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의 지역을 설명하는 항목. 스토리나 게임의 진행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스포일러에 주의할 것.전체적인 지역의 면적은 전작보다 약간 넓으며, 크게 튜토리얼 지역인 더 홀드, 초반 이후 본진의 역할을 하는 복수의 여인호, 그 외의 4개의 넓은 지역으로 구분된다. 전작과 동일하게 각 지역 별로 몬스터의 레벨이 정해져 있어 어느 정도 동선이 정해져 있다.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는 한 번 통과한 지역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많은 서브 퀘스트들을 놓칠 수 있으니 기록을 계속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이 전작보다는 퀘스트들의 힌트를 많이 주는 편이다.2. 더 홀드(The Hold)
튜토리얼 지역. 기초적인 조작법을 익힐 수 있으며, 막판에는 전투 튜토리얼도 진행되는 장소. 체포된 주인공을 기쁨의 요새로 이송하는 배이다. 여기서 이후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지만, 이 시점에서 영입은 불가능하다. 맵이 그리 넓지 않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막판에 윈데고가 의도적으로 근원술을 쓰는 바람에 심해에서 크라켄이 올라와 배는 침몰하고, 주인공 침몰하는 배 안에서 인물들을 구하려고 하거나, 버리고 먼저 도망가려다 의식을 잃지만, 이내 어떤 목소리에 의해 수면으로 떠오르며 해변으로 간다.
배안의 모든 NPC들을 몰살시키면 구명보트때 아무 이벤트없이 바로 포트 조이로 넘어간다.
포트 조이로 넘어가면
선실로 돌아가서 구조하지않고 바로 배타고 탈출하는 루트로 취급된다.
3. 기쁨의 요새 (Fort Joy)
고대의 요새를 바탕으로 하여 신성 교단(Divine Order)이 근원 사용자들을 수감하고 관리하는 섬. 이 곳에서의 메인 퀘스트는 요새를 탈출하고 근원 마법을 제한하는 구속구를 해제하여 최종적으로 이 섬을 탈출하는 것이다. 크게 서부의 요새 지역과 동부의 늪지대로 나뉜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이 곳이 과거 브라쿠스 렉스가 요새로 썼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죽지도 못 하고 고통 받는 수많은 영혼들을 통해 전작 1라운드 보스와는 다른 위용의 폭군임을 볼 수 있다.3.1. 요새 지역
요새 지역을 탈출하는 것이 초반의 주요 목표가 된다. 이 지역에서 주어지는 여러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루트와 방식으로 탈출이 가능하며, 탈출 방식과 플레이 방식에 따라 마지스터들을 몰살하며 정면돌파할 수도 있고, 전투 하나 없이 탈출할 수도 있다. 섬을 떠나기 전까진 탈출 이후에도 웨이포인트를 이용해 이 곳을 방문할 수 있다. 단, 구속구가 해제된 이후 이 곳에서 마지스터와 마주치면 무조건 전투에 들어가므로 주의할 것.- 북부 해안가
주인공이 처음 떠내려 오는 곳. 붉은 왕자와 페인이 이 곳에서 대기하고 있고 영입 가능하다. 페인이 있는 곳 위쪽으로 올라가면 엘프 NPC가 있는데, 여기서 탈출 퀘스트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레벨 2짜리 거북이들과 전투할 수 있으며, 레벨 1 차이가 중요한 극초반의 귀중한 경험치 공급원이니 가급적 찾아가서 전투하도록 하자.
요새 입구 근처에서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은 발견되면 요새를 탈출할 때까지 무조건 일행을 따라다닌다. 만약 탈출할 때까지 살리는 것에 성공했다면 검은 고양이 소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소환수로 등장하는 검은 고양이는 소환사와 서로 위치를 바꾸는 스킬을 갖고 있어 초반에 이동기가 필요할 때 유용하다.
- 요새 광장
루시안의 석상 웨이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 수감자들이 머물고 대부분의 상인들이 위치해 있다. 동료 중 로세와 이판 반-메즈드가 이 곳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이판의 경우 영입 전에 불량배와 싸울 수 있다.
부엌 쪽에는 이 곳의 골목대장인 그리프 패거리가 있는데, 도난 사건이 발생하여 애먼 엘프 하나를 가두고 주인공에게 도난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 퀘스트를 통해 탈출 루트를 알 수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이들과 싸울 수도 있다. 좁은 공간에서 다수와 맞닥뜨리므로 다굴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부엌 근처의 지하를 통해 투기장에 내려갈 수 있다. 투기장에서 승리할 경우 네보라라는 NPC를 통해 주인공 캐릭터의 구속구를 벗길 수 있다.
- 남서부 해안가
동료 중 비스트와 세빌이 이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 북서쪽 끝에는 텔레포트 장갑을 먹은 악어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이들은 극초반의 주요 난적 중 하나. 요새를 탈출하기 전까진 이 악어가 가진 장갑이 유일한 텔레포트 수단이다. 비스트가 있는 곳 근처에는 붉은 왕자를 노리는 암살자가 대기하고 있으며, 붉은 왕자가 일행에 있으면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남쪽에는 엘프들이 머물고 있는 동굴이 있으며, 이 곳에는 위더무어 경을 만날 수 있는 비밀 통로가 숨어 있다. 이 곳의 NPC나 위더무어 경 모두 탈출 퀘스트의 힌트를 준다. 특히 사힐라는 선택에 따라 기쁨의 요새 이후에도 만날 수 있는 주요한 NPC이고, 이판의 개인 퀘스트와 연관이 있다. 하지만 로세로 대화를 걸면 내면의 목소리가 폭주(...)해서 사힐라를 죽여버리게 되니 주의할 것. DE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전투로 로세를 진정시킬 수 있긴 하다. 동굴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들어가면 개구리들과 전투할 수 있다.
- 감옥 지역
마지스터들이 머물고 있는 곳. 탈출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든 이곳을 거치게 된다. 비밀 통로를 통해 지하에서 접근하거나, 정문 쪽으로 접근하거나, 텔레포트로 항구 쪽으로 접근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지하로 접근할 땐 경우에 따라 전투 한 번 없이 지나갈 수 있다. 이 지역의 관리자인 오리반드와 트리펠이 대기하고 있다.
3.2. 늪지대 지역
요새를 탈출한 이후 접근할 수 있는 곳. 이 곳의 저항군들을 만나 최종적으로 북동쪽에서 대주교 알렉산더와 맞붙게 된다.- 북부 해안가
해안가의 부서진 배에서 데이예나[1]와 그녀를 둘러싼 마지스터들을 발견할 수 있다. 데이예나를 적대화시키지 않으면서 전투를 마쳤음에도 대화가 시작되지 않는 버그를 겪는 사람들이 있다. 전투를 천천히 진행해서 해결했다는 후기가 있다.[2]
- 아마디아의 성소
남쪽에 위치한 수색자들의 근거지. 상인들과 저항군인 수색자 대부분이 이 곳에 머물고 있으며, 지도자 가레스를 찾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곳에서 다친 수색자들에게 힐을 걸어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웨이포인트에 말을 걸어 근처에 영구적인 치유의 증기를 뿌릴 수 있다.[3] (단, 언데드는 오히려 데미지를 받는다.) 이 증기는 불타는 돼지 퀘스트와 관련이 있다. 그라티아나에게서 영혼 항아리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4], 레야를 통해 구속구를 해제할 수 있다. 멤버 중 비스트가 있으면 첫 대화를 통해 바로 해제할 수 있으나, 없을 경우 가레스를 구해와야 한다.
- 중부 지역
언데드, 공허충, 살라맨더 등과 전투하게 된다. 불타는 돼지들을 만나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근원 마법인 축복을 배워 이들의 불을 제거할 수 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Deep Dweller라는 미니보스를 만나게 되는데, 무한으로 텔레포트를 하고 적들이 고지대에서 일행을 포위한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다. 이동기나 얼음 갑옷, 응급 처치같은 CC 해제스킬을 충분히 갖춰야 수월하다. 이 녀석을 잡으면 퀘스트틀 통해 근원 개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브라쿠스의 무기고
가레스가 마지스터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곳. 좌측 큰 길에는 비명자가 있어 접근하면 끔살당하므로 근처의 덩굴을 통해 우회해야 한다. 가레스는 마지막 지역까지 동행하는 주요 NPC이고 고유의 퀘스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초회차에 스토리를 보고 싶으면 살리는 것을 추천한다. 유적 지하에는 소스 저장고가 있어 지속적으로 근원을 충전할 수 있으며, 스위치에 축복을 걸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안쪽에는 브라쿠스 렉스의 갑옷인 폭군 세트 중 하나가 보관되어 있다. 성능은 대단치 않다.
- 어두운 동굴
아마디아의 성소에서 동쪽으로 진행하여 들어갈 수 있는 곳. 근원 추출 마법봉을 얻을 수 있는 곳이고, 영혼 항아리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메아리의 전당에서 축복 마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은 방문해야 한다.
- 가고일의 미로
과거 브라쿠스 렉스가 머물던 탑. 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미로를 돌파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한 번의 전투도 벌어진다. 하지만 다른 퀘스트를 통해 브라쿠스 렉스의 반지를 갖고 있다면 입구에서 반지를 보여주면 가고일이 일행을 브라쿠스 렉스로 착각하고 프리패스로 통과시켜준다. 이 경우 미로를 돌파한 보상은 얻을 수 없다. 탑 안에는 언데드 사령술사 셋이 있는데, 이들은 죽여도 죽여도 계속 살아나며, 이들을 쓰러뜨리려면 어두운 동굴에서 각자의 영혼 항아리를 파괴해야 한다. 가장 안쪽의 벽은 스위치에 축복을 사용해야 열 수 있고, 이 안쪽에는 폭군 세트 중 하나와 dlc로 추가된 포식자 세트의 첫 파츠를 얻을 수 있다.
- 용의 해안
겨울용 슬레인이 묶여 있다. 슬레인을 해방시키려면 아래의 뼈 동굴로 들어가 마녀 라데카를 쓰러뜨려야 한다. 라데카는 대화 후 언데드를 잔뜩 소환해 다굴을 치니 대화종료 전에 준비를 해두자. 라데카를 쓰러뜨리면 근원 추출 마법봉을 얻을 수 있다. 슬레인을 해방시킨 후 도움을 요청하면 알렉산더를 지키고 있는 비명자들을 처리해 주며 일행에게 버프를 걸어준다. 슬레인을 죽이는 선택지도 있는데, 이 경우 슬레인의 시체에서 성능 좋은 유니크 한손검을 얻을 수 있다.
- 잊혀진 캠프
알렉산더와 대결하여 복수의 여인호를 탈취해 섬을 탈출하기 위한 마지막 장소. 축출의 마법봉을 확보하면 그라티아나와 한을 제외한 아마디아 성소에 있던 수색자 NPC 전원이 이 곳에 집결한다. 이후 수색자들은 배를 탈취하고 주인공 일행이 알렉산더를 상대하게 되며, 대화에 따라 NPC를 두 명까지 우리 쪽에 붙일 수 있지만 몸빵 말곤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되도록 체력과 방어력이 높은 전사 NPC를 고르자. 입구의 비명자는 축출의 마법봉으로 근원을 뽑아 파괴할 수 있다.
알렉산더와의 전투는 기쁨의 요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전투다. 알렉산더는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며, 주위의 다른 마지스터들이 고지대에 포진해 있고, 특히 가이스트의 공격력이 높아 위협적이다. 전투가 어렵다면 정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우측으로 돌아가 접근하여 성벽 위에서 싸움을 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전투가 진행되다 보면 보스급 공허의 존재, 천공벌레가 난입하여 삼파전 양상으로 변한다. 이 때 알렉산더가 살아 있다면 설득하여 알렉산더를 제외한 마지스터들이 촉수를 먼저 공격하게 할 수 있다. 마지스터들을 촉수에 제물로 바치는 동안 알렉산더를 일점사해 쓰러뜨리고 방어도가 까인 촉수를 쓰러뜨리면 편리하다.
