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체 | 변신체 |
1. 개요
Winx Club의 등장인물. 스카이의 약혼녀였다. 성우는 4Kids판에서는 베로니카 테일러, 니켈로디언 쪽 영어녹음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시즌 4)[1]/커샌드라 리, 시즌 7부터는 레이첼 슬로키. 한국어판에서는 차명화(SBS).이름인 'Diaspro'는 이탈리아어로 '변종된 벽옥'이라는 뜻.
2. 작중 행적
처음 등장했을 때,어느나라 공주인지 언급이 되어있지 않았지만 스카이의 약혼녀라는 티를 팍팍 내면서 나타나서 블룸이 디아스프로를 트릭스가 변장한 것으로 오해를 한다. 이때는 하도 트릭스에게 시달린 후라서 분명히 트릭스의 속임수인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 것.그렇게 블룸에게 속아 조용한 곳으로 간 디아스프로는 영문도 모른 채 블룸과 전투를 벌인다.[2] 그렇게 치고박고 싸우다 많은 관객들과 스카이가 있던 운동장으로 날아가 싸웠고[3] 결국 블룸의 공격을 맞고 떨어지는데 이때 달려오던 스카이에게 안겨 그의 본명을 불렀고 거기에 더불어 블룸에게 자신이 스카이의 약혼자임을 밝힌다. 이 전까지 블룸은 스카이를 브랜든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디아스프로가 제대로 '스카이'라고 부르면서 정체를 까발리게 되었다. 거기에 스카이가 약혼자의 존재를 숨긴 것까지 밝혀졌으니.[4]
블룸은 브랜든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스카이이며 왕자인데다 약혼녀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고 알피아를 떠나 집으로 돌아갔다.[5] 당연히 스카이와의 연락도 끊었다. 하지만 정작 스카이는 어른들이 정한 약혼인데다 블룸을 좋아하게 되었기에 약혼을 깰 생각을 하고 있었다.
트릭스가 어둠의 군단을 풀어 레드 파운틴을 습격하던 중 용병들을 이끌어 스카이를 탈출시키려 했지만 스카이는 남아서 학교를 지키기로 택했고 그의 거절에 열받고 혼자 떠나버린다.
시즌 3에서는 스카이가 약혼을 깨려는 사실을 눈치채고 스카이를 차지할 계획을 세우던 중 발터를 만나 그에게서 힘을 받고 스카이를 세뇌시켜 공개적으로 스카이의 약혼녀로 소개됨과 동시에 블룸을 매몰차게 쫓아내게 만든다. 나중에 윙스가 스카이에게 접근하고 그가 발터의 힘에 홀리고 있음을 알자 인챈틱스로 각성한 스텔라가 요정 가루로 발터의 마법을 해제 시킨다. 디아스프로는 그 사실을 모른 채 병사들을 동원해 윙스를 잡으려 하자 윙스는 바로 도망친다.
하지만 그것을 끝으로, 작품 시점이 블룸 쪽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즌 3에서는 그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나중에 스카이가 멀쩡해져서 사과하고 해명하는 걸 보면 마법이 풀린데다 완전히 깨진 듯.[6]
시즌 5에서는 스카이의 보좌관으로 취직. 스카이가 아이시의 공격에 기억을 잃자 그를 도와주어 스카이에게 호감을 사려고 시도했다. 스카이가 기억을 되찾은 뒤에도 여전히 보좌관으로 등장해 블룸을 견제하고 있었지만[7] 결국 에렌도르 왕에게 직위를 박탈당했고 열폭해 블룸을 저주하며 떠나려고 하다 하필 풀장에 떨어져 당시 트리타누스 문제로 자리에 모여있던 국가 원수들에게 제대로 쪽을 당한다.
