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00:20:30

라그나로크 더 클록

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크리처 카드.

2. 상세

파일:라그나로크 더 클록 이미지.jpg
일어판 명칭 [ruby(終末の時計, ruby=ラグナロク)] ザ・クロック
한글판 명칭 [ruby(종말의 시계, ruby=라그나로크)] 더 클록
카드 종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3 아웃레이지MAX 3000
■ S 트리거
■ 이 크리처가 배틀존에 나왔을 때, 턴의 나머지를 넘긴다. (다음 플레이어의 턴을 즉시 이행한다.)
실드 트리거 능력을 가진 아웃레이지 크리처. 이름은 종말의 시계라고 쓰고 라그나로크라고 읽는다.

등장 시 능력은 턴의 강제 종료. 이 녀석이 나오면 즉시 다음 턴으로 넘어가야 하기에 공격 이후 능력이나 턴 종료 시 능력같은 것도 처리하지 않고 바로 넘어간다. [1]

등장 이후 10년 정도 흘렀지만 지금도 단순히 "턴을 받아낸다"라는 목적으로는 이 녀석을 넘는 트리거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효과. 크리처가 아닌 턴을 건드리다보니 내성같은 게 무의미하다는 점과 코스트도 낮은 단색문명이라 부담이 적은 점도 한목했다. 인페르노 사인같은 소생 카드로 살리는 등 다른 능력으로 내도 이 효과를 써먹을 수 있는 건 덤.

하지만 단점이 없진 않다. 먼저 상술했든 보드 간섭을 안하니 이미 필드를 먹힐대로 먹힌 상황에서는 파워 3000 크리처가 나오고 턴이 넘어올 뿐이라 어차피 질 상황일 수도 있고 파워도 코스트도 낮다보니 라이엇 5000GT같은 나오는 거 자체를 막는 메타도 은근히 잘 걸린다. 그리고 이 카드의 능력은 등장 시 강제 발동되기에 인피니티 비트 쟈키처럼 크리처를 반드시 내야하는 능력의 카드로 나와 버리면 자신의 턴을 넘기게 만들며 상대에 따라 아버지인 대지 등으로 역이용당할 수도 있다.

애니에서는 키리후다 캇타가 사용. 가끔씩 나와 캇타를 위기 상황에서 살려줬다. 이후로도 절대적인 방어 카드라는 점 때문에 물 문명 캐릭터의 덱에서 보이거나 방어 카드로 언급되는 식으로 자주 언급된다. 그리고 VS편에서 공명이라는 캐릭터도 썼는데 이 녀석은 소매에 이 카드를 심어두고 트리거로 뽑는 야비한 짓을 했다.[2]이후 WIN편에서 키리후다 윈이 사용, CRYMAX 쟈오우거때문에 묘지로 갔다가 트리거로 나온 망설임은 없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정해졌다.[3]로 부활해 턴을 받아냈다.
[1] 심지어 실드를 여러장 깰 때 실드를 하나씩 확인한다는 제정이었을 시절에는 실드 브레이크 중간에 이 녀석이 나오면 나머지 브레이크는 넘어간다는 제정이었다.(지금은 동시에 확인하기에 그 브레이크는 전부 적용된다.)[2] 참고로 이 사태는 현실 대회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소매에 넣는 수준은 아니고 5장 이상 덱에 넣었던 것이다.[3] 3코스트 이하 크리쳐 묘지에서 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