모든 적을 쓰러뜨리면 말라디가 등장하고 섬을 떠날 수 있게 된다. 만약 이 때까지도 구속구를 풀지 않았다면 말라디가 여기서 파티 모두의 구속구를 풀어준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달리 지역을 이동하면 다시 돌아올 수 없으므로 마무리되지 않은 퀘스트를 해결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npc 살해에 거리낌이 없고 이득과 효율을 중시한다면 말라디와 함께 가기 전에 맵에 남아있는 모든 npc를, 그중에서도 특히 상점 npc를 죽여 경험치와 돈을 파밍하고 넘어가는게 좋다.
4. 복수의 여인호 (Lady Vengeance)
기쁨의 요새 이후 일행의 본진 역할을 하는 장소로 전작의 홈스테드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가장 아래층에는 스텟을 재설정할 수 있는 거울이 있으며,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몇몇 NPC들을 배로 불러들일 수 있다.처음에는 복수의 여인호를 탈취하면 배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동료들을 확정해야 하는데, 배를 출발시키면 더 이상 동료들을 교체할 수 없다.[5] 아래층에는 전작에 나왔던 순간이동 피라미드를 주울 수 있다. 순간이동 피라미드는 사신의 해안에 2개가 더 숨겨져 있어 총 4개 얻을 수 있다. 안방 근처에는 숨겨진 방으로 갈 수 있는 비밀 문이 있으며(재치가 높아야 발견 가능), 그 안에는 가이스트 둘이 숨어 있어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 달리스가 복수의 여인호를 쫓아와 전투를 벌이게 되며 말라디가 배를 메아리의 전당으로 이동시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어차리 여기서 달리스를 쓰러뜨리는 것은 쉽지 않으니[6] 복수의 여인호에 올라탄 적들만 쓰러뜨리면서 최대한 말라디를 보호하면 된다. 이후 메아리의 전당으로 넘어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한 후 사신의 해안으로 넘어가게 된다.
5. 사신의 해안 (Reaper's Coast)
이 게임에서 가장 넓은 지역. 전작의 싸이실 이상의 넓이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 주인공 일행은 신성자로 각성하기 위한 전 단계로서 근원 마법에 보다 통달하기 위해 각지의 근원술사들을 찾아다녀야 한다. 정확히는 근원 포인트를 3칸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근원술사 NPC들은 사신의 해안 전역에 총 7명[7]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중 둘에게 근원 개방을 받으면 된다. 개방이 끝난 이후 이 NPC들을 만나 개방을 요청하면 개방 대신 스킬북을 제공하니 스토리와 경험치를 위해 가능하면 모두 방문하도록 하자. 만약, 모든 NPC를 죽이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절대로 근원 개방을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말라디가 이를 대신 진행한다.5.1. 드리프트우드 - 해안
주인공 일행이 처음 상륙하는 곳. 공허 몬스터들과의 전투가 간간히 있다. 올라가다 보면 부서진 캐러밴과 몰살당한 드워프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드리프트우드에서 퀘스트가 이어진다. 중간에 스톤가든 묘지 방향으로 향하면 다리가 끊어져 있고 다리지기가 자식을 보내고 홀로 공허 몬스터들과 대결하고 있다. 텔레포트 등으로 넘어가 다리지기를 살리면서 전투에 승리하면 다리를 개방할 수 있다. 다리지기가 살았다면 이후 드리프트우드의 마지스터 막사에서 다시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드리프트우드 입구 근처에는 알을 잃어버려 전전긍긍하는 닭들이 있는데, Pet Pal 재능이 있으면 이들과 대화하여 병아리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8] 닭들 조금 위에는 마이스터 시바가 처형당할 위기에 놓여 있는데, 메인 퀘스트를 가이드하는 NPC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살리는 것이 좋다. 여기서 바로 구해도 되고 드리프트우드에서 퀘스트를 받아 와도 된다.
5.2. 드리프트우드
어업과 무역 등을 하며 살아가는 마을. 생각보다 마을 안에서 진행되는 퀘스트가 많기 때문에 꼼꼼히 둘러보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야 한다. 이 곳에서만 레벨 1~2 정도는 올릴 수 있다.
마이스터 시바의 집 지하에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재료를 모아 영혼 전당에 들어갔다 오면 영혼을 볼 수 있는 스킬을 얻는데, 이 기술을 써야 보이는 유령 NPC들이 간간히 있으며, 이 기술이 없으면 진행할 수 없는 퀘스트들도 간간히 있기 때문에 빨리 배워두는 것이 좋다. 근원 용량이 2칸이 되었을 때 다시 의식을 진행하면 시체에서 근원을 뽑아내는 기술을 얻을 수 있으며, 3칸이 되어 의식을 진행하면 다음 행선지인 이름없는 섬에 대한 정보를 얻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마지스터들의 실종에 대해 조사하는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최종적으로 마지스터 막사 지하에서 근원술사들의 이름과 위치를 알 수 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9] 아래쪽의 생선창고 건물에서는 공허에 오염된 물고기를 이용한 약물의 조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이 곳에 숨어있는 근원술사를 찾아 탈출시키거나 마지스터들에게 넘길 수 있다. 은신 등을 이용해 지하에 몰래 들어가면 드워프들이 근원 무기를 악스로 운송하려는 증거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묻어버리거나 마지스터들에게 알릴 수 있다.
술집 건물의 2층에서는 이판의 개인 퀘스트와 관련된 NPC를 만날 수 있다. 술집 지하로 들어가면 드워프 로하르 일당을 만날 수 있는데, 로하르가 주는 퀘스트를 따라 서쪽으로 진행하면 최종적으로 근원술사 중 한 명인 모르두스에 이를 수 있다. 비스트가 일행에 있을 경우, 드워프들의 음모와 관련있는 개인 퀘스트로 엮인다. 지하에는 투기장도 있는데, 이 곳의 챔피언은 계속 눈을 가리고 싸우는 방식을 고집하는데다 투기장 NPC들과 대화해보면 챔피언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싸우기 전에 비열한 짓을 한다며 욕을 먹는 중. 눈을 가리고 싸워 승리하거나 투기장 밖에서 그냥 죽인 후 공허 몬스터와의 대결하는 방식으로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지하의 도로티아라는 NPC를 통해 받는 거미여인의 키스 퀘스트를 따라가면 건강이 2 주는 대신 다른 스텟을 2 늘리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10]
5.3. 드리프트우드 서쪽
근원술사 중 하나인 모르두스가 이 곳의 동굴에 숨어 있다. 가는 길에는 빙의당해 정신이 나간 드워프들과 싸우게 된다. 남쪽의 불타는 선지자 동상에서 제단에 불을 붙이는 작은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근처의 고대 램프에서 이와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동굴에 들어가면 드워프들의 시체가 쌓여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공허충이 나와 일행을 지하로 납치해 버린다. 일행들이 동굴 각지에 뿔뿔히 흩어지게 되는데, 주인공 캐릭터는 무조건 무기고 쪽으로 떨어지고, 이 쪽이 제일 안전하다. 이 시점에서 동굴 곳곳에 있는 공허벌레들을 1:1로 상대하긴 버거우니 피라미드를 사용하던 은신으로 뚫고 나가던 일행을 모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야 하며, 이 곳을 모두 돌아보면 모르두스가 누군가[스포일러1]의 명령을 받아 죽음안개 상자들을 악스로 운반하고 있었고, 운반선 중 하나인 피스메이커 호[12]가 근처에 좌초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하게 된다.
다음 맵으로 넘어가면 모르두스 일당을 만나게 되고, 일단 한 번 전투를 치르게 된다. 모르두스는 도적+변신술사 계열의 보스이며, 잡졸 하나가 죽으면 그 시체를 이용해 괴물로 변신하는 기믹을 갖고 있다. 쉽게 쓰러뜨리고 싶으면 모든 딜을 모르두스에 집중해 이 녀석을 제일 먼저 쓰러뜨리거나 행동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모르두스를 물리치면 모르두스를 통해 근원 개방을 받는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후 모르두스와의 대화에 따라 그를 살려보낼지 말지 결정할수 있다.[스포일러2] 모르두스의 아뮬렛을 이용하면 동굴의 비밀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여기서 얻은 보석을 이용해 드리프트우드에 있는 모르두스의 집 지하의 비밀 통로를 열어 새로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후 모르두스의 아뮬렛을 증거물로 로하르에게 내놓던가, 아니면 이를 묻어버리던가 등으로 로하르와 대화하면 모르두스 관련 퀘스트는 종료된다.
5.4. 드리프트우드 - 평원
메인 퀘스트와 큰 연관은 없는 장소. 가운데의 마녀의 집과 근처의 농장에서 소가 된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리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약간 북쪽의 폐가에서는 (기쁨의 요새에서 가레스를 살렸다면) 가레스와 그의 옛 친구인 백의 마지스터 조나단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조나단을 살릴 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14]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웨이포인트와 핏빛달의 섬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나오는데, 영혼 시야를 써야 길이 나오고 그조차도 텔레포트를 사용해 넘어가야 한다. 동쪽으로 넘어가는 게이트에는 팔라딘들의 기지가 있는데, 이 곳의 대장 톰 하드윈에게서 블랙핏에 관련된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붉은 왕자가 일행에 있을 경우 개인 퀘스트의 힌트를 준다.
5.5. 스톤가든 묘지
묘지 지역. 곳곳의 관들은 입구를 막고 있는 문을 따서 도굴할 수 있다. 지역 전체에 영혼 상태의 NPC가 많고, 일부는 메인 퀘스트에도 연관되므로 영혼 시야 기술을 익힌 후에 올 것. 권장레벨은 10~11이다.해안 쪽에서 접근할 경우 묘지 입구에 타퀸이 대기하고 있는데, 서리 가문이 가진채 묻힌 유물을 찾아와달라[15]는 가족의 유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묘지 지역 한가운데커다란 지하로 통하는 잠긴 문이 있는데, 무덤으로 들어갈 열쇠를 얻으려면 근처의 다른 무덤에서 안드라스라는 개가 서성거리고 있는 무덥으로 들어가야 한다. 안드라스는 "칸나는 그것이 이미 자신의 소유라고 했으니 니가 가지게 둘수없다."라는 소릴 하는데 안드라스가 지키고 있는 무덤으로 들어가야한다.[16]무덤 안에는 도굴꾼들이 석화당한채 죽어있는데, 구석에는 '칸나'라는 여성이 석화의 저주가 담긴 무덤을 도굴하려고 했다는걸 알수있다. 석화를 해제하려면 축복, 얼음갑옷이 필요한데, 칸나를 제외한 다른 도굴꾼들은 축복을 걸면 바로 부서지는데, 너무 오래된바람에 석화된 채로 풍화됐다고 한다. 석화를 해제하지 않고 그냥 줘패서 죽여버리면 경험치도 얻을수 있다. 어차피 근원이 아깝기도 하므로 애써서 시체의 석화를 풀어줄 필요는 없다. 칸나의 경우 석화를 풀어주면 아직 살아있어서 대화가 가능한데, 어떻게 설득하건간에 감사는 커녕 신의 화신을 죽이려든다.[17] 칸나는 언데드 전문가라서 해골 소환수를 정말 끝없이 소환하므로 정공법으로 싸우면 좀 골치아픈데 그냥 다른데서 레벨을 더 올려서 오던지, 칸나가 소환하는 해골들을 매혹시키는 전략으로 카운터칠수 있다. 칸나를 처치하고 그녀가 도굴하려던 무덤에서 서리 가문 무덤 열쇠를 얻어야 한다.[18] 서리 가문 무덤에 들어가면 영혼의 시야로만 보이는 레버를 당겨야 하는 퍼즐이 있고, 퍼즐을 풀고 보물창고에 도달하면 병마용을 연상케하는 무덤을 볼수 있다. 그냥 척봐도 알겠지만 중앙 무덤을 건드리자마자 석상들이 전투태세에 들어가니 미리 공격해서 처리하는게 좋다.[19] 석상들을 처리하고 무덤을 뒤지면 칼손잡이를 얻을수 있는데 인벤토리에 넣은순간 혼자 횡설수설하는 칼이라는걸 알게 된다. 동료중에 페인이 있다면 칼이 하는 말이 이터널 언어이며, 그들 기준에서도 횡설수설이라는걸 알게된다. 동료중에 붉은왕자도 이걸 알아들을수 있다. 칼이 하는 말을 알아듣거나, 이걸 타퀸에게 갖다주면 그가 찾는 유물의 정체가 '아나테마'라는 유물이며 신조차 죽일수 있는 전설의 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덤에서 요한나 서리의 영혼과 대화했다면 유물이 원래 핏빛달의 섬에서 왔다는걸 알게 되어 그곳에서 칼날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만약 파티에 이터널 언어를 알아듣는 캐릭터가 있다면 아나테마가 말할때 검이 있는 정확한 위치를 들을수 있다.[20]
오른쪽 아래에는 붉은 왕자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유령 리자드가 있으며,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불이 뿜어져 나오는 지역은 묘지 북쪽의 다른 리자드의 부탁으로 시체를 화장하기 위해 들르게 된다.
