 SAO 자체가 누님 캐릭터 기근 현상이 심한 편이다. 자칭 누님이었던 아르고는 키리토와 동갑내기였다는 것이 드러났고, 키즈멜은 AI의 한계 때문에 아인크라드 편에서만 등장 가능하며, 솔티리나는 누님이라기 보다는 후배에게도 배울 것은 배우는 모범적인 선배 이미지가 강하다. 파나티오는 키리토 말로는 어릴 적의 어머니같다고 해서 누님 캐릭터로서는 기각이고, 첼리스카는 키리토의 히로인이 아니라서 패스한다.[3] 원작에서 벡터에게 반항했던 샤스타마저 지배당했다. 지배당하지 않은 암흑계 출신 인물은 혼혈아인 도로시, 원래 싸우는 것을 싫어했던 카이난과 사라이 3명 뿐이다. 다만 디 아이 엘은 지배 당하던 말던 상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4] 리피아도 마찬가지로 이를 지적한다. 예리한 질문에 당황한 솔티리나는 덤으로, 싸해진 분위기는 렌쥬가 중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