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8:11:43

디바이더(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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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바이더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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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전
파일:부속지 3종셋트.jpg
분해 이후 부속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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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중형 네크로모프. 브루트와 함께 준 보스급 네크로모프이다.

깡마른 체형에 키가 매우 크고 까만 천 쪼가리를 걸치고 있으며 맷집이 대단하다. 특유의 기괴하고 중후한 울음소리[1]를 내기 때문에 등장을 쉽게 알 수 있다. 디바이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쓰러뜨리고 나면 완전히 죽지 않고 부속지(appendages)라는 네크로모프로 분열된다.

2. 작중 등장

2.1. 데드 스페이스

파일:2023-02-06_오후_9-14-18-jg4nfgub.png

챕터 4 후반부에 부속지들을 최초로 조우하고, 완전한 형태의 디바이더는 챕터 8부터 등장한다. 여담으로 옷을 자세히 보면 이시무라 호 상선사관의 제복이다.

1차 형태는 빠르게 뛰어와서 긴 팔을 휘둘러 공격해 온다. 공격속도가 느려서 쉽게 피할 수 있지만, 거리가 가까울 경우 촉수로 아이작의 목을 조르니 조심하자. 키 연타로 빠져나올 수 있으나, 머리부속지가 분리되면서 상대하기 더 귀찮아지니 아예 당하지 않는게 좋다.

팔 절단은 비추천. 사지 하나하나가 부속지이기 때문에, 사지 절단을 하는 순간 그 부위가 부속지로 따로 나누어져서 본체와 함께 협공해 온다. 다리를 잘라서 넘어뜨리면 부속지들로 다 분해되니 속전속결 할 수 있다.

2차 형태, 즉 부속지들은 빠르고 크기도 작아서 굉장히 귀찮으며, 통기구를 통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해서 더욱더 성가시다. 부속지들은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치고 빠지는 전술을 쓰며, 머리 부위는 달려들어서 아이작을 목졸라 죽이려 한다. 분리된 부속지들도 의외로 튼튼한 체력을 자랑한다.

부속지들을 상대하는데 가장 좋은 무기는 범위공격이 되는 포스 건. 1차 공격 한 방으로 패대기칠 수 있다. 화염방사기로 구워주는 방법도 있긴 한데, 난이도가 높은 경우 화염방사기로도 체력이 잘 깎이지 않기 때문에 고전할 수 있다. 부속지 처리가 짜증나면 한방에 보낼 강력한 무기종류로 먹여주자. 라인 건 지뢰와 스테이시스 조합도 좋다.

만약 화염방사기를 쓴다면 재밌는 걸 볼 수 있는데, 부속지에 불을 붙이면 부속지가 끔찍하게 발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편에선 불에 타고 있어도 발광하지 않게 되었다.

보통 이 녀석이 완전체로 등장하는 장소엔 격리폐쇄가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시스를 걸고 도망가는 것도 가능하다. 호리호리한 생김새에 비해 맷집이 상당히 좋아서 탄약 소모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탄약이 모자라면 시도해볼 수 있다. 하지만 달리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도망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바짝 따라붙어있을 때가 있어서 매우 성가시다. 그리고 이놈을 잡으면 보통 보상으로 비싼 회로를 주기 때문에 잡을 가치는 있다.

2.1.1.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파일:2023-02-03_오후_6-00-21-u33at3b2.png

오리지널 챕터 8에서 완전체가 등장하던 것과 다르게 리메이크는 챕터 5 냉동 치료실에 완전체 4마리[2]가 냉동된 상태로 나온다. 원작보다 제복이 뚜렷하게 보여 상선사관들이 변이했음을 알 수 있다.

【디바이더(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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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SR_Divider.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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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전

머리 부속지에게 눈이 생기면서 예전보다 기괴함이 많이 줄었다. 구작에서는 눈 부분이 아예 뭉개져있어서 눈이 있었던 부분의 윤곽만 살짝 보이는 등 사람 얼굴을 닮은 무언가 같은 느낌이 들어 기괴함이 증폭됐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눈이 생겨 사람의 얼굴이 확실하게 보인다.

원작과 대동소이하게 8, 9, 12챕터에서 한마리 등장하며, 10챕터에선 두 마리가 동시에 나온다. 부속지로 분해된 뒤에 머리를 한 번 더 죽여야 아이템을 뱉는데다가 처치시의 보상도 크게 너프되어 가성비가 영 개판이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이동속도가 빠르고 맷집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다리를 잘라 완전분해를 시킨 뒤 화염방사기로 접근 자체를 막아가며 처리하는 것이 편하다. 화염방사기만으로 처리하면 불타죽을 때 사후경직이 심하게 오기 때문에 죽은건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 많다.

