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 온라인에서 시나리오 '사제의 마지막 기도'에 나오는 캐릭터이자 챌린지 '수룡의 둥지'의 최종 보스. 성우는 전영수.
수룡, 즉 용으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펠리아스 신전에 봉인되어 있는 처지이다.
사실 라미아는 루기우스의 '연인'으로, 타르타로스 결계진을 펼쳤던 술법사들 중 한 명인 살리아르에 의해 봉인당해 버렸다.
그렇게 5년 정도 갇혀 있다가 봉인이 풀렸을 때 만난 루기우스는 죽기 직전의 상태. 거기에다 자신의 품 안에서 숨을 거뒀다. 그리고 아엘로트에 의해 다시 봉인당한 후에는 이실리아의 말에 따라 루기우스가 결계를 넘어 라미아 쪽으로 보내졌는데...
챌린지에서도 최종 보스이고, 여래저래 수난이 많은 캐릭터.
[1] 그런데 시나리오 마지막 장면을 보면 루기우스가 완전히 사망한 것 같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