조금 위로 올라가면 영혼 시야를 이용해 셰빌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유령 나무를 만날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거나 영혼나무 근처에서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미쳐버린 엘프가 영혼의 시야를 시전한 신의 화신을 나무 내부로 끌고가 전투를 벌인다.[21] 엘프의 나무인 선조목은 보통 땅을 이롭게 만들고 엘프들에게 힘을 줘야하지만 이 선조목은 타락했으며 주변 생명들의 피와 근원을 모두 빨아들여 누군가에게 바치고 있었다는 끝을 볼수있다. 선조목 주변에는 4명의 엘프 영혼들이 있는데 이들은 죽어서도 근원을 흡혈당하지 않게 하려고 오랫동안 버티고 있었으며 그 와중에 자신들의 정체성조차 잊었다고 한다.[22] 근처에는 드리프트우드 영웅들이 묻힌 4개의 무덤이 있다. 각 무덤을 조사하면 이들이 어떤 영웅이었는지 적힌 비문을 볼수 있는데, 모두 확인한 순간 영웅들이 부활해 신의 화신을 죽여야 한다며 갑작스럽게 전투가 벌어진다. 이들은 한 번 죽여도 훨씬 강해져서 부활한다. 모든 무덤을 확인하기 전에 원딜캐릭을 왼쪽 목재 고지대나 안쪽 높은 무덤에 올려놓는게 좋다. 이 영웅들의 기믹은 후반부에 신왕의 서약자들이 죽어도 간지나는 사슬효과를 보여주며 다시 부활하게 되는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존재들이다. 정작 사신의 해안을 처음 플레이할땐 서약이 뭔지도 모른채 당황하게 되지만... 영웅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이들의 유물이 담긴 보물상자의 위치가 지도에 찍힌다.북쪽의 높은 탑으로 올라가 영혼 시야를 사용하면 드워프 유령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들과의 대화에 따라 콘도르 소환 스킬을 얻을 수 있다. 북서쪽 구석에는 땅속에 묻힌채 꺼내달라고 비는(묘비에는 그의 말을 듣지마라는 문구가 있다.) 크리스핀이라는 이름의 해골이 있다. 꺼내주면 자신은 가진게 없으니 줄수있는 물건은 없고 지식밖에 없다고 하는데 서로간의 지식대결에서 패배하는 사람은 죽게되는 '영혼결합' 퀘스트가 있다.[23]
한편, 이곳에는 근원술사 중 한명인 라이커의 저택이 있고, 라이커가 주는 퀘스트를 해결하면 근원 개방을 할 수 있다.[24] 퀘스트를 마치려면 블랙핏 동굴 안쪽의 고대 이터널 사원까지 들어가 유물을 가져와야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블랙핏 항목을 참고할 것.) 라이커의 부탁을 들어주어도 최종적으로 라이커와 전투를 하게 되며, 라이커에게 주었던 유물도 다시 회수할 수 있다. 이 유물은 이후에도 쓰임새가 있으니 잘 챙겨둘 것.[25] 그를 쓰러뜨린 후 지하실을 뒤지면 순간이동 피라미드를 하나 발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이커의 집에서 진행되는 서브 퀘스트가 몇 개 있으니 집을 세세히 둘러보자.
라이커를 처치한 뒤에 그의 집을 뒤지다보면 검은 결사단이 한때 라이커와 외로운 늑대 양쪽 모두에게 신의 화신인 플레이어를 암살해라는 지령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정작 라이커가 살아있을때 이 사실을 미리 알고나서 따져들어도 "그거 어차피 옛날에 받은 내용이고 지금은 그럴 생각없으니 상관없다." 라고 둘러대버린다...
5.6. 클로이스터우드
핏빛달의 섬 아래의 북서쪽 지역. 등장하는 적들의 레벨이 14~15이기 때문에 바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일단 이 지역으로 가려면 드리프트우드 서부에서 올라가거나 드리프트우드 평원에서 서쪽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두 곳 모두 트롤이 지키고 있다. 각 트롤은 다른 쪽의 트롤을 쓰러뜨리는 퀘스트를 준다. 트롤은 종족 특성 상 턴마다 전체 체력의 2/3 정도를 회복하기 때문에 조사를 통해 약점속성으로 공격하거나, 자한이 있는 북쪽 해안으로 이어지는 통나무 다리를 이용해야 한다.
이 곳 가운데의 성에는 근원술사 한나그와 마지스터들이 대치하고 있다. 한나그와 대화 후 한나그의 편을 들어 마지스터를 쓸어버리거나 마지스터들과 힘을 합쳐 한나그를 쓰러뜨리는 선택지가 있는데, 근원 개방을 위해서는 전자를 택해야 하고 무엇보다 후자의 난이도가 장난 아니다. 한나그를 주도권을 잡은 턴에 바로 잡지 못 하면 한나그는 자살하고(...) 그 대신 곳곳에서 포탈이 열리면서 공허 몬스터들이 줄줄이 튀어나온다. 한나그의 편을 들 경우, 블랙핏에 있는 자신의 제자 그위디안을 구해달라는 퀘스트를 주며, 이를 완료하면 근원 개방을 시켜준다. 단, 동물의 영혼을 이용해 근원 개방을 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인공 캐릭터가 Pet Pal 재능을 갖고 있었다면 이 재능이 사라지니 주의할 것.[26]
성 왼쪽 아래에는 언데드 NPC가 시체 폭발 스킬북을 요구하는 퀘스트를 주며, 이 근처에서 마이스터 시바의 의식에 쓰이는 검은 뿌리를 몇 개 주울 수 있다. 왼쪽 위에서는 근원에 오염된 늑대들과의 전투가 있으며, 북쪽으로 올라가면 핏빛달의 섬으로 태워준다는 언데드 뱃사공을 만날 수 있다. 공짜로 태워주지만 문자 그대로 태워만 주고 언데드가 아니면 가다가 죽음안개 때문에 다 죽으니(...) 타기 전에 심사숙고하자.[27] 근처에는 드리프트우드 평원의 마녀의 집의 주인인 앨리스가 돌아다니는데 전투에 들어가면 첫 턴에 메테오를 날려버려서 어지간히 화염 저항이나 마법 방어가 높지 않으면 원턴킬당하니 주의할 것.[28]
북동쪽에는 전작에서 동료로 등장했던 자한이 있다. 자한은 핏빛달의 섬에 대한 퀘스트를 주며, 이를 해결하면 근원 개방을 시켜준다. 이 퀘스트를 마치면 자한이 복수의 여인 호에 합류해 마법 장비를 팔게 되므로 가능하면 수행하는 것이 좋다. 핏빛달의 섬 퀘스트는 로세의 개인 퀘스트와도 이어진다.
5.7. 블랙핏
남동쪽의 기름 시추 지역. 가장 아래쪽의 마지스터들과의 전투(레벨 16)를 제외하면 레벨 12~14 정도의 지역이다. 처음 접근하면 공허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마을에 난리가 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근원술사의 소행으로 마지스터들이 동네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취조하는 상황으로 마지스터들을 설득하거나 쓰러뜨려 주민들을 살리거나 반대로 할 수도 있다. 중간에는 마지스터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는데, 이들을 설득하거나 쓰러뜨려 길을 열 수도 있고, 근처의 집 지하를 통해 비밀 통로로 넘어갈 수도 있다.
클로이스터우드에서 한나그가 언급한 그위디안이 안쪽의 높은 곳에 잡혀 있으며, (가레스 퀘스트에서 그를 살렸을 경우) 백의 마지스터 조나단이 그를 취조하고 있다. 그를 구하기로 하면 마지스터들과 싸우게 되는데, 문제는 한 턴 뒤에 갑자기 주위에서 공허 슬라임들이 우르르 튀어나오는 삼파전이 되어버린다. 조나단만 쓰러뜨리면 나머지 마지스터들은 슬라임들과 싸우다 자멸하니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슬라임들이 하필이면 기름 슬라임 - 화염 슬라임의 순서대로 등장해서 온 맵이 불바다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골때리는 전투가 된다. 특히 그위디안은 도적 캐릭터이다 보니 허구한 날 돌진하다 죽어버리기 때문에 이 녀석을 살리려면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29] 그위디안을 살리면서 전투를 마치면, 그위디안과 대화 후 클로이스터우드로 돌아가 한나그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꼼수로 그위디안을 전투에 참가시켜 생존과 경험치를 챙기는 꼼수가 있다. https://youtu.be/fzjLgzUuTig
오른쪽 아래로 들어가면 블랙핏 동굴이 있으며, 이 동굴을 계속 진행하다 보면 고대 이터널 종족과 메인 스토리의 힌트를 알 수 있다. 페인의 개인 퀘스트와 관련된 장소. 마지스터나 공허 몬스터들을 쓰러뜨리고 기름통으로 벽을 파괴해 동굴의 끝까지 들어가면 이터널 종족의 유적이 등장하며, 이곳에서 나오는 이터널 관련 아이템들은 가능하면 다 모아두는 것이 좋다. 후에 서약파괴자나 이터널 갑옷 등을 만드는 데에 쓰인다. 유적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최심부를 개방하기 위해 일곱 신과 관련된 퍼즐을 풀어야 하며, 근처의 해골 시체를 뒤지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유적을 개방하면 이터널 에이테라가 등장한다. 에이테라와의 대화를 통해 소스를 제거하는 병기 에이테란의 존재를 알 수 있고, 이 게임의 주요한 설정이 드러난다.[30] 에이테란과는 대화 후 싸우게 되는데, 이 전투는 사신의 해안 전체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전투 중 하나이니 주의할 것.[31] 에이테란을 쓰러뜨리고 유적 중심부의 상자를 뒤지만 스톤가든 묘지의 라이커가 요구했던 유물을 찾을 수 있다.
