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이이즈카 쇼조, 2014년 게임판에서의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돌격!! 남자훈련소의 등장인물로, 다테 오미토 산하의 삼면권의 일원이다. 이마에 대왕생(大往生)이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전반적인 중국무술에 가히 백과사전 뺨치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 상대가 새로운 중국 무술을 들고 나오면 거기에 대해 해설하는 것은 언제나 라이덴 몫. 배틀 만화의 단골인 일명 '해설역 캐릭터'의 원형을 정립한 것이 라이덴이다. 그래서인지 2ch등 일본 웹 전반에서는 알고 있는 건가 라이덴!이라는 대사가 밈으로써 자주 패러디된다.
그렇다고 토가시 겐지나 토라마루 류지마냥 개그 캐릭터는 아니며, 냉정하고 분석적인 강함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하고 있다.
대왕생류의 달인으로 처음 등장시에는 봉학권이라는 이름의 발에 칼달고 설치는 3류 무술을 사용했지만 3학년의 사천왕 센쿠(돌격!! 남자훈련소)와 기술이 겹치기 때문인지 전개에 의해 상대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그가 사용하는 대왕생류는 전통 있는 권법인 것 같지만, 작중에서 헨쇼키를 비롯한 대전 상대들에게 "아직도 그 권법을 쓰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같은 소리를 듣는 등, 낡은 권법이라고 무시당하는 것으로 보아 한물 간 권법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나중에는 간다라16승의 원보의 원숭이들을 이어받아 조련사 기믹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2부에서도 1부와 같이 이 원숭이들을 부리는 적으로 등장하는데 공격에 실수한 원숭이를 발로 차서 날리는 등 전편과는 다르게 사악한 모습으로 나왔다가 마지막에 개심하지만, 히엔에 의해 사망한다.[1]
[1] 정확히는 1부의 라이덴과 골격이 똑같은 차세대 라이덴으로 1부 라이덴과는 다른 사람이다. 히엔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