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9 19:38:41

디오니소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파일:PicsArt_11-07-09.19.10.png

1. 개요2. 설명3. 진실4. 기타

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의 등장인물로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주신.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2. 설명

부국의 왕자와 같은 미남의 금발 남신으로 행동 하나하나에 기품이 넘친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본인도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듯하다.

평소 행동은 가벼워 보이지만 오라리오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변을 눈치채고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길드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길드가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으며, 오라리오의 이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로키에게 정보를 흘리면서 조력을 얻고 있다.

바람둥이 이미지와 다르게 파밀리아원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편으로, 27층의 악몽 때 유일하게 생환한 피르비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총동원해 정보를 숨겨서 Lv.3인걸 숨긴다거나 정체불명 세력에게 살해된 3명의 파밀리아원들의 묘소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위문하고 다른 한쪽으론 로키 파밀리아에 머리를 숙이고 사건 해결에 협력을 구하는 등 파밀리아원을 아끼는 마음이 주신치고 매우 남다른 편.

길드가 숨기고 있던 사항은 제노스에 관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결과적으로 길드를 의심한 디오니소스의 추측은 헛짓거리가 되었으며, 너무나도 타이밍 좋게 나타나 협력을 요청해온 건으로 로키와 헤르메스는 오라리오 붕괴의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수수께끼의 존재인 에뉘오의 정체가 디오니소스라 의심하고 있었다. 파밀리아의 일원이 살해당한 건조차 의심을 피하기 위한 자작극이라고 생각했던 것.
그러나 크노소스 공략 전 자신의 아이들의 묘에 성묘를 하고 오라리오의 일반 주민들과 너무나도 화기애애하게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본 로키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면서도 속는다면 자신이 모자랐던 것이라고 납득하고 공략 일원에 동참시켰고, 우연히 마주친 헤스티아와의 대화에서 천계 시절 디오니소스가 로키처럼 파괴 충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다른 신들과 살육전을 벌일 것 같아 헤스티아가 올림포스 12신의 자리를 디오니소스에게 양보했으며 그때는 무섭다고 느꼈지만[1] 지금은 병이 나았다는 헤스티아의 감상에 디오니소스에게서 파괴 충동 같은 건 낌새도 느낀 적이 없다고 미심쩍게 생각한다.

헤스티아가 애초에 로키는 로키랑 디오니소스는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둘이 어울리고 다니는 거 아니냐는 말에 엥? 하는 반응을 보였다. 로키도 천계 시절엔 지루함 때문에 파괴 충동을 주체 못하던 작자였고 헤스티아는 디오니소스나 로키나 비슷한 부류라고 본 것.

크노소스 공략 당시 타나토스와 대치하던 로키와 헤어져 단독행동을 하며 아무런 근거도 없이(뭔가 형상을 보긴 봤다) 여기에 자신의 아이들의 원수가 있다고 확신하며, 타나토스와의 대화로 함정이라는 것을 깨달은 로키의 통신에 단독행동은 사과하지만 피르비스가 같이 있으니 괜찮다고 대답하지만 그 시각 피르비스는 다른 장소에서 레피야와 함께 싸우고 있었다.

너 지금 누구와 얘기하고 있는 거냐는 로키의 지적에 그제야 자신이 환각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신인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마침내 자신이 쫓던 원수인 에뉘오와 대면하지만 그 정체를 알고 자신이 이제껏 광대짓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로키에게 사죄하며 그 직후 에뉘오의 칼날에 부상을 당하고, 천계로 송환되며 디오니소스 파밀리아는 전원이 팔나를 봉인당하고 사망하게 된다.
디오니소스가 치명상을 입어 강제 소환되며 빛의 기둥이 발생할 때 데미 스피리트가 공명하여 거대화하여 크노소스 전체를 집어삼키게 되었는데, 팔나를 잃은 일반인의 신체로는 도저히 탈출이 불가능했기 때문.

