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레스 존 제로| Zenless Zone Zero ]]'''젠레스 존 제로 캐릭터별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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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젠레스 존 제로》의 등장하는 캐릭터 라이터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2. 과거
| <colbgcolor=#D96059> 라이터 EP 「Fearless」 |
링은 내 이름을 연호한다. 난 라이터, 챔피언이다. |
과거 외환선에서 라이터는 용병단의 대장으로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공동의 출현으로 인해 보금자리가 망가지고, 설상가상으로 라이터의 오판으로[1] 용병단원의 여동생과 반려견만을 남겨둔 채 용병단 절반이 전사하고 만다. 용병단원의 여동생을 부양하고 남은 용병단원들에게 퇴직금을 주기 위해서 라이터는 어느 갱에게 큰 빚을 지게 되고, 힘겹게 갚아가다가 갱이 운영하던 도박링에 파이터로 참전하게 되고 그 후로 무패의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갱의 노예 신세였던 와중에 칼리돈의 자손, 빅대디가 그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갱에서 빼내준 뒤 고용이라는 형태로 사실상 합류시킨다.
3. 파에톤의 기록
3.1. 제4장: 불지옥 라이딩
3.2. 제5장: 쏟아지는 별의 폭풍
스토리 최후반에 카이사르 및 다른 칼리돈의 자손 멤버들과 함께 참전해 브랑그가 부른 에테리얼에 맞서 싸운다. 이후 엔딩 크레딧에 같은 부류인 앤톤과 급속도로 친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4. 에이전트 비화
4.1. 환호받지 못하는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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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의 승리에 경의를,
그리고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챔피언에게 경의를.
오픈 조건: 파에톤의 기록 제4장 「불지옥 라이딩」 완료그리고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챔피언에게 경의를.
어느날 가게에서 벨/와이즈가 다른 손님들에게 릴렉스에 도움이 될만한 비디오를 추천 해주고 있었다. 주인공은 남매에게 자신이 가게를 볼테니, 며칠 전에 엔조가 개조한 새 차로 외환선에 시험 운전을 하기로 했으니 그것을 타고 가면 된다고 말한다. 파에톤이 블레이즈 우드 마을에 도착하자 카이사르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익숙한 인물이 앞에 나타났는데, 그 사람은 라이터였다. 그는 카이사르가 청산의 날로 바빠서 자리를 비울 수 없었고, 그래서 자신이 보스의 부탁을 받고 대신 마중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에톤이 청산의 날에 대해 알지 못하겠단 제스처를 취하자, 라이터는 이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주었다. 파에톤이 자신이 그런 자리에 자신이 가도 되는지 묻자, 라이터는 예전엔 그랬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가벼운 분위기라고 하며 카이사르가 원한을 살 성격도 아니고 사람들도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 하지 않으니 문제 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라이터는 크라운 근처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며 먼저 자리를 떴다. 하지만 니트로 퓨엘은 이미 동이 난 상황이라 직접 구해와야 하는 문제에 쳐하게 된다. 할 수 없이 파에톤은 직접 돌아다니며 재료를 구해보기로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터가 니트로 퓨엘을 몇 상자나 가지고 돌아왔다. 파에톤은 칼리돈의 자손 무패의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블레이즈 우드 마을에서 제법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리고 라이터와 니트로 퓨엘 마시는 시합을 시작했고, 그는 한번에 자신의 입으로 니트로 퓨엘을 털어 넣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라이터는 마시는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고, 결국 파에톤에게 시합에서 패배하게 된다. 라이터는 패배를 인정하며 파에톤에게 내기에 걸었던 징표를 그에게 주기로 한다. 라이터가 가게를 나서고 돌아가려고 하자, 처음 보는 남성이 나타나 그에게 주먹 싸움을 신청했다. 그의 사연을 들은 라이터는 도전을 받아주기로 했고, 파에톤에게 자신이 응원하는 쪽에 니트로 퓨엘 쿠폰을 걸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그러나 수많은 도전자들은 한번도 라이터를 이기지 못했다. 안드레아스는 과거의 일을 얘기하며 라이터의 신경을 긁기 시작했고, 결국 라이터는 그를 확실히 쓰러뜨려 놓았다. 라이터는 확실히 그를 끝내는 대신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사흘 동안 얼마든지 상대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대결은 다시 가벼운 분위기로 바뀌었고,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라이터는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그렇게 라이터는 마지막 도전자를 쓰러뜨리고 나서야, 글러브를 벗고 인파 속에서 빠져 나왔다. 라이터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고 하며 먼저 자리를 떠났고, 남겨진 파에톤은 니트로 퓨엘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버니스에게 쿠폰을 판매했다.