부속지들의 체력이 크게 증가해 예전처럼 포스 건에 한방에 정리되거나 화염방사기 조금 뿌린다고 일소당하는 일이 없어졌다. 때문에 이들을 확실히 소거해버리기 위해선 화염방사기 2차 발사로 화염지대를 만들어 접근을 원천 차단하거나 서브 퀘스트로 얻는 강화 스테이시스로 일망타진 하는게 좋다. 팔과 다리의 부속지들은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지만 디바이더 몸뚱이 본체와 머리 부속지는 일반 아이템을 드랍한다.

스테이시스에 걸린 상태로 죽으면 거기서 들어가는 추가 대미지에 따라 무한하게 아이템을 드랍하는 버그가 있었으나 지금은 수정되었다.

2.2. 데드 스페이스: 순교자

묘사를 보면 이 녀석은 최소 두 명 이상의 시체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머리가 두 개[3], 몸통 아래에 농포가 달리고 슬래셔와 습사한 칼날달린 사지가 7개정도 달린 흡사 거미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었다.[4] 회백색 밧줄과 같은 형태[5]도 등장하는데 디바이더의 머리 부속지와 유사하며 인간의 머리를 떼어낸 후 배로 들어가는(...) 모습을 연출한다.[6]

2.3. 데드 스페이스 2

혐짤주의 슬렌더맨

등장 빈도가 줄어들어 게임 내내 딱 2번만 조우하게 된다. 게다가 키가 줄어들어 사람보다 조금 큰 정도가 되었으며 특유의 고래소리도 내지 않게 되었다. 반면 부속지(appendages) 3종 세트의 등장은 조금 늘었다. 매번 똑같이 생긴 놈들만 상대하다가 예상치 못한 구간에서 맞닥뜨리게 되니 우버모프만큼 인상적인 네크로모프.

처음으로 완전한 디바이더를 만나는 건 챕터 9. 상점을 지나서 아이작이 문을 열고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도는 순간 멀리서 괴성과 함께 달려드는데, 너무도 갑작스러울 뿐 아니라 깡마른 멀대가 시커먼 천 쪼가리를 걸친 모습 때문에 깜놀하기 쉽다. 두 번째 등장은 정부구역의 노드방과 작업대가 있는곳에서 노드방에 들어갔다 나오면 있다. 노드방 들어가기 전에는 아무 적도 없다가 갑자기 튀어나오지만 들어가 있을 때 환풍기가 부서지는 소리가 나므로 알 수는 있다.

DLC인 Severed에서는 어두운 병원에서 완전한 디바이더가 한 놈 나오는데 음산한 배경에서 죽도록 뛰어오는 모습이 가히 충격과 공포다. 약간의 꼼수를 덧붙이자면 이 녀석이 나오는 장소는 갈림길이고, 왼쪽에서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오른쪽으로 돌아갈 경우 디바이더는 자신이 나온 왼쪽길을 통해 뒤돌아오게 되는데 그 사이에 빨리 앞으로 달려가서 문 앞에 서면, 그대로 퇴근(...).

공략 방법은 1편과 동일하다. 1차 형태는 그냥 몸뚱이에다가 최대한 강한 무기를 갈겨서 쓰러트리고, 쓰려저서 나오는 부속지들은 포스 건 등 범위피해를 주는 무기로 잡으면 된다. 자벨린 건이나 펄스 라이플의 2차 발사 등 범위공격이 다양해져 처치하기가 한층 쉬워졌다.

높은 맷집은 여전한데, 컨택트 빔을 한대 맞아도 버티며 풀업 자벨린 건으로 2번 맞추고도 모자라 두 번째 자벨린 건 때 2차 발사를 해야 죽을 정도. 그 대신 화염방사기 2차 발사로 한 방만 정확히 명중시키면 몸 전체에 불이 붙으면서 저항도 못 해보고 픽 쓰러진다. 또한, 디토네이터를 쓰면 한 방에 요단강 익스프레스에 태울 수 있다.

