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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08080><colcolor=#fff> ameng | |
| 丁蒙涵 (Ding Menghan / 딩멍한 / 정몽함) | |
| 출생 | 1996년 9월 29일 ([age(1996-09-29)]세) 허난성 |
| 국적 | |
| ID | ameng[1] GoTop |
| 포지션 | TANK |
| 주 영웅 | |
| 소속 | (2017.10~2018.03.25) Moss Seven Club (2018.03 ~ 2018.08.27.) Big Time Regal Gaming (2018.08. 27. ~ 2018.09.12.) (2018.11.29.~2021.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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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출신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이자 前 청두 헌터즈 메인 탱커 선수.청두 헌터즈의 인기와 실력을 담당하는 슈퍼스타 라인업의 일원이다.
2. 주요 경력
| 우승 경력 | ||||
| Overwatch Team Story - Chapter 3 우승 | ||||
| Vici Gaming | → | LaoYinBi | → | KONGDOO PANTHERA |
| 준우승 경력 | ||||
|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차이나 시즌 2 정규시즌 준우승 | ||||
| Moss Seven Club | → | Moss Seven Club | → | Lucky Future |
| 2021 오버워치 리그 썸머 쇼다운 준우승 2021 오버워치 리그 카운트다운 컵 준우승 | ||||
| 댈러스 퓨얼 | → | 청두 헌터즈 | → | 미정 |
3. 상세
오버워치 리그에 처음 등장했을 땐 말 그대로 세계 최고의 레킹볼 플레이어.중국 내의 경기에서 Vanessa 선수명으로 활동하였을 때에는 윈스턴과 라인하르트 기량이 모두 떨어지는 메인 탱커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죽하면 당시 메타였던 윈디 조합을 할 때에는 ameng이 D.Va를 들고 서브 탱커를 맡던 선수가 윈스턴을 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후에 출시된 레킹볼에 올인해서 연습하고 레킹볼 스페셜리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 서버 경쟁전에 자주 등장했는데, 항상 레킹볼을 칼픽하고 캐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지수 해설도 ameng의 레킹볼이 엄청나다고 하였고, OGE도 레킹볼은 ameng이 가장 잘 다룬다고 언급했다. 라인하르트나 윈스턴 같은 대부분의 메인탱커 기량은 같은 팀의 JIQIREN이 우세하지만 레킹볼을 워낙 잘하다보니 스페셜리스트로 입단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레킹볼 실력 하나만으로 리그에 입성했기에 레킹볼 메타가 온다면 가장 기대되는 선수라 할 수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4.1. 2019 오버워치 리그
리그가 개막하고 같은 팀의 메인탱커 JIQIREN의 비자 발급이 늦어 미국에 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ameng이 첫 경기 출전을 했지만 광저우의 Eileen이 ameng의 레킹볼을 잘 마크하여 레킹볼 장인의 모습은 그닥 보여주지 못했지만 의외로 준수한 라인하르트 기량을 뽐내며 첫 경기에서 접전끝에 1승을 챙겨갔다.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레킹볼로 즐겜하다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판에선 라인하르트로 캐리한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하기도 했다.[2]서울과의 경기에서 확실히 레킹볼을 엄청나게 잘 다루고 변수 창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레킹볼을 제외한 다른 탱커를 잘 다루지 못하는 점에서 팀적으로 마이너스 요소가 되었다. 레킹볼로는 신박한 진입각과 날아다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레킹볼이 집중 마크되어 막혀버릴 때 유동성 있게 픽변경이 안되는 점에서 아쉽다는 것이다. 이전에 라인하르트로 괜찮게 했을때는 Kyo가 젠야타가 아닌 아나를 들어서까지 라인에게 집중적으로 힐을 주었기 때문이지 실제로는 적의 포커싱에 순식간에 무너져버리는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퓨전을 꺾었던 플로리다와의 경기에서 아니나 다를까 레킹볼을 들었고, 뛰어난 갈고리 활용과 레킹볼 유저들이 가장 희열을 느낀다는 스트라이크로 상대의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를 본진에서 이격시켜 버리는 등 레킹볼의 활용도와 스킬 이해도가 가장 뛰어난 선수임을 알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레킹볼을 전혀 들 수 없는 상황에서는 라인하르트를, 투스나나 정크랫을 섞은 조합을 사용할때는 오리사를 들지만 기량이 매우 떨어지는 실력을 보여준다. 뽕을 받고 신난 모습도 보여줬지만 대지분쇄는 번번히 막혔고, 매번 한타에서 녹아버리고 결국 레킹볼로 바꿔서 후다닥 달려오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라인하르트와 오리사의 기량이 떨어지고 윈스턴은 아예 들지도 않지만, 레킹볼 하나만큼은 진짜 세계 최고의 레킹볼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린다. 청두 헌터즈를 응원하는 한국 팬들이 생긴 건 대부분은 ameng 덕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한국에서는 아멩어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런데 갑자기 라인하르트로 밴쿠버 타이탄즈전에서 범퍼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줘[3] 예능감이 있을뿐 메인탱커 역시 아주 못 다루는 건 아님을 보여준다.
