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계의 금발 미남. 브레인 파워드의 파일럿으로 난가 실버리와 팀을 이루고 있다.
백혈병을 앓고 있고, 작중에서는 치료 가능한 병이지만, 무언가의 이유로 치료를 거부하고 뜸 치료만 간간이 받고 있었다. 이 때문인지 전투에서 몸을 사리지않는 전술로 동료들을 걱정시켰다. 그럼에도 라세 브레인은 그런 무모한 전술에 어울릴 수 있을 정도로 용맹한 성격이었다.
결국 라세 브레인으로 오르펀에 특공하려하나 라세 브레인이 자의로 돌진하고 조종실에서 내보내져 카난에게 구출된다.
카난 기모스와 연인관계가 되고 나서 살려는 의지를 보이게 되고, 나키 가이즈가 데려온 3명의 브레인중 하나에 타게 된다.[1]
[1] 여담으로 2대째 라세 브레인은 슈퍼로봇대전에서도 구현되어있는데, 실제 성능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또한 2차알파에서는 2대째 라세 브레인을 갖고오는 나키가 불참한 관계로 스토리상으로 등장할 여력이 안 나서 특공에 의한 교대극도 구현되지 않는지라 미사용 캐릭터 데이터만 존재한다. 즉 특공에 의한 교대극이 구현된 J가 2대째 라세 브레인의 처음이자 마지막 참전작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