한두 명이라면 안아 들고 탈출할 수도 있었지만 80명이나 되는 대인원을 그렇게 데리고 나오는 것이 불가능한 데다 무리한다면 자신들까지 위험했기에 임무에 동행했던 로키 파밀리아 및 헤르메스 파밀리아는 디오니소스 파밀리아를 버린다는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크노소스 공략이 상처 투성이의 승리로 끝난 이후, 소마의 조언을 통해 디오니소스는 줄곧 만취 상태로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소마의 술조차 능가하는 신주인 와인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면서 작중 내내 취해 있었고, 취해 있다는 자각 없이 성급하게 행동하면서 조사의 발목을 잡고 에뉘오의 정체를 감추기 위한 연막으로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진실

파일:디오니소스 복선.jpg[ps]

[ruby(도시 파괴자, ruby=에뉘오)].
파일:1562875286292.jpg
11권에서 데메테르가 에뉘오라고 오해하도록 유도한 것이었으며, 12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은 천계로 송환되기는 커녕 그걸 이용해서 잠적해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디오니소스 파밀리아 멤버가 전원 팔나가 봉인되었던건 실은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실제 주신은 피르비스을 제외하면 전원이 페니아의 권속이었으며, 디오니소스가 천계로 송환되었다고 여겨진 사건에서 실제로 송환된건 디오니소스가 아니라 페니아였다.

또한, 신주로 조종당하고 있었던 건 실제로는 디오니소스가 아니라 페니아. 정확히 말하면 디오니소스 자신도 조종당하고 있었다.

신주를 마시고 자신에게 나는 오라리오를 파멸시키려는 음모에 맞서는 선한 신이라고 자기 암시를 걸었다. 신주에 취해 있던 디오니소스는 나는 선한 신이라는 자기 암시에 걸린 속이고 있다는 자각조차 없는 상태. 그렇기에 트릭스터인 로키조차 간파 못했던 것이다.

당연히 인조미궁의 폭주로 흡수된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원들은 전부 인조미궁의 제물로 바쳐졌으며, 더욱 질 나쁘게도, 피르비스는 살아있지만 실제로는 첫 등장 시점부터 이미 극채색 마석의 몬스터와의 합성종으로 개조되어 있었다.

피르비스는 세 번째 마법인 분신마법 "에인 셀"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자신을 무대 뒤에서 암약시켰는데 이것이 바로 가면의 인물 에인이다. 피르비스가 레피야에게 자신은 더럽혀진 몸이라고 했던 것은 말 그대로의 의미였던 것.

위에 언급된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살해된 3명의 단원은 사실 디오니소스가 살해한 것이다. 팔나 갱신시 신주를 먹여서 페니아에게 갱신시키는 과정에서 술이 빨리 깨서 페니아에게 갱신받고 있다는걸 깨달은 3명이며, 도주하려다가 디오니소스가 보낸 피르비스에게 살해당한 것.

단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아서 진심으로 저 셋에게 미안해하는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사랑도 미쳐있어서, 제물로 삼아주지 못하고 먼저 죽여서 미안하다라는 의미로 미안해하는 것(...).

이 모든 일을 계획한 이유는 바로 온 세상에 광란(신들의 언어로 오르기아)을 일으키기 위해. 디오니소스는 천계에서도, 하계에서도 모든 존재들이 피를 흘리며 비명을 지르는 것을 좋아했다.

천계에서도 시시한 일로 주변에 시비를 걸며 분쟁을 일으키려고 했었다. 이 점이 로키랑 확연히 다른 부분이다. 로키나 디오니소스나 주변에 싸움 거는 건 같았지만 로키는 그냥 심심해서 막나간 거라면 디오니소스는 근본부터 미친놈이었다는 것.

올림포스의 12신을 고르는 자리는 디오니소스에겐 그야말로 구실 삼아 큰 싸움을 일으키려는 좋은 기회였으나 헤스티아가 '싸울 거면 그냥 내가 빠질게' 하면서 양보해버린지라 명분을 잃었던 것.

그래서 천계에서부터 자신을 막아온 우라노스와 헤스티아를 엄청나게 증오한다.[3][4]

하지만 그가 준비한 모든 카드가 벨 크라넬과 로키 파밀리아를 비롯한 오라리오의 모험가들의 총력전 끝에 모조리 사라지면서 패배하자[5] 최후의 발악으로 로키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그러나 몬스터의 재를 이용한 로키의 역공에 당하고 분노가 한계치를 넘은 로키에게 말 그대로 반죽음이 될때까지 두드려맞는다.[6]

디오니소스는 이성을 잃은 상태로 이미 사라진 타나토스와 부하들에게 도와달라고 외치지만 당연히 그들은 오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피르비스를 애타게 찾는다.

그 후 소멸되기 직전의 피르비스가 디오니소스를 찾아오고 디오니소스는 끝까지 자신을 실망시켰지만 그런 네가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부서져가는 비명소리가 매우 기분이 좋았다는 광기 어린 애정을 비친 끝에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하지만 이미 던전은 한계에 도달하였고 천계에서 너희들이 연주하는 광란을 지켜보겠다는 불길한 말을 로키에게 남기고 스스로 자결하면서 천계로 송환된다.

