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줄여서 똥접 이라고도 하며 똥구멍 을 접사 한다 의 줄임말. 즉 항문을 근접 촬영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무슨 항문외과 나 그런 곳에서 치료를 위해 촬영하는 걸 가리키는 건 아니고 인터넷 속어. 똥접사 라고 하면 대체로 스스로 자신의 항문에 폰카를 대고 촬영하는 행위를 말한다. 목적은 자신의 항문을 확인하기 위해서. 본래 자신의 항문이 어떻게 생겼나 상처나 종기는 없이 깨끗한가 자신이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핸드폰 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쉽게 시도해 볼 수 있게 된 것. 아무래도 잉여짓으로 여겨지고 관종의 행위 같으면서도 묘하게 남몰래 그렇게 해본 사람이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그런 방법이 있구나! 하고 말을 듣고 시도해 볼 법한 행위라는 게 특징. 즉 사람에 따라서는 병신짓 과 한번쯤 해보고 싶은 짓 의 양면성을 모두 가진 행위이다. 덕분에 자신의 항문에 털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유래는 루리웹 에서 불멸의 박보영 이라는 닉을 가진 유저가 그런데 누구나 한번쯤 자기 똥구멍 접사해 본 적 있지 않나요 하는 댓글을 뜬금없이 올려 큰 반향을 일으킨 것. 하지만 실제로는 디시인사이드 에서 동일한 문장의 댓글이 그 며칠 전에 올라왔다. 루리웹 에 글을 올린 불멸의 박보영 이 따라한 것인지 디시의 본인인지는 확인 불명. 디시에 처음 올린 댓글에서도 반응은 좋았으나 그 게시물 안에서 묻힌 반면 루리웹에서는 커뮤니티 안에 소개되고 알려지면서 똥접사 하면 불멸의 박보영 을 떠올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