남서쪽의 집에는 백의 마지스터들이 검은 결사단을 고문하고 있는 현장이 있다. 들판에서 팔라딘들에게 퀘스트를 받고 호루라기를 받아 오는 것이 좋다. 백의 마지스터들과 전투가 벌어지지만, 이들의 레벨이 블랙핏 지역의 평균 레벨보다 높은 16이고, 집 입구에 비명자 둘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근원 축출 마법을 배운 뒤에 오는 것이 좋다. 만약 고문받던 검은 결사단을 살리는 것에 성공한다면 백의 마지스터들의 의도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이후 이름 없는 섬에서 전투를 한 번 피할 수 있다. 마지스터 보한이 자기한테 오는 첫턴에 검은 결사단 세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족쇄마법을 시전하는데 바꿔 말해서 보한에게 메즈를 걸어 족쇄마법을 못 쓰게 하거나, 검은 결사단을 멀리 텔레포트시켜 사정거리 밖으로 옮기면 결사단 살리기는 크게 어렵지 않다. 또 다른 마지스터인 레이먼드의 경우 드리프트우드에서 죽이지 않았다면 등장한다. 전황이 불리해지면 무조건 배로 도망가니 텔레포트나 메즈 등을 이용해 도망 못 가게 하고 쓰러뜨려야 한다.
5.8. 엘프 캠프/재재소
기쁨의 요새에서 사힐라를 살려두었다면, 여기서 다시 만나 근원 개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바로 만나는 것은 불가능한데, 북쪽의 외로운 늑대들에게 납치된 상태이기 때문. 가운데 지역의 엘프 거주지에서 사힐라를 되찾아오는 퀘스트를 받아 해결해야 근원 개방을 받을 수 있다. 이 퀘스트는 이판과 셰빌의 개인 퀘스트와 연관 있기 때문에 이들이 일행에 있다면 가급적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기쁨의 요새에서 샤힐라가 죽었을 경우, 대화에 따라 엘프들과 싸우게 되니 주의할 것.
북쪽 재재소로 가는 길은 함정들로 가득한데, 샤힐라를 데리고 나올 때를 대비하여 안전한 길을 미리 하나 뚫어놓는 것이 좋다. 드리프트우드 평원 쪽에서 샛길로 넘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접근할 경우 내부의 모든 외로운 늑대들이 적대하게 된다. 재재소 내부의 외로운 늑대 NPC들은 거의 대부분이 각자의 퀘스트를 갖고 있는데, 대부분 영혼 시야를 이용해야 해결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본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우측 건물의 2층으로 올라가 외로운 늑대들의 대장인 루스트 안론을 만나야 한다. 사힐라를 구하는 것과 상관없이 루스트 안론은 주인공 일행을 잡을 함정을 파 둔 상태기 때문에 싸워야 하며, 그를 쓰러뜨리면 근처의 보랏빛 거울을 통해 그가 누군가[스포일러3]와 연락을 취하면서 주인공 일행을 잡으라는 지령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사힐라를 구해 엘프들에게 데려다 주면 퀘스트는 완료되지만, 2층에서 내려왔을 때 다른 외로운 늑대들과 모두 싸워야 한다는 걸 주의할 것. 전투 없이 빼내는 데 성공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재재소에서 동쪽으로 넘어가면 핏빛달의 섬 근처의 죽음안개 때문에 섬을 떠나지 못하는 무역상들이 한 무리 있다. 이 곳에서 붉은 왕자의 목표인 사드하를 발견할 수 있으며, 여기서 개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33] 붉은 왕자가 멤버에 있어 개인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대화 선택지와 상관없이 리자드 한 무리가 갑자기 튀어나와 전투하게 되니 주의할 것. 리자드 무리는 이 곳 말고도 스톤가든 묘지와의 접경지대에서도 등장한다.
5.9. 낙원 구릉지
블랙핏 입구 근처에서 이 곳을 향하게 되면 가레스가 살해당한 부모를 묻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퀘스트를 진행함에 따라 그의 옛 친구이자 백의 마지스터인 조나단이 이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조나단을 죽이거나 가레스에게 복수를 단념토록 설득하거나 그냥 가레스를 죽이는 선택지도 있다. 대화에 따라 가레스는 개심하게 되고, 긍정적인 선택지를 골라야 앞으로도 가레스를 계속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텔레포트 등을 사용하거나 아예 재재소 쪽에서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모든 파티원에게 부패가 걸려 회복에 큰 제약을 받는다. 이는 이 곳의 퀘스트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전투 시 HP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쪽 안으로 들어가 근원술사 알미라를 만나면 이 곳의 보스 몬스터인 Harbringer of Doom을 쓰러뜨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녀석은 지속적으로 근처의 마지스터 시체들을 되살리거나 소환수들을 소환해대고, 자체 스펙도 상당하다.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 맵 전체에 걸려 있던 부패가 사라지고 알미라를 찾아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알미라에게서 근원 개방을 받을 수도 있으며, 알미라는 복수의 여인호에 탑승하게 된다. 복수의 여인호에 탑승한 이후, 알미라는 이터널의 고대 유물을 요구하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는 스톤가든 묘지에서 라이커가 요구하던 유물과 동일한 것이다. 라이커를 죽이고 유물을 다시 집어와 알미라에게 주는 식으로 해결하면 되며, 궁극적으로는 이 유물이 레시피에 포함된 서약파괴자를 알미라에게 주는 것으로 퀘스트 해결이 가능하다. 단 이름없는 섬까지 진행해야 레시피의 재료를 모두 모을 수 있어 사신의 해안에서는 완수할 수 없다.
5.10. 핏빛달의 섬
권장레벨은 15로써 사신의 해안에서도 거의 마지막으로 노릴만한 장소다. 입장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사신의 해안 들판에서 끊어진 다리가 사실 투명다리라는걸 알아채고 이동기술로 건너오는 것과[34] 클로이스터우드에서 마녀 앨리슨의 뒤쪽길로 가면 언데드 뱃사공이 있는데 이녀석에게 돈을 주고 건너올수 있다. 문제는 섬으로 가는 바다 주변은 신성 교단이 죽음안개를 뿌려놓았기때문에 언데드가 아닌 캐릭터로 배를 타버리면 그대로 죽어버린다. 배를 타는 캐릭터가 언데드라면 상관없는 문제이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할수있다. 일단 캐릭터를 배애 태워서 죽음안개로 죽인채 섬까지 보낸 뒤, 다른 캐릭터가 순간이동 피라미드를 사용하여 시체가 있는 섬까지 문제없이 도달하고 부활시킬수 있다.]핏빛달의 섬 이벤트들은 플레이어가 무슨 퀘스트를 가진채 입장하는지, 혹은 첫 입장후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서 트리거가 꼬이기가 쉽다. 어떤 사람들은 아래에서 설명할 스토리는 하나도 못볼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진행하기에 따라서 아래에 설명할 NPC를 전혀 못보고 진행할수도 있다.
처음 섬 안으로 들어서면 대변자라는 사람이 일행을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대변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 섬 중앙의 유령 나무를 살리기 위해 그 곳의 검은 반지단을 쓸어버리라는 퀘스트를 준다. 반대로 검은 반지단에게서는 대변자 일행을 죽이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대변자에게서 근원 개방을 받을 수 있는데, 유일하게 퀘스트 해결 없이 공짜로 근원 개방을 시켜준다. 결과적으로는 검은 반지단을 다 쓸어버린 후, 대변자에게 보상을 받고 이들도 다 쓸어버리는 것이 제일 좋은데, 자한이 준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변자를 죽여야 하고 아무 방해 없이 엘프 나무의 유령과 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플레이 방식에 따라 선택지는 다양하다. 대변자를 죽였을 경우, 이후 악스에서 악마들과 불시에 몇 번의 전투를 하게 된다.[35]
만약 대변자나 검은결사단중 아무에게도 퀘스트를 받지 않고 한쪽을 죽여버린다면 감사를 표하긴 하지만 자신들이 부탁한적 없는 호의를 베풀었기때문에 목숨만 살려준다며 나가라고 한채 끝난다. 엘프 나무의 유령에게 의식을 수행해 말을 걸면 섬을 이렇게 만든 악마의 이름을 들을 수 있는데, 이걸 자한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자한의 퀘스트를 해결할 수 있고, 로세의 개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단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섬 오른쪽 위에 있는 비밀 서고에 들어가야 한다. 이는 섬의 왼쪽에 있는 드루이드 유령의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재치가 22가 넘어야 존재를 알 수 있으며, 비밀 서고에 들어가 의식 수행에 대한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외에도 서고에서는 타퀸이 찾는 유물, 순간이동 피라미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서고의 다른 기록들을 읽어 다른 퀘스트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섬의 아래쪽에는 3개의 동상이 있는데, 이는 서고에서 발견할 수 있는 책들 중 하나를 읽어야 봉인을 풀 수 있다. 단, 학자 태그가 달린 캐릭터로 읽어야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봉인을 풀어 각각의 비밀 통로로 들어가면 각각 유령 하나가 봉인을 지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령을 설득하고 내부로 들어가는 손잡이를 제작[36]하여 봉인을 열 수 있다. 이 중 한 봉인에서 벌어지는 빙의하는 악마와의 전투가 골 때리는데, 이 녀석은 사정거리 안의 아군에게 빙의해 버린다! 아군을 죽여야만 악마가 다시 튀어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전투가 된다. 아예 장거리에서 악마를 공격하거나 악마의 턴이 오기 전에 집중포화에서 쓰러뜨리는 것이 덜 귀찮다. 다른 봉인에서는 내부에 악마가 잠들어 있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Pet Pal 재능이 있으면 이를 지키는 언데드 고양이와 대화하여 아이를 복수의 여인호로 보낼 수 있다. DE버전의 경우, 이 아이는 악스 외곽에서 다시 등장하면서 서브 퀘스트 하나와 엮인다.
6. 이름없는 섬 (The Nameless Isle)
주인공 일행이 신성자로 승천하기 위한 자격을 얻기 위해 방문하는 곳. 일곱 신의 사원이 있으며, 각 사원의 제단을 모두 방문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37]을 써서 아카데미에 입성한 후 승천의 시험을 거치는 것이 목표이다. 알렉산더를 중심으로 한 신성 교단과 검은 반지단이 이미 섬에 들어와 있는 상태이며, 둘은 서로를 적대하고 있어 한 쪽의 수장에게서 다른 쪽의 수장을 죽이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랄릭의 제단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단이 그냥 놓여 있어 바로 확인 가능하다. 단, 비인간 캐릭터가 제단을 건드리면 패널티를 받는다. 처음 상륙 지점에서 곧장 동쪽으로 진행하면 도착 가능하며, 제단 근처에서는 마지스터와 검은 반지단이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마지스터가 열세에 처해 있다. 둘 중 하나의 편을 들어 전투를 마무리하면 되며, 마지스터를 편들었을 경우 알렉산더에게 가는 퀘스트가, 검은 반지단을 편들었을 경우 병든 자와 연락하는 퀘스트가 진행된다.
- 브로기르의 사원
섬의 북서쪽에 있다. 처음에는 입구가 잠겨 있고 소용돌이가 치고 있어 접근할 수 없다. 사원 북쪽의 검은 반지단들을 설득하거나 쓰러뜨려 소용돌이를 없앤 다음에야 접근이 가능하다. 사원 안에는 화살이 발사되는 함정이 자리잡고 있으니 함정을 밟지 않도록 한 캐릭터만 이동시키고 순간이동을 시키는 방식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북쪽에는 비밀 무기고로 통하는 통로가 있는데, 힘이 일정 이상 되는 캐릭터가 있어야 힘으로 레버를 밀어 통로를 열 수 있다.