부속지의 공격이 은근히 아프고, 특히 머리 부속지가 목을 감았을 경우 키 연타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고난이도에서는 환상적인 속도로 체력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질럿 난이도에서는 RIG의 체력이 풀업 상태일지라도 빈사 직전이 될 정도의 엄청난 대미지를 받아서 키 연타 이벤트에서 조금이라도 지체했다가는 밑에 서술한 데스신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부속지를 얕보지 말고 효과적인 무기를 쓰던가 정 안되면 탄약을 퍼부어서라도 빠르게 일소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2.4. 데드 스페이스 3

【크리퍼/섐블러 이미지 보기】
|| 파일:데3 디바이더.png ||
크리퍼/섐블러

이름이 크리퍼[7][8]/섐블러[9]로 변경되었다.

완전한 상태로 등장하지 않고 머리 부속지만 따로 등장하는데, 형태만 두개골을 대충 닮았던 전작들과 달리 머리카락에 눈코입까지 나있어 상당히 징그럽고 그로테스크하지만 덕분에 시체에 붙어 있으면 평범한 사람으로 보인다. 이 부속지는 아이작에게 별 관심이 없는 대신 주변의 시체를 찾아 냅다 파고든다. 시체가 총을 들고 있었다면 다른 네크로모프처럼 달려들지 않고 그 자리에서 총격을 가한다. 웨이스터처럼 도구를 쓰는 네크로모프다.

아이작을 공격하기 보다 몸통으로 삼을 시체를 찾아다니는데 주력하며, 언제나 시체가 있는 방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디바이더에게 직접 공격받을 일은 드물다. 그러나 미리 시체를 회쳐 놓았다든가 해서 파고들 시체가 없다면 역시 달려들어 예의 목조르기를 시전한다. 그리고 시체를 지배하고 있을 때 아이작과 대치하면 종종 본체가 자기 머리를 뽑아 수류탄마냥 집어던진다.

다만 그다지 위협적인 적은 아닌데, 시체에 한창 파고드는 도중이거나 이미 붙었다고해도 머리 부속지에 한 방만 쏴주면 바로 무력화되면서 죽기 때문이다. 즉 네크로모프치곤 드물게 헤드샷이 통하는 케이스. 그리고 소총이나 샷건 등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명중률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고 상대하면 되며,[10] 적어도 로켓 런처 같은 중화기는 쓰지 않으니 그나마 안심이다. 물론 총을 쏴 댄다는 특성 상 귀찮기는 하므로 안전을 도모하고 싶다면 보이는 시체마다 사지절단을 해두는 편이 좋다. 이것도 귀찮다면 리벳 건 등의 무기에 폭발 증폭기 모듈을 달고 하단에 방전 모듈을 달아놓은 무기로 적당히 몸에 발사한 후 방전시키면 죽는다.

참고로 시체가 두 구 이상 있으면 아이템 불리기를 시도할 수가 있다. 이놈들은 숙주로 삼았던 시체가 멀쩡할 경우 재활용하기도 하므로, 시체에 들어갈 때마다 팔다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몸통에만 공격을 가해서 죽이면 두 시체 사이를 무한정 왔다갔다 하면서 달라붙는다. 그리고 한 번 달라붙을 때마다 그 몸통에선 아이템이 나온다. 정확성이 높고 연사가 잘 되는 불펍소총이나 돌격소총 등의 기관총류로 시도하면 간단하다.

리퍼 막사에선 정말 오질나게 나오는 녀석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잘린 머리가 지겹도록 나오는데 그 머리들 중에 다리안에 머리를 숨기고 위장을 한 놈도 있다.

3. 데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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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들에서 눈 뽑는 기계트라이포드 데스신, 크롤러 자폭신 등 더욱 정신나간 것들이 추가되는 바람에 그 위상이 다소 낮아졌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일반인들이 보기엔 이것도 꽤나 충격적이다.

먼저 완전체 디바이더에게 죽을 경우 몸통이 분리되거나 촉수에 목이 졸려 머리가 떨어져나가는 그나마 얌전한(...) 데스신을 보게 된다.[11] 여기까지는 데드 스페이스 내에서 지극히 평균적인 연출이지만, 머리 부속지에게 죽을 경우 부속지가 아이작의 목을 뜯어내 참수하고 척추에 자기 촉수를 박아넣어 아이작의 시신을 자기 몸처럼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다. 온 동네에 핏덩이와 팔다리가 날아다니는 이 게임 기준으로도 어찌나 충격적이었는지 이 데스신은 데드 스페이스를 플레이 했던 유저들에게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참고로 아이작이 다른 방식으로 사망했을 때는 심장박동이 멈췄음을 의미하는 삐- 소리가 나지만, 머리 부속지에게 살해당하고서 디바이더 머리가 아이작 몸을 조종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 삐- 소리가 멎는다.