미친 신물이지만 사실 원전에서는 본인이 광기의 신이며 광기를 타인에게 불어넣는 편이다. 다만 그리스 신화와 고대 그리스에서 디오니소스의 광신도들은 공포의 대상[7]이었기에, 그 이미지를 디오니소스 본인에게 씌운 듯 하다.[8]

한편 던메모의 스토리 라인은 아직 본편이나 외전까지 가지 않은 관계로 이런 저런 에피소드에서 피르비스와 열심히 활약 중이다. 외전을 읽은 독자가 디오니소스와 피르비스가 개그 콤비로 구르는 걸 보면 오묘한 느낌이 든다(...).

4. 기타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야마토 미코토의 이명인 절†영을 신회에서 입후보시킨 장본神. 이게 다수결로 뽑힌 거였다!

코믹스의 묘사로 보면 여러 이명들이 거론되자 타케미카즈치가 디오니소스에게 도와달라고 쳐다봤는데 이에 디오니소스는 안심하라는 듯 미소 한 번 지어준 뒤 표정을 180도 바꾸고 절†영은 어떠냐고 제안한다. 그리곤 바로 체결(...)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여담으로 디오니소스는 끝까지 자신의 계획을 망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존재를 몰랐다. 12권에서의 로키와의 대화를 보면 디오니소스는 헤스티아를 증오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녀의 파밀리아가 자신의 계획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단정한 것 같다.[9]

그런데 벨 크라넬의 성장 속도가 오라리오에서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10]과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항쟁 등에서 보여준 활약[11] 등 벨 크라넬의 존재를 신경쓸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디오니노스의 계획에는 이런 벨 크라넬을 견제하는 부분이 전혀 없었다. 디오니소스의 최대 실수 너 때문에 계획이 다 망쳐버렸으니까 책임져

추측하자면 초반의 제우스처럼 벨이 소질이 없다고 보고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거라고 판단, 그대로 방치해 둔 것일지도 모른다.

디오니소스는 프레이야처럼 영혼을 꿰뚫어보는 능력도 없으니 더더욱. 그게 아니더라도 평범한(?) Lv.4 모험자 하나가 어떻게 뒤집을만큼 디오니소스의 계략은 호락호락한 게 아니었으니 경계 대상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문제는 벨이 평범한 Lv.4가 아니었다는 것과 벨 이전에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주신인 헤스티아를 포함한 멤버들이 죄다 조커들 뿐이었다는 것...[12]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스토리에서 밝혀진 내용[13]인데 외전 11권에서 헤스티아에 의하면 디오니소스는 우라노스뿐만 아니라 제우스에게도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14]

만약 헤스티아의 권속이자 자신의 계획을 끝장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벨이 사실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가 남긴 유산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디오니소스는 아주 깊게 절망했을지도 모른다. 모르는 게 약

본인은 물론 페니아와 하계의 아이들까지 최면에 빠지게 만든 술은 원전대로 디오니소스 본인이 빚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던메모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본인이 소마와 함께 '우리는 술을 만드는 신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 술은 단순한 맛으로 마약에 가까운, 말 그대로 신주를 만든 소마가 자기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인정할 정도로 술 만드는 솜씨가 뛰어나다.

그가 또다른 이름으로 쓰던 에뉘오는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 아레스의 아내, 혹은 누이로 여겨지는 전쟁과 파괴, 정복, 폭력성을 관장하는 여신이다. 사실상 디오니소스의 본질에 대한 떡밥이었다.[15]