- 티르-센델리우스의 제단
사실상 마을 역할을 하는 장소. 진입하는 길에 검은 반지단 일행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들은 일행을 바로 적대하진 않는다. 입구는 비명자 4기가 막고 있으며, 근원 흡혈 기술로 하나씩 제거한 후 통과할 수 있다.[38] 제단의 가장 위쪽에는 알렉산더와 마지스터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가레스가 살아있을 경우 처음 이 곳에 오면 알렉산더를 죽이기 위해 가레스가 달려와 있다. 가레스와 협력하여 알렉산더를 쓰러뜨리거나, 가레스를 설득하거나, 가레스를 쓰러뜨리는 3가지 선택지가 있다. 가레스를 엔딩까지 데려가고싶을 경우 반드시 설득해서 단념시켜야 한다. 만약 이판이 일행에 있을 경우, 가레스를 보내자마자 이어서 알렉산더를 죽이려 들기 때문에(...) 설득을 시키거나 그냥 알렉산더를 쓰러뜨려야 한다. 알렉산더가 살았을 경우, 병든 자를 죽이라는 퀘스트를 주며 이를 수행했을 경우 아카데미로 들어가는 제단 퍼즐의 암호를 알려준다. 일곱 사원을 다 방문하지 않고 아카데미에 진입하는 방법 중 하나.
숲 호랑이가 지키는 곳에 제단이 있으며, 랄릭의 제단처럼 노출되어 있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가장 높은 곳에는 어머니 나무로 진입하는 길이 있으며, 이 곳에서 어머니 나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셰빌의 개인 퀘스트와 연관이 있으며, 어머니 나무 퀘스트의 진행에 따라서 이 지역 전체를 죽음안개로 덮어버릴 수도 있다. 아이템 구매/판매는 랄릭의 제단 웨이포인트 근처의 검은 반지단들이나 복수의 여인호의 타퀸, 알미라, 자한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니 상인들이 날아가는 것에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 임프의 주머니 차원
임프들의 신인 잔테사의 제단이 있는 곳. 들어가는 방식이 특이한데, 달의 문 웨이포인트 근처의 늑대들에게 고기를 주거나 쓰러뜨려 이들이 지키는 큰 루비를 얻고, 이 루비를 사용하면 이곳으로 날아간다. 처음 이곳에 들어가면 감속이 걸려 있어 답답하기 짝이 없다. 임프들의 사원답게 퍼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행에 따라 감속을 가속으로 교체할 수도 있고, 죽음안개를 풀어 자살할 수도 있다. 코어 근처에 접근하면 최대한 빨리 코어로 달려가 이를 클릭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비상용 죽음안개가 발동되어 버린다. 퍼즐들이 다 귀찮다면 시작 웨이포인트에서 아래로 내려가 파이프를 타고 접근하는 방식도 있다.[39] 코어는 약간의 개드립(...)을 치다가 정지하고 퀘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근처에서 잔테사의 제단을 클릭하면 이 곳도 클리어.
- 아마디아의 사원
섬의 남서쪽에 있으며, 텔레포트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접근할 수 없다. 상당한 높이의 나무를 올라간 후 사원에 들어가게 되며, 마법사들의 사원답게 각종 원소 공격기와 장판들로 이뤄진 퍼즐을 풀어가며 중심부의 제단에 접근해야 한다. 퍼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으며, 가운데까지 접근하면 제단을 확인할 수 있다. 사원의 왼쪽 위의 동떨어진 장소에서 보석을 하나 주울 수 있는데, 이 보석은 입구 왼쪽의 비밀 공간으로 들어가는 열쇠 역할을 한다. 안에는 보물상자가 하나 있다.
- 졸-스티사의 제단
섬의 남쪽에 있으며, 휑하니 제단만 놓여 있어 쉽게 확인 가능하다. 제단의 오른쪽에는 그림자 왕자가 대기하고 있는데, 세빌과 붉은 왕자의 개인 퀘스트와 관련이 있으며, 붉은 왕자의 경우 암살자들이 그를 쫓는 이유를 여기서 알 수 있다. 그림자 왕자는 엘프들의 어머니 나무에 죽음안개 상자를 설치해 그 곳을 파괴하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어머니 나무 쪽의 엘프는 그림자 왕자를 죽이라는 퀘스트를 주므로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세빌의 경우, 그녀를 계속 데리고 다니려면 무조건 그림자 왕자와 대결해야 한다. 그림자 왕자의 편을 들면 어머니 나무에서 엘프와 소환수들과 대결해야 하며, 바닥에 성스러운 불꽃 장판을 깔아 좀비처럼 회복하는 적들과 대결하게 된다. 엘프들의 편을 들 경우, 그림자 왕자와 싸워야 하는데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숨어있던 암살자들이 튀어나오면서 포위된 상태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 두나의 성소
달의 문 아래쪽에 있는 드워프들의 사원. 들어가기 전 아래의 절벽에서 감시자에게 사원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드워프 진흙인형들의 맹공이 이어진다. 하지만 거의 다 근접공격밖에 하지 못하므로 쉽게 처리 가능하다. 중간쯤의 관에서 비스트의 개인 모자를 얻을 수 있으며, 가장 안쪽에는 저주받은 드워프 기사가 진흙인형들을 조종하고 있다. 그를 설득하거나 죽이면 진흙인형들이 멈추고 제단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성소 밖으로 나와 감시자에게 이를 보고하면 퀘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검은 반지단 캠프
랄릭의 제단 웨이포인트 근처의 트롤이 지키고 있는 동굴로 접근 가능하다.[40] 알렉산더에게 주문서를 받거나 알렉산더의 머리를 바쳐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어지간에서는 무조건 병든 자 및 휘하의 검은 반지단과 전투하게 된다. 병든 자와 전투하게 될 경우 가장 주의해야 하는 건 병든 자의 정신나간 기동성과 부패 공격[41]이다. 이동거리가 엄청나기 때문에 텔레포트 등으로 던져놓거나 저지대로 떨어뜨려도 먼 거리를 뛰어와 공격을 가한다. 병든 자를 쓰러뜨리면 알렉산더에게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반대로 병든 자에서 알렉산더의 목을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받은 후 이를 수행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병든 자가 있는 곳의 보랏빛 거울 중 하나에서 붉은 왕자의 개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동굴 안쪽에는 초장에서 크라켄을 불렀던 윈데고가 언데드로 재등장한다. 전투가 일어나지만 4:1이기 때문에 쉽게 제압 가능하며, 윈데고는 쓰러지면서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떡밥을 남긴다. 윈데고가 있던 곳에서 더 안으로 들어가면 서약파괴자를 만들기 위한 부품을 발견할 수 있으며,[42] 이를 복수의 여인호의 알미라에게 가져다 주거나, 아니면 서약파괴자를 직접 만든 후 알미라에게 주는 방식으로 알미라의 퀘스트를 해결할 수 있다.
- 남동쪽 절벽
적도 등장하지 않고 불과 용암이 많은 주제에 텔레포트로 이동해야 해서 귀찮은 곳이지만 이곳의 의의는 따로 있다. 맵의 남동쪽 끝에 이르면 아카데미로 들어가는 비밀 통로가 있다는 것으로 달의 문의 암호를 풀지 않아도 아카데미에 들어갈 수 있다. 그 외에는 이터널 유물을 몇 개 주울 수 있는 정도.
- 아카데미
고대의 도서관이자 신성자로 승천하기 위한 시험을 준비하는 곳.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달의 문 앞의 퍼즐을 풀거나[43] 남동쪽 절벽의 비밀통로로 들어와야 한다. 이 곳에 처음 돌입하면 누가 신성자로 각성할 것인가에 대해 동료들과 대화하게 되고, 이들을 설득하거나 동료를 신성자로 밀 수도 있다. 여기서 말실수할 경우 동료와 싸우게 되니 주의할 것. 정문으로 접근했을 때는 공허 대사가 대기하고 있는데, 페인의 개인 퀘스트와 관련이 있다. 이 곳에는 몇 가지 서브 퀘스트들이 존재하며, 한 스텟을 +5하는 대신 다른 스텟을 -5하는 유령 NPC들이 있다. 이들이 있는 곳의 아랫방으로 들어가면 투기장이 있으며, 이 곳에서 가디언들과 싸워 이기면 투기장 퀘스트를 깰 수 있고 서약파괴자의 부품을 얻을 수 있다.
안쪽의 에너지 장벽을 해제하려면 위상 축전기와 맵 곳곳의 반사경들을 잘 배치하여 빛을 유도시켜야 하며, 모든 배치에 성공하면 에너지 장벽이 해제되면서 신성자로 각성하기 위한 시험 전의 대기실에 접근할 수 있다. 이 곳에는 예전에 죽은 동료들이 언데드로 부활해서 경쟁자로 대기하고 있으며, 알렉산더가 살아있을 경우 역시 경쟁자로 등장한다. 알렉산더의 경우는 설득에 성공하면 주인공을 신성자로 추대하는 것을 지지하게 할 수 있다. 가운데의 이터널 로봇 NPC와 대화하면 시험의 장소로 이동되며, 이 때부터는 더 이상 이전 맵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시험은 매우 단순한데, 원천에 가장 먼저 도착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알렉산더와 언데드가 된 동료들이 주인공보다 더 앞에서 출발하고, 중간에 로봇 적들도 등장하니 이들을 견제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아군 중 1명(보통 주인공 캐릭터)만을 앞으로 보내면 되기 때문에,[스포일러4] 한 명만 온갖 이동기와 가속 등으로 최대한 빨리 보내고 나머지가 적들을 상대하거나 길막을 시전하면 된다. 애초에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며, 이 전투 바로 뒤에 전투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체력을 안배해 두는 것이 좋다.
주인공 일행이 원천에 1등으로 도착하면 스토리가 진행되고, 사원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여기서 갑자기 주인공 일행의 종족에 맞는 화신들이 등장해 일종의 미러전을 치르게 된다. 적들은 각각 대응되는 캐릭터와 동일한 종족과 스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난적이고, 맵 여기저기에 계속 운석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한 공간이 적어 쉽지 않은 전투가 된다. 화신들을 하나만 빼고 다 쓰러뜨리면 마지막 화신이 근원 타이탄으로 각성하지만 4:1이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전투가 끝나면 말라디에게서 연락이 오고 맵의 북쪽에 비콘이 놓인다. 이 곳까지 운석을 피하면서 달려 도달하면 섬을 탈출하는 것에 성공하고, 이름없는 섬은 흔적도 없이 가라앉아 버린다.
