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발 응용과학대학교 Hochschule Rhine-Waal | |
| 소재지 | |
| 개교일 | 2009년 05월 01일 |
| 국가 | 독일 |
| 위치 | 독일 클레베 및 캄프-린트포트 |
| 학생 수 | 7,080명 (2020/21) |
| 웹사이트 | https://www.hochschule-rhein-waal.de/en |
라인발 응용과학대학교 클레베 캠퍼스
라인발 응용과학대학교 캄프-린트포트 캠퍼스
1. 개요
독일의 클레베 및 캄프-린트포트에 위치한 응용과학대학교. 정식 명칭은 'Hochschule Rhine-Waal'이며, 줄임말인 HSRW도 통용된다. 라인강이 그 지류 중 하나인 발강으로 갈라지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규모 및 시설 측면에서 클레베가 본교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의 숙명여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 경기대학교 와 교환학생 협정이 체결되어 있다.
2. 특징
2.1. 국제화
독일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로, 영어만으로 입학 및 졸업이 가능하다. 독일어 습득 및 독일어 강좌 수강 등에 대한 의무는 없다.단, 학교측에서는 졸업 후 독일에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수학 중 독일어 습득을 권장한다.[1] 그리고 어차피 6학기에 진행할 인턴십 자리를 구하려면 독일어가 필요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들 하는 편이다. 독일어를 못하면 인턴십 자리 구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학사학위과정 26개, 석사학위과정 11개를 제공하는데, 이 중 27개 과정이 영어로, 10개 과정이 독일어로 진행된다. 석박사의 경우 독일에서도 영어 과정을 흔히 찾을 수 있으나[2], 이렇게 일반적인 학사학위과정들까지 대다수를 영어로 제공하는 대학은 라인발이 유일하다. 이러한 연유로 전교생의 약 52%가 국제학생이며, 모든 공식문서, 학사안내, 행사 등에 영어/독일어가 병용된다.[3]
위와 같은 배경으로 인해 캠퍼스에서 매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 2020/21 기준으로 학생들의 출신국가는 총 127개이며, 비중은 다음과 같다 : 독일 47%, 인도 8%, 방글라데시 5%, 파키스탄 4%, 중국 3%, 네팔 2%, 이집트 2%, 나이지리아 2%, 베트남 2%, 카메룬 2% 등... 그 외에도 살면서 만나보기 힘든 몰도바, 북마케도니아, 말라위, 아제르바이잔 등 정말 다양한 출신의 학생들과 어울리게 된다. 한국인은 2020/21 기준으로 24명이 등록되어 있다.
국제학생이 많은 만큼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신경을 많이 써준다. 홈페이지 및 캠퍼스에서 여러 영어 안내책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How to service in Germany' 같은 웨비나를 열기도 한다. 심지어 클레베 외국인청과 협의를 통해 매주 수요일을 '라인발 학생 비자의 날'로 정해놓고는, 학생회 인원들이 외국인청에 상주하며 영어/독일어 통역을 도와준다.
2.2. 공립대학
공립대학으로 등록금이 거의 없다. (2022/23 기준 학기당 314.36유로)2022년 기준,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받지 않는 국가는 독일과 노르웨이 두 곳 뿐이다.[4] 게중에 과반수 이상의 학사과정을 영어로 제공하는 대학은 라인발이 유일하다.
2.3. 사전 인턴십
특이하게도, 학사 입학 시 8주 이상의 사전 인턴십 경력을 요구한다.[5] 관련 보고서 및 인증서를 제출하고 인정 절차를 마쳐야만 4학기 등록이 가능하므로, 그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입학 후 진행해도 무방하나, 아무래도 독일어를 못하면 자리를 찾는 게 여의치 않기 때문에,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에게 가급적 입학 전 본국에서 완료할 것을 권장한다.2.4. 디지털화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대학이라 그런지 디지털화가 잘 되어있는 편이다. 도장찍힌 원본서류 및 공증된 서류사본에 집착하는 다른 독일 학교들과 달리, 라인발은 입학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받는다.2.5. 응용과학대학교
응용과학대학교답게 실용적인 전공들 위주로 개설되어 있다. 특이사항으로 Sustainable Agriculture, Sustainable tourism 등 독일에서 유일하게 라인발에만 개설된 전공들도 있다.3. 캠퍼스
기숙사 및 학생식당을 Studierendenwerk Düsseldorf에서 위탁 운영한다.3.1. 클레베
기숙사의 경우 학생 수 대비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에 6개월 ~ 1년 대기가 기본이므로, 큰 기대하지 말고 알아서 방을 구하는 편이 좋다.[6] 대도시와 달리 마땅히 묵을 임시숙소도 없어서, 방학동안 집을 비우는 학생들의 숙소에 1~2개월 가량 임시로 머물면서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7] 학기 직전 시즌이 되면 수요가 폭발하기 때문에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며, 여차하면 하루 100유로씩 까먹으면서 호텔을 전전해야 한다. 집구하기 난이도는 여타 독일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어려우며, 도시 규모가 작은 만큼 공급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도서관은 6층으로 높지만 건물 평수가 적어서, 들어가보면 공부할 수 있는 자리가 적다.[8] 개인 공부방 및 그룹 프로젝트 방이 있는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나머지 자리는 모두 자유석이다.