[1] 진지한 분위기로 로키와 이 부분을 이야기하기 전엔 디오니소스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헤스티아의 천계 당시 디오니소스는 중2병 환자 같았다라는 취지의 말에 디오니소스가 매우 삐질삐질한다.[ps] 해당 이미지 속 디오니소스의 모습은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 극 초반부(7화)에서 나온 묘사로 대놓고 디오니소스가 흑막이라는 암시를 주는 듯 했지만 중반부에서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로 독자들이 착각하게 만들었다.[3] 헤스티아를 싫어하는 거의 유일한 신이다. 로키와는 악우라고 할 만한 관계고 아폴론은 그저 방해물 취급이었다.[4] 던메모에서 밝혀지길, 사실 디오니소스는 올림푸스 12신들 전원을 증오하며 죽이고 싶어했었다. 이유는 항상 자신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헤스티아는 말 할 것 없고 헤르메스, 데메테르, 아르테미스, 제우스, 헤라, 또한 바보인 아프로디테나 집착이 심한 아폴론조차 하계의 주민들을 각별히 아끼는 선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는 디오니소스가 그들을 증오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5] 특히 벨의 대종루 소리를 듣자 자신의 패배를 깨닫고 평정심을 잃을 정도로 격앙했다.[6] 아슬아슬하게 송환이 안 될 정도의 데미지를 철저히 계산하면서 무자비하게 구타한다.[7] 디오니소스의 광신도들이 누군가를 찢어죽였다는 이야기가 신화에서 자주 나온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음악의 신으로 추앙받는 오르페우스. 오르페우스는 아내인 에우뤼디케를 지극히 사랑해서 죽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저승에까지 찾아갔을 정도지만 결국 그녀를 구하는데 실패하고 혼자 살았으나 디오니소스의 숭배자들이었던 여성들이 오르페우스에게 구애하다 실패하자 열받아서 오르페우스를 살해했다.[8] 굳이 해석한다면 디오니소스 신앙이 고대 그리스에서 힘을 얻은 이유에서 본작품의 디오니소스의 캐릭터성을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디오니소스 신앙은 여성이나 외국인 등의 사회 하층민의 신앙이었고 귀족에게서 억압받는 그들에게는 일종의 해방구, 탈출구였다. 즉 디오니소스 신앙은 반 기득권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서 오라리오를 기득권이라고 한다면 도시라는 기득권 층에 대해 적개심을 품는 게 디오니소스라고도 볼 수 있다.[9] 디오니소스의 계산에 들어간 세력은 【로키 파밀리아】, 【프레이야 파밀리아】, 【가네샤 파밀리아】,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제노스(우라노스의 사병)』들이 있다. 그들 중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는 류를 제외하고는 이빌스의 세력과 공멸하였고, 【칼리 파밀리아】의 경우는 예상 외이긴 했지만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배신할 가능성을 고려했기에 이슈타르가 빠진 자리에 칼리가 끼어 들어갔을 뿐이라고 넘겼으며【헤르메스 파밀리아】도 지원군을 보냈지만 큰 위협은 안 되다 보니 애초에 논외였다. 디오니소스의 눈에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역사도 짧은데다 단원도 한자리 수인 작은 파밀리아이기에 【헤르메스 파밀리아】처럼 자신의 계획에 넣을 가치도 없는 논외로 취급한 듯하다. 그 논외로 치부한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자기 계획을 망치는 핵심 세력이 될 거라는 사실도 모른 채로.[10] Lv.2가 되어 신회에 올라온 바로 그 다음 신회에서 Lv.4가 되어 올라왔다.[11] 아르고노트 1분 차지 무영창 주문으로 첨탑 파괴. 자기보다 상위레벨 모험가를 정면승부로 쓰러트린 것.[12] 벨 크라넬은 전술했다시피 어마어마한 성장속도와 분 단위 시간동안 충전하여 레벨을 뛰어넘는 화력을 낼 수 있고 아군의 사기도 고양시켜주는 대종루 스킬을 사용하며, 벨프 크로조는 크로조 블러드를 통해 마검과 부서지지 않는 본인 전용 마검을 만들 수 있는데다 장문 영창마법을 카운터치는 초단문영창 마법을 가지고 있으며, 릴리루카 아데는 변신능력을 통해 '용자 핀 디무나'를 흉내내어 전선을 고양시킬 수 있고, 아마토 미코토는 중력 마법으로 공격의 궤도를 바꿔 후열을 지켜줬으며, 결정적으로 산죠노 하루히메는 여러 사람에게 위계승화를 걸 수 있다. 심지어 주신인 헤스티아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에뉘오의 정체를 로키가 밝히는데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했으니 정말 에뉘오를 막기 위한 하드카운터들로만 이루어져 있는 셈. 그뿐 아니라 벨이 에뉘오의 계획이던 정령의 육원환과 그게 발동된 계기였던 사룡 니드호그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알고 있던 것 역시 함정이었다.[13] 벨의 부모님에 대한 것.[14] 이를 볼때 디오니소스는 제우스도 싫어하는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선신을 기본적으로 싫어한다거나...[15] 에뉘오라는 이름에 대해 신들이 그런 이름을 한 신이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신들의 언어로 도시의 파괴자라고 하는 걸 보면 에뉘오라는 신이 없는 건 분명하다. 비슷한 사례로 두무지(탐무즈)가 있는데, 두무지도 원전에서는 신이지만 본작에서는 이슈타르의 권속으로 나온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49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497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