7. 악스 (Arx)
루시안의 무덤이 있는 큰 도시. 주인공 일행은 루시안의 무덤으로 향한 달리스 일행을 쫓기 위해 이 곳에 온다. 마지막 지역답게 대부분의 개인 퀘스트들이 이 곳에서 결말을 맞으며, 디바인을 노리는 여러 세력들의 목적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드러난다. 전작에서 레벨이 올라가면서 전투 난이도가 낮아진다는 피드백을 반영한 것인지, 이 곳의 전투들은 기쁨의 요새에서 레벨이 낮아 고생하던 시절 수준으로 난이도가 올라간다. 대부분의 적들이 온갖 CC기와 근원 포인트를 쓰는 스킬을 사용하며, 필요하면 아군에게 근원 흡혈 기술을 써서 근원 포인트를 뺏어가기까지한다. 한번 아머가 빠지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인 상황이 자주 벌어지기 때문에 아머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7.1. 도시 외곽
도시에 진입하기 이전의 구역. 면적은 도시의 2/3 수준이지만 전투 한두 번 치르면 다시는 올 일이 없는 곳이다. DE버전에서는 전투 인카운터가 조금 늘어났으며 전작의 등장인물 로익을 적으로 만날 수 있다.- 변두리 지역
복수의 여인호가 추락한 장소. 배는 부서졌지만 말라디가 배의 영혼과 몸을 나눠놓았기 때문에 메아리의 전당 웨이포인트로 이동하면 기존처럼 NPC들과 상인들이 멀쩡히 있다. 자한을 데려왔다면 여기에 도착한 시점에서 사라지는데, 이유는 후술. 사신의 해안에서 타퀸이 줬던 퀘스트를 깼다면, 이 시점에서 타퀸과 대화하면 아나테마라는 유니크 검을 준다.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지만 내구도가 1이라 한 번 휘두르면 파괴되는 물건(...) 변두리 캠프의 NPC들과 대화하면 관문과 항구에 공허 몬스터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항구
이미 모든 NPC들이 게임 초반에 등장했던 크라켄과 휘하 공허 몬스터에 의해 학살당한 상태로, 물과 대기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공허 몬스터들과의 전투가 일어난다. DE버전에서는 아예 크라켄까지 전투에 참여하는데, 촉수를 전부 제거하거나 본체의 체력이 낮아지면 퇴장한다. 끝나고 파괴된 배의 선수상 및 주위의 영혼들과 대화해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 관문
팔라딘들이 공허 몬스터와 싸우고 있는 상황. 고지대에 있는 몬스터들이 약간 걸리적거리지만 이미 싸우고 있는 팔라딘들에게 아머만 적당히 씌워 주면 잘 서포트해준다. 전투를 마치면 팔라딘들이 마지스터들을 모조리 쓸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도시로 진입할 수 있다.
7.2. 도시 중앙
처음 진입하는 장소. 대부분의 상인들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웨이포인트 근처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 NPC에게서 린더 캠의 지하 금고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스포일러5]- 병영
한 때 마지스터들이 머물렀던 곳이나 팔라딘들이 다 쓸어버린 상태. 이 곳에서 레벨과 난이도가 가장 낮기 때문에 제일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감옥으로 내려가면 사라진 수감자들의 행방을 묻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왼쪽의 문을 지키는 간수를 설득하면 아래로 내려가 갇혀 있는는 윈데고를 만날 수 있다. 심문하던 팔라딘들을 설득하거나 쓰러뜨리면 윈데고와 대화할 수 있으며, 그녀가 지금까지 일으켰던 사건들의 전말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6] 대화를 통해 그녀의 신변을 결정할 수 있다.
병영 건물을 잘 뒤지다 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비밀통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지하에서 퍼즐을 풀어 한 층 더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내려가자마자 가이스트 셋과 전투하게 되며[47], 이들을 쓰러뜨리고 영혼 시야를 써서 집단 자살한 마지스터들과 대화하면 메인 퀘스트가 업데이트되면서 달리스의 목적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정보들을 병영에서 대기 중인 팔라딘의 수장 린더 캠에게 전달하면 퀘스트 완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DE 버전에서는 약간 바뀌어서 조사를 하다보면 린더 켐이 알아서 지하로 내려온다.
- 장난감 가게
근원을 약간 주입해서 알아서 움직이는 장난감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이걸 만든 가게 주인 샌더스가 근무하고 있다. 이 샌더스라는 사람은 루시안의 무덤으로 향하는 피의 길을 설계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그를 설득시키거나 혹은 2층에 잠입해서 그의 책상을 뒤지던가 해서 피의 길을 통과할 수 있는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 가게 바깥쪽의 강가에서 가게 2층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비밀 덩굴이 있어 그의 눈을 피해 잠입할 수 있지만 2층에서 장난감들이 대기하고 있어 전투가 일어난다. 혹은 그의 허락을 받았더라도 신왕이 인형들을 조종하여 전투가 벌어진다.
- 드워프 상점
드워프 귀족의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었던 장소. 결혼식장은 갑자기 나타난 공허 몬스터로 인해 초토화된 상태이다. 집 뒤쪽의 도리안 갈과 대화하면 장인을 죽여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만약 이판이 멤버에 있거나 무법자 태그가 있을 경우 특별한 대화가 추가된다. 결혼식장으로 가서 웨딩 케이크를 조사하면 갑자기 자폭 인형들이 튀어나오면서 이게 함정이었다는 걸 알려준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퀘스트는 최종적으로는 하수도까지 가서 완료되며, 비스트의 개인 퀘스트를 마무리짓는 내용이기도 하다.
7.3. 도시 서부
- 린더 캠의 영지
팔라딘의 대장 린더 캠의 저택과 정원이 있는 곳. 저택 내부의 감정사 캣에게서 지하 금고의 특정 보물을 갖다 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캠의 부인과 잘 대화하면 소비 AP를 -2해주는 녹차를 받을 수 있다. 이 약초는 이후의 어려운 전투들에서 밸런스 파괴 수준의 위력을 발휘한다. 정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비밀 스위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스위치의 잠금을 풀고 동작시키면 정원의 물이 빠지면서 비밀 금고로 가는 길이 열린다. 2층에는 대사관이 파괴되어 피난온 리자드들이 있으며, 이후의 퀘스트 진행 상황에 따라 드워프 여왕 저스티니아가 이 곳에서 묵기도 한다.
- 린더 캠의 비밀 금고
비밀 금고에는 3기의 경비 석상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들은 쓰러뜨려도 3턴 간 정지 후 되살아나는데, 정지 상태일 때 근원 흡수 스킬로 파괴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캣이 요구한 3개의 보물을 찾을 수 있지만, 제일 안쪽으로 접근하려면 하수도 아래층의 도둑 길드에서 그림을 구입하거나 뺏어와서 특정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안으로 내려가면 보물, 유니크 방패와 함께 두 번째 퍼즐이 있는데, 성소에서 얻을 수 있는 힌트를 이용하면 더 내려갈 수 있는 통로가 열린다.[48] 더 아래로 내려가면 실종되었던 아르후가 갇혀 있는 감옥이 등장한다. 영혼 시야를 이용해 아르후를 구속하고 있는 세 영혼을 모두 흡수해 버리면 아르후는 풀려나지만, 바로 린더 캠과 검은 반지단이 등장하여 전투가 벌어진다. 아군이 저지대에 있고 포위당한 상태에서 전투가 벌어지며, 아르후를 살리고 싶다면 아르후에게 어그로가 가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아머를 씌워줘야 한다. 전투 후 아르후 혹은 그의 영혼과 대화하면 루시안의 무덤을 통과하는 방법 하나를 알려주며, 아르후가 살아남았다면 이후 루시안의 성소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로 복귀한다. 아르후의 감옥에는 서약파괴자 하나가 놓여 있으니 반드시 챙길 것.
신왕의 제단을 발견한 뒤 아르후를 풀어주기 전에 린더 캠과 대화하면 신왕의 제단을 발견했다는 대화 선택지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린더 캠을 몰아붙이면, 린더 캠이 주인공 일행을 범죄자로 선포하고 휘하 팔라딘들이 모조리 달려와 전투하게 된다. 경험치 측면에서는 이 쪽이 훨씬 더 이득이지만, 적의 숫자가 10명이 넘어가기 때문에 포위당하지 않도록 미리 대책을 세워놓아야 한다.
- 리자드 대사관
공허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쑥대밭이 되어 있으며, 곳곳이 저주받은 불꽃으로 덮여 있다. 방 하나하나를 돌아다니면서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열쇠를 얻어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곳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변변치 않지만 불이 있는 한 무한히 부활하기 때문에 불을 모두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한다.[49] 최종적으로 뒤쪽 정원에 이르면 리자드의 꿈의 세계로 넘어가는 포탈이 있다. 붉은 왕자의 경우, 개인 퀘스트의 진행 방향에 따라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오자마자 그림자 왕자와 그의 일당과의 전투가 벌어질 수 있다.[50]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의 수가 많고 포위당한 상태에서 전투가 벌어지며, 적들이 근원 포인트를 쓰는 마법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운 전투이다.
- 리자드 꿈의 세계
붉은 왕자의 개인 퀘스트의 결말을 짓는 장소. 처음에는 투기장으로 넘어오는데, 넘어오자마자 알렉산더, 말라디, 윈데고의 환영이 등장하여 전투가 벌어진다. 이 전투의 난이도가 상당한데, 그 이유는 투기장 곳곳에 있는 8개의 거울을 파괴하기 전까지는 이들이 무한히 부활하기 때문. 시간이 좀 지나면 파괴되지 않은 거울에서 붉은 왕자의 환영까지 등장해서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더욱 골때리는 건 맵 자체가 작은 편이 아니라 거울들 간의 거리가 멀고, 거울들은 오직 물리 및 대지 공격으로만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거리 마법 대부분이 봉인된다. 소환수나 원거리 공격, 이동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거울들을 하나하나 파괴해야 한다. 거울을 모두 파괴한 후 적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다음 장소로 진행이 가능하다. DE 버전에서는 마법으로도 거울을 파괴할 수 있다. 한가지 팁이 있자면 투기장에 넘어온 후 처음 자리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면 알렉산더가 나타나 말을 거는데 기동성이 좋은 캐릭터 하나를 은신(C버튼)시켜 북측에 가장 높은 곳으로 이동시키자. 자리르 벗어나자마자 알렉산더가 나타나긴 하지만 은신한 캐릭터는 전투상태가 아니기에 손쉽게 거울 하나를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파괴 직후 윈데고가 나타나는데 재빨리 은신을 했다면 윈데고의 시야에서도 벗어나있어 다음 거울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다. 그것마저 파괴하면 윈데고가 붉은 왕자의 환영을 소환하는데 이때는 전투에 강제참여된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거울 2개를 깨고 시작하는 것은 상당히 큰 메리트로 작용된다.
꿈의 세계의 끝에 이르면 사드하가 대기하고 있다. 붉은 왕자가 일행에 있다면, 사드하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 퀘스트의 결말을 지을 수 있으며, 서약파괴자를 갖고 있다면 그녀의 구속을 풀어줄 수도 있다. 하지만 일행에 붉은 왕자가 없다면, 무조건 사드하 및 휘하 리자드들과 전투하게 되고, 퀘스트 자체가 찝찝하게 끝난다.[51] 최종적으로는 여기서 현실 세계로 빠져나가는 포탈이 열리고 그 곳으로 나가면 이 곳의 일은 끝난다. 현실 세계로 나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으니 주의할 것.
7.4. 도시 동부
- 학교
정확히는 학교였던 장소. 공허 몬스터의 습격으로 학생들이 오질 않는다. 이를 틈타 빈 교실을 장악한 약쟁이들을 쫓아내는 퀘스트가 있으며,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면 퀘스트를 준 베릴에게서 린더 켐의 비밀 금고 퀘스트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 베릴이라는 NPC는 기쁨의 요새에서 만났던 그리프의 아내이다. 그리프를 죽이고 왔다면 관련 대화 선택지가 추가된다.
- 지하 하수도
보통 남동쪽 해안으로 접근해 들어가게 되지만, 드워프 상점 지하나 마지스터들이 갇힌 감옥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를 위해 이 곳에서 할 일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도둑 길드에서 린더 캠의 비밀 금고를 돌파하기 위한 그림을 구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수도의 끝까지 도달하여 드워프 여왕 저스타니아와 심복 이스벨을 만나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 꼬마 NPC한테 돈을 주고 살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꼬마가 트롤 세 마리를 깨우고 도망가서 전투를 해야 할 때도 있다. 후자의 경우 여왕이 있는 방까지 가려면 몇 개의 함정을 돌파해야 하며, 도달하면 이스벨에 대한 진실[스포일러7]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이스벨에 의해 주인공 일행은 잠시 실험 대상(...)이 되어 고통받다가 전투로 이어지게 된다.[53] 아군 전원이 산성 필드가 깔려 있는 저지대에 갇혀 있고, 이스벨 일당이 고지대에서 공격하는 구도라 상당히 불리한 구도에서 전투가 시작되므로 최대한 빨리 고지대로 올라가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산성 필드에 불이 붙으면 난리가 난다. 이스벨을 쓰러뜨리면 저스타니아 여왕과 대화할 수 있으며 비스트의 개인 퀘스트를 여기서 결말지을 수 있다.