시즌 6에서는 트릭스가 에라클리온 학교를 습격하자 제발로 찾아가 트릭스와 협력을 요청한다. 도미노의 파티에 참석해 스카이의 친구였던 토렌에을 속여 블룸을 용의 구덩이[8]에 떨어뜨리기 위해 구덩이로 간다. 뒤늦게 스카이와 다프네가 쫓아와 스카이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건 블룸이니 포기하라 일침을 놓지만 더더욱 블룸을 용의 구덩이에 던져야 겠다면 염력으로 블룸을 용의 구덩이에 떨어뜨린다. 이에 분노한 다프네의 공격을 막던 중 충격파에 날아가며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블룸이 용의 구덩이의 시련을 통과하여 블루믹스 마법을 습득하게 되면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9]
시즌 8에서도 재등장해 어떻게든 스카이를 차지하기위해 새로운 수단을 쓴다.
3. 기타
- 버젓이 약혼까지 했는데 약혼자를 뺏겼다. 하지만 첫 등장했을 때 했던 대사들을 보면 스카이를 좋아했다기보다 그가 그냥 왕자라서 좋아한 것 같다.
그 점에선 블룸이 더 낫다.[10]
- 트릭스(특히 아이시)와 함께 블룸의 라이벌 관계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 티메라, 폴리티아와 함께 요정이명서 악역인 몇 안되는 인물이다.
- 요정으로서의 속성은 '보석'으로 추정. 작중 '보석 레이저'라는 기술을 사용한 적이 있다.
[1] 당시 같은 시기에 방영했던 드라마 빅토리어스에서 캣 발렌타인 역으로 출연 중이었던 신인이었으며, 이 인연으로 더빙에 참여하였다. 이는 다프네를 더빙한 엘리자베스 길리스도 마찬가지.[2] 이때 처음으로 변신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변신 장면이 나온다. 윙스 클럽을 제외하고 한번뿐이지만 제대로 된 변신 장면이 나온 몇 안 되는 인물. 변신 구호는 '디아스프로 프린세스'.[3] 이때 파라곤다, 그리핀, 살라딘도 관객으로 참석한 상황이라 파라곤다는 살라딘에게 한 소리 먹었고 그리핀으로부터 사고치고 다니는 학생들은 자기 학교만은 아니었다며 비웃음을 당했다.[4] 이때 몰래 경기를 보기 위해 운동장을 엿보던 스텔라도 해당 상황을 목격하면서 자신이 사귀고 있던 스카이가 브랜든임을 알게 된다.[5] 문제는 이 모습을 스토미가 발견하면서 트릭스가 블룸의 힘을 빼앗는 계기가 되었다.[6] 마지막으로 스카이와 함께 등장했을 때, 스텔라가 인챈틱스를 얻은 후라서 요정의 가루로 스카이에게 걸린 발터의 저주를 풀어주는 연출이 나온다. 그 뒤로 바로 도망쳐서 뒷일은 알 길이 없긴 하지만 그때 확실히 깨져서 상황이 종료된 듯 하다.[7] 이 시점에서 블룸은 도미노 왕국의 공주였기에 시즌 1처럼 대놓게 무시하진 못하고 예우는 갖췄다.[8] 용의 화염을 가진 자가 들어가면 시련을 받게 되는데 성공하면 강한 힘을 얻게 된지만 실패할 경우 죽는다.[9] 작중에서 좋게 끝났으니 망정이지 사실 자칫 잘못헷으면 디아스프로는 감옥에 수감되거나 최악의 경우 국가간의 전쟁이 발발햇을 가능성이 컸다. 블룸은 엄연히 한 나라의 공주이자 영웅 집단인 빛의 결사대 출신인 오리텔과 마리온의 자식이며 블룸 본인도 마법 세계를 여러 번 구한 영웅 중 하나다. 그런 거물급 인물을 간접적으로 살인을 주도했으니.[10] 블룸은 스카이가 일부러 왕자라는 걸 숨기려고 브랜든과 이름을 바꿔서 행세하고 다닐 때부터 애정선이 형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