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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ระยอง (Rayong)태국의 짱왓(주) 중 하나. 방콕의 동남쪽으로 약 180 km 가량[1] 떨어져있으며, 대중교통(버스, 로뚜) 기준 약 3시간 가량 소요된다. 촌부리-파타야-라용 순서로 이어지며, 관광보다는 휴양 명소인 사멧 섬으로 유명하다.
태국에서 보기 드문 공업도시 중 하나로, 라용의 서쪽 맙따풋(มาบตาพุด) 지방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안산시 정도 되는 도시. 방콕과 파타야라는 그늘에 가려져 생각보다 유명하진 않지만, 조용하면서도 잘 개발된 도시로서 태국 평균 연봉 상위 짱왓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이다.
주요 지역은 앞서 설명한 서부 공업지대 맙따풋, 관공서 및 학교, 병원, 시장 등이 있는 행정 중심지 타 쁘라두(ท่าประดู่), 타 쁘라두를 감싸고 있으며 마트, 음식점들이 많은 층는(ชิงเนิน), 동쪽 항구 지방인 페(เพ) 등이 있다.
위대한 세계 시인 중 한명이자 태국이 낳은 궁정 시인인 순톤푸(สุนทรภู่)#의 고향이기도 하며 톤부리 왕조의 딱신 대왕이 아유타야 왕조가 몰락하고 다다른 피신처였다.
2. 관광
라용은 이렇다할 랜드마크나 관광, 유흥에 있어서는 바로 옆의 파타야나 방콕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만 유명 관광지중 하나인 사멧 섬(Kor Samet)은 방콕/파타야 거주자의 주말 휴양지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방콕에 여행 왔다가 분위기도 있고, 조용하면서도 가까운 맑은 바다를 찾는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편. 가는 방법은 타 프라두(ท่าประดู่) 지역에 있는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반 페(บ้านเพ) 항구로 이동한 뒤 배를 타고 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섬 북동부에 있는 유리모래 해변(หาดทรายแก้ว)쪽 선착장 및 해변이 가장 유명하다.라용 시내에서는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라용 종합병원의 남동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아유타야 왕국 시절과 톤부리 왕국 시절 딱신 대왕이 외세의 영향을 받아 만든 거리인 욤찐다 거리(Yomjinda Rd)가 있으며, 태국 전통 양식과 서양식 건축 양식이 혼합된 특이한 구조의 주택들을 볼 수 있다.
북동부 지방에는 오른쪽 짠타부리와 영역을 공유하는 카오 짜 마오 웡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เขาชะเมา-เขาวง)이, 윗쪽 촌부리와 영역을 공유하는 태국 캠퍼들의 성지인 카오 힌 닷 호수(บ้านเขาหินดาด)가 있으나 둘 다 일반 관광객이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여행사를 통하거나 현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라용 스타 시장(ตลาดสตาร์ระยอง)은 매일 저녁에 오픈하여 한 밤중까지 운영하며 인근에 대형 마트인 로터스(Lotus)[2]와 더불어 라용에서 제일 높은 등급의 호텔 중 하나인 스타 컨벤션 호텔이 있으니 숙박과 간단한 식사, 쇼핑등을 한 번에 즐기기에 좋다. 5분만 걸어가면 라용 공용버스터미널도 존재하니 교통도 편리한 편.
100km가 넘는 해안선이 아름답게 쭈욱 늘어서있긴 하지만 공업단지인 맙따풋쪽은 수질도 좋은 편이 아니고, 이렇다할 모래사장도 없으며, 앞바다에 바지선 들이 듬성듬성 떠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관광 생각이 살그머니 들어가는 편(...)이긴 하다.
관광보다는 휴양쪽 목적이 크고, 파타야에서의 유흥과 밤문화에 지친 몸을 달래기에 좋은 중견도시인지라 유명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