이스벨 전투에서 혹여나 전투도주를 했다간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데. 만약 이스벨 코앞에서 도망가서 전투가 끝나버리면 이스벨이 일말의 주저도 없이 악스를 죽음안개로 다 쓸어버린다. 자유도시가 10초도 안 돼서 죽음의 도시가 되어 BGM도 절망적으로 바뀐채 지상/지하 모두 시체가 되어 버린 도시속에서 엔딩을 봐야한다.
- 생귀니아의 집
사채업을 하는 생귀니아라는 NPC가 있는 집. 돈을 빌리는 담보로 플레이어의 피를 요구하는데, 피를 가져가면 관련 퀘스트가 활성화된다. 이 퀘스트는 그냥 돈을 갚아 끝낼 수도 있고, 집 뒤편의 지하실로 몰래 내려가 생귀니아와 그녀가 소환하는 악마들을 쓸어버려 계약을 무효화시켜도 된다.이렇게 할 경우 당연하게도 골드는 갚지 않아도(!) 되므로 사전에 최대 골드인 15만 골드를 빌려놓자후자의 경우, 생귀니아가 담보로 받은 피를 이용해 주인공을 원턴킬할 수 있기 때문에, 은신 상태에서 지하로 들어가 미리 피를 훔치는 것도 한 방법. 이후 의사의 집에서 생귀니아가 아드라말리크와 모종의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는 편지를 주울 수 있다.
- 도리안의 집
드워프 신부 퀘스트에서 장인의 암살을 요청했던 도리안의 집. 만약 도리안을 죽이는 쪽으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면 이 집의 지하로 내려가 도리안을 쓰러뜨러야 한다. 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침대 밑에 있고, 이 침대는 벽난로 근처의 숨겨진 스위치를 통해 열 수 있다. 지하는 독가스로 가득하며, 도리안도 독 슬라임들을 데리고 전투에 임한다. 독 슬라임들은 화염 공격에 쓸려나가지만 도리안은 전투 시작과 동시에 화염, 독 내성 포션을 먹고 전투한다. 아군의 화상만 주의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 전투.
- 의사의 집
로세 개인 퀘스트의 결말을 짓는 곳. 핏빛달의 섬에서부터 언급되었던 악마 아드라말리크가 의사로 변장하여 머물고 있는 곳이다. 하수도에서 이사벨을 쓰러뜨린 후 지상으로 나오면 의사의 시종 한 명이 의사의 집을 방문할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된다. 집 입구에는 말라디가 대기하고 있으며, 말라디의 도움을 받아 악마의 내면 세계로 들어가 아드라말리크의 힘이 되는 영혼들을 제거할 수 있다. 단, 이 영혼들 제거하면 영혼이 소멸하고, 아드라말리크가 먹어치운 영혼이 엄청나기 때문에[54], 상당한 양의 영혼을 제거해야 해서 고민을 하게 만든다. 모든 영혼을 제거할 경우 아드라말리크의 스펙이 반토막나고 소환술을 사용하지 않아 전투 난이도가 내려간다. 다만 받는 경험치도 줄어드니 주의.
의사의 집에 들어서 의사와 대화를 하면 게임의 결말에 영향을 주는 제안[스포일러8]을 하며, 이를 거절하면 전투하게 된다. 영혼을 제거하지 않았을 경우, 아드라말리크는 이 게임에서 나오는 모든 적들을 통들어 가장 강한 적 중 하나이다. 온갖 약물을 들이마시면서 스펙과 내성을 한없이 올리고 소환술을 사용하며, 로세가 일행에 있을 경우 몇 턴 지나면 문답무용으로 로세를 세뇌시킨다. 이 경우, 아드라말리크를 쓰러뜨려도 세뇌를 풀 수 없으니 어떻게던 아드라말리크에게 메즈를 걸어야 한다. 주위의 간호사들도 모두 마법과 소환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의사를 쓰러뜨리면 지하의 비밀 방로 내려갈 수 있으며, 여기서 자한을 구출할 수 있고 유니크 아이템과 이터널 유물을 몇 개 주울 수 있다.
7.5. 루시안의 성소
신성자 루시안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이 게임의 최종 지역. 성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피의 길을 통과해야 하며, 이에 대한 힌트는 장난감 가게의 샌더스 혹은 아르후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둘의 정보가 모두 있어야 돌파 가능하다.[돌파법1][꼼수]성소 지하로 내려가면 2개의 퍼즐이 기다리고 있으며, 1번째 퍼즐은 주위의 힌트로, 2번째 퍼즐은 아르후가 준 힌트로 통과할 수 있다. [돌파법2]
모든 퍼즐을 통과했으면 복수의 여인호에 승선했던 인원 일부(말라디, 가레스, 알미라, 타퀸)가 최종전을 앞두고 축복을 걸어주며, 이들 중 3명 이상이 여기까지 살아남아 축복을 걸어준다면 근원 포인트의 소모량이 0이 되어 최종전을 한결 편히 진행할 수 있다. 이후 걸어 내려가면 달리스 일행이 기다리고 있고 최종전이 진행된다. 페인과 이판의 개인 퀘스트는 최종전의 결과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
최종전에는 달리스 + 루시안 + 백의 마지스터 일행이 등장하고, 달리스가 죽거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브레드만이 달리스를 배신하고 정체[59]를 드러낸다. 이후 휘하 일당(크라켄, 린더 캠, 이사벨, 병든자)를 소환하여 삼파전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일행의 목표는 달리스, 브라쿠스 렉스, 루시안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가장 먼저 쓰러뜨려야 할 대상은 달리스로 가능하면 브라쿠스 렉스의 등장 전에 죽이는 것이 좋다.[60] 루시안은 브라쿠스 렉스가 등장하면 거의 브라쿠스 렉스만 노리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브라쿠스 렉스가 죽으면 휘하 일당이 모두 사라지니 최대한 일점사를 가해야 한다. 브라쿠스 렉스 본인은 강력한 화염 마법을 주로 사용하지만 본인보다도 소환된 크라켄[61]과 병든 자[62]가 더 강력하기 때문(...)
최종전을 마치면 최종전과 그 후의 선택[63]에 따른 결말이 등장하고 복수의 여인호로 돌아가 승선 인원 및 동료들과 마지막 대화를 할 수 있다. 이후 선수상과 대화하면 엔딩.
[1] The Four Relics of Rivellon DLC로 추가됨[2] 데이예나가 엘프 가지의 저주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전투를 마치면 버그를 겪는 것으로 보인다.[3] 선택지를 잘못 고를 경우 저주받은 증기가 나오게 되니 주의하자.[4] 퀘스트 과정에서 그라티아나는 토사구팽 당한 후 개심한 브라쿠스 렉스의 정부이자 악녀였다는 것이 드러난다.[5] 여기서 선택받지 못한 동료들은 달리스와의 전투 과정에서 사망 처리되며, 이후 Arena of the One에서 언데드로 등장한다.[6] 쓰러뜨릴 경우 퀘스트 로그에 기록되지만 전체 스토리 진행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7] 모르두스, 라이커, 자한, 한니그, 사일라, 알미라, 대변자[8] 이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계란을 구해 닭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데, 이후 다시 찾아가면 병아리 한 마리만 있고 닭들이 다 죽어있다. 이 병아리를 살리면서 북쪽 평원의 아빠닭에게 데려가면 아빠닭은 이 병아리는 공허의 자식이라면서 죽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녀석 말이 맞아서 만약 살릴 경우 공허 병아리(...)가 되어 전투를 벌이게 된다. 병아리다 보니 지기 힘든 전투이지만 이 녀석은 자기 자신을 무한 복제하는 기술을 사용해서 전투를 끝내기가 참 어렵다(...) 여기에 더해 The Four Relics of Rivellon DLC로 추가된 데이예나가 1막에서 살아남았다면 아빠닭 근처에 위치하는데, 전투가 시작되면 데이예나 일행이 적대화되어 전투가 더더욱 어려워진다. 적대화를 피하려면 데이예나 일행에게 각각 대화를 거는 방법이 있는데, 이러면 동료 중 2명을 전투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9] 다른 방법이 하나 있는데, 감옥에 갇힌 뒤 간수들을 때려잡으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일행 중 이판이 있을 경우 드리프트우드에서 마지스터를 만나자마자 체포당할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 얌전히 체포당할 수도 있다.[10] 부활 석상을 얻으면 부활문서를 1개씩 충전해서 전투시 자동 부활을 할 수 있다. 이 퀘스트는 캐릭터마다 진행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4명 다 받는 것을 추천[스포일러1] 이후 악스에서 만나는 드워프 이사벨의 명령 + 신왕과의 계약. 드워프의 여왕 저스타니아는 이사벨의 말에 넘어가 이를 승낙했다. 이후 악스에서 이들과 마주하게 된다.[12] 드리프트우드 서부와 클로이스터우드의 경계 지역에 실제로 좌초되어 있다. 텔레포트 등을 사용해 접근 가능하며, 죽음안개로 가득차 있는 안쪽의 상자에 유니크 목걸이가 있다. 언데드 캐릭터 혹은 텔레포트를 이용하여 가져올 수 있다. 이 목걸이는 드리프트우드 여관 2층에 묵는 여인의 퀘스트 해결에 이용된다.[스포일러2] 모르두스는 신왕과 계약한 서약자였으며 그로인해 모르드아카임으로 신격화할수 있는 힘을 받았던 것이며 드워프들을 세뇌하고 로하르의 비밀동굴을 공허의 존재 번식장으로 만든게 모두 신왕과 서약한 것 때문이었다. 플레이어는 이 사실을 모르두스를 심문하면서 알아낼지, 그냥 그의 비굴한 모습을 보고 살려보내줄지 선택할수 있다. 만약 끝까지 심문하면 "그가 지켜보고있다."면서 대답을 거부하려고 하지만 신의 화신이 나한테 죽기싫으면 빨리 말해라고 협박할시 어느정도 말하려하다가 서약자의 저주로 인해 소멸해버린다. 그러나 반대로 만약 살려보내주고나서 근원을 끊어버리는 엔딩을 보게된다면 모르두스는 의외로 복수같은건 꿈꾸지 않고 남은 스토리내내 잠적한채로 지내다 공허와의 연결이 끊기게 된다면 개과천선했다는 엔딩을 볼수있다. 그러나 공허와의 연결을 끊지 않으면 신왕은 언제든지 리벨론에 돌아올수 있어서인지 다른 엔딩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14] 만약 살릴 경우 블랙핏에서 조나단과 싸우게 된다.[15] 타퀸 본인이 도굴하려고 했는데 라이커한테 들켜서 쫓겨난 상황[16] 안드라스와 싸우던지, 대화하는 도중에 개가 가진 열쇠를 훔치던지, 그냥 무덤 문을 부숴서 들어갈수 있다.[17] 설득체크가 있긴한데 성공하면 칸나의 기습을 눈치채는 정도뿐이다.[18] 처음 건드리면 칸나처럼 영구 석화에 걸린다. 이때 다른 캐릭터로 축복이나 얼음갑옷을 씌우면 석화가 풀리는데 이때 무덤을 열고 물건을 챙길수 있다.[19] 주의할점으로 계단 위에 있는 지휘관 석상은 죽은 석상들을 단체 부활시킬수 있는데 석상들은 몸은 약해도 쪽수가 많고, 일격 데미지가 레벨 2개를 초월할정도로 강하므로 지휘관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광역기로 쓸어버리는게 좋다. 약점 속성은 불속성이므로 참고할 것.[20] 아나테마의 정체는 무시무시한 악마였으나 고대시절 '서리'라는 이름의 사제가 악마를 이 검에 봉인했다. 