유튜브 같은 데에 가 보면 이 데스신이 제일 흔하게 보인다. 그것도 '데드 스페이스 최강의 데스신'이라든가 '제일 쪽팔리는 사망방식'이라든가 하는 주석이 반드시 들어간다. 워낙 인상깊은 데스신이라서인지 여타 좀비나 크리처 관련 게임에서도 주인공이 기생충같은 괴물에게 (주로 머리를) 공격당해 기생충 숙주가 돼버리는 데스신이 나오면 디바이더가 거론되곤 한다.[12]

달라붙은 머리 부속지를 떼어내면 손에 쥔 공구로 부속지를 피떡이 될 때까지 흠씬 두들겨 패는 아이작을 볼 수 있다.(4분 30초부터) 아이작의 근접 반격기 중에서도 간지나고 통쾌한 반격기들 중 하나다. 이는 소설 순교자에서도 볼 수 있는데, 알트만 역시 아이작처럼 머리 부속지를 뜯어낸 다음 플라즈마 커터로 신나게 피떡이 되도록 내리치고 흠씬 두들겨패서 곤죽으로 만들어버렸다.

4. 기타

1편에서 이 녀석의 머리한테 죽었을때는 아이작이 비명소리우어어어얽!!를 내며 죽으나, 2편과 3편에선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아무래도 목이 졸려 숨을 쉬지 못하는데 소리를 내는 것이 비정상적이라 수정한 듯하다.

1, 2편의 경우 고인물들은 이놈과 1:1 상황일 때 굳이 무기를 안 쓰고 근접 공격만 써서 때려잡기도 한다. 2편이야 근접 공격이 버프됐지만 잉여 그 자체이던 1편은 난이도가 있음에도 고인물들은 잘만 때려잡는다. 요령이 있다면 디바이더가 팔을 휘두르는 근접 공격 모션이 나오지만 플레이어는 재빨리 뒷걸음으로 빠져서 피할 수 있을만한 거리에서 치고빠지기를 하면 된다. 중거리가 되면 입에서 촉수를 뻗어 버튼 연타 액션이 나오게 되니 주의하자. 처음부터 익숙해지기는 힘들고, 장소 역시 어느 정도는 이동하기 넓어야 수월하다.

기믹에서 영화 더 씽이 데드 스페이스에 준 영향이 드러난다. 인간의 머리통이 변이된 괴물이 잘린 목에서 뻗어나온 촉수로 기어다닌다는 점은 더 씽에서 괴물이 된 인간이 들통나서 화염방사기를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머리만 떼어내서는 촉수를 생성해 그것을 다리처럼 움직여서 도망치는 씬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1] 고래 내지는 호랑이 울음소리와 비슷하다. 어우우우우~ 같은 울리는 소리를 내거나 끄르르르륵 같은 끓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아이작을 발견하면 끼에에엑 소리를 내며 달려온다.[2] 정면에 두 마리 그리고 뒷쪽에 2마리[3] 이 머리들은 머리 부속지처럼 분리도 가능하다.[4] 후에 하나더나오는데 등에 달린 돌기들을 쏘고 머리가 3개다.[5] 이건 작중에서 촉수(Stranglers)라고 불린다.[6] 그리고 그 참수된 인간의 머리는 후에 머리 부속지가 되었다.[7] 대가리만 존재할 때.[8]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네크로모프가 소설 데드 스페이스: 순교자에 등장한다. 둘 사이에 어떤 연관점이 있는지는 불명.[9] 시체를 장악했을 때.[10] 그러나 샷건을 든 섐블러는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죽기 전 유니톨로지군이 들고있을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난사한다. 명중률이 낮다고 해도 자신이 직접 접근해서 발사하는 특성상 상당히 위협적이다.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유니톨로지 군의 화끈한 샷건 대미지를 맛보았다면 다른 네크로모프보다도 우선적인 처리가 필수라는것을 알게 될 것이다.[11] 역으로 반격에 성공하면 잽싸게 촉수를 붙잡아 고무줄 튕기듯 돌려준다. 반격 대미지는 없음.[12] 예를 들어 바이오하자드 RE:3네메시스 알파 데스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