가게를 나오자, 저 멀리 라이터가 혼자 서있었고 희미한 실루엣 사이로 빨간 스카프가 눈에 띄였다. 파에톤은 라이터에게 빅대디가 그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고, 그는 안드레아스에게 무언가 냄새가 난다고 하며 녀석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그가 전화를 받는 것을 봤는데 그는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심지어는 공동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 나왔다고 한다. 그는 한번도 녀석과 만난 적도 없는데다 외환선에 온 이후로 더러운 일을 입 밖으로 낸 적도 없는 것을 근거로 들며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파에톤은 어째서 빨간 스카프를 두르게 되었는지, 그에게 물었고 라이터는 상당히 가벼운 투로 말했지만, 무언가 떠오른 듯 시선은 이내 군중 속으로 향했다. 하지만 입을 열기도 전에 그의 휴대폰 메세지 알림음이 연달아 울려댔다. 그 소식은 라이터에게 진 도전자들이 크라운 근처에서 니트로 퓨엘을 퍼마시며 다시 겨루자고 떠들고 있다는 얘기였다. 파에톤은 블레이즈 우드 마을에서 묵고 가란 제안을 받았고, 주인공은 남매에게 돌아가 그 동안 있었던 일을 공유했다. 다음날이 되자, 파이퍼는 라이터에게 오늘의 쿠폰을 사달라고 부탁하려 했는데 아침부터 보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파이퍼는 종종 혼자 외출하곤 하는데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 후 파이퍼는 피곤해하며 잠을 자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 이에 파에톤은 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신세를 갚을 겸 공동을 둘러보기로 한다.
파에톤은 공동에 접속해 멀지 않은 곳에서 라이터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가 조사한 바로는 안드레아스는 칼리돈의 옛 적대 세력의 말을 듣고 청산의 날에 난동을 부린 것 같다고 한다. 그러다 오늘 아침, 블레이즈 우드 마을 근처에서 낯선 사람들을 마주쳤는데, 옛 적대 세력으로 의심 되는 상황이었다. 라이터는 그들을 추적해 공동 안까지 따라 들어온 것이었다. 그의 추측은 적들이 새 오버로드가 진행하는 청산의 날에 옛 적대 세력과 새로운 적대 세력이 힘을 합쳐 칼리돈의 자손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매복 노선을 파악해서 미리 처리하려고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파에톤의 협력으로 라이터는 옛 적대 세력의 표식을 쫓아 계속 길을 따라갔다. 라이터가 안으로 더 들어가자, 안드레아스가 옛 적대 세력에게 감쪽 같이 속은 현장을 발견해 그를 돕기로 한다. 라이터에게 혼이 난 옛 적대 세력의 부하들은 거리를 벌린 후, 연막탄을 뿌리며 빠르게 마을에서 사라졌다. 라이터는 안드레아스에게 도전을 걸며, 그의 구미가 당길만한 정보를 내걸고 싸우기로 했다. 안드레아스는 결국 라이터에게 패배했고, 이번에는 도전 규칙에 따라 알고 있는 모든 정보들을 털어놓았다. 라이터와 안드레아스는 서로의 주먹을 맞대고 화해했다. 일이 마무리 되고, 다음날 공동에서의 작전에 파에톤이 스스로 자원했고, 적당한 보수를 대가로 도와주기로 한다.
다음날, 라이터는 파에톤의 길 안내에 따라 최단 루트로 옛 적대 세력을 뒤쫓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라이터는 옛 적대 세력 모두에게 빨간 스카프를 걸고 도전을 신청했다. 라이터의 마지막 일격과 함께 승부가 끝나게 되고, 지친 그는 휴식을 취하러 가기로 한다. 파에톤은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라이터에게 물었고, 그는 안드레아스가 첫째 날에 했던 말 중에 일부는 실제 자신의 과거였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용병단 동료들이 목숨을 잃었고 죽도록 후회했지만 자신의 목숨을 바쳐봐야 그들의 가족에겐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대신 충분할 정도로 보상을 하기 위해 큰 돈을 빌리게 되었고 정말 힘든 나날들이었다고 말했다. 후에 빚쟁이들이 돈을 벌라며 자신을 지하 격투장으로 보냈고, 라이터는 어차피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러나 환경은 라이터에게 좋은 곳이 아니었다. 그렇다 보니 라이터는 타인과 시선을 마주치는 것이 두려워졌고 상대의 눈에 비친 자신을 보는게 무섭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빅대디가 모든 빚을 갚아주고 자신을 지하 격투장에서 꺼내줬고, 이 빨간 스카프를 건네 줬다고 한다. 그는 칼리돈의 자손을 위해 일하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처음엔 이것이 그저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으로 칼리돈의 자손을 지키고 싶어졌고, 또다시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한다. 그 후, 라이터가 블레이즈 우드 마을로 돌아왔을 때는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후였다. 파에톤은 라이터와 헤어지고, 남매에게 돌아가 마지막 청산의 날을 실컷 먹고 마시며 즐기기로 생각했다.
5. 신뢰 이벤트
5.1. 우호
5.2. 친밀
5.3. 신뢰
6. 이벤트 스토리
6.1. 「오버로드」 연회
[1] 용병단은 비공동과 공동팀의 분리가 이뤄져있었는데 서로간의 임금격차로 인해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었던 상황. 결국 비공동팀의 불만을 들어주느라 딱 하루만 공동 팀원들을 홀로 보냈었던 게 화근이 되었다. 이때 데인이란 용병이 안심하라고 하고 자신이 공동 팀원을 맡겠다며 떠났고 모두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공동을 쥐잡듯이 뒤져 군번줄만큼은 회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