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5:50:38

라리스카

바이오니클의 등장인물
이름라리스카
Lariska
성별
소속다크 헌터
종족
카노히 가면없음
장비단검
우주
지역
관련 인물섀도드원 (상관)
브루타카 (고용주)
"나는 내 적이 어디 있는지 다 알지. 결국, 내가 그들을 파묻은 장본인이니까."
"일어서, 뼈다귀 라히놈. 라리스카님의 수업이 시작한다."
"첫 번째 가르침이다, 뼈다귀 라히. 상대의 숨이 멎을 때까지 적에게 등을 보이지 마. 다크 헌터의 몸이 햇볕에 썩고 갑옷이 바람에 흩뿌려질 때까지 돌아서지 마."
- 라리스카가 하칸에게, 《악의 유산》
라리스카는 벌써 참지 못하고 움찔거렸다. 그녀는 항상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다. 가만히 서서 이야기하는 것은 고문이나 다름없었다. 섀도드원이 그녀를 그렇게 만든 이유이다.
- 내레이션, 《Time Trap》
"우리 팀의 마지막 멤버다. 나를 대하는 것처럼 그녀를 대해봐…그럼 그녀는 내가 한 것보다 더 심하게 너를 다루겠지. 그녀의 이름은 '라리스카'다."
- 브루타카, 《공포의 연맹》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라리스카는 비밀스럽고 위험한 다크헌터이며, 섀도드원이 가장 신뢰하는 요원 중 한 명이다.

어두운 청록색 갑옷을 입었다. 섀도드원의 처벌에 의해 왼팔은 완전히 기계이다.[1] 그녀의 종족은 카노히 가면을 쓸 수 있지만, 그녀는 쓰지 않기로 했다.

라리스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민첩하며, 놀라운 곡예 비행을 할 수 있다. 그녀는 가만히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는 혼자있게 되면 스스로 공중제비를 하기 시작하기도 한다고. 그녀가 사냥할 때는 매우 조용해지고, 날카로운 감각을 가지고 있어, 카노히 볼리탁[2]을 쓰고 있던 니디키를 탐지하기도 했다.

가장 위험한 다크헌터 중 하나로 간주된다.

2. 작중 행적

(마타 누이 섬 스토리 시점 기준)1만년 전쯤 다크헌터에 가입했다.

피라카가 다크 헌터에 가입할 때 하칸의 시험 상대가 된 것이 라리스카로, 가볍게 하칸을 제압하다 그의 정신 폭발 공격에 당해 쓰러지나 하칸이 곧바로 등을 보이자 순식간에 하칸의 목에 칼을 들이미는 민첩함을 보인다.

약 3천년 전 쯤 토아-다크 헌터 전쟁에서 니디키를 협박하고 꼬드겨 배신하게 하고 다크 헌터가 매복한 장소에 토아들을 이끌고 오게하나 리칸의 역 매복작전에 속아 넘어가 전쟁에서 패했다. [3]

이후 니디키가 다크헌터가 되었을 때 니디키와 꽤 친한 사이가 되었고, 니디키가 섀도드원의 계략으로 흉측한 모습이 되자 그 모습을 보고 약간의 죄책감을 느껴 멀리 도망가기도 한다.

약 1천년전 토아 메트루의 위대한 구출이 있던 시점, 섀도드 원은 니디키와 크레카가 돌아오지 않자 토아가 그들을 죽였다고 판단, 직접 행차해 그들의 행방을 알아내는 겸 메트루 누이의 상황을 보고 가장 큰 목적으로 전설적인 시간의 카노히 바히를 찾기 위해 메트루 누이로 떠나려 하는데 이 때 라리스카를 불러 자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하였다. 당시 라리스카는 중력의 토아를 죽이는 임무를 달성하고 돌아온 참이었다.

약 1년뒤 토아 이니카의 생명의 가면 쟁탈전 직후, 마타누이 기사단이 다크 헌터를 고용하여 라리스카는 브루타카의 공포의 연맹에 참여하게 된다. 브루타카는 그녀를 일종의 보험책으로 두고 있었고 실제로 임무도중 자격 박탈된 마쿠타 스피리아가 자이글락을 끌고 내부 반란을 일으킬 때 바라키 엘렉의 종족들을 데리고 나타나 반란을 진압 한다. 이후 공포의 연맹 일원으로서 마쿠타 형제단의 전 의장 미제릭스를 구출 하는 임무를 같이하는데, 마토란 우주의 코스믹 호러적 존재인 트랜 크롬에게 붙잡혀 정신을 잃기도 한다. 이 때 팀원인 전 바라키 카라파가 죽게 되자 그의 동료인 타카독스가 아무 말이 없어진 것에 대해 타카독스가 친구가 죽은 뒤로 말이 없어졌다며 브루타카에게 주의를 요하지만 브루타카는 타카독스에게 카라파는 친구가 아니라 좋은 이용거리였다며 이걸 일축해버린다. 이후 미제릭스가 갇힌 아티닥스 섬에 도착하자 섬의 각종 부비트랩들 , 특히 마쿠타인 스피리아에게 더 강렬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 스피리아를 길 탐색용 쥐로 삼자고 하며 섬의 함정을 해쳐나아가나 어느 동굴에서 타카독스가 보기좋게 뒤통수를 쳐 팀원을 전부 돌더미에 매몰시키고 도망간다. 이후 동굴 깊숙한 곳에서 강력한 사슬로 꿰여 묶여있는 마쿠타 미제릭스를 발견하고 미제릭스를 해방시킨다. 이 임무 이후 다시 다크 헌터로 복귀한다.

마쿠타 테리닥스가 마토란 우주=마타 누이의 몸을 차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타후가 이끄는 일종의 게릴라 팀에 잠깐 있다 흩어지기도 한다.

테리닥스 사후 마토란 우주가 더 이상 거주할 수없게 되자 스페러스 마그나로 이주한다.

3. 기타

여자 다크헌터다. 즉, 다크헌터의 홍일점.
바이오니클의 스토리 대부분을 집필한 그레그 파슈티가 가장 좋아하는 다크헌터인데 그 이유는 콘테스트등을 통해 응모받은 캐릭터가 아니라 완전히 자기가 창조한 캐릭터라서 그런 것이다.


[1] 마토란 유니버스의 거주민들은 팔다리가 떨어져도 유기부분에 심각한 손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기계 부분을 붙이면 유기 근육이 다시 자라나 붙는다. 기계부분을 교체하는 것도 가능히지만 , 라리스카의 경우 상처를 지졌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손상을 입어 완전히 기계팔로 대체해야 했다.[2] '은신'의 카노히[3] 이 역 매복 작전은 하칸이 전쟁에서 죽는걸 원치않았고 라리스카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리칸에게 넘긴 정보에 의해 성공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