그러나 봉인된 검이 사용자를 미치게 만든다는걸 알아냈을때 검을 두동강 내었다. 이후 검이 다시 합쳐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한쪽은 핏빛달의 섬에 두기로 했는데 그곳은 악마퇴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퇴마사들의 섬이었고 아나테마는 이곳의 기록보관소에 보관되었다. 현재 시점에 이르러 서리 가문은 아나테마의 정체를 잊었고 그저 칼집이 뭔지도 모른채 요한나 서리가 이걸 가지고 무덤에 묻혔었다.[21] 어차피 다른 멤버도 싸워야하므로 엘프와 대화할때 미리 진입시켜놓는게 좋다.[22] 스톤가든을 점유한 라이커 본인이 서약자이기도 하고 사신의 해안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모를 볼때 이 선조목 또한 신왕에게 점령당한것으로 보인다.[23] 이 해골이 주는 질문에 답하는 퀘스트는 라이커의 저택에서 관련 책을 안 읽고, 퀘스트 해결에 필요한 태그가 없다면 사망하는데다 다시 한번 패배한 캐릭터는 패배자 취급하며 다시 대결할수 없다. 해결법은 3가지 질문에 아무 태그가달린 답을 고르는것. 3가지중 2가지 질문만 통과해도 이길수 있다. 대체로 무법자,학자,신비술사,언데드 태그중 몇개를 가져가면 된다.단, 파티에 해골 캐릭터가 있다면 <언데드> 태그의 선택지를 고르는 것만으로 해결이 가능. 실존주의적 철학 질문을 계속 던지는데 '뼈다구인 우리가 성대도 없이 어떻게 대화하는지가 더 궁금하다'라고 계속 대꾸하면 어버버하다가 멘붕해서 박살난다(...) 어차피 들어오는 질문도 대체로 개소리 덩어리이므로 페인을 영입하든지, 페인이 없다면 즈니샤에게서 해골 용병을 고용하는것으로 해결할수 있다.[24] 참고로 초반에 라이커를 만나는 루트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위에서 말한 스톤가든 입구에서 타퀸을 만난 뒤에 정문을 통해 라이커의 집에 들어가서 대화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타퀸과 만나기 전에 마뤼 프뤼트의 집에서 지하통호를 통해 라이커의 집 지하실로 연결된 곳까지 갈수 있다. 라이커는 자기 집에서 벌어지는 일은 모두 감시하고 있어서 지하실에서 가려고 할때 해골을 통해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데, 정문에서 만나든, 지하실에서 만나든 근원을 배우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순순히 집에 들여보내주고 다르게 말하면 쫓아낸다.[25] 이 유물은 서약파괴자라는 낫을 만드는 재료 중 하나로 쓰이며, 설정상 신왕과 맺은 계약을 파괴할 수 있는 물건이다. 라이커의 목적도 본인이 서약자였기에 신왕과의 계약을 깨려고 이걸 만드는 것이다. 이 낫은 게임 전체에서 몇 번 더 얻을 수 있으며, 붉은 왕자의 개인 퀘스트를 포함한 다른 퀘스트에도 쓰이는 물건이므로 조합하거나 주울 기회가 생기면 버리지 말고 모아두는 것이 좋다.[26] 배 지하에서 Pet Pal 재능을 없애고 퀘스트를 진행한 다음 다시 배에서 재능을 찍으면 된다[27] 언데드 하나만 태워 보낸 후 피라미드로 순간이동하는 것으로 핏빛달의 섬에 들어가는 건 가능하며, 이 배를 타야 달성되는 도전과제도 있다.[28] 대화를 건 상태에서 자한이 있는 곳까지 텔레포트시켜 자한이 때려죽이게 하거나(...), 아군을 최대한 분산시켜 메테오 공격에 아군 모두가 휘말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턴이 굉장히 빨리 돌아오므로 정말 강력하다[29] 조나단과 대화하는 시점에서 그위디안을 텔레포트 등으로 바깥으로 빼내어 버리면 걱정이 줄어들고 슬라임이 등장하지도 않는다! 이는 그위디안의 체인 라이트닝 마법에 의해 슬라임들이 등장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 혹은 해당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아군 캐릭터 중 하나의 주도권을 그위디안의 주도권인 39보다 더 높여둔 후 해당 캐릭터로 그위디안에게 급속냉동을 걸어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든 후 첫 턴에 마지스터들을 전부 잡으면 된다. 다만 전술가 이상에서는 첫 턴에 마지스터 셋을 모두 잡기 좀 까다롭기 때문에 주의.[30] 리벨론 세계관의 일곱 신은 사실 이터널 개개인과 비슷한 수준의 존재이며, 이들이 이터널을 공허 밖으로 쫓아냈다는 것. 지금까지의 달리스의 행보를 토대로 달리스가 에이테란을 추적한다는 것을 추리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달리스가 디바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근원 제거를 목표로 한다는 이 게임의 큰 반전으로 향하는 실마리가 된다.[31] 아군이 죄다 저지대에 있고 에이테란은 높은 곳에서 폐쇄 회로 같은 고급 대기 마법을 쓰는데, 아군 주위에는 늑대들이 줄줄이 소환된다.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일행 일부를 에이테란이 등장하는 고지대에 미리 배치한 후 에이테란부터 일점사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상대할 수 있다.[스포일러3] 검은 반지단의 수장인 병든 자[33] 붉은 왕자가 사드하와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인정하면 호감도가 급상승한다[34] 영혼의 시야를 쓰면 어디로 이동해야할지 볼수 있다.[35] 대변자도 죽이고 악스에서 전투도 안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그건 바로 대변자가 전투태세에 들어갈 틈도 없이 기습으로 한방에 죽여버리는 것이다(...) 적절한 장비와 약간의 운만 있으면 가능하긴한데 대체로 불한당 근원기술 '절멸'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렇게 하고 자한 퀘스트를 해결하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하면 대변자가 죽든말든 악스에선 신의 화신이 의사를 도와준것으로 진행된다.[36] 섬 곳곳에서 발견되는 은괴를 북쪽의 대장간에서 제련하면 된다.[37] 대주교 알렉산더 혹은 병든 자에게서 아카데미로 들어가는 정보를 얻거나 맵의 남동쪽 끝의 비밀 통로로 접근하기[38] 잔테사의 성소 쪽에서 접근 후 순간이동으로 넘어가는 길도 있다.[39] 맵 안의 한 임프의 시체에서 '파이프를 따라가라'라는 힌트가 적힌 책을 주울 수 있다.[40] 트롤은 절벽 아래로 텔레포트시켜서 쉽게 제거 가능하다[41] 아군의 온갖 스테이터스를 다 떨어뜨린다. 나중에 최종전에 다시 등장하는 병든 자는 이 때의 부패 공격의 강화판을 광역기로 들고 온다(...)[42] 다른 부품 하나는 아카데미 안쪽의 투기장 보스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43] 일곱 제단에 나타난 표식을 맞게 배치한 후, 입구 근처의 판에 위상 축전기를 올려놓거나 전기 마법을 사용하면 된다.[스포일러4] 어차피 스토리 상 달리스가 원천을 먹튀하기 때문에 아군 중 누가 먼저 도착했는가는 큰 의미가 없어진다.[스포일러5] 사이드 퀘스트 같지만, 이 퀘스트를 깨다 보면 아르후를 구출할 수 있고, 메인 퀘스트의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스포일러6] 그녀는 신왕에 의해 조종당해왔으며, 게임의 도입부에서 크라켄을 부른 것도 이에 의한 것. 이름없는 섬에서부터는 이 계약에서 탈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약파괴자를 찾아왔으며, 그것이 린더 캠의 지하 금고에 있다는 정보까지 알아냈다.[47] 만약 사신의 해안 블랙핏 항구에서 백의 마지스터를 살려두었다면 여기서 다시 적으로 등장한다.[48] '책임의 무게'가 힌트인데, 다시 위로 올라가 바로 근처에서 '책임'이라는 이름의 그림을 가져온 후, 그 그림을 성소 주위에 내려놓으면 된다.[49] DE버전에서는 부활하는 과정에서 불을 일부 흡수하도록 변경되어 조금 덜 번거로워졌다.[50] 이름없는 섬에서 그림자 왕자에게 협조한 다음, 꿈의 세계에서 쌩까고(...) 용을 부화시켰을 경우.[51] DE버전에서는 일행에 붉은 왕자가 없어도 설득에 성공하면 전투를 하지 않으며, 서약파괴자를 가지고 있으면 사드하의 서약을 파괴할 수 있다. 설득에 성공한 경우, 서약파괴자를 주든 주지 않든 사드하는 고유반지와 퀘스트 보상을 준다.[스포일러7] 악스에 죽음안개를 살포하는 계획의 주동자는 저스타니아 여왕이 아닌 이스벨이었으며, 이스벨 본인은 언데드이며 신왕과 계약한 자이다.[53] 이 부분에서 에러가 나서 전투가 시작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54] 촛불을 끄는 식으로 영혼을 제거하는데, 처음에는 하나씩 제거하지만 나중에는 촛불의 숲(...)이 등장한다.[스포일러8] 자신을 내버려두면 주인공 일행이 신성자가 되는 것을 돕겠다는 것. 동의하면 최종전에서 아드라말리크가 아군으로 등장한다. 단, 로세가 일행에 있을 경우 이 선택지를 고르면 결말에서 로세는 아드라말리크에 빙의당한다.[돌파법1] 샌더스에게서 어떤 방식으로던 목걸이와 주문서를 얻고 목걸이에 근원을 5회 충전한다. 피의 길 끝의 왼쪽 구석에 충전된 목걸이를 집어넣으면 통과 가능. 다른 방법이 하나 있는데, 루시안의 석상이 질문하는 대로 지금까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단 한 번도 근원 흡혈, 속임수와 도둑질을 하지 않았으면 대화로 통과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방법(...)[꼼수] 다만 이 방법으로 통과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복수의 여인호에서 용병을 영입하면 용병은 신규 생성한 캐릭터로 취급되기 때문에 범죄 체크를 통과할 수 있다. 그리고나서 지나가면 끝.[돌파법2] 1번째 퍼즐은 파이프라인을 모두 맞추고 가운데의 구멍으로 성스러운 피를 흘려넣으면 된다. 피의 비나 아군을 공격해 피를 흘린 후 축복을 걸어주면 OK. 2번째 퍼즐은 POWER의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 즉 Potency, Order, Wisdom, Empathy, Righteousness 총 5개의 레버들을 전부 내리면 돌파 가능. 순서는 상관없다. 정발 한국어 기준 POWER를 '신성자의 힘'으로 초월번역(!)했으며, 각각의 음절 즉 '신', '성', '자', '의', '힘'으로 시작하는 레버 5개를 내리면 된다.[59] 신왕과 계약한 브라쿠스 렉스[60] 그렇지 않고 체력이 남았을 경우, 다음 턴에 용으로 부활해서 광역기를 남발한다.[61] 광역으로 물 공격을 가하는데, 한 방에 1000 넘는 마법 데미지를 가한다.[62] 이름없는 섬에서보다 더 강화되어 광역으로 부패 공격을 가하고 이게 중첩되기까지 한다. 두어 번 걸리면 크라켄의 공격에 원턴킬당할 정도.[63] 신성자가 됨 / 근원을 리벨론에서 제거 / 모두에게 근원을 공유 / 근원을 취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