2월 24일 기준 현재 레킹볼 픽 비율이 75.5%, 2시간 17분 33초 로 리그 레킹볼 픽률 1위다. 사실상 레킹볼 원챔으로 데려온 선수고, jiqiren이 합류하기 전인 지금 청두는 레킹볼 조합을 고정적으로 사용중이기 때문이다. 공식 사이트의 아멩 프로필
하지만 청두 자체가 정석 33 숙련도가 낮고, 레킹볼 다딜 조합을 들었을때 더 강한 팀인지라 레킹볼이 안되는 지치런을 제치고 주전을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못한다는 라인하르트 기량마저 서서히 오르고 있어 지치런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OWL 2019 시즌 스테이지3에 ameng을 빼고 JIQIREN을 넣어 세 경기[4]를 뛰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았었다. 이를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에이멍 사망 ㅠㅠ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이런 JIQIREN의 부재에 ameng은 오히려 라인하르트로 스테이지2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압도하면서 주전 메인탱커는 ameng이 거의 고정되어 가다시피 하는 중. 쇼크와의 경기 중 아이헨발데 6인 대지분쇄 + 화염강타 3킬 및 메카 파괴라는 미친 플레이로 POTM을 받고, 동시에 스테이지3 4주차 Play of the Week에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9 오버워치 월드컵 중국팀 후보 12인 로스터에 guxue와 함께 메인탱 포지션으로 뽑혔다.
4.2. 2020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이 중반기에 서서히 접어들면서 레킹볼 원챔 이미지는 완전히 사라졌다. 레킹볼과 어느 정도 유사한 포지션이어서 절대로 픽하지 않을 것 같던 윈스턴도 상대의 상성과 팀의 조합에 맞춰서 픽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 시즌에 보여주던 레킹볼은 물론이고 라인하르트나 오리사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Elsa와 함께 청두의 든든한 탱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영웅 로테이션으로 레킹볼 밴이 발표되었을 때 커뮤니티에서는 '영웅을 밴해야지 선수를 밴하면 어떡하냐'는 우스개소리가 나왔지만 그 주에도 ameng은 ATing과 번갈아 출전하며 라인하르트, 윈스턴, 오리사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4주차 뉴욕 엑셀시어와의 경기에서 3세트부터 교체출전하여 세계 최고의 레킹볼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말도 안되는 진입각과 이동루트 등은 기본, 심지어 뉴욕이 ameng의 레킹볼을 주축으로 뒤흔드는 난전 조합을 막기 위해 온갖 카운터를 다 가져오는데도[5] 오히려 그 포커싱에서 살아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레킹볼 최대의 하드 카운터인 솜브라까지도 본인이 견제하고 역으로 운영을 방해하면서 역카운터의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말도 안되는 기량을 보여주며 역스윕을 이끌어냈다.
플레이-인에서도 런던전, 뉴욕전 모두 레킹볼로 맹활약을 넘어 기상천외한 활약을 보여주였으나 팀은 뉴욕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4.3. 2021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에는 Team CC에서 레킹볼로 미친듯이 활약했던 GA9A 선수가 같은 팀에 영입되어 레킹볼 주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다. ameng은 이러한 반응에 대해 'GA9A가 잘하는 게 있고 내가 잘하는 게 있으니 서로 잘하는 걸 노력해서 연습할거다'라고 말했으나...역시나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레킹볼도 잘하고 다른 메인 탱커도 잘하는 GA9A 선수가 주전으로 나오고, ameng은 약간 2군 느낌으로 어쩌다 한 번 출전하는 정도다. 출전할 때에는 역시나 레킹볼을 주로 다루며 오리사도 종종 플레이하였다. 레킹볼을 할 때 만큼은 뛰어난 플레이들을 보여주었지만 워낙 다른 레킹볼 플레이어들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기도 했고 레킹볼 카운터 방법도 널리 알려졌기에 이전만큼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스크림의 기회가 적은 게 한몫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시즌이 끝난 후, 결국 청두에서 방출됐다. 은퇴하는 것은 아니며 트위터와 웨이보에 팀을 구한다고 밝혔다.