캠퍼스 및 학교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각종 필요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3D프린터실, 열대식물 온실, 각종 기계공작실 등이 있으며, 여러가지 동아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캠퍼스 중앙에 웬 크레인이 하나 서 있는데, 과거에 실제로 사용되던 것을 보존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학교 부지가 예전에는 실제 수운용 항구 자리였다. 각종 학교 사진에 상징물처럼 자주 등장한다.
3.2. 캄프-린트포트
흔히 KaLi(칼리)로 줄여 부른다.4. 전공
| 학부 | 학과 | 학위 | 언어 |
| Technology and Bionics | Science Communication & Bionics | 학사 | 영어 |
| Technology and Bionics | Biomaterials Science | 학사 | 영어 |
| Technology and Bionics |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ing | 학사 | 영어 |
| Technology and Bionics | Industrial Engineering | 학사 | 영어 |
| Technology and Bionics | Mechanical Engineering | 학사 | 영어 |
| Technology and Bionics | Mechatronic Systems Engineering | 학사 | 영어 |
| Technology and Bionics | Bionics M.Sc. | 석사 | 영어 |
| Technology and Bionics | Mechanical Engineering | 석사 | 영어 |
| Life Sciences | Agribusiness | 학사 | 영어 |
| Life Sciences | Bio Science and Health | 학사 | 독일어 |
| Life Sciences | Bioengineering | 학사 | 영어 |
| Life Sciences | Qualität, Umwelt, Sicherheit und Hygiene | 학사 | 독일어 |
| Life Sciences | Sustainable Agriculture | 학사 | 영어 |
| Life Sciences | Biological Resources | 석사 | 영어 |
| Life Sciences | Health Sciences and Management | 석사 | 독일어 |
| Life Sciences | Food Sciences | 석사 | 독일어 |
| Society and Economics | Gender and Diversity | 학사 | 영어 |
| Society and Economics | International Business and Management | 학사 | 영어 |
| Society and Economics | International Relations | 학사 | 영어 |
| Society and Economics | International Taxation and Law | 학사 | 영어 |
| Society and Economics | Kindheitspädagogik - mit staatlicher Anerkennung | 학사 | 독일어 |
| Society and Economics | Nachhaltiger Tourismus | 학사 | 독일어 |
| Society and Economics | Sustainable Development Management | 석사 | 영어 |
| Society and Economics | Economics and Finance | 석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E-Government | 학사 | 독일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Environment and Energy | 학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Design | 학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Infotronic Systems Engineering | 학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International Business Administration | 학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Media Communication and Computer Sciences | 학사 | 독일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Mobility and Logistics | 학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Psychology, Specialization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 학사 | 독일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Design and Interaction | 석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Information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 | 석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International Management and Psychology | 석사 | 영어 |
| Communication and Environment | Usability Engineering | 석사 | 영어 |
[1] 독일어, 영어, 불어 등 여러 어학 수업이 온라인 및 대면으로 매 학기 제공되며, 수강신청만 하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2] 특히 이공계는 사실상 영어가 공용어이다[3] 국제학생 비율 : 뮌헨 공과대학교 약 32%, 라인 베스트팔렌 아헨 공과대학교 약 24%, 독일 전체 평균 약 14%[4] 핀란드, 프랑스 등도 학비가 없는 것으로 유명했으나, 각각 2017년, 2019년부터 외국인 학생들에게 등록금이 부과되고 있다[5] 이는 6학기에 진행되는 본 인턴십과는 별개이다. (최소 20주 이상 풀타임으로 진행)[6] 우니아시스트 평가보고서 PDF를 아직 받지 못했더라도 신청만 하면 대기자 명단에는 올려주니, 유학이 결정되는 대로 일단 가능한 빨리 신청부터 해놓는 것이 좋다. 나중에 서류들을 업로드하면서 예상 대기 기간을 물어보면 알려준다.[7] 안멜둥이 불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8] 도서관 전체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100석도 안 되는 것 같다.