5. 기타
- 외모가 준수하며, 중국 배우 주걸륜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중국 팬들 사이에서도 ameng을 周杰倫(주걸륜의 한문명)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청두 헌터즈 팀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 맏형 역할을 맡고 있다.
- 주전으로 활동한 2020년까지는 ameng이 대부분의 오더를 하여 실질적인 주장 역할을 했다고 한다.[6]
- JinMu 선수와 2017년부터 쭉 같은 팀 생활을 해왔다. 그런 만큼 팀 내에서 서로 가장 친하다고 한다.
- 중국 외의 지역에서 닉네임인 ameng을 아멍, 에멍, 아멩 등으로 사람마다 다르게 발음했는데 리그 인터뷰 도중 본인이 '에이멍'으로 불러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유래는 '도라에몽'의 중국식 발음인 '둬라에이멍'. 다만 한국에서는 아멩어사라는 별명의 임팩트가 워낙 컸던 탓인지 아직도 아멩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 유난히 키보드를 직각 가까이 돌려서 게임을 플레이한다. 키보드를 어느 정도 돌려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꽤 있긴 하지만 ameng은 그 중에서도 각도를 많이 돌리는 편. 같은 탱커 포지션의 뉴욕 엑셀시어 비앙카도 키보드를 직각으로 사용한다.
-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딱히 없으며 가리는 게 거의 없다고 한다. 그래도 고르자면 엄마가 해준 밥상.
- 2020년 말에 본인의 연습실 컴퓨터 그래픽카드를 RTX 3090으로 바꿨다고 자랑을 한 적이 있다.
- NVIDIA Reflex[7]가 오버워치에 지원되면서 ameng이 중국 홍보 대사로 뽑혀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유튜브 링크[8]
- 오버워치 리그 중국 팀들의 새별비 단체 보이콧 사건 때 ameng 본인은 크게 반대하다가 한동안 SNS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으나 불분명하다. 그 해 8월 22일에 에이멍이 다시 글을 올린 것으로 보면 애초에 에이멍은 SNS나 인터넷 방송을 그렇게 많이 하진 않는 모양인 듯 하다. 진무나 에이멍같은 청두의 원년 멤버들이 원래 SNS를 잘 하지 않다보니 새별비 사건 때 딱히 발언을 하지 않아 일어난 오해로 보인다. 다만 진무는 이 사건에 대해 '중국인들은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어쩔 수 없다'는 뉘앙스로 발언했다가 글을 지웠다는 소문은 돌고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9]
[1] 前 BTRGvanessa[2] 특히 상대팀에 대리전력 선수인 Happy랑 shu가 소속되어 있어서 대리충 잡는 아멩어사(...)라는 별명도 생겼다 같은 팀 서브탱커도 대리인 건 안 비밀[3] 라인을 범퍼보다 7분이나 늦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딜량에서 범퍼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4] 이 중 밴쿠버와의 경기에서는 2:1 상황에 마지막 맵이 하바나였다. 많은 팀들이 하바나에서는 딜러조합을 많이 꺼내 좋은 성적을 봤었으나 청두는 딜러조합의 중심인 ameng 대신 JIQIREN(+ lateyoung)을 넣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청두는 아직 33이 부족했고 완막당하며 3:1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팬들은 청두가 게임을 던졌다, 안 그래도 못하는데 왜 33을 하냐 등의 의견이 많았다.[5] 레킹볼의 하드 카운터인 솜브라는 물론이고, 마지막 세트에는 맥크리까지도 집어넣어서 ameng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투자했다.[6] 공식 주장은 Yveltal[7] 마우스 클릭부터 게임 내에서 인식되는데까지 걸리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 # 혹은 #을 참고.[8] 다만 자막도 없는 중국어 영상이기 때문에 그냥 이런 걸 찍었다 정도로만 알아두자.[9] 애초에 구쉐나 진무 등 한국 리거들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중국 선수들은 2021 시즌부터 리그에 유입된 모란란과 같은 선수들과는 다르게 새별비 단체 보이콧 사건에 대해 입장을 거의 표명하지 않았다. 아마도 중국 팬덤에서는 새별비에 대해 매우 공격적이었겠지만 한국 선수들과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중립을 지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 선수들도 중국 선수들과의 친분등을 생각해 중국 혐오가 극에 달하던 시기에도 개인 방송에서나 공석에서나 중국 비판 발언을 최대한 삼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